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인문/사회/과학>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대상 도서 : 8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인물/평전 (경영자, CEO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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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월, 주목할 만한 신간(인문/교양/사회/과학/역사)...
    from ...책방아저씨... 2011-09-03 01:30 
    마지막이다. 9기 인문평가단으로서 추천 페이퍼를 쓰는 것이. 지금까지 열 권의 인문서를 받아서 9권을 읽고 글을 썼다. 이번 달 도서인 <사르트르와 까뮈>를 읽기 전에 예전에 뒤적이다 만 까뮈의 <이방인>을 넘기고 있다. 한 달에 두 권 씩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소설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렸던 듯하다. 덕분에 소설이 시들해지긴 했지만 적지 않은 것들을 얻었다. 관심도서 분야의 폭이 나도 모르게 넓어졌다는 것. 소설 때보다 세상사에 관
  2. 9월 인문/사회_신간 가을에 문턱에 서서 책에 대해서 수다를 떨다.
    from The Suburbs 2011-09-03 10:46 
    2011년 9월이다.가을이다. 누군가는명명백백하게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알고있지만 나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다. 삐닥한 시선. 사실 가을은 (그 괴롭고 짜증나고 현기증이 도는 여름이 사실 바깡스의 계절로서의 낭만을 지녔다면) 여행 또는 산책의 계절이다. 현인에 대한 문구의 인용 그리고 산책의 대가들의 명단. (그들이 해보았을 법한) 칸트의 산책, 보들레르의 산책. 지가 베르토프의 산책. 모네의 산책. 알베르틴의 산책. 다이스케의 산책. 벤야민의
  3. 9월의 주목 신간.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09-03 10:51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신간입니다.그.. 로지코믹스를 읽고 난 뒤에는 계속 이렇게 만화로 된 책을 하나씩 밀고 있는데 선정하고는 거리가 멀 듯 하네요. 파인만을 수식하는 말들은 많지요. 천재, 아인슈타인 이후의 물리학의 거두.. 악동. 그런데 파인만은 화가이기도 했습니다. 아마추어 화가로 그림을 그려서 술집에 팔아넘겼다는 일화는 유명하지요.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파인만은 그의 물리학에서 파인만 다이어그램이라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그림과 도표를 써서 개념을
  4. 읽고싶은 인문/사회 9월 신간
    from 공감지수만땅 2011-09-05 18:23 
    초딩 5년인 아들아이의 대안 교육을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마음에 드는 대안학교를 정하고, 대기자 목록에 올려 놓으며 왜 진작 용기를 내지 못했나 후회아닌 후회를 해보기도 하지만, 지나온 그 때는 때가 아니었다고. 이제라도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준비가 필요했던 것 아니냐고 혼자 위로해 봅니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올해가 지나기 전에 좋은 소식 하나 기대해 봅니다.그래서인지 9월 읽고싶어지는 신간은 교육에 관한 책들로 많이 시선이 많이 가네
  5. 9월 주목 신간은 역사서로 마무리 하자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1-09-06 11:46 
     1.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청일전쟁>을 쓸 때는 중국과 일본의 사료들뿐만 아니라 <조선왕조실록>까지 열독했을 정도로 고증에 대한 그의 열정은 널리 알려져 있다.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는 이런 독서, 연구, 집필 이력의 연장에 있다. 진순신은 이 책을 쓰기 위해 제본이 헤지도록 <후한서> <자치통감> <삼국지>등을 읽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삼국지>의 무대를
  6. 9월 인문/사회/과학 주목신간
    from 보통의 존재 2011-09-06 16:51 
    1. 직설한국 사회의 위선을 저들이 얼마나 직설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다양한시선과 관점으로 이 사회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든다. 변명이든제안이든지난 10년을 향한 쓴소리가 재밌을 것 같다. 우리에겐 지금 직설이 필요하다.2. 피동형 기자들유독 한국 언론은 피동형 문장을 많이 쓴다. 영어 좀 배운 사람들이라 헷갈린다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질이 떨어지는 문장을 구사할 때가많아 놀라운데, 거기엔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그 피동형에 자
  7. 9월 인문/사회 관심신간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09-06 23:49 
    다른 책을 읽고 있다가 숙제 하는 기분으로 서평단 관심 신간을 올려둔다. 날씨도 쌀쌀하니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겠다. 읽다가 조는 일도 줄을테고. 그러니 시작은 조금 무거운 책부터 하는 게 좋겠다.1.미셀 푸코, <안전 인구 영토>,/ 난장 / 2011년 8월 미셀 푸코의 책은 거진 다 번역되어 나온 줄 알았더니착각이었던 모양이다. 강의록은 몇 권이 출판되어 있고, 번역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다. 푸코의 강의록은 <주체의 해석학>을
  8. 폭염에 달궈진, 홍시같은 9월의 신간들...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09-07 11:38 
    사람들과 만나면 늘 '덥죠'라고 묻고 답했던 시간이 과거가 되었다.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지난 폭염에 달궈진 - 편집자들은 그 더웠던 여름날 이 책들을 만들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 새 책들을 꼽아보았다.첫 책은 4세대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기수로 꼽히는 악셀 호네트의 <인정투쟁>이다. 왜 사회는 갈등하는가라는 질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질문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구조나 계급, 미움과 질투, 차이와 차별에서 찾아냈고 혁명이
  9. [인문사회] 9월, 추천하는 책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1-09-07 23:05 
    앙드레 고르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 계급론이 색깔이 바랬다고는 하지만, 저는 제 자신을프롤레타리아의 일원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은 서구 자본주의 사회의 위기와 노동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관계와 생산수단의 폐기가 아닌,임금노동 폐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가 될지 참 궁금합니다. ^^임경화, 박노자 <나는 사회주의자다> : 동아시아의 사회주의 운동의 선구자인 고토쿠 슈스이의 저작집입니다. 그는 1907년,
  10. 9월, 주목신간.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09-08 12:19 
    마지막 주목신간 페이퍼다. 뭔가 폭풍처럼 지나간 느낌이다. 스무 살 얼치기 인문학도에게는 참 어렵지만 도움이 되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할 수 있기를,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 이 시간이 이어지기를. # 미셸 푸코, <안전, 영토, 인구>사후 30년 남짓 지난 지금도, 푸코의 사유는 여전히 도발적이고 참신하다. 특히 후기에 '통치성'에 대한 연구에 집중한 그의 사유는 오늘날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출발점을 제시
  11. 9월 주목할 만한 신간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1-09-08 21:51 
    문정현 신부는 지금 제주 강정에 있다. 그는 4대강 사업을 막기 위해서 전국을 삼보 일배로 돌았다. 그는 신부이지만, 늘 길에 있었고, 길은 그의 성소 였다. 예수의 삶 역시 길에 있던 적이 훨씬 많지 않은가.. 어쩌면 그의 인생이야말로 예수의 길을 따라 사는 사람인 듯 싶다. 다시 떠나는 그의 길을 따라 가고 싶다.얼마전,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반 지하 단칸방에서 쓸쓸히 죽어갔다. 수 많은 명작 다큐를 만들던 독립 PD들은 아직도 생계를 걱정하며 살아
  12. 9월 인문/사회/과학 분야 주목신간
    from 효진이네 2011-09-08 22:49 
    신간평가단을 하겠다고 지원 댓글을 달던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고 짠하고 마음이 그렇습니다. 게다가, 다달이 좋은 책들은 더 많이 나오고 있고요. 이번 달에는 주목신간 고르기가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가리고 가려서 뽑은 이 달의 신간, 책 읽기 좋아진 계절이라 좀 두꺼운 책 위주로 선정해보았습니다.1. 안전, 영토, 인구 미셸 푸코의 말년 강의 가운데 하나입니다. 프랑스든 여기든 이제야 이 강의들이 출간되는 듯 한데요. 푸코는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