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7월 8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22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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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를 흔들어 놓은 책
    from 책사랑 2009-07-13 01:14 
      한비야님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다고 해서 놀랐다. 국제 구호팀장으로써 바쁠 것이긴 하지만 매일 기록과 일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성격을 아는지라 책이 나온 것은 놀랍지 않은데, 사랑 이야기인가?라는 의문이 생기게 하는 책 제목 때문이었다. 허나 책을 읽기 시작하고는 이내 역시 한비야님이야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랑 때문에 책을 낸 것이라는데 그것은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그 하나 때문이었다. 언제나처럼 한비야님의 글은 의지가 되는 그런 책
  2. 두드려라, 열릴 때까지!!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7-14 01:32 
    매일매일 바뀌는 알사탕책은 별다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신간 책을 알사탕 1000개를 받으며 살수있기에, 틈틈히 어떤 책이 대상인가를 살펴보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정채봉작가님의 책도 살 수 있었고, 장영희님의 책도 샀으며, 얼마전엔 한비야님의 책이 올라온 것을 보며 얼른 해당 요일(정확히 말하자면 7월 11일 토요일이었다..)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바로 그 전날인 목요일에 알라딘 서평단 책으로 이 책을 보내준 것을 보며 정말 큰 행
  3. 자신의 삶을 충분히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길.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07-14 15:54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대마다 나는 당신을 생각할테니 당신도 나를 생각해보라고. 그래서 마침내 각자가 두드리던 문이 활짝 열리면 서로의 어깨를 감싸안고 등 두드려주며 그동안 애썼다, 수고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자고.   처음 이 책을 받고 쌓여있는 수많은 책들을 미뤄두고 이 책을 바로 시작한건, 바로 저 뒷표지에 씌여진 짧은 글귀 때문이었다. 어떠한 선택도 하지못한채 망설이고 있는 나에게 뭔가를 다시 시작해보라고 힘을 주는
  4. 씩씩한 그녀의 이야기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7-16 00:25 
    한비야. 참 유명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그녀를 모른다.   세인들을 통해 유명한 책을 쓴 사람 정도로 알고 있다고 할까. 아님 어깨너머로 들은 이야기로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한 사람이라고 할까.   그러던 참에 그녀가 자기를 고백한 글이 있어 만났다. 처음엔 조금 자기 만족적인 그녀의 표현에 살짝 당황했다.   하지만 곧 이어 그래, 맞아. 바로 그것이 사랑이라는 거 맞지. 참 행복한 사람이네
  5. 아름다운 봉사의 실천자, 한비야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7-18 10:02 
    한비야는 참 건강하고 씩씩한 사람이다. 에세이로도 웬만한 자기개발 서적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용기를 준다. 또한, 맑고 반듯한 사람이다. 한비야 같은 사람만 이 세상에 가득하다면 긍정의 에너지가 무한으로 펼쳐지는 천국같은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녀의 많은 베스트셀러들을 난 한 권도 읽지 않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주위에 아직 못읽은 책들이 태반인지라 그 책들을 먼저 소화하다보니 손길이 뻗치지 못했다. 그러다
  6. 한비야, 그녀가 돌아왔다. 사랑,열정,도전을 품고..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7-18 16:00 
    바람의 딸, 한비야가 돌아왔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열정과 도전, 희생과 사랑을 전해주었던 그녀가 우리곁에 돌아왔다. 그녀의 발걸음은 우리에게 또 다른 세계의 던지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해 주었다. 그 시선은 어쩌면 우리에게 또 다른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커피 한잔에 우리를 초대한다. 도란도란 마주앉아 삶의 이야기들을, 미래의 꿈을, 사랑을, 도전을, 성공을 이야기한다.   맺을 수 없는 사랑을 하고,
  7. 다시 또 시작한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07-20 12:11 
    난 한비야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지,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 관심이 없는 그야말로 덤덤한 상태이다. 그녀가 간간히 책을 내고, TV에서 인터뷰를 하고 방송에 나와서 '음, 한비야씨로군' 이러고 지나가고 만다.  그리고보면 지금까지 한번도 한비야씨의 책을 내 의지로 읽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듯 하다. 딱히 어떤 계기랄 것도 없고. 그녀의 인생 과정이 독특하지 않다면 거짓이겠지만 그냥 그렇고 그런 인생이라고
  8. 그것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었네>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7-20 14:24 
    창문에 한두 방울씩 빗물이 맺혀 흘렀다. 아침부터 하늘이 흐리더니 장맛비가 내리는구나 싶었다.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 속에는 늘 한 그루 정자나무가 서 있다. 나무 아래 벤치에 할머니 두 분 부채질을 하고 계신 모습이 보였다. 아름드리 정자나무 아래는 늘 할머니들의 쉼터이다.  창을 타고 길게 긋는 빗방울이 점점 길어지자 할머니 옆에 같이 앉아 있던 청년이 우산을 펴들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하지만 할머니들은 정자나무 아래에서
  9. 한비야님에서 한비야 언니로 다가온 책
    from 날고싶다. 2009-07-20 18:17 
    내가 한비야님을 알게 된것은 [지도밖으로 행군하라]였다. 그 이후 한비야님의 책은 사서 또는 빌려서라도 꼭 읽었다. 내가 처음 한비야님께 반한 것은 회사에 당당히 사표를 던지고, 세계 오지를 골라서 여행한다는 점이었다. 그 당당한 자신감이 너무 좋아서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런 한비야님이 새로운 느낌의 책을 만나게 되었고, 어쩌면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만난 한비야님을 제대로 만날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는 생각에 무척 기대되었다. 이 책속에서 나는
  10. 그건, 성공이었네
    from 레테 - 추억의 해독제 2009-07-21 00:32 
    활짝 웃는 얼굴이 아기같은 한비야님, 책 표지가 훤~하다 생각하고 넘겼는데.. 사인과 함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멘트가 자필로 적혀있었다. 기쁘고 또 기쁜 이 마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리라. 기쁜만큼 읽는 속도도 빨라졌고, 급속도로 비야님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되었다. 일기형식으로 적혀있는 이 책은 에세이다. 에세이는 무엇보다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 책은 나부터가 98%
  11. 그녀의 열정은 늘, 나를 일깨운다.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7-22 14:22 
     오랜만에 그녀의 신간을 만났다. 정말, 얼마만이던가. 왈칵 반가움이 앞선다. 책을 들자마자 배고픈 아이처럼 쉼 없이 한비야의 책을 읽어 나갔다. <바람의 딸> 시리즈와 <중국 견문록><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책들을 모두 섭렵했을 정도로 나는 그녀의 책들을 무척 좋아한다. (음, 사실 <바람의 딸>시리즈중 두어권을 제외하고는 정말! 다 봤다.)
  12. 비야 언니의 긍정 바이러스 너무 좋아!
    from 책갈피 사이로~ 2009-07-22 19:26 
    한비야 언니, 오래 전 난 일기를 잘 쓰는 아이였어. 꼬박꼬박 몇 해를 걸쳐 쓴 일기들. 우연히 그 일기장을 펼쳐 읽기 시작했는데 무진장 우울했지 뭐야. 세상의 좌절들은 내가 다 하고 있었고 슬픈 일은 모두 내 일이었어. 어쩜 해가 바뀌고 나이가 들었음에도 변함없는 글들이라니. 이상했지. 분명 내 신상에 변화들이 있었을 텐데 어찌 이리 똑같은 글들인가? 볼 때마다 짜증이 났어. 그러고선 정말 싫다 하는 생각이 드는 순
  13. 열정의 끝은 어디인가요...?!
    from 책읽는아가씨 2009-07-22 20:34 
      와우~! 비야 언니 책 나왔다. 언제, 어디에서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 있는 비야 언니다. 이번엔 또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지 궁금해서 펼쳤더니 역시나 옆에서 조곤조곤(은 솔직히 아니다ㅋ) 얘기해주듯 들려주는 이야기에 숨도 한번 안쉬고! 책을 다 읽어 내려갔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한비야는 파워가 넘친다. 내 인생에 단 한번도 그녀를 만난적이 없지만, 말과 글에서 그녀의 에너지와 열정을 절
  14. 내 마음속의 작은 소용돌이
    from 천사의 후배 2009-07-22 23:59 
    마지막 장, "멋지다 대한민국!!!"에서, 한국에서 일고 있는 일련의 기부문화의 변화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이지 가슴속에서 작은 소용돌이가 일어났다. 백화점으로 가던 도중 지하철 안에서 저자를 만나 코트 살 돈을 선뜻 내민 여대생, "반만 줘도 되는데..." "아니에요 비야언니 내마음을 고스란히 드리고 싶어요." 한사코 차비를 받지 않으려는 중년의 택시 운전사, "내가 아무리 없어도 8천원은 보탤 수 있어요. 그 돈이면 아프리카에서
  15. 바람의 할머니가 되고 싶은 젊은 그녀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9-07-30 23:09 
    한비야님이 58년생일 줄 몰랐다. 바람의 딸로 내게 다가왔던 그녀는 젊음과 열정의 대명사로 기억되어 있어서 나는 그녀의 나이가 (좀 과장하여) 이십대 혹은 많아도 삼십대로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실제로 그녀의 말을 들어보고 책을 읽어보면 물리적 나이와는 전혀 상관없이 사는, 그야말로 패기와 도전과 사랑을 똘똘 뭉친 청춘으로 연상되기 때문이다. 얼마전 텔레비전 모 프로그램에 나와 세계여행에 관한 도움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음 속에 늘 세계지도를
  16. 다만, 현재의 모습에 충실하라고 말한다!_이것이 사랑이다.
    from 어린날의 학교 2009-08-13 10:17 
    한비야가 서 있는 곳은 현장이며 고단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일 것이다. 구호팀장이란 직책으로 그녀가 누비며 다녔던 곳, 그녀의 전작이 그런 모습을 담고 있다면 이번 책에서는 현실에 대한 자신의 모습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누구에게나 힘든 지금의 시기, 걱정과 근심이 맨 먼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힘듬이’ 배웅하는 삶의 연속인 지금,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힘과 용기를 건넨다. 그녀의 책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
 
 
돌이 2009-07-10 08:49   좋아요 0 | URL
한비야님의 싸인 있는 책을 받으니 너무 기분좋네요. 잘 밀레니엄과 함께 잘 받았습니다.

2009-07-15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