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의 위험한 일본학>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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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4월 27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11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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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험한 일본학]? 일본에 대한 독설 한 마당..
    from 나의중심 2009-04-30 09:29 
                 기타노 다케시란 인물을 잘 모른다. 이 책과 글쓴이에 대한 별 사전정보없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특이한 인물이 쓴 특이한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책을 덮고서야 "대체 이 사람 뭐야..?" 싶어서 인터넷을 통해 "기타노 다케시"란 인물을 검색해봤다. 음.. 의외로 검색결과가 많아 놀랐다. 이렇게 생긴 아저씨
  2. 일본인의 육성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5-01 18:56 
    이 책은 터프하다. 러프하다(거칠다)고 말할수도 있겠고, 저자가 영화감독인 점을 감안하면 일부러 노이즈가 많은 화면을 만들어 놓은 것 같기도 하다. 울퉁불퉁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용. 그래서 놀랍기도 하면서 또 수긍이 가기도 하고, 이런 것이 일본인들의 사고방식인가 생각을 하기도 한다. 여하튼 관객(독자)들의 몰입도를 엄청 높이는 힘을 가진 책이다. 과연 기타노 다케시답다.  기타노 다케시는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다. 그의 영화는 
  3. 위험한 유머
    from 다락방 2009-05-05 02:05 
    일본의 상황을 잘 모를 뿐 아니라 기타노 다케시의 발언 수위를 감지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 글은 뜨악하다. 가령 건강보험 폐지, 노인은 버려도 된다는 말 이면에 담긴 뜻을 헤아리기 쉽지 않다. 노인복지에 대한 모범으로 일본의 상황을 우리는 주로 보고 들어왔는데 이 무슨 인정머리없는 발언인가. 더불어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을 짐작'만'할 수 있다. 이런 지엽적 문제 제기들은 현재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왜곡할 수 있겠다. 신해철식
  4. 기타노 다케시가 바라 본 일본이 불행한 이유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5-05 16:15 
    기타노 다케시. 일본 영화를 좋아하고 많이 본 편인데 그의 영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의 영화가 그다지 대중적이지도 않고 몇 편은 볼 생각이 있었는데 기회가 닿지 않았다. 일본 문화계에서는 이단아(?)로 통하는 것 같은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선정한 20세기를 대표하는   100인과 일본이 불행한 이유 9가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은 현재의 일본사회에 대한 독설과 엽기적인(?) 
  5. 기타노 다케시의 마초 극우 보수 일기
    from 글샘의 샘터 2009-05-05 22:59 
    피와 뼈, 하나비 등으로 한국에서도 제법 봤을 법한 기타오 다케시란 배우가 제멋대로 생각을 펼친다.  좋았던 시절... 김대중과 노무현은 제일 흔해빠진 개그 성대 모사 대상이었다. 맞습니다. 맞고요... 는 참 따라하기 쉬웠고, 에, 에, 그리고 말임니다이~~ 하는 허스키 보이스도 그럭저럭 시사 만평에 잘 들어가곤 했다.  다시 쌩~~한 시절이 돌아오고, 쥐와 연관된 모든 개그는 사라지고, 개그에서 정치 풍자는 금지된 모양이다
  6. * 지 꼴리는 대로 쓴 일본사회에 대한 독설서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5-06 10:39 
      니가 이렇게 니 꼴리는 대로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한다면 기타노 다케시의『위험한 일본학』은 지 꼴리는 대로 쓴 일본사회에 대한 독설서이다. 독설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http://krdic.naver.com/detail.nhn?kind=korean&docid=9983200)에 따르면 독설이란 "남을 해치거나 비방하는 모질고 악독스러운 말"이다. 독설도 나름의 논리구조는 있어야 하고 뭔가
  7. 내맘대로일본학
    from 책무덤 2009-05-08 23:59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 영화감독 겸 배우, 가수, 코메디언, 소설가, 화가. 예술계쪽으론 못 하는 게 없는 사람인 것 같다. 다른 분야는 직접 본적이 없고, 출연했던 영화 중에서 '피와뼈'(사실, 오다기리 조 때문에 본 영화이긴 했지만;;)와 또 배틀로얄(영화 자체가 워낙 강렬하고, 충격적이어서;;)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영화 '자토이치'로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과 특별상을 받았단다.(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나의 영화적 편견에
  8. 배제와 추방의 논리
    from 낙 서 재 2009-05-09 07:22 
      기타노 다케시라는 사람을 잘 모른다. 아니 전혀 아는 바가 없다. 다만 이 책을 읽고서 말로 만 듣던 일본 우경화의 일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보수 운운하기에도 불쾌할 정도의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사람, 참 불만이 많은 사람같다.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분야에 걸쳐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 것이 없다. 잘은 모르지만 일본에서 '독설'로 이름을 꽤나 알렸을 것 같다.    누구나 불만은 있다.
  9. 위험한 뼈인가? 살의 코미디인가?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5-11 00:39 
    기타노 다케시의 이 책은 지나치게 삐뚤어진 각도(흉칙한 뼈처럼)로 독자들을 향한다. 여기서 문제는, 마치 위악처럼 보이기까지 하는 이 범상치 않은 시선의 사실 여부다. 정말 기타노 다케시의 뼛속에서 나오는 울림이 곧이곧대로 드러난 것인지, 아니면 오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검게 그을린 살빛을 들이대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마치 자신의 본래 피부색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만약 그러한 낌새가 있다면, 이
  10. 일본에 대해 확 뒤집어 생각해 보기
    from Blue, Red & White 2009-05-11 23:51 
     '일본의 오늘에 대해 가감없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저돌적인 공격과 비판을 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을 꿈꾸는 나라를 향해 감히 너 못났다고, 넌 너무 잘못했고, 넌 지금 불행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다고 꾸짖는 내용을 읽으며 드는 생각입니다. '일본학'이라는 그럴듯한 제목에 '위험한'이라는 주의를 환기시키는 꾸밈말로 사람의 눈길을 끌고 있고, 번득이는 재치와 직설적으로 풀어내는 자신들의 치부(?
  11. 위험하기에는 너무 가벼운 일본학
    from 음... 2009-05-15 11:47 
      오만한 투로 글을 쓰는 사람을 그다지 싫어하지는 않는 편이다. 오만하게 된 데에는 실력이라거나 자신감이 무척 높은 수준이라 자기도 모르게 그래졌을 경우와, 스스로 의식하면서 부러 오만을 떨어서 강력한 아우라를 가지려고 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뭐 둘 다 거부감이 드는 경우들은 아니니까. 그리고 오만한 글은 지나치게 빈정대지만 않는다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통쾌함을 선사할 때도 자주 있으니까.
  12. 마음가는대로 일본을 이야기하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5-17 11:24 
    일본은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나라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라는 측면도 있지만 한때 우리를 무력으로 지배한 암울한 역사가 있었던 나라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유독 일본에 대해서는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을 바로 보려고 하지만 이런 역사로 인해 감정적인 접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일본보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일본의 유명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이며 배우이기도 한 기타노 다케시가 자신의 나라를 사시미로
  13. 역설-단순-기묘한 발상-강한 어조
    from 나야나! 2009-05-18 03:46 
    이 책은 많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내용이 기발한 것이 많아서 인 것 같다. 물론 전혀 공감가지도 않는 것도 있다. 특히 20세기 100人의 일본편은 미야자와 겐지와 역도산을 제외하고는 전혀.  작가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에겐 어떤 면에서 시원한 주장을 할 수 있는 인물은 없을까 생각해보았다. 신해철씨가 생각났다. 그도 정곡을 찌르면서 강한 주장을 많이 하기때문에 이런 책을 써도
  14. 잘 모르겠다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7-08 12:29 
    * 잘 모르겠다.  1980년대 초에 신정(양력 1월 1일) 연휴에 영국 희극comedy 영화를 방송해 준적이 있는데, 신문 영화 평론에 새로운 문화(영국 문화)를 접할 기회라는 것을 읽고 TV를 시청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 첫 부분부터 마지막까지 왜 희극 영화인지 모르게 재미있기는 커녕 짜증만 났습니다. 희극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볼 것이 못 된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도 처음에는 뉴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