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블루> 서평 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0월 12일
리뷰 작성 기간 : 10월 25일
보내드린 분들 : 경영경제/자기계발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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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렬했던 시간과 공간. 크로아티아
    from 무소유님의 서재 2009-10-16 15:18 
    “얘들아, 올해 가을 소풍은 니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일산해수욕장이니까 내일 9시까지 해수욕장 입구로 도착해라 알겠지?” “아~~. 선생님 또 거기로 가요? 지겨워 죽겠어요!!!!!!” 소풍을 떠날 장소가 결정되고 난 뒤에 우리는 그 날 수업 내내 인상을 찌푸리며 또 거기라서 이제는 지겹다고 한숨을 푹푹 내쉬지만, 다음 날 도착지의 아이들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언제 짜증을 부렸나는 듯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이곳저곳을 응시한다. 눈
  2. 크로아티아 블루 - 파란 세상의 나라를 구경하다
    from Richboy's Library 2009-10-18 05:57 
    크로아티아 블루 - 파란 세상의 나라를 구경하다    “여행은 생각의 산파다. 움직이는 비행기나 배가 기차보다 내적인 대화를 쉽게 이끌어내는 장소는 찾기 힘들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것과 우리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 사이에는 기묘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관관계가 있다. 때때로 큰 생각은 큰 광경을 요구하고, 새로운 생각은 새로운 장소를 요구한다. 다른 경우라면 멈칫거리기 일쑤인 내적인 사유도 흘러가는 풍경의 도움을 얻으면 술술 진
  3. 박하사탕맛 나는 여행 에세이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10-19 19:23 
    공자는 논어의 옹야 편에서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은 못하다고 하였다. 옛말이긴 하지만 현대시대와도 너무 잘 맞는 떨어지는 말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지만 저자처럼 즐기지는 못한다.  여행을 즐기기가 말처럼 쉬운 일인가? 생활에 얽매여 있는 사람이라면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사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직업이 여행가라면 그 얼마나 낭만적이고 좋은 직업인가? 여행 중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4. 또 하나의 유럽을 만나다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10-20 11:00 
    세상의 곳곳에 관한 책들이 나올떄마다 내 마음은 조금씩 불안해져 간다. 우리의 여행문화가 발달하고, 그래서 우리에게 그 이름만 어렴풋이 알려진 곳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그곳에 대한 이야기들과 사진들이 담겨진 책들이 하나씩 나올때마다,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소개될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지방에 대한 내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60억 인구가 사는 지구는 그리 작지 않다. 그러나 5000만명이 사는 우리나라의 여행가들이 지구 곳곳을
  5. 크로아티아를 다시 알게 되다.
    from 부자아빠의 책 세상 2009-10-22 14:48 
    크로아티아하면 떠오르는게 내전으로 유고슬라비아 연방이 분리돼서 생긴 나라이고 축구를 잘한다는 것 밖에 생각이 안한다. 이 책을 통해 크로아티아의 여러곳을 간접적으로 여행할 수 있었다. 더 자세한 부분은 위키피디아를 찾아 봤다. 위키피디아에 나와 있는 부분을 인용해 보면 크로아티아 공화국(Republika Hrvatska 레푸블리카 흐르바츠카, 문화어: 흐르바쯔까)은 동유럽에 있는 공화국이며 수도는 자그레브이다. 동쪽으로 세르비아와 몬
  6. 크로아티아 블루
    from 풀한포기님의 서재 2009-10-23 16:22 
    어디론가 무작정 혼자 여행하고 싶은 그런 계절. 이 가을에 딱 어울리는 책 한권이 내게 들어왔다. 그저 보기만해도 그곳으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사진과 감성을 자극하는 시. 굳이 기행문을 꼼꼼이 읽지 않아도, 어쩌다 뉴스 자락에 귀로 흘려듣기만 하던 크로아티아라는 생소한 나라에 호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듯하다.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를 참 이쁘게 소개하고 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여행한다면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을까? 유럽
  7. 아드리안을 품은 도시를 한 권의 책에 담다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09-10-24 21:37 
    이 책의 제목 <크로아티아 블루>에서 풍기는 느낌 처럼, 아드리안 해를 끼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도시들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글을 담은 책이다. 사진 작가인 저자가 성인들을 위해 크로아티아 여행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동화다. 조선시대의 시화집을 넘기면 봄직한 그림과 글이 곁들여진, 수묵으로 그려진 그림 한 점에 곁들여진 시 한폭으로 풍류를 누리는 느낌이다. 다만 단색의 수묵 담채가 천연색 사진으로 바꿔
  8. 사랑하지 않을 수많은 이유들보다 사랑할수 밖에 없는 단 하나의 이유
    from 울님의 서재 2009-10-25 21:38 
    지금 이순간 나를 솔직하게 만드는 말. 지표. " 그게 여행이니깐, 날 사랑해줄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것을 찾아 가는것."   크고도 작은 다락방을 연상케하는 진판델. 그 풍광에 여기가 지구상이 맞나..현실감을 잊게하는 두브로브니크. 플라트비체의 물빛 호수가를 가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형형색색의 건물들로 가득찬 자그레브 사진을 본 순간
  9. 글보다 그림에 더 눈이 시린 여행기, 바다 그리고 하늘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10-25 21:43 
    책을 펼치자마자 눈부신 하늘과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글보다 사진이 더 눈에 들어왔던 여행기- 크로아티아 블루. 크로아티아 정말 생소한 나라였다. 다행히 책을 훑어보니 눈에 익은 지명이 눈에 들어온다. '자그레브' 현재 일하고 있는 회사의 지점이 있는 나라였다. 도대체 어디 붙어 있는 나라인가 찾아본다.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이루고 있던 한 나라로 유럽 사람들에게는 '유럽 속의 유럽'으로 널리 알려져있다고 한다.   눈에 확 들어오는
  10. 지상에 몇 개 남지 않은 멋진 곳 여행하기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10-28 08:33 
      나는 이 책을 넘기면서 무척 행복했다. 비록 내가 크로아티아에 가 보지는 못했지만 마치 내가 그곳에 가서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한적한 길가를 걷는 듯한, 그리고 오래된 옛 골목과 지난날 번창했던 시장터를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받을 수 있었다. 말과  그림, 사진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여행 관련 책 몇 권을 보긴 했지만 이 책처럼 저자의 느낌이 생생하게 와 닿은 적은 별로 없었다. 그만큼 아름다운 사진과 저자의 숨
  11. 나그네는 연인을 보내고 인연을 만났다 -
    from Con Passione - 파란봄날 2009-10-31 11:58 
    여행에 관한 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여행서들 중에는 실질적인 정보보다 저자의 감상 내지는 에고가 더 많이 서술된 경우가 종종 있어서, 내가 여행서를 읽는 것인지 자서전을 읽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기 때문이다. 처음 크로아티아 블루라는 책을 받아들었을 때도 그런 책이 아닐까 하는 괜한 의심이 먼저 들었다. 크로아티
  12. 코리아 블루를 꿈꾸며
    from 헌책방 2009-11-03 22:02 
    우리는 숫자로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것에 익숙하다. 사람을 알아가는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나이는 몇인지, 키는 얼마나 되는지, 수입은 얼마나 되는지 등등 모두가 숫자놀음이다. 하물며 한 나라를 알아가는 것에 숫자가 빠지겠는가.    1인당  GDP, 인구, 종교분포 등 모두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 크로아티아 블루가 매력이 있는 것은 적어도 이 숫자놀음에서 벗어나 있다는
 
 
대한민국일등총각 2009-10-25 23:24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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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2009-10-31 12:01   좋아요 0 | URL
기한을 넘겨서 죄송합니다. 좋은 책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