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악보>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13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3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 신간평가단 20명

교고쿠도, 굿바이, 꼴통지니, 꽃도둑, 리듬, 맥거핀, 반딧불이, 비의딸, 서향, 쉽싸리
암향부동, 제랄, 파비, 라주미힌, cyrus, EAST-TIGER, gorinus, herenow, leesc314, yjk7228


 
* 사유의 악보는 입고가 늦어져 다음 주에 따로 보내드릴게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읽으시면서 워밍업하고 계세요~:)

* 책 받으셨죠? 저희 발송 시스템이 갑자기 고장이 나서 ㅜㅜ 새로운 시스템을 깔고, 배우고 보내느라 이리 늦어버렸네요. 마감일은 30일까지로 넉넉히 조정했습니다. 좋은 리뷰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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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사유의 악보 ' 에 대한 불협화음의 서평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1-04-11 16:04 
    서곡(Overture): 시도(베르나르 베르베르 작사, 작곡 그리고 연주)내가 생각하는 것,내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내가 말하고 있다고 믿는 것,내가 말하는 것,그대가 듣고 싶어 하는 것,그대가 듣고 있다고 믿는 것,그대가 듣는 것,그대가 이해하고 싶어 하는 것,그대가 이해하는 것,내 생각과 그대의 이해 사이에 이렇게 열 가지 가능성이 있기에우리의 의사 소통에는 어려움이 있다.그렇다 해도 우리는 시도를 해야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시도], <
  2. 누구를 위한 악보인가?
    from 꽃도둑 뭐하게?.... 2011-04-26 15:16 
    이 책은 그야말로 저자의변처럼 이론의 교배와 창궐을 위한 불협화음의 비평들이라 할만 하다. 그렇다면 이사유의 악보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아마도 준비된독자들을위한? 기꺼이 많은 사람들을 껴안고나눠주고픈 사유의 악보는 아닌 듯 읽기에 숨가쁘고 난해하고 지루하다.그리고 가끔 기쁘다."내 글의 문체는 사유다.나의 작곡 어법이며, 작곡된 하나의 악보가 그 음악 어법과 분리될 수 없듯이, 이러한 어법이 나의 언어 혹은 사유와 분리될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3. 서평이 아닙니다. 그저 약간의 불평 정도....
    from 공감지수만땅 2011-04-29 09:16 
    이 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 단순히 이책을 철학서적이라고 생각했었던가. 아니 나는, 529쪽이나 되며 '사유'라는 다분히 난해한 제목을 갖은 이 책을 읽고 싶기는 했던걸까. 철학서도 문학평론도 음악비평도 미학도 정치학도 아니면서 동시에 모든것을 함유하고 있는 기형과 잡종의 글쓰기라는 서문을 읽으며 생각했다. '아 재미있게 읽어볼 수도 있겠다. 한 번 빠져보자.' 한번 빠져보자, 다짐했지만 쉽지않다. 글을 읽으면서 동시에 신변의 잡다한 일상들이 떠오른다.
  4. 혼탁한 사유의 악보들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1-04-30 02:50 
    알라단신간평가단 8기를 마치며 읽게 된 마지막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는 것이처음 신간평가단을 했었던 그때의 책임감이 다시 느껴졌다. 머리말인 서곡을 읽으면서 대략 이 책의 내용을 파악하며 가볍게 읽으려고 했으나서곡과 악장들은조금 연결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마치 서곡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자신의 정리된 생각을 말했다면, 악장들은 독자들이 공감하면 공감하는 것이고 아니면 말자는 식의 자신의 정리된 생각을 나열하고 있다.  우리에겐
  5. 아직, 중독까진 힘들지만.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1-04-30 09:47 
    이 책의 저자인 최정우님은음악밴드 활동 중이다. 그밖에 비평, 작곡을해왔으며 번역과무용대본쓰기등의 작업도겸하고 있다 한다. 특히, 열 한 살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열 두 살 부터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이력에서 보듯그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음악에 관해서 도통 모르는 나는 그야말로 쉽사리 짐작할 수 조차도 없다.열 살에 <군주론>으로 독서를 시작했다는 이력은 어쩌면 어떤 전설로 불리어 질수도 있겠다. 내 주위를 아
  6. 어렵다, 난해하다, 모르겠다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1-04-30 09:55 
    왠만한 음악적인 기초 지식이나 전문 소양을 갖추지 못한 이들에게 악보를 읽는 다는 것은 어찌보면 고역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장조니 단조니 내림이니 올림이니 기타 등등 악보를 쳐다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여기에다 이러한 악보를 보면서 악기를 연주할 경우 느리게 빠르게 및 특정부분에 대한 강약의 조절등 보통 사람들이 흔히 귀로만 듣는 감미로운 음악속에는 이처럼 수많은 난재들이 산재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7. 입이 없는 것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뭐든 활용하라.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1-05-03 17:46 
    최정우의 <사유의 악보>를만난 것은 우연이었을까 필연이었을까. 알 수 없다. 또한 나는 이 책을 꼼꼼히 정성스레 읽었음에도 서평을 쓸 수 있을까 포기해야 했을까. 또한 알 수 없다.그러나 오직 하나. 내가 이 책의 서평을쓰는 이유는루소의 말을 빌려 "때로는 던진 조각이 바로목표물에 맞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 의도는 반드시 그 목표에 도달한다"는 의심스러운 위로(물론 원문의 조각은 '악의'를 의미하지만)를 믿고,그래서 뭐든 될 대로 되더라,라는
  8. 사유의 악보에 대한 변죽,불협화음 혹은 삑사리
    from 창조를 위한 검은 잉크의 망치 2011-05-04 18:48 
    『사유의 악보』,이 책에 대해 내가 쓰는 모든 말은 변죽이거나 불협화음이거나 삑사리다.1. 변죽 이 책『사유의 악보』를 받아들고 내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사유악부>였다. <사유악부>는 정조 때 의 인물 김려의 글이다. 그는 이옥, 강이천의 친구로 당대 최고의 소품작가였다고 한다. 김려는 강이천 사건에 연루되어 부령과 진해로 두 번 유배를 갔다. 부령에 유배되었을 때 만나 사랑에 빠졌던 기생 연희를 그리워하는 글이 남아있다. &
  9. 사유의 불협화음
    from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2011-05-19 03:07 
    -1.자괴감에 흠씬 두들겨 맞은 듯한 느낌이다.그리고 두들겨 맞고 난 다음에는, 왠지모를 기시감이 든다.0.이 리뷰는 두서가 없을 예정이다.1.로쟈(의 '책을 읽을 자유')리뷰에서도 잠깐 밝힌바가 있지만, 쨌든 메타비평만큼이나 '감히' 손가락을 놀리기 힘든 글쓰기도 없다. 그리고 비교적 '쉽게 쉽게' 다가섰던 로쟈의 '저공' 비행과는 좀 다르게, 최정우의 비행은 확연히 '고공'을 날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그게 단순히 엘리트주의라던가 나르시시즘이라던가 하
 
 
2011-04-11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이 2011-04-15 18:46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 <사유의 악보>를 못받았는데요.

2011-04-30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