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5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5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레드미르, 자목련, 이프리트, 하늘보리, 행인01, 아이리시스, karma, 아잇, 백호, 골라자바자바
라이, 헤르메스, 저기요, littlefinger, ilovebooks, wisdom, 고슴도치, Shining, 문차일드, 샤타

 
* 네번째 손은 오늘 도서 발송 후 입고되어서요 ㅜ_ㅜ 내일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활동 종료 후 활동 마감 페이퍼도 잊지 말아주세요! :)
고맙습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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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from 효진이네 2011-10-23 05:31 
    <알라딘 신간평가단 9월 주목신간> 단적으로 말해 그리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책을 읽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얽힌 이야기들을 대체 내 나름대로 풀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써야하는 것일까를 고민하게 만든, 그야말로 조금 이상한 소설이었다. 내가 그의 작품 스타일 또는 현재 미국에서 쓰여지는 소설의 경향에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고, 요즈음 소설 자체를 멀리한 탓도 있어서 그렇겠거니 생각하는게 자존심은 상해도 그만큼 마음이 편하다
  2.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 그건 결국 사랑!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1-10-24 13:12 
    존 어빙의 소설은 읽는 재미가 있다. 가끔은 민망하고 가끔은 불편할 때도 있지만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힘, 그걸 가지고 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의 대가로 불리는 것이 아닐까. 기존(한국에서 출간된) 그의 작품이 두 권씩으로 꽤 길어서 다음 대에 걸쳐 웅장한 대서사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던 것에 비하면 <<네번째 손>>은 조금 다른 느낌이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은 다를 바 없다. 한 편의 영화... 그게 존 어빙
  3. 손이 잃은 그 날, 운명은 달리기 시작했다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1-10-24 19:59 
    어느 날 한 순간의 사고로 당신이 한쪽 팔을 잃었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당신의 생활은 한순간에 붕괴할 것이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의 도움과 위로로 버텨오지만 결국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존 어빙의 소설 『네 번째 손』의 주인공 패트릭 윌링퍼드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패트릭은 뉴스 기자로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점점 자극적인 소재를 찾기 위한 뉴스의 희생양이 되어 인도로 보내진다. 거기서 그는 한순간에 사자에게 왼손을 물
  4. <어메리칸 페이션트>를 꿈꾸는 소설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1-10-25 19:53 
    (이 책은 배달사고의 산물이다. 인문쪽 서평단인 내게 이 책은, 마치 어느 날 손을 잃은 것과 같은 '사건'이었다.)우선, 재미있다. 어쩐지 폴 오스터도 그렇고, 비슷한 연배의 미국 작가들 책을 보면 굉장히 수다스럽다는 느낌을 받게 될 때가 많은데 이 역시 그렇다.재미있는 것은 이야기 자체는 하나도 복잡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스포일러의 문제가 있기에 언급하기 어렵지만, 단 한 줄이면 이 책의 줄거리는 끝난다. 하지만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꾸불꾸불한 선으
  5. 뻔 하다 말다
    from Talk to : 2011-10-26 00:07 
    당연하다면 당연하고 이상하다면 이상한 일이지만, 말과 글은 다르다. 따지고 보면 그들은 같은 부모 아래서 나온 쌍둥이 내지는 형제정도는 될텐데,의외로 차이점을 많이 갖고 있다(어쩌면 공통점보다 더 많을지도). 예컨대 글이란 녀석은 그 자체로 완벽주의적인 면모가 있다. 그는 준비가 되기 전까지 사람들 앞에 얼굴을 비치지 않으려 할만큼 숫기도 없고 대외적이지 않을 때가 많으며(일기나 편지, 산문 등이 그렇지 않을까) 진지한 성품이다. 그에 비해 말은 즉홍적
  6. 좀더 읽고 난 후 호불호가 갈라질 것 같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1-11-05 00:56 
    존 어빙의 소설을 처음 읽는다. 집에 있는 그의 다른 소설을 생각하면 의외다. 다른 책 본다고 바빠서 그런 것도 있지만 왠지 쉽게 읽히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더 강했다. 가끔 이 작가의 소설 평을 읽으면 재미있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그래도 늘 두툼한 분량이 쉽게 손을 뻗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에 읽은 이 책은 왜 사람들이 그를 높이 평가하게 되었는지 살짝 맛을 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구성이나 전개를 보면서 한때 너무나도 열중했던 폴 오스터가
  7. 이리하여 패트릭 월링퍼드는 네 번째 손과 함께 두 번째 삶까지 덤으로
    from hey! karma 2011-11-11 01:02 
    그러니까, 나는 처음 4분의 1정도를 읽었을 때까지도 이런 이야기가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존 어빙의 유머를 즐기면서도, 과연 이 별 생각 없이 사는 잘생긴 남자의 이야기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이 작가는 어쩌자고 이런 시답잖은 이야기를 길게 끌고 가는 걸까, 중간중간에는 걱정마저 됐다.끝까지 읽고 난 지금,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았다. 진짜 사랑이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무엇도 적극적으로 구하지 않던 사람을 열망하게 만드는 과정이 보기에 좋았고 나도
  8. - '트레인스포팅' 작가인줄 알고 봤던 작품
    from 샤타님의 서재 2011-11-14 15:11 
    존 어빙이라는 작가 이름을 들었을 때 나는 '트레인스포팅'작가인줄 알았었다. 이름의 어감 때문에 착각했었던 것이다.책을 읽으면서 문학적 어투까지 약간 닮아 헷갈렸었는데 다른 작가였다. '네번째 손'은 기대를 했던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유머와 위트가 보이는 전반적인 재치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너무 단순하지 않았나. 너무 가볍지 않았나. 또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다. 난해한 점도 없지 않았다. 이야기적 매력을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