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처를 축복이라 부르기로 했다 - 오늘, 지금, 여기서 행복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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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상처는 흉(Scar)이 아니라 별(Star)이 될 수 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상처를 뚫고 나온 열매들이다. 상처를 당당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p.30

 

나는 상처를 축복이라 부르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어보았을 때 나에게 비속어적인 말이나 행동을 하였을 때 나는 아무렇지 않게 사소하게 지나쳤던 것 같기도 하다.

누군가가 비속어적인 말과 행동으로 상처주는 것으로 대하였을 때 그냥 사소하게 지나쳤을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그것을 상처라고 표현하는 저자의 짧은 한줄 글에서도 와닿는 글이 많았던 것 같다.

 

겨울나무는 그 자체가 결핍이고, 텅빈 모습이고 오랜 순례의 길을 걸어온 수도사와 같다. p.96

 

겨울나무는 다시 시작할 줄 안다. p.99

 

겨울나무 글을 읽어보고 이규현 목사님께서 요즘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과 힘든 시기를 잘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겨울나무처럼 힘든시기를 극복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처럼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저자의 관점에서 상처를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명이 되는지 나는 궁금하기도 할뿐 아니라 과연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하고 나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성도들은 이 책을 통해서 한사람 한사람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문장에서의 간결함이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문장의 묵직함을 정리하여 나열된 문장에서는 마치 논문을 읽는 느낌을 많이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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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텔러 1 - 스프링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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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덩컨의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신작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생각 났고,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도 생각났다. 이 책들과 약간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었는데 빠른 전개로 인해 몰입하여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다.

2016년에 영화로 개봉 예정작이라고 하니 미리 읽고 영화를 봐도 좋을 듯 하다. 나는 소설을 좋아하는 건 아니어서 처음으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소설을 접하게 되었다.

주인공 인디아나 텔러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루가루인 아빠와 아크로노트로 인간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늑대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난 인디아나는 그 이유 때문에 루가루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한다.

하지만 후원자이자 인디아나의 미국 몬태나 주 리코스 목장에서 인디아나 텔러가 태어났다고 한다.

루가루는 늑대인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의 어머니 제시카가 시간을 거슬러 가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하지만 능력에는 제약이 따르는데.....

어느덧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디아나 텔러는 대학교를 다니기 위해 루가루 무리를 떠나 인간들의 세상속으로 나오게 된다.

설레이는 첫 사랑을 만나면서 대학 생활을 해 나가는데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2016년에 영화로 개봉 예정작이라서 책을 먼저 보고 영화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총4권의 걸쳐 출간이 된다고 한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책 역시 재미있을 것 같고, 앞으로의 시리즈가 궁금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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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가난으로 힘겹게 살아가야 했던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70년대는 좋지 않은 시절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기억될 것이다. ‘문수’라는 이름의 소년이 등장한다. 소년 문수의 성장기를 작가는 힘주지 않으면서 정겨운 풍경으로 묘사한다. 문수에게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겪는 이야기와 문수의 가정형편의 어려움 그리고 누구에게나 다 있을 호기심으로 부뜰이 엄마의 냉수욕하는 모습을 엿보는 행각을 하기 마련이다. 이성에 대해 눈을 떠가는 문수의 모습이 특히 흥미롭게 그려진다.

백수로 하릴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던 문수 아버지는 목수일을 잠깐 배우다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 그만 두고, 냉차 판매를 해보기도 하고, 고춧가루 장사를 하다가 사기를 당해 감옥신세를 지기도 한다.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하다가 극장 일을 맡게 됩니다. 아버지의 바람둥이 기질이 어느 여인과 연관되어 비밀이 되어 버리는데.... 야반도주로 대구로 향한 한 가정의 가족사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오늘날 사람들은 '살기 어렵다' 라고 한다. 경제가 어렵고, 사람들은 난폭해지고, 잔인한 범죄가 늘어나고... 결국 어린이와 같은 여린 사람들의 인권조차 위협받는 상황에 이른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인 것이다. 과연 이러한 사회적 문제점의 이면에는 사람의 어떠한 '가치관'이 작용한 탓일까? 아마도 나의 생각에는 과거 사람들이 추구했던 '물질만능주의'가 오늘날의 세상을 만들지 않았는가? 한다.

그렇기에 공동변소, 공동수도를 쓰는 내용에서 현재의 메마른 정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 시대에는 공동으로 쓰는 것이 거의 없다. 대부분 개인주의 속에서 개인이 소비하는 세상이다. 그러다보니 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스포츠서울에 S.F 소설이 문단에 나와 S.F 소설이 당선 되었던 적이 있다. 일제의 식민지 영구 침략음모를 다룬 장편소설을 쓴 적이 있으며, 고려 말기의 역사를 다룬 대하소설도 출간한 실력있는 소설 작가다. 또 저자에게 있어 7~80년대는 어떠한 시대로 다가왔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 70년대를 모티브로 쓴 책 ‘축제의 언덕’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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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더라도 인생 앞에 무릎 꿇지 말라
스샤오옌 지음, 양성희 옮김 / 다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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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4까지가 있다. 인내하고 노력하는 삶에서는 킴 오드리, 메리 마가렛 맥브라이드, 채플린, 밥 호프, 월 로저스의 재능에 관한 사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현명한 선택을 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탐험가인 마이크 라이언의 사례로 죽을 고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여 모든 대원들을 살린 이야기가 감명 깊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에서 저택주인 부자 신밧드와 지게꾼 신밧드의 이야기를 통해 좌절과 고난이 있었으며 어떤 모험을 했다고 한다.

p.64~p.66에서는 물고기 이야기가 나오는데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과 어쩌면 평범한 일상이 행복이고 다른 삶보다 더 축복받은 삶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인생은 결코 공평하지 않지만 좌절할 일도 슬퍼할 일도 아니다. 착한 것이 없다고 해도 화낼 일이 아니다. 좀 더 영리하게 살고 좀 더 욕심을 놓으면서 살면 된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는 대목에서는 동물들이 불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쩌면 서로에 대한 불편한 점은 모르고 편한것만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서로가 불만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오늘 걷지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하며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뒤돌아보면 그때는 아쉽기만 하고 후회가 되는게 인생인 것 같다. 집착을 내려놓고 고집을 버려라에서 나오는 개구리나 줴슈와 그의 친구 이야기를 통해 때로는 믿지 못할 수도 있지만 집착과 나의 고집을 버리고 때로는 친구를 믿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마음을 다스리는 삶에서는 내 마음이 약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시 다져볼 수 있는 기회제공을 해주었다.

감정조절을 스스로 좋은 방향으로 할수 있도록 유도해주고 있는 내용에 많이 감명 받았다.

인격을 다듬는 삶을 보고 나니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고, 그럴 필요성이 거의 없구나하고 알았다. 마음속에 쓸데없는 짐을 내려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좌절, 고통 시련이 있더라도 그것을 연습삼아 딛고 일어서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긍정적인 마인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던 파트였다.

일본인 저자들은 간결하고 핵심적인 문장을 타인에게 지혜를 전하는 반면 중국인 저자들은 고사성어나 중국의 위인들의 삶을 통한 책이 있다. 이 책은 사진과 같은 그림과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스샤오옌의 책을 읽고 있자니 중국 저자들의 글들도 점점 더 간결해지면서 문장이 눈에 들어오기도 했다. 정말 명언들을 주옥으로 성공담이 많아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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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만든 사람 -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다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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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P.35 하나님의 음성앞에 응답하는 것이 믿음의 위대한 출발입니다.

 

이 책은 아브라함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브라함이 허송세월을 15년동안 하란에서 보냈다고 한다.이 내용은 아브라함의 순종이 없었기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나이 100세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이삭을 주신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 아브라함이다.
또 척 스미스 목사님의 사례를 들면서 하나님을 믿었기에 물질적인 채우심을 보게된다.
이런 사례역시 믿음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을 보여주고자 함이 아니라 믿음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 전체적인 순종이 아닌 부분적인 순종을 하여 큰 복을 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전적인 순종이 나에게도 필요할 것 같다.

 

P.35 하나님의 음성앞에 응답하는 것이 믿음의 위대한 출발입니다.

 

믿음의 모델은 아브라함이라고 소개하고 믿음의 조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떠나 가나안에서 10년이 넘었고, 아브라함의 나이는 85세 정도로 추측한다.
나이 100세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 이삭을 주신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 아브라함이다.
우리의 모습도 아브라함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믿음으로 충만하것 같은데도 어느 순간 삶속에 어려움이 찾아오면 믿음없이 흔들리는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축복과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에게도 시험과 고난은 존재했다고 한다. 그것은 환경적인 시험이 다가온 것이다. 시험에 누구나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모습은 가나안에 기근이 찾아오자 약속의 땅을 떠나 애굽으로 도망하게 되기도 한다.

 

P.75 아브라함에게도 기근과 위기가 찾아온다.

 

P.78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모습도 아브라함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믿음으로 충만하것 같은데도 어느 순간 삶속에 어려움이 찾아오면 믿음없이 흔들리는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아브라함이 축복받는 비결은 공통된 것이 사랑으로 품는 것이였다. 사랑이라는 것이 동일하게 나오는데 아브라함에게 존재한 것 같다.
성경구절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내용은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해 복을 받을 것이다.” 이것이 아브라함이 축복받은 비결이 아닌가? 싶다.

저자인 강준민 목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순종하는 믿음, 모험하는 믿음, 약속의 말씀을 쫓아가는 믿음, 복을 나누는 믿음, 기도드리는 믿음, 부활의 믿음, 본향을 바라보며 장막에 거하는 믿음이라고 말한다.
큰 마음을 품고 시기심을 가지면 안된다. 아브라함은 시기심이 없었기에 복을 받았다.

 

P.326 아브라함이 처음부터 믿음이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P.404 우리에게 아브라함을 배운것 보다 더 중요한 점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배운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가끔 잘 되는 사람을 보면 시기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하나님에게 복을 크게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다. 이러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을 롤 모델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모험하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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