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만]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4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25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 신간평가단

빵가게재습격, 비의딸, 스컬리, 가연, 서향, 차좋아, drheaven, 네오, 오해, 냥이관리인
한사람, 어린왕자, 박효진, izone3, 삭정이, 청춘의반신상, yjk7228, 어떻게, 시뮬, 교고쿠도

 

 

 

*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활동 종료 후 활동 마감 페이퍼도 잊지 말아주세요! :)
고맙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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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면.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1-10-09 15:03 
    물리는 나에게 일종의 딜레마다. 수능이 끝난 후, 가장 먼저 읽겠다고 다짐했고 또 읽은 책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였다. 그의 문장은 스스로 경이에 가득차 있었고, 명료하게 세계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었다. 과학에는 전혀 소질이 없고 '법칙'이라는 결정론적인 단어에 전혀 흥미를 가지지 못했던 내가, 과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였다. 물론 과학 그 자체의 탐구보다는, 과학적인 사실로부터 인문학적 사고의 여지를 찾아내는 것이 나의 목적이
  2. 만화로 보는 파인만 일대기
    from 공감지수만땅 2011-10-12 18:30 
    추천사를 읽으며 '매력적인 천재 파인만' 이라는 수사를 본다. 파인만이 천재라서 매력적인 걸까, 파인만이라는 인물이 매력적인데 천재이기까지 하다는 걸까, 보통은 전자가 아닐까. 우리가 스티브 잡스라는 천재를 매력적으로 기억하는 것처럼. 그렇다면 천재로 태어나지 않은, 후세에 길이 남길 만한 업적을 이룩해놓지 못한 사람은 남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기억되지 못할 것인가. 생각해보면, 그것은 또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파인만 일대기를 읽고 나서 이런 시답지
  3.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어요...
    from ...책방아저씨... 2011-10-13 23:01 
    유명한 사람이 죽으면 왜 슬플까요. 지난주 스티브 잡스 사망 기사를 보고 근 일주일간 우울했습니다. 어떤 위대한 사람도 한번만 죽는 것이고, 아니 한번은 죽어야 하는 것이고 그 한 번의 죽음 앞에선 동일한 절망을 느끼리라 믿어요.돌이켜보면세상에 알려진 사람이 죽을 때 비로소 내 죽음도 실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죽음이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결단할 수 있다는 그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죽지 않는 존재라면 행복도 슬픔도 사랑도
  4. 평균적인 퀄리티의 파인만 전기
    from 빵가게 재습격의 책꽂이 2011-10-15 22:10 
    관련서를일부 뒤져보고 리뷰를 적는다.다양한 이력을 가진실제인물의 일대기, 색감을 풍성하게 살린 채색, 꼼꼼한 자료조사, 공들인 일러스트, 다양한 에피소드, 지루하지 않은 전개.장점을 두루 갖춘 책이지만, 거기까지다.평균적인 재미와 흥미를 주지만 그 이상은 없다. 하지만 이게 꼭 저자의 문제일까 하는생각은 든다. 왜냐하면 이 책의 한계는 매체의 특성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만화는 쉽고 표정이 풍부하며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질'과 '깊이'에서
  5. QED : Quantum Electro Dynamics or Quod Erat Demonstrandum.
    from 가연님의 서재 2011-10-19 14:33 
    파인만. 중학교 때는 과학이라는 이름 아래에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네 분야가 한 권의 책으로 묶여서 있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각각의 과목이 다 따로 나뉘고 전문화되었었습니다. 뭐, 대학교에서는 더욱 더 세분화되었었지만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고, 어쨌든 그렇게 고등학교에 처음 올라가서 물리를 공부했을 때 느꼈던 감정은 정말.. 지금도 표현하기가 힘들군요. 강의를 들으면 무슨 이론인지 알 것 같았었는데 막상 문제에 적용시키려고 하니깐 잘
  6. 파인만, 이 사람이 빠져살던 물리학이 더 궁금해집니다...
    from Blue, Red & White 2011-10-19 22:40 
    양자역학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천재적인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 그리고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물리학 강의' 등의 책을 썼던 저명한 작가.... 실제로 이 사람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이런 몇 가지의 단편적인 지식에도 불구하고 괜시리 '파인만'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은 것은, 그나마 물리학에 대해서 조금 관심이 있다는 것과 그가 쓴 책들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얼마 전부터 보관함에 담아 놓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며 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에
  7. 음... 파인만!?
    from 효진이네 2011-10-23 05:26 
    <알라딘 신간평가단 9월 주목신간> 어려운 학문을 하면서 복잡하게 살았던 사람의 삶을 쉽게 표현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까. 파인만의 삶을 만화로 그려낸다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쉽게 쓰여진 책이라고 해도, 속된 말로 ‘문돌이’, 그것도 문돌이 중에서도 문돌이라는 철학도인 내게는 그의 물리학 강의가 넘어설 수 없는 커다란 벽이었다. 그런 책을 쓴 사람의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만화]라. 어떤 느낌일지
  8. 리처드 파인만의 시간 속으로
    from 보통의 존재 2011-10-24 19:26 
    이론물리학과 양자전기역학을 연구한 리처드 파인만은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손꼽힌다. 형식적인것을 거부하고 창조적 사고를펼친 것으로 유명한 그는 역사의 시계를 앞당기는 놀라운 이론과 경이로운 작품을 세상에 남겼다. QED 분야에서 대단한 업적을 세웠으며 나노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양자 물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계산 방법을 고안해 내는 등 양자 역학을한 단계 도약하도록 만드는데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실험실에서 평생을 보낸
  9. 천진무구한 천재의 이야기, 파인만과 진리의 세계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10-25 19:35 
    1. 핵폭탄의 문제내겐 편견이 있다. 20세기의 물리학자에 대한 전기를 읽을 경우, 언제나 로스앨러모스에 대한 태도를 먼저 확인한다. 특히 미국의 물리학자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내게 유쾌한 물리학자로 생각되는 파인만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돌아와서 사람들에게 신나
  10. 도대체, 파인만은 누구인가
    from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2011-11-12 22:25 
    #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 내가 속한 분야가 '인문/사회/.... 그리고 무엇보다 과학!' 분야인 걸 잊고 있었지. '과학'책이 왔다. 그런데 의외로 신은 역시 조금은 자비로우신 건지, '과학'책이지만, '만화'책을 주셨다. 얇고, 표지가 예쁜! 파인만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나는 갑자기 회가 동했고, 두려움 없이 읽어내려갔다. 읽은 결과가 어땠는지는 나중에 말하겠다. 우선, 책 뒷표지에 쓰여 있는 '그래픽 노블'이란 명칭에 대해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