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고려유사>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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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1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22일
보내드린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서평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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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려의 재미있는 이야기
    from 창동중1학년 2009-11-07 07:53 
    삼국유사는 일연 스님이 그동안의 삼국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정리해 놓은 역사서로, 그렇다면 이 책은 고려시대의 다양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무신의 난, 신선처럼 살다 간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특색있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다룬다.  서필. 외교를 통하여 우리나라를 구한 서희의 아버지이자, 언제나 올바른 간언으로 임금을 바른 길로 이끌었던 위대한 재상 중 한명이다. 광종은 언제나 결단력 있고, 대신에 끓는 화를 참지 못하여 가끔씩 일
  2. 살아나는 역사의 결과 향기
    from 조금씩, 천천히, 오랫동안 2009-11-07 10:14 
    학생시절 국사나 세계사 같은 역사 과목들은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에 따라 아주 재미있거나 아주 따분해지곤 했다. 중학생 시절의 선생님이 한 분 떠올랐다. 세계사를 맡았던 중년의 아줌마 선생님이셨는데, 수업 중간 중간 재미있는 일화들을 들려주시곤 했다. 아이들은 모두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숨죽이며 이야기를 들었고, 그 선생님 덕에 세계사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다. 적어도 그 선생님이 세계사를 가르치셨던 동안은. 이 책이 꼭 그 선생님을
  3. 앗. 정말 재미있어요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11-09 23:43 
    정사에서 느끼는 맛과 달리 야사의 특성상 대충 살펴보려고 손에 잡았다 휘리리 금방 다 읽게 될만치 재미있네요.  고려초기, 중기. 말기에 읽힌 다양한 일화들이 재미나게 서술되어져 있어요. 묘청이 서경천도를 주장하면서 떡에 기름을 듬뿍 담아 강물에 넣어두고는 오색 기름 자욱이 뜨게 한 후 용의 침이라고했다던지 서희 재상의 아버지 서필의 이야기들도 재미있어요^^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며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에 초등학
  4. 삼국유사가 아닌 고려유사?
    from 행복한 하루^^ 2009-11-10 13:23 
    <청소년을 위한 고려유사>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역사서 중 가장 오래된 삼국사기, 삼국유사는 익히 들어보았고 한번은 읽어보았지만 고려유사는 조금 생소했다. 생소하고 신선하다는 생각으로 청소년 아이보다 먼저 읽게 되었는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내용도 있었고 역사드라마 에서 자주 다뤘던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에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다. 역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극은
  5. 고려를 제대로 다시 보는구나.
    from 마주하다 2009-11-12 23:10 
    지금까지 역사공부를 게을리하던 나는 늘 삼국시대를 열심히 보다가 통일신라, 고려를 대충 넘기고 조선시대를 열심히 보려고 했었다. 그래서 우리집에 <조선왕조실록>과 <고려왕조실록> 이 두권이 있는데도 <조선왕조실록>만 열심히 보고 <고려왕조실록>은 솔직히 제대로 들춰보지 않았다. <삼국유사>를 볼때도 삼국시대에만 초점을 두고 열심히 읽었지 고려에 대해서는 솔직히 열심히 보질 않았다. 왜 그랬을까? 솔직
  6. 이야기를 통해 고려시대의 흐름을 배워요!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09-11-13 22:15 
       학교 다닐 때 제일 두려워 했던 과목이 국사입니다. 세계사 역시 재미없어서 수업시간에 꾸벅 졸기도 했어요. 선사시대부터 쭉 나열된 , 방대한 양의 역사를 외워야 하는 건 정말 저에게는 고문이나 마찬가지였어요. 만나는 선생님마다 목소리도 작으시고, 필기만 하시던 분, 알아듯든 말든 혼자서 신나게 이야기하시던 분, 무조건 달달 외우게 해서 못 외우면 때리셨던분, 모두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기는 커녕 점점 웬수로 여겨질 뿐이었어요.
  7. 일화를 통한 그 생생한 고려 역사 속으로!
    from 클립통 2009-11-16 20:01 
    고려가 원나라의 부마국이 되지않고 자주국가 체계를 더욱 확실히 했더라면....... 사대주의에 좌지우지 되지 않았더라면...... 지난 역사를 살펴보다 보면 늘~ 아쉽고 안타까울때가 많다.  그 때 그러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했었더라면, 다른 길로 갔더라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싶어서 말이다. 하지만 아쉬움만 남기는게 역사는 물론 아니다. 민족 자긍심이 가득 차 오르기도 하고, 선조들의 지혜
  8. 고려, 그 문화 역사의 발자취를 만나다.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11-17 00:59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서는 일연의 삼국유사이다. 다양하고 많은 일화와 재미있는 야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 <청소년을 위한 고려유사>는 삼국유사의 장점을 살리고 재미있는 고려의 역사를 재조명하였기에 제목에 유사라는 말을 넣었다고 작가는 전하고 있다. 과연 고려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을까. 책에 나오는 많은 내용들이 고려사나 고려사절요등의 일부분이고 오래된 고려 역사의 삶과 문화 그 모든것을 담고
  9. 이 한권에 고려시대의 흐름을 담았다
    from 도라지꽃 2009-11-19 11:16 
    저자의 말처럼 고려 이야기는 조선의 이야기에 비해 덜 다루어져서인지 더 멀게 느껴지고 더 재미없는 시간으로 느껴진다. 딱히 떠오르는 이야기가 왕건의 이야기다. 이유인즉 한때 사극 열풍의 주역이였던 탓인것 같다. 그래서 조선의 이야기가 아닌 오랜만의 고려이야기라 새로운 기분으로 읽을수있었다.   이 이야기는 삼국유사의 장점을 살려 일화 중심으로 고려시대를 조명하면서 각각의 일화 중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어를 선정하여 별도로 자세히 설
  10. 고려인들의 삶과 역사 속으로 떠나볼까
    from ansdid6님의 서재 2009-11-19 17:29 
    얼마전 종영된 천추태후를 보며 고려시대의 인물사와 시대를 보았다 먼 옛날의 이야기요, 허구를 띤 드라마지만 그걸 넘어 거기에는 역사적인 배경이나 인물사, 문화, 풍습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고 있었다 고구려의 영예를 회복하고 대 고려의 이상을 꿈꾸었던 천추태후의 팽팽함 삶.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고려 무신들과 관료, 역대의 왕들, 거란국 등은 오랫동안 국사에 가물했던 나에게 고려초기 왕의 연대를
  11. 고려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하여
    from 같은하늘 아래 2009-11-19 23:53 
    학창시절 역사과목을 참으로 싫어했던 기억이 있다. 선생님 혼자서 줄줄줄 얘기하시면서 칠판가득 필기할것과 외울거리를 안겨주었던 과목이 역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은 보아야했기에 그때마다 무식하리만큼 그냥 열심히 외웠던 기억뿐이다. 그렇게 외웠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는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조각조각의 기억들뿐이다. 덕분에 지금도 역사와 관련된 책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의외로 재미나게 읽혀졌다. 작가가 '재미있고 유익한 고려 역사'를 추구하며 글
  12. 흥미진진한 고려시대로의 여행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11-21 09:54 
    학창시절 삼국유사를 읽었었는데 '실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싶을 정도로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많았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이기도 한 삼국유사는 고대사를 연구하는 귀한 자료가 되고 있는데 고려시대의 것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고려유사'는 고려시대의 신화와 설화를 모은 이야기 책이다. 이야기 속 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다. 고려 초기부
  13. 고려유사, 역사의 보물창고 같은 책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11-21 14:00 
    우리 학창시절엔 역사를 외우는 과목이라 생각했다. 특히 역사적 사건을 연대순으로 늘어놓는 시험 문제가 종종 있어, 정확히 외우지 않으면 맞추기 어려웠다. 그때 외운 덕에 고려가 망한 1392년과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은 정확히 기억한다.^^  역사가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안 것은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깨달았으니, 우리 아이들에겐 외우는 공부가 아닌 이야기로 역사공부를 하도록 책을 많이 읽혔다.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면
  14.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고려유사 이야기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11-22 19:59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역사서인 삼국유사는 몇번이고 아이들 책으로 접해본 적이 있는데 ’고려유사’는 그 단어조차 생소했다. 그러한 삼국유사의 모습을 토대로 ’『청소년을 위한 고려유사』는 그런 『삼국유사』의 장점을 살려 일화 중심으로 고려 시대를 조명하되 각각의 일화 중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어를 정하여 별도로 자세히 설명하는 방식을 취했다’(저자의 머리말 중에서)고 한다.   삼국유사가 민담적 요소가 강하다면, 이 책에 소개
  15. 재미있는 고려시대 이야기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11-23 10:42 
    유사 [遺事]의 사전적 의미는 예로부터 전하여 오는 사적(事跡) 또는 죽은 사람이 남긴 사적을 뜻한다. 어린이나, 학생들에게 있어 유사라는 의미는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막연히 딱딱하고 지루하게 여겨질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 흥미를 잃게 됨은 뻔한 일일 것이다. 요즘이야 TV의 영향으로 사극을 접할 기회가 많아 그나마 과거사를 되집어 볼 수 있으나 워낙 각색에 허구를 감안하여 어른들이 볼때에도 "정말
  16. 역사인물 일화집이자 역사책이기도 한 고려이야기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11-25 05:23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전해오는 역사 속의 인물들의 일화를 모았다. 고려 초기부터 시작해 시대 순으로 고려 말기에까지 이르는 구성으로 각각의 일화들은 분절되어 있지만 고려라는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맥이 이어지게 되어있다. 그러니 고려태조 왕건의 즉위 전 일화부터 시작하여 이방원의 철퇴를 맞고 정몽주가 피를 흘리는 선죽교에서 책이 끝난다. 단편이야기집인 동시에 고려역사책인 셈이다.   총 37편의 일화들은 모두 3~ 5페이지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