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대학>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16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5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B조
무진, 레드미르, Hendrix, 차좋아, 비와구름, 깨비, purpleavenue, 247번, 교고쿠도, 또다른세상
thf2ek, 파고세운닥나무, gca027, 꼴통지니, 파비, 쉽싸리, 꽃도둑, 이카루스, 어릿광대, 귀를기울이면 (총 20명)


* 시인 김선우, 고전평론가 고미숙, 인문학자 강신주, 역사학자 한홍구, 코미디언 김미화, 한의사 고은광순 등 대한민국 지성 17명이 우리시대의 청춘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는 이들 17명의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 사회 속에서 젊은이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행복했던 시간들을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이 여러분의 청춘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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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청춘에게 용기를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0-08-24 09:07 
    신자유주의이후 우리 일상의 삶이 퍽퍽해졌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그 중에서 젊은 세대들(또는 88만원 세대라고 명명된)더욱 힘들어졌다고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딱히 그렇치 않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여러 사람들이 그렇다고하니 그런가보다 한다. 관심이 적어서 일수도 있고 잘몰라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다. 아니면 내코가 석자 여서 그럴수도 있겠다. 그래 청춘이 많이 힘들다. 인정한다. 최소한 나는 직장에라도 다니고 있
  2. 줄탁동기(啐啄同機)
    from 한 잔 합시다! 2010-08-25 19:13 
    줄탁동기(啐啄同機) 이인 저자가 “들어가며”에서 사용한 “줄탁동시”와 같은 말 “줄탁동기”를 리뷰 제목으로 삼았다. 빠는 소리 줄, 쫄 탁, 한 가지 동, 틀 기.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인 저자는 자신의 알에서 나오기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열심히 쪼아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그런데 그 작업이 힘든지 자신의 알 바깥에서 누군가 도와주면 참 고맙다고 하면서, 자신을 도와줄 “
  3. 좋은 인터뷰란 뭘까?
    from 파고세운닥나무님의 서재 2010-08-26 12:06 
      대담집이나 인터뷰집을 좋아한다. 글의 생동감 때문이다. 국문학을 전공하면서도, 고전문학 가운데선 판소리 소설을 즐겨 읽었다. 입말투가 갖는 생동감과 신분간의 치열한 전쟁을 다룬 문제의식 때문이다. 인터뷰 보다는 대담을 더 좋아하는데, 평등한 위치에서 따져드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대담도 다르지 않겠지만, 인터뷰는 인터뷰어의 깜냥이 대단치 않으면 독자는 얻는 게 없다.     <청춘대학>은 '20
  4. <청춘대학> : 이 시대의 불행한 청춘에게 보내는 지성인들의 격려와 비판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0-08-28 13:26 
    요즘의 20대는 참 불행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에 열정도 꿈도 없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대학은 원하는 공부를 하는 곳이라기보다는 취업의 전단계가 되고, 스펙을 쌓기 위해 토익과 학점관리에 매진한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도 꽤 많은 수가 '88만원 세대', 워킹푸어로 전락하는 냉혹한 현실, 과연 희망이란 존재하는가. 또한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나가야 되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저자는 17명의 이 시대 지성인들과 함께 대화
  5. [헨드릭스의 책읽기 #20] 20대 저자론의 밑천에 대해서.
    from Fly, Hendrix, Fly 2010-08-28 23:58 
    청춘대학 - 이인 지음/동녘 # 2010년 5월 5일 두리반에서 와 영상 상영회 및 토론회가 있었다. (2010/05/05 - [생각하기/정치사회비평] - Fly, Hendrix, Fly 2010년 봄 번개, 그리고 (수정판)) 한참 그 준비가 있을 때 나와 함께 준비하던 Jiva는 정치 사회 블로그 중에서 썩 괜찮은 블로그가 있다면서 꺄르르 이인의 블로그를 소개시켜 주었다.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그..
  6. 그가 몰랐던 것들 - 이인, <청춘 대학>
    from 247번 방 2010-08-30 16:07 
    마이 스페이스 가입자가 5억 명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5억 명. 오늘 오전 기준으로 세계 인구가 약 69명 정도임을 감안할 때, 마크 주커버그가 세상을 바꿨다는 말은 맞는 이야기다. (비록 페이스 북 빠들은 인정 안 할지 모르지만.) 그리고 애초에 마크가 자신의 친구들과 좀 더 친해지고 싶어서 그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걸 생각하면, 세상을 바꾸는 건 결국 ‘호들갑’이라는 한 블로거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 다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그
  7. 행복을 찾는 청년의 인생대학 수강표
    from 책을 읽는 아이 2010-09-02 13:39 
    88만원세대라는 말로 20대가 정의된 후로 20대에게 행동하고 변하기를 독려하는 말과 글들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 그리고 취업경쟁때문에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방관과 비관을 오가는 동안 또 누군가는 열심히 고민하고 애쓰고 있었나 보다. 이 책은 이미 알고 있던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서 세상을 제대로 살아보려 고민하는 한 2
  8. 청춘, 그대들이여 눈을 떠라
    from 쓰다, 여기 2010-09-03 11:44 
    가장 바쁘고, 혈기 왕성하며, 생각이 많은 청춘. 우리는 그 청춘에 무엇을 하고 사는가? 한국에 사는 청춘들은 그 시간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그 시간을 '자신'답게 살지 못하고 떠나보내고는 후회하는 일이 많다. 생각을 키우고, 미래를 제대로 사는 힘을 얻는 게 청춘일진데 너무 쉽게, 보이지 않는 강요에 밀려 수동적으로 사는 게 우리들의 청춘의 모습 아닐까.  한 청춘이, 자신과 같은 청춘을 위해서 이 책을 발간했다. 청춘들에게 조언을 해
  9. 한 청년의 유쾌한 지성 탐방기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0-09-03 17:14 
    한 청년의 유쾌한 지성 탐방기 청춘(靑春)이라는 낱말이 주는 의미는 많이도 변했다. 이 말이 단지 십대 후반에서 이십대에 이르는 나이 때만을 가리키는 나이 대를 구분하는데 한정된 말이 아님은 누구나 알고 있다. 80년대 중반 대학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청춘이 주는 꿈과 희망이 담보된 싱그러움이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그 시대가 이 청춘의 꿈을 전부 실현시킬 수 있는 진보된 사회였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현실의 경제적 문제가 청춘 시기의 모든
  10. 청춘대학 - 어느 젊은이의 꿈
    from 비와하늘 2010-09-04 13:04 
      20대의 문제는 바로 세대의 문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니다. 젊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지는 잣대라면 누구라도 자유롭지 못하다. 누구라도 20대였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그런즉, 현재 20대들의 문제는 그들이 갖는 시대적, 환경적 특수성에서 기인한 것이고 그것에서 출발해야 할 터이고, 그 외에 일반적으로 가지는 편견과 오류를 모두 배제한 상태에서 이야기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작업은 생각외로 힘들다. 교육정책이 자꾸만 흔
  11. 생물학적 나이를 떠나 모든 "청춘"들이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인생교과서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0-09-05 17:26 
      서울 지역 풍습에 “천자문(千字文)”에 씌인 천 개의 글자를 지인(知人)들에게 한 자씩 써달라고 부탁하여 완성하는 “걸자집(乞字集; 글자를 구걸하여 책을 만들다)”이라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주로 할아버지께서 손자의 학업과 건강을 위해 선물하던 풍습이라고 하는데, 글자를 써주게 되는 사람들도 아무나가 아닌 학문적 성취로 이름을 높은 사람이거나 무병다복한 사람들로 고르고, 글자와 함께 손자를 위한 덕담 한마디를 같이 받아 기록해둔다고 한다.
  12. 88만원 세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대학
    from thf2ek님의 서재 2010-09-06 23:19 
    청춘 대학 88만원 세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대학  사실 한동안 책을 읽지 못하고 있었다. 글도 못쓰고 있던 시간이었다. 감수성이 메말라 눈물이 나오지도 않고, 열정이 식어버려 말도 나오지 않았다. 유일한 계획이었던 책 읽기조차 포기하고 TV를 보며 인터넷을 즐기며 하루하루를 그저 보내고 있었다. 한껏 잉여로움을 내뿜고 있었다.  질문이 없는 것이 질문인 시간. 고독. 방황. 무기력을 넘어 무능함에 흠껏 패배를 한 채
  13. 20대 청춘, 어떻게 살 것인가?
    from 깨비의 작은 책장 2010-09-11 11:36 
      88만원 세대로 대변되는 요즘 사회.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넘쳐나고, 재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상위 5%밖에는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을 수가 없다. 그리고 오늘날 대학은 취업을 위해 브랜드라는 옷을 입혀주는 역할로 축소되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왜 왜 왜?   그런데 정작 곧바로 사회에 진출할 청년들은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지 오래다. 그래서 위기가 아닌 곳이 없다. 이공학계나
  14. 청춘이여, 길을 떠나라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09-11 23:28 
    사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번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을 해야만 하고 옳은 방향으로 몸을 돌려야 함을 안다. 거기에 건강한 정신과 명랑한 마음을 가지기란 얼마나 힘든 일일까, 한 마디로 내공을 쌓아 어떤 상황에서도 휘둘리지 않을 만큼 당당하고 뻔뻔해야(?) 해져야 자신이 하고픈 일도 과감히 저질러보지 않을까? 감히 그렇게 말하고 싶다. 그 지름길은 많이 읽고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토론하고 정리하고 행동하는 것
  15. 영원히 청춘이고 싶은 그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10-22 16:42 
    대학을 졸업한지 10년도 넘었다. 아~ 정말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내가 학교를 다닌 시절이 있었는지 가물거릴정도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공부를 하라는 사람도 없는데 공부에 대한 욕구는 왜 갈수록 커가는지 모르겠다. 그리 오랜시간 학교를 다니면서 죽을만큼 열심히 공부해 본적이 없어 그런건지 뒤늦게 철이 든건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세상을 살다보니 내가 알고있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였다. 여기저기 조금만 눈돌리면 배워야할 새로
 
 
교고쿠도 2010-08-17 19:28   좋아요 0 | URL
오오 한번에 2권이라! 아주 좋습니다. 항상 책 권수가 많은 경영경제/유아어린이 파트를 부러워했는데...
이제부터 우리 인문B조에도 봄날이! ㅋ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23 18:44   좋아요 0 | URL
교고쿠도님은 권수가 많은 걸 좋아하시는군요. ㅜㅜ

교고쿠도 2010-08-28 13:36   좋아요 0 | URL
꼭 그런건 아닌데 이왕이면 다다익선이죠 ^^제가 좀 책 욕심이 많...ㅋㅋ
이왕이면 두껍고 어려운 책을 더 좋아합니다 ㅋ

무진無盡 2010-08-18 11:44   좋아요 0 | URL
책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8-23 18:44   좋아요 0 | URL
즐겁게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