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의 골프>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3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A조

꿈꾸는섬, 비밥416, 삶의향기, poptrash, 디드, Jude, 아나르코, 들풀처럼, 시야, 진환씨, 아이리시스,
북스강호, 서란, 구름산책, 햇살찬란, 로네리, tiktok798, hnine, 자운, Q (총 20명)  

* 안녕하세요. 문학/인문 서평단 담당자입니다. 걱정해주신 덕에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수고해주신 경영/유아 담당자분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이번 주에 보내드리는 문학 A조의 책은 <천국에서의 골프>라는 책입니다. 골프와 인생을 다룬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하느님이 요청하신 골프 시합에서 각 홀마다 삶의 멘토를 만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된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잠시 주인공과 함께 자신의 삶이 너무 바쁘게, 돌아볼 여유 없이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합니다. 저도 천국에 가기 전에 골프를 배워야겠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천국을 못가면 어쩌죠) 

*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꼭! 투표하세요!!!


 

댓글(9) 먼댓글(1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골프를 통해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from 소녀, M을 사랑하다 2010-06-10 11:10 
        골프와 인생을 다룬 소설입니다. 저자 밥 미첼의 분신과도 같은 스포츠광의 대학 교수인 주인공 엘리엇 굿맨이 도서관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옵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뜻하지 않게도 하느님이 눈앞에 나타나 골프로 ‘맞짱’ 뜰 것을 제안합니다. 주인공의 목숨을 담보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베토벤, 셰익스피어, 간디, 마릴린 먼로, 존 레논 등 다양한 분야의 위인들이 하느님의 대타로 주인공 엘리엇 굿맨과 18홀
  2. 누구나 알고 있는, 그러나 아무나 못하는...
    from 자운님의 서재 2010-06-10 15:50 
    저자 [밥 미첼]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인물이다. 책 안쪽 날개의 저자 이력을 보니 문학에, 특히 프랑스 문학에 일가견을 지닌 인물이고 각종 스포츠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물론 본인이 직접 해보지 않은 운동 종목이 없을 정도의 만능 스포츠맨이라는 소개다. 많지는 않은 저작 모두 야구와 인생, 스포츠와 '道(Tao)'를 다룰 정도로 스포츠를 밑자락으로 하는 작품들이다.  마치 저자 자신을 연상케 하는 문학교수이자 스포츠 광팬인 주인공
  3. 목숨을 담보로 한 천국에서의 내기골프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6-10 16:45 
    '스스로 애써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지. 지레 포기해버린 사람들이거나. 사람은 누구나 잠재력을 가지고 있네. 그것도 대단한 잠재력이지. 하지만 평소에는 그걸 모르지. 알고 있더라도 목숨을 걸고 싸우려고 하지 않아. 반면 자네는 끈질기게 싸웠네.'  죽음의 문턱에서 누군가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그것이 하느님이고 그것도 천재들과의 골프 내기라면 어떨까? 과연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 그 경기후 덤으로 자신의 생명을 연장할
  4. 죽기전에 골프를 배워두고 싶다
    from 마주하다 2010-06-10 18:51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천재 18명의 인생 수업>이라는 부제를 보고 뭘까?했다. 그리고 난 골프를 전혀 모른다. 박세리, 미셀위 등 유명한 골프 스타들의 이름 몇자만 알고 있을뿐인 내게 낯설것만 같았던 이 책은 골프에 대한 또다른 재미를 알게 해 주었다. 골프를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주었다.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와 구성을 갖추었다. 어느날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주인공이 병원으로 실려가 수술
  5. [천국에서의골프]하느님과의 골프 한판, 해보실래요?
    from 하늘의 아치 2010-06-13 23:41 
    생소하기만 하던 골프라는 스포츠가 언제부터인지 우리에게 익숙해졌다. 아마도 박세리 선수가 LPGA 우승을 따내고 우리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골프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한 계기가 되었다. 나는 대학 필수교양과목으로 골프의 기초를 미약하게나마 조금 배웠었다. 골프는 작고 단단한 공을 긴 쇠막대기로 맞춰 멀리 보내는 운동이다. 직접 7번 아이언을 잡고 스윙을 해보기 전까지 솔직히
  6. 18개 홀에서 만난 천재들
    from 문학가게 2010-06-14 15:19 
    김문수 경기도 지사 당선자가 후보연설에서 자신은 골프를 못친다고 했다. 골프치러 다닐 시간에 도정을 더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암시의 말이었다. 골프는 우리나라서도 왠만한 사람들이면 다 치는 스포츠가 되었을까? 6-7년전에 여성회관에서 강좌를 수강할 때였다. 거기 나오는 젊은 엄마에서부터 나이든 50,60대 어머니들은  한명빼고 모두 골프를 친다고 했다. 그 한명은 뒤늦게 그림그리기에 빠진 아주머니였다. 그러니 여유있는 동네의 아줌마들은 거의다
  7. [천국에서의 골프] 인생은 골프같아. 그 안에 당신에게 주는 가르침이 모두 있지.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6-15 01:02 
  8. 목숨을 건다
    from 시간의 끝에 여행은 시작된다 2010-06-17 19:33 
    담백하다는 정의도 각자 나름의 느낌에 따라 다른 만큼, 개인적으로 <천국에서의 골프>는 내게 굉장히 담백한 소설로 다가왔다. 골프라면, 예전 박세리선수가 한창 TV에 나올 때 빼고는 그렇게 흥미를 갖고 있는 스포츠는 아니어서, 룰이나 기타 지식이 부족하다. 그런 상태에서 골프가 기반인 소설을 읽으려니 진전이 좀 힘들었다. 처음에는 소설의 형태를 빌린 철학소설인가 싶었다.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단순히 철학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소설이라는
  9. 죽음을 앞두고 얻은 값진 교훈들.
    from 삶의 향기 2010-06-20 01:03 
    사후세계는 정말 있는 것일까? 태어난 순간부터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으로선 한 번 이상은 생각해 본 문제일 것이다. 그만큼 사후세계는 살아 있는 인간들이 풀지 못한 숙제이며 미지의 영역이다. 그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다보니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나 책들이 유독 많은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여태껏 살아오면서 나도 그런 류의 책이나 영화, TV 프로그램까지 여러 가지를 봤지만 겁을 주는 무서운 내용보다 유쾌한 내용들을 더 찾아 본
  10. 역시, 천국은 꼭 가야겠다.
    from 융유루루루융님의 서재 2010-06-20 22:20 
      하나님은 멋쟁이다. 목숨을 이어주기 위해 골프를 이기라는 내기도 거는 것도 그거려니와, 홀마다 선수 한명씩 배치한 배려도 좋다. (사실 뭐 이 정도면 주인공은 그냥 연옥에 있다가 왔다고 하는 게 오히려 편하겠다. ) 게다가 본문 중 백미는, 마릴린 먼로와의 골프 시합이라니!! 골프는 돈 있는 사람들만 하는 거지라고 여겼던 나에게 뭐랄까,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 중 하나는, 골프를 배워놔야 하는 거로구나. 천국에서 마릴
  11. 천재들과의 유쾌한 인생 수업 <천국에서의 골프>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9-01 12:24 
    골프에 대해 잘, 아니 전혀 알지 못한다. 우연히 손에 쥐게 된 이 책 <천국에서의 골프>는 골프를 소재로 한 자기계발류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골프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는 설정, 다른 스포츠를 인생에 빗대 많은 이야기를 접해 왔지만 ‘골프’는 낯설다. 하지만 골프라는 소재에서 한 걸음 물러서 이야기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자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hnine 2010-05-28 18:34   좋아요 0 | URL
복귀를 환영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9 00:47   좋아요 0 | URL
꺄아. hnine님, 환영 감사드려요!

서란 2010-05-28 18:58   좋아요 0 | URL
건강하게 복귀를 환영합니다..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9 00:4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고생은, 저으기, 경영/유아 담당자님께서. 흑흑.

꿈꾸는섬 2010-05-28 20:22   좋아요 0 | URL
복귀하셨군요. 다행이에요. 건강이 늘 우선이에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29 00:4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감사드려요. ^-^

비밥416 2010-06-02 00:09   좋아요 0 | URL
오늘 책 받았어요!!
무사히 복귀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

꿈꾸는섬 2010-06-09 22:3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먼댓글을 어떻게 달지요?

비로그인 2010-06-17 19:35   좋아요 0 | URL
좀 늦었네요. ㅠㅠ 읽는 게 좀 더뎠습니다.
오늘 축구하는 군요. 스포츠는 참 신기해요~ ^^
항상 수고 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