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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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2월 26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B조
  LAYLA, saint236, Tomek, 보르헤스, 野理, yd0034, 요를레히힛, 에이 모르겠다, 하양물감, 이매지, 파고세운닥나무,
  꼴통지니, 필리아, 굿바이, 글샘, 키노, rmfo, 악마의사전, hkcsp, 마립간 (총 20명) 


* 오랜만에 과학도서입니다. 진화론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시대의 인정을 받고 있지만, 결국 진화론 역시 한계를 담보하고 있으며, 그 틀에 가로막혀 있다는, 세상에는 과학이라는 틀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철학적 접근에서 쓰여진 책이라고 합니다. 책은 다소 두꺼운데요, 그래도 인문 서평단 분들의 내공으로는 충분히 읽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즐겁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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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화론에 대한 시각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10-03-10 13:03 
    * 진화론에 대한 시각 - 인간에 대한 신비보다는 진화론에 대한 입장을 밝힌 책인 것 같다.  <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를 읽기 시작하면서 떠오르는 책이 있는데, <다윈의 블랙박스>입니다. <다윈의 블랙박스>가 재미가 없어 읽다가 말았습니다.  인간은 창조되었을까요? 진화했을까요?  현재까지 자료로는 알 수 없고 둘 중에 하나를 선택했다면 그것은 개인의 의견, 신념
  2. 아는 만큼 보인다.
    from 나의 사랑하는 책방 2010-03-12 12:25 
    1970년대 초반 이중 나선형 유전자의 비밀이 최초로 드러났고 두뇌를 과학적으로 조사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 자신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이중 나선형 유전자와 두뇌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중 나선형 유전자는 1953년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발견했는데 이중으로 꼬인 단순하면서도 질서정연한 나선형 구조는 세포가 분열할때마다 불리되고 자신을 복제한다. 한 가닥의 유전자는 단 네 종류의 분자가 수없이 길게 배열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특정한 순
  3. 『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증명할 수 없음을 증명함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0-03-12 18:22 
       예전에 화학을 전공한 친구에게 이런 우수갯소리를 들었다. "뛰어난 과학자일수록 유신론자가 된다". 즉, 인간의 비밀, 우주의 비밀, 원자 원소의 비밀을 알아갈수록, 그 치밀한 질서와 정교함을 증명하지 못해,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신의 섭리'로 돌린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능한 과학자의 한탄같은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들의 푸념은 진짜다.    
  4. 좀 더 인간다운 과학을 위하여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3-12 20:53 
      기술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즘 CF의 문구이다. LG 광고의 문구로 기억하는데 요즘 사람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광고 문구가 아닐까 한다. 과학이 발달할수록 우리는 과학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착각한다. 창조론으로 대변되는 기독교 신앙을 비롯하여 종교적인 가치들을 미신적인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오직 물질과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만이 신의 위치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종교라는 우상을 타파하면서
  5. 진화론에 대한 맹신을 부수다
    from Baker street 221B 2010-03-14 21:31 
      이 책은 소포클래스의 “경이로운 것이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그중 가장 경이로운 것은 바로 인간”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시작한다. 표지에서도 느껴지지만 이 책은 진화론을 다루고 있다. 언젠가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어쩐지 어려울 것 같아 미뤄오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 책을 통해 다윈의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과 침팬지 등의 영장류가 다른 점을 꼽자면 직립보
  6. 오만과 독선에 빠진 진화과학?
    from 책꽃이 핀 뜨락 2010-03-14 23:26 
    생명은 신비하고 경이롭다.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남자든 여자든 늘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한다. 아이를 기르면서 육아 문제로 티격태격 싸우다보면 어느새 이 신비롭고 경이로운 체험을 잊고 살아간다. 일상생활에 치이다보니 작고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잊어간다.   자연도 신비하고 경이롭기는 마찬가지다. 겨우내 헐벗은 나무도 봄이 오면 새싹을 틔운다. 새들도 나뭇가지 하나씩 주둥이로 물어다가 튼튼하고
  7.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from 파고세운닥나무님의 서재 2010-03-16 12:46 
      책을 받아보곤 역자의 이력에 눈이 갔다. 역자는 현재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이라는데 '이 책 아마도 창조론을 말하지 않을까?' 싶었다. 저자가 분명한 창조론적 태도를 지니진 않는다. 우선은 진화론 자체가 갖는 허술함을 비판한다. 그러다 책의 후반부에 가면 종교적 색채가 강해진다. 가령 이 대목이다. "종교와의 새로운 공감은 세속주의의 부흥과 맞서는 '합리적인 신앙'의 불을 계속 타게 하고, 또한 현재의 서구 문화와 기독교가 압도적으로 지배
  8. 역사 발전의 원동력은 솔직한 반성과 진지한 성찰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10-03-17 00:08 
    주류가 곧 진리가 되는 것은 비단 정치에서 뿐만이 아니다. 주류의 논리인 중심에 도전하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 상당히 위험천만한 일이다. 주류의 비위를 맞추는 게 신상에 편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도 알고, 살아가며 뼈져리게 느낀다. 이것은 과연 성장인가 퇴행인가. 양쪽 다 비애다. 이 책은 《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라는 제목에 <진화론에 가로막힌 과학>이라는 도발적인 부제목을 달았다. 자라오며 진화론을 주류로 배워 온 보통의 성장
  9. 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
    from LAYLA 의 서재 2010-03-19 03:05 
    부제로 '진화론에 가로막힌 과학'을 달고 있는 이 책은 350여 쪽의 볼륨을 통해 지금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진화론이 사실 그닥 믿을만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과학에 무지하고 생물은 고등학교 내신 수준에서 기초만 배운 나 같은 사람에게 진화론은 하나의 이론이라기 보다 '진리'의 위치로 자리잡고 있기에 진화론을 '거짓'으로 끌어내리는 이 책은 참 용감해보였다. 책의 앞부분 절반 정도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진화론을 반박한다.
  10. 지적설계론 주창자의 진화론 비판서
    from 雨曜日::: 2010-03-19 23:38 
    19세기 후반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류사회 전반의 사고를 포획하고 있는 3대 전환적 사고로서 마르크스와 프로이트, 그리고 다윈을 꼽는다. 저자는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이론은 부실함이 이미 입증된 것이라 단정 짓고, 21세기에도 여전히 인간을 해독하는 사고인 진화론에 대해 명백한 오류를 지닌 과학이라 지적함으로써 물질주의적 기반의 과학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이 저술의 전체를 유유히 흐르는 핵심적
  11. 진화론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3-22 00:43 
    학창시절 모든 생물은 살아남기 위하여 환경에 따라 적합한 기능과 형태로 진화해 왔고, 그 결과 현재와 같은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배웠다. 이게 다윈의 진화론이다. 물론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진화론의 설명은 아주 탁월했다. 진화론만큼 인류의 기원을 속시원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이론도 없었다. 지금 현재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 책은 이제까지 인류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가장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다윈의 진화론에 대해서 과연 과학적으로
  12. 과학을 되돌아보다
    from 쓰다, 여기 2010-03-23 10:56 
          우주 전체의 역사는 진화의 역사이다. 이말은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생물학적 진화론은 한층 더 나아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인간을 비롯한) 생명의 다양성이 단일한 공통 조상으로부터 임의적인 유전적 변화의 과
 
 
글샘 2010-02-26 17:49   좋아요 0 | URL
음... 392쪽이라...
그나저나... 리영희프리즘... 보내주세요. 프리즈... *0*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6 18:40   좋아요 0 | URL
글샘님. 4분만 참아주셨으면 바로 확인하셨을텐데요~ ㅎ
리영희 프리즘 보내드리니 즐겁게 읽어주세요.

이젠 부산도 당일배송이니, 이변이 없는 한 내일 갈 거에요 ^-^

글샘 2010-02-26 19:21   좋아요 0 | URL
음... 4분을 못참았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2 16:36   좋아요 0 | URL
즐겁게 읽으세요~! ^-^

Tomek 2010-03-02 13:22   좋아요 0 | URL
책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배송 문자도 없는걸로 봐서 아직 발송이 안 된 것 같습니다. 확인 바랍니다.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2 16:37   좋아요 0 | URL
윗 글에 덧글 참조 부탁드립니다. ^-^

Tomek 2010-03-04 09:22   좋아요 0 | URL
어제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saint236 2010-03-03 16:40   좋아요 0 | URL
지금 받았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3 22:45   좋아요 0 | URL
네엡~

yd0034 2010-03-04 11:26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5 09:46   좋아요 0 | URL
즐겁게 읽으세요~

2010-03-15 0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