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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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9월 9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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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에피쿠로스, 엔트로피, 눈부처, 우연아닌우현, Jade, 갈꽃, gorinus, 북스강호, 프리즘
비의딸, 구름산책, izone3, fmjtt111, 오이, befreepark, 자운, 매우맑음, rinda, 쿠사미 (총 20명)


* KBS 기자 최경영의 한국 언론 비판서입니다. 방송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저자는 이처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언론의 현실을 비판한다는데요. 언론인들의 조직내 순응주의, 언론과 광고의 문제, 출입처 제도의 문제점, 함량 미달의 기사 생산 방식, 뉴스와 주가 등 한국 언론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드러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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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지요. 좋은 계절 만끽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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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언론의 자유는 대중의 자유이며 권리다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9-15 19:07 
        정권의 방송 장악으로 시끄럽던 2008년 여름,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에서 활동하던 한 기자는 이른바 보복 조치로 탐사보도팀에서 스포츠 중계팀으로 발령받았다. 그이가 이 책의 저자인 KBS 최경영 기자이다. 그 후 휴직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언론학 공부를 하고 있단다. 저자는 우리가 믿고있는 언론의 보도는 객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 버핏과 한국찌라시의 비교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9-19 10:13 
    저자 최경영의 표지사진 얼굴을 보니 TV에서 앞면이 좀 있다.표지 소개로는 그가 2008년에 있었던 KBS에서 언론독립을 외치다가 탐사보도팀에서 스포츠중계팀으로 보복인사로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스포츠 중계팀이 내가 생각하기에는 더 나은것 같은데...  저자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언론은 개뿔도 모르면서 국민을 상대로 사기나 치고 아무 자존심이나 언론인으로의 사명감 이런것하고는 담을 쌓은 그저 언론 직장인들의 이기적 집단쯤으로 여긴다.자신이 KBS
  3. 매우 주관적인 언론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9-23 08:44 
    지난 2월 엄기영 MBC 사장의 사임이 논란이 되고 있던 때, 김주하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저를 지키고 싶습니다. MBC를 지키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지키고 싶습니다."란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피할 수 없는 어떤 힘의 폭풍으로 부터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절박함이 배어있는 이 짧은 글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고, 그를 응원했다. 그가 어떤 인간성을 지니고, 어떤 신념으로,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언론인으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지
  4. 상식이 통하는 세상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0-09-24 20:00 
    언론이 정직하지 않다는 것을 대학에 가서야 알았다. 기자들에 대한 불신도 그 때 시작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뉴스를 보지 않았다. 이 책은 뉴스를 만드는 한 기자의 자기반성에서 시작되었다. 적어도 서문에서 작가인 기자는 그렇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대체로 합리적이라고 작가가 생각하는 워렌 버핏을 끌어다가 몰상식한 한국 언론과 상식적인 버핏을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을 기록한다. 그런데 과연 워렌 버핏이 그렇게 상식적인 사람인가? 우리를
  5. 뉴스를 믿지 않던 날..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9-24 22:19 
    내가 막 초등학생의 티를 벗을 무렵, 광주민주화 항쟁이 터졌다. 속보로 전해오는 뉴스를 아버지와 함께 보다가 문득 던지시는 말씀이 나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온 적이 있다. “저 이야기를 다 믿을 수가 없어..” 아니, 뉴스를 믿지 못하면 무슨 이야기를 믿으란 말인가? 내가 처음을로 TV의 뉴스를 믿지 않게 되면서 레슬링에는 스토리가 있고, TV에 나오는 출연자들끼리 하는 말들은 대본의 순서대로 하는 것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도 9시
  6. 뉴스를 보며 느낀 불쾌함의 이유
    from 호텔선인장 2010-09-25 01:41 
    나는 뉴스를 보지 않는다. 어느날부터 뉴스는 나를 불편하고 불쾌하게 만들었다. 나날이 자극적이고 편파적으로 변해가는 뉴스는 세상살기가 점점 팍팍해졌다는 말로 나를, 혹은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듯 했다. 여기 늘 공영방송이라 자부하는 KBS의 현직기자가 매스를 잡았다. 그리고 대중들을 호도하는 언론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는다. 현직기자가 뉴스와 언론사, 동료들인 기자까지 싸잡아 비난하니 전혀 언론과 관계가 없는 나조차 얼굴이 달아올랐다. 한편으로
  7. 언론에 흔들리는 주식시장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9-27 07:59 
     <9시의 거짓말>이라는 제목만 보면 언론의 진실성에 대한 내용 같다. 하지만 책의 상당부분은 언론에 의해 과장되고 왜곡되는 우리의 주식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워렌 버핏의 눈으로 한국 언론의 몰상식을 말하다'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투자의 귀제라 불리는 '워렌 버핏'의 이론과 행보를 통해 국가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언론을 이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발한다. 언론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기업의 가치가 올바른 투자를 막는다는 것
  8. 아직도 언론의 공정(公正)을 믿는 이들에게 권함!
    from 북스강호의 알라딘서재 2010-09-28 19:29 
    정말로 진심으로 '언론은 공정하게 진실만을 보도했다'고 생각이 든다면 강호는 이 책을 당당히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읽는 순간 그 믿었던 공정함은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말 것이다. 그렇다.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9시로 대표되는 뉴스 통칭해서 우리시대 '한국의 언론들'에 대해서 날이 선 비판의 견지로 KBS 최경영 기자가 쓴 '한국
  9. 언론을 속이지 않는 권력은 존재하는가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10-03 00:31 
      내가 태어나기 전에, 한 때 9시 시보가 울리면 대통령의 이름이 나오면서 뉴스가 시작하던 적이 있었다. 그 때의 뉴스를 가리켜 사람들은 '땡전뉴스'라고 비꼬았다.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이 긍정적으로 묘사되면서 사람들에게 비추어졌고, 그렇게 그 어떤 정권보다도 불법적으로 찬탈된 이 정권은 8년이란 세월을 중도 하차 없이 이끌어 나갔다. 정권이 길어질수록 사람들이 '땡전뉴스'를 보는 시간은 짧아졌다
  10. 한국 언론의 현실을 말하다
    from rinda의 책과 문화 이야기 2010-10-04 05:29 
       언제부터인가 언론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것 같습니다. 주요 일간지와 스포츠신문을 막론하고 내용없는 기사에 자극적인 제목을 써서 클릭을 유도합니다. TV 뉴스에서도 인터넷의 기사와 별 다를 바 없는 소식을 전하기에 새롭지 않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언론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아졌습니다. 방송법에도 명시하고 있듯이,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할 공적 책임이 있고, 방송에 의한
  11. ▩ 내 주식 사고 팔 때를 방송-언론 보도에 찾으려 하지 말라. ▩
    from 비프리박의 서재 2010-10-07 08:42 
    ... 토머스 제퍼슨은 "착오와 거짓으로 점철된 신문을 매일 읽는 사람보다 신문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이 좀더 진실에 접근한다"고 일갈했습니다. (이 책, 211쪽에서) 티비에서, 신문에서, 주식을 팔아야 할 때라고 떠들고 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노래합니다. 과연 그때 매도하고 그때 매수하면 대박을 낼 수 있을까요? 걔네들이 팔라고 할 때 팔면 손절매이기 보통이고 개네들이 사라고 할 때 사면 막차이기 십상입니다. 걔네들 말 듣다가는 작전세력이나
 
 
befreepark 2010-10-07 08:44   좋아요 0 | URL
하아. 이걸로 미션도 끝이군요. 7기 활동의 마지막 리뷰. ^^
(아. 엔딩 포스트가 있긴 하네요. ^^)

서재지기님도 그간 고생 많으셨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