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 선물>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6월 30일
리뷰 작성 기간 : 7월 14일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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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축제와 같이.
    from 공감지수만땅 2009-07-03 06:34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은 많고, 그리고 그 선생님의 사랑방식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어쩌면 모든 선생님들이 다 아이들을 사랑할테고, '매'까지도 사랑의매로 부릴만큼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사랑한다.    여기 아이들이 사랑했던 선생님이 있다. 늘 엉뚱하고 재미있는 생각을 해내는 클라라 선생님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그런 선생님이 죽음을 맞게 된다.  "선생님은 죽는다."  "하지만 오
  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제의 정
    from 행복한 하루^^ 2009-07-03 11:29 
    읽다가 말다가  몇일동안 가슴이 내려앉아 힘겨웠다. 벌써 십년도 더 지났지만  어머님의 병실과 마지막이 떠올라 힘겨웠으며,병마와 싸우다 힘겹게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이 다가와 클라라 선생님이 버거웠다. 죽음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겪어봤기 때문일까.....사랑하는 부모님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효를 다하지  못했던 못난 내 모습을 되새기는 것도 힘들었으며 
  3. 선생님은 죽는다, 그러나 오늘은 아니야.
    from 까꿍~ 2009-07-03 16:29 
    '죽음'은 아무도 기다리지 않지만, 언젠가는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가까운 존재들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보통은 '죽음'을 좋지 못한 기억, 혹은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과 슬픔 중에서도 특히 상처를 많이 남기는 것이라 이해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것을 직접이든 간접이든 경험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초등 4학년생들이 겪게 되는 가까운 이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슬
  4.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비밀선물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09-07-04 01:27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는 정말 다루기 쉽지 않은 소재이다. 읽으면서도 내내 불안한 것은 이 문제를, 이 소재를 아직은 어린 아이들에게 어떻게 잘, 정말 잘 전달해줄까 하는 문제였다. 작가만을 믿기로 했다. 잘못 다루면 오히려 더 힘든 소재이기에 마음 편치 않게 첫 장을 펼친 것은 사실이다. 선생님이 너무너무 아프다는 것을 안 아이들은 선생님과의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려 한다. 선생님 또한 몸이 많이 아프지만 아이들과 교실에서 함께
  5.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차를 타고
    from 작은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2009-07-04 06:04 
    이 책을 읽고 정말 클라라 선생님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과 한 몸처럼 지내다가 이렇게 아름답게 생을 마감할 수 있다니 정말 아름답다.  이 책의 배경은 오스트리아이고 등장인물은 초등학교 4학년인 율리우스와 엘레나 그리고 그 반 학생들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초등학교가 4년 과정인데 4년 내내 같은 선생님이 담을임 맡고, 한 반에 학생 수가 20명 미만에서 39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단다. 그래
  6. 인생의 첫 죽음 연습.
    from 내가 품고 있는 청량한 꿈하나 2009-07-05 23:16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처음으로 맞이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책이다. 아직은 한참이나 어린 4학년 어린이들.. 한 학급을 4년간이나 계속 맡아온 담임 선생님 클라라가 시한부인생을 선고받는다.이야기의 시작은 방학을 끝내고 다시 모인 4학년 학급의 풍경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 병원에서 병마와 싸우고 오신 클라라 선생님이 휠체어를 끌고 등장한다. 독한 약때문에 머리가 다 빠지고, 눈에 띄게 수척해지고 창백해진 모습으로 선생님은 아이앞에 나선
  7. 이별을 위한 준비... 졸업 선물
    from 지은맘 2009-07-06 22:00 
    남들은 최소한 스승의 날에는 생각나는 선생님이 한 분씩은 계시다는데... 난 없다. 아니, 솔직히 몇 분은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그 기억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부모와도 같은 존재이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어른이고 "교육"을 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란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  클라라 선생님은 어떨까?  오스트리아에선 초등학교가 4년, 중등학
  8. 이세상을 떠나는 선생님을 위하여 제자들이준비한 선물은,,,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7-08 00:46 
    선생님은 죽는다 만일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니 내딸에게 이런일이 난다면 나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클라라 선생님 율리우스와 그 반친구들의 담임선생님이었던 클라라 선생님 선생님은 이제 앞으로 얼마더 사실수가 없단다 선생님은 오랫동안 병원에 계시다가 친구들이 그리워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 학교로 돌아와서 교실 뒤편에서 아이들을 보는것으로 만족을 하려고 한다 율리우스반 친구들은 선생님이 죽는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믿을 수는 없다 하지
  9. 아름답게 이별하기-비밀선물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09-07-08 08:58 
    '죽음'이라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무서움의 상대이고 피하고 싶은 일이다. 이런 버거움이 아이들 눈앞에 나타나면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까? 울기만 할까? 무서워서 악몽을 꿀까?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선물≫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이야기다. 죽음과 아이들이라는 소재를 보면 너무한거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것은 어른인 나의 선입견이다. 왜? 아이들은 죽음을 생각하면 안되나? 죽음이 무섭다고 어른들이 쉬쉬하고 비밀
  10. 아이들이 준비하는 아름다운 죽음
    from 도라지꽃 2009-07-10 12:24 
    책의 앞, 뒷면에  새겨진 글들로 선생님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몫을 그린 이야기구나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난 단한번도 가까운 지인의 죽음 이렇게 진지하게 아름답게 맞아본적이 없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부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아이들은 졸업을 앞둔 4학년 아이들입니다.  여름방학을 얼마 남기지 않았구요. 선생님은 병에 걸리셨는데 더이상 약으로는 치유가 되지 않고 죽음만을
  11. 죽음, 힘들고도 슬픈일...그러나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7-13 13:26 
    참으로 이러한 책은 나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안 읽을 수도 그렇다고 끝까지 읽을 수도 없는 책이 바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내가 딱 이 책의 아이들 만할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3개월을 병상에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그 3개월동안 나는 많은 생각과 사고가 변화되었다. 그러한 변화의 모습을 나는 이 책속에서 여러 아이들의 행동과 마음속에서 찾아 낼 수가 있었다. 단지 그 대상이 자신의 부모나 가까운 친척이 아닌 타인이면서도 자신을 이끌어주시는
  12. 죽긴 하겠지만 오늘은 아니야~
    from 사랑느낌~ 2009-07-13 22:50 
    율리우스는 4학년입니다. 울 딸이 3학년이라 내 아이와 같은 또래네요. 한없이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들에게 과연 죽음이라는 것을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 자체가 왠지 두렵습니다. 율리우스의 엄마가 처음에 보였던 행동은 극히 정상적인 부모님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저 역시 내 아이의 반 선생님이 죽음을 앞두고, 교실에 와서 수업을 한다면 율리우스의 엄마처럼 행동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저희집에는 시아버님이 암투병중이십니다. 곧 우
  13.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마음이 담긴 마지막 선물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07-14 12:38 
    얼마전 아이에게 '죽음'에 대해 알려 줄 수 있는 그림책을 보여준 적이 있다. 죽으면 땅에 뭍게 되고, 만날 수는 없지만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지만 5살 딸에게 죽음을 이해시키기엔 어려웠다.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것, 가족을 잃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정말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슬픔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에게 죽음을 미화시키거나, 아예 생각도
  14.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특별한 비밀 선물을 만나보세요!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07-14 22:52 
    ’선생님’하면 초등학교 6학년때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교장선생님이 떠오른다. 새로 부임해오셔서 책도 많이 읽고 글짓기나 동시도 많이 짓기를 권장하셨던 선생님은 다른 교장선생님과는 달리 친히 교장실을 개방하여 동시를 잘 쓴 친구들을 불러서 이야기도 해주시고 글도 다듬어주시곤 하셨다. 사실 그 이전까지는 교장실은 딱히 용무가 없으면 거의 안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때만큼 편하게 드나들었던 기억도 없는 것 같다. 그렇게 참 자상하셨던 교장선생님이 어
  15. 삶의 마지막 여행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07-15 04:33 
       초등 4학년. 오스트리아에서는 졸업반에 해당하는 18명의 아이들은 4년간 함께 지냈던 클라라 선생님이 퇴원해 돌아오시는 것을 기다린다. 아이들과 개대와 정반대로 선생님은 머리가 다 빠지고 지친 모습이다. 심지어 서있기도 힘들다.   선생님은 아이들과 서서히 작별하기 위한 방법으로 바닷가이벤트를 고안한다. 교실 뒤편에 바다를 만드는 것이다. 마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처럼 누워서 아이들을 지
  16. 사랑해요, 클라라 선생님!
    from 창동중1학년 2009-07-15 23:25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직업을 나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생님은 위대한 학자들과 예쑬가들을 탄생시킨다. 이 책에 등장하는 클라라 선생님은, 암 말기여서 반 아이들과 슬픈 이별을 해야만 하는 불운한 운명이다. 하지만 선생님은, 남은 인생을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이런 클라라 선생님을 위하여 멋진 선물을 생각해 내려고 노력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화려하고 멋진 관이다. 사람은 태어나
  17. 아름다운 사제지간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07-18 13:39 
    처음 책표지를 보고 너무 화사하고 아름다워 여학생들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아닐까했다. 하지만 병드신 선생님이 돌아가시게 된 상황에서 아이들과의 교감과 더불어 아이들이 이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나가게 되는 가를 잔잔하게 그린 책이였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가까운 동료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던 터라 죽음을 소재로 한 이 책을 읽어 나가는 것 자체가 기억을 반추하게해서 가슴이 아팠다. 그렇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고운 사랑
  18.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07-25 01:01 
    어린시절 막연하게 죽음에 대한 공포로 한참을 힘들었던 적이 있다. 죽음이라는 것이 단순히 숨을 쉬지 않는것에 그치지 않으며, 내가 생각했던 그 공포 이상임을 알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죽음이라는 대상이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에 한없이 두렵고 무서웠었다. 아직 실제로 관속에 누워있는 누군가를 본적이 없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통해 볼 수도 있었지만 극심한 공포감에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마지막 가시는 길을 인도해드리지 못
  19. 오늘 허락된 나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다.
    from 미라클님의 서재 2009-07-25 23:22 
      이 책을 읽고 나에게 중요했던 두 선생님이 떠올랐다.   초등학교 3학년.   시골의 나의 학교는 학급이 딱 한 개씩 있는 작은 학교였고, 여자는 득표수가 아무리 높아도 남자가 반장, 여자가 부반장이 되어야 했던... 체육시간에 남자아이들은 체육을 하고 여자 아이들은 공기를 했던 그 학교에 온 어떤 선생님!   그 선생님께서 나에게 "여자도 뭐든지 될 수 있다. 판사도
  20. ■ 죽음에 대한 안내,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 선물' - 라헐 판 코에이, 문원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10-03-24 18:04 
    제 기억을 되살려 보면, 초, 중, 고등학교 어릴 시절에는 '죽음'에 대해 그리 긴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다닐 때, 가장 가까운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그 죽음의 진정한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실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우리 종가집의 첫 손으로 태어났고 결국 고명딸이었습니다. 아주 어린 아기 때부터 할머니와 삼촌, 고모의 손에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랐으며, 할머니와 함께 안방에서 생활해..
  21. 죽음에 대한 안내, '클라라 선생님을 위한 비밀 선물' - 라헐 판 코에이, 문원
    from sphia virus 2010-03-24 18:05 
          제 기억을 되살려 보면, 초, 중, 고등학교 어릴 시절에는 '죽음'에 대해 그리 긴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다닐 때, 가장 가까운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아직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그 죽음의 진정한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실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우리 종가집의 첫 손으로 태어났고 결국 고명딸이었습니다. 아주 어린 아기 때부터 할머니와 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