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책쟁이들>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10월 12일
리뷰 작성 기간 : 10월 25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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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을 사랑하고, 책에 미친 사람들..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0-14 23:31 
    친구들에 비해 나름 책을 많이 읽고, 책도 많이 사보며, 도서관도 자주 이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 속의 책쟁이들을 보니 나는 책읽는다고 명함도 못내밀 수준이다..   기껏해야 내가 하는 독서는 좋아하는 일본작가의 작품을 위주로, 틈틈이 올라오는 신간베스트셀러와 아직 안읽은 스테디셀러를 중심으로 한 소설을 바탕으로 한국역사와 독서에 대한 책 몇권을 읽는 것이 전부이고, 얼마안되는 책들도 틈틈이 알라딘의 중고샵을 통해 처분하니
  2. 책에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0-18 02:03 
    출퇴근 시간 지하철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잠시 손에서 놓았던 책을 들게 되었다. 이전에는 직접 운전을 하여 출퇴근을 했기 때문에 책을 읽기 보다는 주로 음악을 들었다.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은 다음에는 책을 볼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의외로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책을 읽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왜 사람들이 책에 빠져드는지를 어느 정도는 실감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계획
  3. 책 속에 녹아 있는 삶, 삶 속에 녹아 있는 책을 만나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09-10-19 22:23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다른 책쟁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물론 나 스스로를 '책쟁이'라 하기엔 많이 부족-아니, 절대 부족-하지만, 책을 통해 또다른 사람을 만나, 그들의 책과 책에 대한 생각을 엿보고 싶은 호기심 숨길 수가 없다. 특히 요즘들어, 책에 대한 목마름, 허기짐에 허덕이면서, 또한 책을 통해 영혼이 조금씩 살찌고 있는 듯한 기분에 하루하루가 더없이 즐겁기에, <한국의 책쟁이들>, 요 책 놓치고 싶지 않
  4. 책과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0-19 23:58 
    [한국의 책쟁이들]을 읽다보면, 참 책에 대해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들에 비하면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만의 책모으기는 계속되고 있다.  장서가의 꿈은 남편을 만나면서부터다. 얼밀히 말하면 같이 책을 모으고 읽고 있다. 남편은 인문, 과학, 법서중심이라면 나는 소설, 유아, 예술분야다. 다행히 서로의 분야를 공유하고 이야기하면서 채워주고 있다.   책장도 서로 분야별로 각자의 영역
  5. 미련퉁이들의 세상을 꿈꾸며
    from 무한한 일탈 2009-10-20 16:14 
      전 연예인들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명예나 돈도 탐나긴 하지만 정말 탐나는 것은, 그들은 드라마에서 주어진 역할을 통해 또 다른 인생을 살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고들 하는데 그들의 인생은 리허설 천지인 듯 싶습니다.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연인으로 때로는 넘치는 스릴감을 즐기는 스파이로, 때로는 엄청난 모험을 즐기는 도둑으로, 시한부생을 살아가는 환자로, 또는 입으로 담기 힘들 만큼 천박한 요부로
  6. 멋있는 책쟁이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책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0-20 17:43 
    * 멋있는 책쟁이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책  <한국의 책쟁이들> 책 제목을 보자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책을 보았을 때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제목. ‘장서가로 불리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왕성한 독서를 하고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자연스럽게 알리딘에서 책 정보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서평에서
  7. 한없이 부러운 그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0-23 13:07 
      한국의 책쟁이들이라?    제목에서부터 부러움이 밀려온다. 얼마나 책에 미쳤으면 쟁이라는 어미를 붙였을까?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신문 상에 실렸던 그들이었는지, 내용들은 여러사람들의 이야기를 짧게짧게 옮기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책에 몰두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으로 책을 읽어 나가고 있는지, 어떻게 책을 모아 놓고 있는지. 잔잔한 삶의 이야기들을 전하면서 그들의 철학과 오늘날 한국에서 사라져
  8. 오우아거사들의 이야기, 그 첫 번째 책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10-24 17:20 
    우리나라 문맹률이 작년 기준으로 1.7%인 현실로 보면, ‘한국의 책쟁이’라는 한겨레신문 정기 꼭지는 꽤 근사한 생각이다. 하지만 문맹률과 독서량이 반비례할 법한데, 또 그게 아닌 것 또한 현실이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그 역시도 무색하다.   원인을 꼽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고, 그저 ‘보기’에 능한 이들은 많아도 ‘읽기’에 능한 이가 점점 드물기만 하다. 그래도 늘 애들한테 책을 읽어라, 읽어라 입버릇이 달라붙은 우리이고
  9. 누구나 책을 통해 행복해 질 수 있어요..
    from 행복가득한 책꽂이 2009-10-24 19:53 
    물그머니 책장의 책들을 쳐다봅니다. 그동안 많은 책들과 이야기 나누며 오늘의 내가 있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과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책을 모은다 것은 분명 다르지만, 책에 대한 열정만은 같습니다.   지금도 마음에 드는 책이 신간으로 나오면 구입하고 싶어 주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서점으로 달려가 그 책을 훑어보지 않으면 아무일도 할 수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모두 살 수도 없지만, 직접 보지않
  10. 책 자랑과 독서문화
    from Hello, strangers!! 2009-10-24 22:45 
    <한국의 책쟁이들>은 <한겨레신문>의 임종업 기자가 한국의 숨어있던 ‘책쟁이’들을 찾아내 그들과 그들이 소유한 책에 관한 글을 신문에 연재했던 내용들을 추려 모아 만든 책이다. 실제로 이 책에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우리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들은 책을 향한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 넘는 탐욕과 욕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엄청난 책 보유량으로 집이 무너질 지경에 처해있기도 한 책 애호가들이다. 이들은
  11. 당신들은 어떤 책을 읽고 있습니까?
    from 독서일기 2009-10-25 22:13 
    성격은 좀 다르지만 누군가의 서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오래전 이와 같은 책을 접한 적 있었다. 2006년 서해문집에서 나온 <작가의 방>이란 책인데 이문열, 김영하, 강은교, 공지영, 김용택, 신경숙 등 이 시대 대표작가 여섯 분의 책과 방을 공개하는 동시에 인터뷰를 곁들인 재미있는 기획의 에세이집이었다. 저자가 한집 한집을 정성스레 방문하여 느낀 점과 작가들의 솔직한 인터뷰가 실려있는 데다가, 정말 궁금한 여섯 작가의 서재사진이 상세하게 실
  12. 책쟁이들은 자신이 수집한 그 수많은 책을 다 읽었을까??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10-25 23:57 
    책 쟁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를 듣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 지 궁금했다. 직장에서 서평단 도서로 온 이 책을 들쳐보다가 나도 모르게 "그래, 바로 이런 집, 이런 서재가 내가 갖고 싶어한 서재야" 소리를 했다.   내 오랜 꿈은 서재를 갖는 것이었다. 언젠가는 방 전체를 서재로 꾸미고 내가 좋아하는 책들로 가득 채우리라. 그 서재엔 내가 읽었던 책들, 여전히 읽고 있는 책들, 한때 좋아했었지만, 지금은
  13. 책은 많고 인생은 짧다... 임종업의 책 이야기...
    from 글샘의 샘터 2009-10-26 01:38 
    한국의 책쟁이들 - 부제가 대한민국 책 고수들의 비범한 독서 편력... 이라고 붙어 있는데, 잘못된 듯 싶다. 독서 편력 이야기이기에는 너무 <도서 편력>에 치우친 것이 아닌가 싶어서다. 이건 딴지 걸기 좋아하는 내 맘이니 차치하고...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책 좋아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덩달아 관심을 두게 되었다. 한국의 현대인들이 책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반면, 왠지 책에 관심을 두었던 세계인들의 이야기는 나랑
  14. 수거한 책, 혹은 수집한 책. 당신의 책은 어느 쪽입니까?
    from 물리학도의 서재 2009-10-26 16:23 
     우리들은 항상 끊임없이 무언가를 수집한다. 수집이라는 단어를 넓은 의미로 사용한다면 어떤 이는 오로지 돈을 수집하기 위해 인생을 수단으로만 여기는 삶을 살거나 혹은 방 한 켠에 마련한 수백켤레의 구두 컬렉션을 꿈꾸며 눈이 벌게지도록 구두를 사 모은다. 이와는 반대로 물욕과는 상관없이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로서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대상을 수집하는 이들도 있다.    오늘날에는 수집 할 수 있는 대상이
  15. 책읽기의 고수가 아니어도 좋다
    from 날아라! 도야지 2009-10-26 22:33 
    2009년 8월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살아생전에 독서광으로도 유명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살아서나 죽어서나 종점에서도 만나지 못하는 기차 레일처럼 찬반의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그를 평가하는 이들의 이념과 지역이 그를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세웠지만 그래도 이념과 지역을 떠나 동의하는 한 가지가 있었다.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 최초의 고졸 대통령, IMF 위기극복, 최초로 남북정상회담 성사,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등 그를 대표하는
  16. 우리 시대에 맞는 책쟁이가 필요하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10-27 21:58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분명 다르다. 그게 그거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걸 좋아하는 다른 행위이다. 책을 읽는 행위를 좋아하는 것과 책을 좋아하는 행위는 하늘과 땅 정도는 아니어도, 아니지 못되도 그만큼은 다른 그런 차이가 있다. 난 사실 책을 읽는 행위는 즐기지만 책 자체는 그리 좋아하지 앟아서 책을 컬렉터 수준으로 모으는 장서가는 솔직히 그닥.. 이라고 머뭇거린다. 물론 책을 읽는걸 좋
  17. 책에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 곱게 그리고 강열하게~~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10-29 15:41 
     [인문,독서] 한국의 책쟁이들 - 임종업 저 | 청림출판 | 2009년 9월    가끔씩 잠결에 눈이 떠지면 나도 모르게 책장쪽으로 눈길이 간다. 나즈막한 책장에는 책이 빼곡하고 그 위로 책을 넣은 종이박스가 두 층으로 올려져 있어 조금 불안해 보이긴 했었는데 요즘들어 남편의 잔소리가 심해진 탓도 있다. 책장이 벽쪽으로 더 기울게 손을 보든지 아니면 박스라도 아래쪽으로 내리라는 말인데
 
 
saint236 2009-10-14 21:13   좋아요 0 | URL
책 샀는데T.T 정말 읽어야 할 책인것 같군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