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9월 10일
리뷰 작성 기간 : 9월 24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댓글(1) 먼댓글(12)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오늘밤 안으로 세명의 여성을 죽여야 한다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09-11 10:43 
    세 명의 여성을 죽인다. 죽이기는 죽이되 자신에게는 어떤 혐의도 돌아오지 않도록 철두철미한 계획을 수립한 후에 실행한다. 그런 결심을 한 남자에게 뜻 밖의 사태가 벌어진다. 의도치 않게 계획에도 없던 사람을 죽여버렸다. 인기 미스터리 작가 "이시모치 아사미"의 서스펜스 흘러넘치는 본격 범죄 소설. "살인을 하려고 한다" 는 강렬한 문장과 함께 시작하는 이 소설은, 시종 범인에 의한 독백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주인
  2. 그는 과연 그날 밤, 그녀들을 모두 죽일 수 있을까?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09-11 22:24 
    아무리 추리소설이라지만, 대뜸 첫문장부터 살인을 하려고 한다는 책은 처음이다.. 살인이란 보통 사이코패스와 같은 자들이 쾌락을 위해 혹은 돈이나 애정문제와 관련된 개인적인 문제가 연결되어, 혹은 우발적인 교통사고와 같은 것이 아니라면 계획적으로 누군가를 살해하려 마음먹기란 어렵다.. 그것도 보험사기나 돈을 노린 살인이 아닌다음에야 이렇게 노골적으로 살인을 마음 먹기란 어렵다. 하지만 나미키는 자신과 아카네에 의해 위험한 존재가 된 그녀들이 각인을 하기전
  3. 명작이지만 불쾌하다.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09-14 17:18 
    작가의 전작 [문은 아직 닫혀있는데]를 읽지 못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X의 헌신]과 1,2위를 다투던 책이라 기대를 했었는데, 아직 기회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두번째로 번역된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를 먼저 접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는 또다른 탁월한 추리소설 작가를 만날 수 있으리란 생각에 기대가 컸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히 기분이 안 좋아지는 류의 추리소설이었다.   사실 내가 좋아
  4. 절반의 성공
    from 책사랑 2009-09-20 21:08 
      장르소설이라는 한 분야는 내게 있어 거리가 너무도 먼 그런 책이다. 무서움을 유난히 잘 타기도 하여 굳이 내 선택으로 읽게 되지 않는 책. 이번에 내게 온 두 권의 책은 모두 이런  류 이었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일까. 어렵지도 않은 문장과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진도가 도통 나가지 않은 날들이었다. 허나 무서움 보다는 재미 그 비스 무리한 것이 결여되어 있음의 이유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5. 피의 목요일, 당신의 가장 친한 누군가를 조심하라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9-21 16:10 
    손에 잡았나 싶게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스릴러 소설이다,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는. 씨네21북스에서 나온 소설답다고 해야 할지, 빠른 전개와 장면 전환 등 한 편의 영화를 본 기분이다. 평범한 목요일 저녁 7시 55분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부터 시작하여 새벽 1시 30분경까지, 6시간 동안 6명이 죽음을 당한다. 전화가 오기 전, 아카네에게 죽음을 당한 유코까지 포함하면 7명의 연쇄살인이 벌어진 것이다. ‘피의 목요일
  6. 모든 사람들안에 잠자고 있는 알라우네를 깨우다
    from 날고싶다. 2009-09-23 11:07 
    이시모치 아사미의 작품이 이번으로 두번째이다. 첫작품은 잘 알려진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였는데, fade-out되는 느낌때문에 약간은 실망스러운 결말이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은 오히려 반대로 결말부분에서 더욱 작품에 빠져들었다. 나미키는 원죄피해자 지원단체 일원이었다. 그런 그가 책의 전개 처음부터 살인 명단을 제시한다. 바로, 원죄피해자인 "세사람" 기시다 망리에, 구스노키 유키, 야타베 히토미. 나미키
  7. [귀를 막고 밤을 달리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추는 일이 쉽지 않다.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9-24 23:08 
        #  이 소설, 독특하다.     첫 페이지를 펼치면, 세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글이 나온다. 살인의 폐해를 알면서도, 더 큰 악을 방치하기 위해, 자신이 보호하고 키웠던 세 사람을 죽여야 하는 주인공의 결심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왜 세 사람을 죽이려 할까? 라는 의문을 품을 새도 없이, 주인공을 죽이려는 한 인물이 등장하고, 그의 죽음과 함께, 주인공은 세 사람을 죽이겠다는 결
  8. 알라우네의 전설의 이야기가 접목되어 치밀하게 파고들다.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9-24 23:08 
     이 책을 읽고 난 다음, 역자 후기를 보며 흠칫하고 놀랐다. <귀를 막고 밤을 달린다>를 읽으려고 책을 펼치자 마자 '살인을 하려고 한다.'라는 한 줄의 글귀가 눈에 들어오며 독자에게 당당히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다. 지금껏 읽어온 스릴러, 추리소설 중에 이렇게 당당하게 나, 살인을 저지르겠소 하는 소설이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기도 했다. (사실, 책을 읽고 서평을 다 쓰고 버튼을 누르자마자 오류가 나서 좀 삐딱한 상태이기도 하다.
  9. 특명 : 사람을 죽일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죽여라!
    from 레테 - 추억의 해독제 2009-09-24 23:16 
    사람을 죽이는 건 어떤 느낌일까? 눈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걸 지켜보는 건, 멎어드는 숨소리를 듣는 건 과연 어떤 느낌일까... 알라우네. 읽는 내내.. 헛소리를 지껄이는 사람 옆에서 억지로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 치는 기분을 맛봤다. 이 책에서 알라우네는 결국 사이코패스다. 타인은 길 가의 돌멩이에 지나지 않고, 자신만이 소중한 존재. 아니, 자신도 소중한 지는 모르겠다. 다만, 살아남기 위해 아무도 믿지 않을 뿐
  10. 살인을 통해 변하는 나를 깨닫는 순간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9-09-27 22:23 
    해묵었지만 끊임없는 이야기거리는 나의 정의가 너의 정의이기도 하느냐는 것이다. 한 인간이 어떻게 한 인간을 정의라는 이름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벌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내가 너를 죽이는 행위는 그 누가 무어라 말해도 선이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는 없다.  여기 한 남자가 세 여자를 죽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회를 위해 그녀들을 만든 자신의 손으로 그녀들을
  11. 귀를 막고 나를 정당화하라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9-30 00:38 
    악의 소리에 귀를 닫고, 천사의 소리에도 귀를 닫고 오직 나만의 소리에 나를 정당하다고 믿게 하라. 그러면 내 마음의 모든 것이 고요하며 내 모든 것이 정당할 것이다. 그 것이 비록 살인일지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받은 느낌이다. 처음부터 살인을 하려는 나미키.  그의 이야기를 듣자면 소심하고 나약한 인간의 고뇌가 보인다. 그리고 장고 끝의 악수처럼 그의 살인, 완전 범죄를 꿈꾸는 그의 고민스러움은 서둘러지지만 결코 서둘러지지 않는 그 무슨
  12. 귀를 막고, 눈을 막고, 그리고...진실앞에 서다!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9-30 23:41 
    '살인을 하려고 한다. 한명도 아닌 자그마치 세명이나. 즉 연쇄살인을 계획하고 있다.' 세여자를 죽이려고 하는 한 사람이 있다. 나미키 나오토시, 그는 살인을 해야하는 부득이한 상황에 처해있지만 또한 잡히면 안되는 상황과도 맞닥드려있다. 어떻게 해야할까? 치밀한 계획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이자 최고의 선택이다. 왜 그는 살인, 더구나 연쇄살인을 저지를 계획을 세우게 되었으며 그런 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시모치 아사미와의 두번째 만남
 
 
giraffe 2009-09-27 01:35   좋아요 0 | URL
검은 빛 이렇게 나오니, 꼭 읽고 싶네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신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