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치>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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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1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1월 22일
보내드린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서평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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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치, 내 목소리를 내는것
    from 도라지꽃 2009-11-05 11:59 
      '정치'라는 말은 누구나 많이 들어봅니다. 그런데 막상 뭐가 '정치'냐 라고 물으면 자신있게 답변을 못하겟더라구요. 선거철이 되면 정치가들이 나와서 자신을 뽑아달라고 하고 투표도 하는데 우리딸이 꼬치꼬치 캐물으면 결국 말문이 닫힌 경험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크게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는건 정치는 나와 너무 거리가 멀다는 느낌때문일겁니다. 정치는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거고 투표때나 조금 관심을 가지면 그
  2. 어차피 정치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from 조금씩, 천천히, 오랫동안 2009-11-08 03:12 
    주변이 시끄럽다. 재벌언론 조중동의 방송진출을 위한 미디어법 개정을 두고 “절차상 위법이지만 유효하다.”는 너무나 어정쩡해서 어이가 없는 헌재의 결정이 한참 도마에 올랐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갑작스런 추위 속에서 용산참사 유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죽은 자와 죽어가는 생명들을 위한 위령미사’를 드렸다. 그런가 하면 아프간 재파병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고 세종시 백지화니 박정희의 만주군 혈서지원이니 해서 또 한편이 왁자지껄이다. 국민들은 신종
  3. '이디어트(idiot)'이고 싶은가요?
    from 마주하다 2009-11-08 11:30 
    고대 그리스에서는 '정치에 관심 없는 시민'을 이디어트라고 불렀단다. 이디어트는 '바보나 얼간이, 지능이 세 살 정도 수준인 사람'을 표현하는 단어인데 결국 '정치에 관심 없는 시민'은 '바보, 얼간이'라는 것이다.  나는 요새 '바보, 얼간이'처럼 정치에 도통 관심이 없다. 그냥 될대로 되겠지, 결국 자기들이 하고 싶은데로 모든 걸 끌고 가겠지, 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이다. 그만큼 내게는 큰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얼마
  4. 정치가 생겨난 이유
    from 창동중1학년 2009-11-08 19:49 
    삶을 살아가다보면, 내가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무시당하는 것을 볼 때에는 참으로 현실이 암담하다. 헌법 재판소에서는 용산 참사의 피해자들에게 징역형을 내리지 않나... 물론 진압 도중에 경찰이 죽은 것은 그들의 과격한 행동에서 나타난 문제점이요,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그들을 그렇게까지 몰아 넣은 것이 공권력, 정부가 아니었는가? 자신의 편의를 위하여 그들의 고통은 간단하게 묵살해버리고, 단 돈 1000만원으로 나가서 알아서 살라는 그 말을 듣고서
  5. 차라리 이디어트였으면 좋겠다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11-09 23:16 
    초5, 중1인 우리집 두 아이는 정치와 사회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정보가 넘치고 대중에 의해 공유되어지는 시대다보니 여러가지 사안들이 우리 아이를 그런 것에도 관심을 갖도록 자연스레 이끌어 준 것 같다. 모두가 자신의 안위와 보신만을 꿈꾸기에 난 아이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어느 정도 그런 의식을 갖는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다만 너무 어려서부터 비판을 위한 비판, 어른들을 따라 공연히 비판하기를 즐겨하지는 않도록 유념하고
  6. 행복한 정치란? 우리 생활 속에도?
    from 행복한 하루^^ 2009-11-10 13:22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치> 국회의원,선거,투표,국회의사당,, 정치라는 낱말을 떠올리면 이런 복잡한 절차와 무거움이 함께 떠오른다. 어른인 나에게도 정치란 쉽지 않고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 일부계층 사람들이 행하는 일이라는 막연함이 떠오르는데 아이들에게 정치를 알려주기가 참 버거웠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행복한 정치란 우리 생활속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고 , 행하고 있음을 이 책으로 인해 아이와 내가 새롭게 알아보고 느
  7. 더불어 행복해지려면?
    from 클립통 2009-11-10 19:34 
    처음, 책 제목을 보고는 '행복한 정치'라는 말에~ 음, 이렇게 책 제목으로나 혹은 교과서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글이지~라는 생각을 했다. 현실은 물론이고, 지나온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 보면, '정치'라는 단어를 앞에서 꾸며주는 말에 '행복'이라는 말이 붙어 있는게 왜이리 어색한지....... 책을 읽기전, 책의 권장연령을 살펴 보았다. 초등5,6학년이상이란다. 그래서 미리 가늠하기를, 큰
  8. '정치'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힘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09-11-11 22:36 
      정치라는 건 어른들만의 세상에서 존재하는 개념인 줄 알았어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표를 뽑아서 나라의 중요한 일들을 결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정치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일상생활 안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이 정치와 관련이 있더군요. 학교에서 반장과 부반장을 뽑는 일부터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겪게 되는 일조차 정치와 관련 있었어요.   많은
  9. 행복한 내 삶을 위한 밑거름...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11-17 00:36 
    이제껏 정치는 남의 일 즉,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보고도 못 본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시집살이 삼척이 아니라 정치 삼척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같이 희한한 사건과 사고, 이상하리만큼 아닌 미친 것같은 소식들이 내 마음이 들썩들썩 거린다. 과연 이래도 되는걸까. 어쩌면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내 위치, 모든 국민들의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국민들이 다 같이 행
  10. 생활속에 함께하는 정치
    from 같은하늘 아래 2009-11-20 01:59 
    신문을 펼쳐도, 인터넷에 접속을 해도, TV를 보아도 매일매일 답답하게 흘러가는 정치판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선거철이면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것 처럼 공약을 내세우고 나서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당의 이익만을 채우려는 사람들로 보인다. 국민을 대신하여 열심히 일해보라고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했건만 국회에서 패싸움을 벌이는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점점&#
  11. 나는 이디어트(idiot)였었다.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11-20 12:30 
    뉴스나 신문을 보고 있으면 답답한 현실에 한숨만 나와서 그런지 점점 관심이 떨어진다. 어차피 행복한 소식만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미련에 기대하게 되고 그만큼 실망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한 단어를 듣고는 한껏 자극을 받았다. 그건 바로 이디어트이다. "이디어트(idiot)란 단어는 '바보, 얼간이, 지능이 세 살 정도 수준인 사람'을 표현하는 것으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정치에 관심
  12. 정치를 외면하지 말라, 일깨우는 책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11-22 02:09 
    이 책은 사회를 배우는 초등고학년이 보기에 좋을 책이다. 초등생들은 학급반장이나 어린이회장을 민주주의의 기본이 되는 선거로 뽑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실감할 수 있겠다. 민주주의와 정치에 관련된 용어도 쉽게 설명하고, 우화나 예화를 삽화까지 곁들여 재밌게 풀어 놓았다. 더구나 핵심은 박스 안에 정리하고 노랑색 바탕으로 처리해 눈에 확 들어온다. 친절도 하셔라!^^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생각이 깊어지는 자
  13. 행복한 정치를 위한 진지한 생각과 토론의 시간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11-22 20:45 
    어릴때는 무작정 달달 외웠던 사회 과목으로 암기과목 정도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다 중학교에 들어가서 본 첫 시험에서 충격적인 점수를 받고 자못 심각했던 기억이 난다. 초등학교 사회에서 중학교 사회로 넘어가면서 양이 방대해지고 내용도 더 세세한 내용 구성이라서 조금 더 많은 학습이 필요했던 그런 기억이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단편적인 기억에 그치는 암기과목으로 생각했던 사회과목을 보다 더 깊이있는 과목으로 인식하고 학습한다면 장래에 아이들에게
  14. 아이들이 먼저 알아야할 정치
    from ansdid6님의 서재 2009-11-23 07:47 
    가위바위보에 정치가 들어 있다?? 우리 어른들, 그것도 특정 정치인들만 하는 것이 정치가 아니라 아이들이 놀이를 할 때 규칙을 정하고 학교에서 학급회의를 하는 것, 동네 반상회까지도 정치라고 한단다 전자는 넓은 의미의 정치이고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하는 일 정당이나 공무원들이 국가를 다스리는 활동과 관련한 것은 좁은 의미의 정치라 일러주는데 지금껏 나는 좁은 의미의 정치를 정치로 알고 마치 나와 상관없는 일인듯 별로 관심이 없었다 이
  15. 더불어 살자면서요?
    from 미라클의 꿈찾기 2009-11-28 13:20 
    더불어 사는 이야기가 나오면 나는 사회복지를 떠올린다.  내가 사회복지학과를 입학한 이유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치라는 말이 참 어색하게 여겨졌다.  하지만 곳 아하! 하는 느낌표가 생겼다.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 정치 또한 너무나 필수불가결한 것이니까.  이미 우리들에게 정치에
  16. 어린이들에게 참여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심어주는 책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12-16 22:46 
      정치라 하면 나에게는 항상 먼 이야기처럼만 생각되었었다. 나의 의견 없이도 세상은 흘러가는 것 같았고,  그런 세상과 상관없이 내가 살아가고 있는 것 처럼 생각했었다.     어린이를 위한 '정치'책을 보고서 솔직히 깜짝 놀랐다. 어린이들에게 무슨 '정치'이야기를 벌써 부터 해줄 필요가 있을까? '정치'라고 하면 음모나 암투부터 떠오르는 우리의 정치풍토 탓도 있지만 정치를 꼭 이런 정치인들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