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도전적인 실험>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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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7월 8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22일
보내드린 분들 : 경제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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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과 제주도의 특별한 만남
    from 언제나 맑음 2009-07-12 08:55 
    인터넷 포털 기업 다음을 모르는 우리나라 젊은이는 없을 것이다.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용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대한 민국 대표 포털의 자리를 네이버에 내준 것 처럼 보이지만, 한메일과 다음 카페 등 여전히 다음의 서비스를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나 역시 메일 계정을 처음 만든 곳이 다음, 한메일 이였고, 지금도 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다음은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방문하고 있는 익숙한 공간이다. 그곳의 이야기니
  2. 경쟁력을 다시 생각한다
    from Cura님의 서재 2009-07-13 11:24 
    세계화는 경쟁을 전제로 한다. 그리고 그 경쟁은 더 이상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간의 경쟁이다. 런던, 뉴욕, 도쿄, 상하이, 그리고 서울. 글로벌 도시들은 세계를 무대로 서로간에 경쟁을 한다. 대한민국에서 세계를 무대로 경쟁할 수 있는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글로벌 경쟁에 필요한 자원인 인력, 자본,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발전이란 대의를 내세운 수도권규제를 풀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서울이란 도시를
  3. 다음의 실험적인 도전
    from Push to win 2009-07-17 20:12 
    제목이 헷갈린다.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인지, 다음의 실험적인 도전인지. 여하튼 책의 전체에 걸쳐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때로는 조이고 때로는 풀어 주는 작가의 이야기 전개의 능수능란 덕분으로 술술 읽힌다. 책의 구성은 이렇다. Part 1 <제주도의 다음 사람들>은 다음이 회사의 일부를 제주도로 옮겨서 얻은 장점과 서울 중심의 사고가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준다.  Part 2 <
  4. 제주도로 떠난 디지털 유목민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9-07-17 21:30 
    다음의 도전정신에 우선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잘나가는 벤처기업이 서울에 있는 본사를 제주도로 옮기는게 쉬운 선택은 아니였으리라 보인다. 왜 다음이 제주도를 선택했을까? 그것은 서울과 단절된체 해외로 나갈수 있는 제주도의 지리적 위치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지역간의 불균형 발전에 대한 문제 의식과 기업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하고 변화시킬수 있는지를 볼 수 있다. 다음이 IT 기업이기 때문에 지방으로 이전이 가능했을 것이다. 인터넷
  5.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다 -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from 파란봄날 2009-07-18 22:35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은 한국일보 기자 출신의 언론인 김수종 씨가 인터넷 포털 다음(daum)이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하게 된 배경과 영향력 등을 분석하여 쓴 책이다. 제목만 보면 다음을 홍보하는 책 내지는 경영 원칙에 대해 소개하는 책인가 싶기도 하지만, 내용을 보면 기업과 지방의 윈-윈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한, 지극히 '희망제작소의 희망신서'다운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여러 관점에서 나에게 매우 의미가 있었
  6. 서울에서 가장 먼 우리나라 지방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 가득한 도전
    from 채움. 세상의 소중한 만남으로... 2009-07-19 20:08 
      "지방은 없다.", "지방은 서울의 식민지다." 단지 책 제목이나 신문 기사를 통해 듣게 되는 뉴스가 아닌, 지금까지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거라고 감히 장담할 수도 없다. 이것은 내가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 아닌, 현실이 지방에게 그렇게 강요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전이라는 광역도시에 살고 있지만, 서울 특별시민에겐 그저 매력 없는 지방 도시일 뿐이다. 어쩌다가 마주한 정부대전청사나 문화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중 일부에게
  7. 기업의 사회적 오블리제
    from 풀한포기님의 서재 2009-07-20 00:41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기업의 사회적 오블리제   책을 읽으면서 문득 기업이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기업은 건물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소유주를 말하는가? 아니면 노동자를 말하는가? 우리가 기업이라고 할 때, 그 기업은 도대체 누구를 지칭하는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기업은 추상명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흔히 ‘그 회사가 어떻고’ 라고 이야기하지만, 따지고 보면 그 회사라는 것의 명확한 실체는 모호하다. 그 실체가 모호한 것은,
  8.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from 후리지아님의 서재 2009-07-21 14:49 
    예전 어떤 매체를 통해 '구글'회사의 모습을 접한 적이 있었다. 그쪽 관련 일을 하지 않는데도 그 회사의 운영 형태나 분위기, 모습을 보고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곳에서 일 한다면 보람을 느끼며 일 하고 일 하면서도 힘을 얻을 수 있을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분위기가 회사에 정착한다면 참 좋겠다는 부러움을 많이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우연히 접하게된 이 책에서 보니 그때 내가 보고 부러움을 느꼈던 '구글'과
  9. 보다 많은 의미를 지닌 기대되는 도전
    from 아주 소소한 공간 2009-07-21 16:43 
      지식인 검색으로 네이버가 뜨기 직전쯤에 가입해 나도 항상 네이버에서 생활을 하다가 최근에 다음에 다시 눈돌리게 됐다. 그런참에 이 책을 읽어볼 수 있게 되어서 어딘가 필연적인 느낌이 들어 싱긋 웃으며 책을 펼쳐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그것 외엔 다음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게 없다. 제주도 이전에 대해서도 별 관심이 없었고.    책에서 말하는 도전적인 실험이 모든 활동의 중심지인 서울을 벗어나 제주도로 이전한 것
  10.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from BooksHunter 2009-07-22 00:14 
     얼마전에 안철수가 모방송에 출현했었다. 의대 교수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자로 지금은 카이스트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는 교수생활을 하고 있다. 장래가 보장되는 의대교수직을 내던지고, 척박한 컴퓨터 백신분야에서 바이러스 퇴치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알짜 기업을 만든 도전정신은 방송을 보는내내 감동적이었다. 여기에 자기가 소유하고 있던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고 홀연히 미국유학을 떠난다. 이제 대한민국의
  11. 디지털 유목인, 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from 소소한 서재 이야기 2009-07-22 22:26 
    성공한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지난 세기 기업들은 ‘좋은 제품’을 많이 파는 것이 성공하는 기업의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말한 좋은 제품이란, 마치 탱크처럼 튼튼하고 적정한 가격에 1,2년은 기꺼이 쓸 만한 제품을 말한다.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오늘날 튼튼하고 그럭저럭 성능을 갖춘 제품은 싸구려로 취급될 뿐
  12.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좌천이 아닌 화려한 승천을 꿈꾼다.
    from 읽고 천천히 내면화 2009-07-23 01:37 
    4~5년 전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내 생애 첫 이메일, 한메일을 제공하는 기업, 다음이 제주도로 이사간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그 뜬금없는 의아함에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아니 왜?   당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통한 균형발전에 대한 논의가 보글보글 끓고 있기도 했지만 내심 서울을 고집하는 데에 대한 암묵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분위기에 공기업도 아닌, 그것도  최신 정보와 트렌드에 민감할 수
  13. 한 기업이 지방으로 갔다고!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07-24 08:36 
      지방분권시대라는 말이 나온 지 무척 오래된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향하는 기업과 자본의 흐름을 지역으로 되돌리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서울공화국이 되고 만다는 경고도 자주 했고, 수도 서울의 집중력을 전국으로 분산시키지 못하면 국제사회에서 한국만의 특색을 키울 수 없다는 말도 자주 했다. 우리나라의 역량을 전국으로 분산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었으면 전 대통령은 정부기관 자체를 지방으로 강제 이전시키기까지 했겠는가.
  14. 즐거운 실험인가, 무모한 도전인가?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2009-07-27 02:50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 "서울은 국제적 인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이지 국제도시는 아니다. 제주는 한국을 대표는 아니지만, 국제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결론적으로 이재웅 대표가 서울을 떠나 제주로 정착한 이유가 된다. 물론 그 이유가 내면적이고 복잡한 다른 문제를 다 포함하고 있지는 않고있다. 하지만 떠나게 된 이유야 어떻든 제주를 선택하였다. 아니 제주를 이외에는 별다른 방안이 없어 보인다. 그러니 다음과 제주는 궁합(?)이 아직까지는..
  15. 다음이라는 회사의 매력에 푹 빠져들다
    from 아디오스님의 서재 2009-08-14 14:04 
       남들이 서울로 세계로를 외칠 때 다음은 “내는 제주도로 간다카이”하며 제주도로 가버렸다. 일부 서울에도 있겠지만 대부분 중요 파트가 전부 제주로 넘어갔고 곧 대규모로 또 넘어갈 계획이란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배 아프고 부럽고 욕도 나온다. 창밖으로 고개만 돌려도 너른 들판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는 곳, 어찌 보면 행복하고 여유로움 넘치는 곳이지만 반대로 보면 참 고요하고 외로운 곳이 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