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없이 (정말로 밀린 책 읽으려고) 알라디너tv에 데뷔했다가 사심이 가득해져, 일하면서도 다음 아이템 생각뿐인 공쟝쟝의 11월 이달의 북튜버 수익을 공개합니다! 쨘. (요즘 유튜버 트렌드 섭렵하기 위해 틀어놓고 일하는 중인데 다 유튜브 수익공개하더라? 그래서 나도 신났다고 공개하기!! ㅋㅋㅋ 오바쟁이)



여러분들의 10원들이 한푼두푼 모여 5000원이라는 정산금으로 돌아왔구요?! (아마도 정산 시점에서 조회수 500쯤 되었나보지요?) 적립금 아니라 예치금! 돈으로 꽂아주더라고요?! 정말 고마워요!!! 모두가 함께 힘내서 만든 소중한 오천원!!! 제 주머니로 ㅋㅋㅋㅋ >_</// 갱장히 뿌듯한 게, 이거 올려둔 거 계속 조회수 누적되면 다음달에도 다다음달에도 들어오는 거죠? 워… 이벤트가 오래오래 지속되어 10원 계속 타면 개꿀인거 아냐. ㅋㅋㅋㅋ 부업으로 쏠쏠해. 공쟝쟝은 이미 성공했다~!!!!


그리고 이달의 알라디너tv 안된 거 아주 쪼끔 속상했는데요, (내가 너무 자만했군 하면서) 그런데 시상에 다음날 아침에 알라딘이 저에게 신인상을 준거 아니겠어요? 무려 5만원 적립금!!!!! 🤭 혜자하기도 하지. 알라딘, 밀당 좀 아는 이 귀여운 녀석. 으하하하하!!! 하지만 내가 누구인가, 지난달 이달의 당선작 2관왕 먹어버린 현 알라딘 고인물, 반백수 아니겠는가. 


사진은 적립금 6만원 받자마자 홀랑 다써서 4천원만 남아있네요? 그리하여 저의 이번달 알라딘에 투자(라고 하지마 그냥 일하기 싫어서 과몰입 한 거잖아!!) 수익은 무려 10만5천원 되시겠습니다!! 하아…. 정말인지… 기쁘다. 

그리고 이달의 알라딘 구매액은요? 두구두구두구 



188600원 되겠습니다! 워! 소리질러!!! 워!!!!!!!!! 

(이래선 부의 파이프 라인…은 커녕 파이프에 은혜갚다 빨대 꽂힌셈 되겠다. 나여.) ㅋㅋㅋㅋㅋㅋ 




<헤세와 융>은 저자 젊은이가 헤세와 융을 찾아가서 만난 내용이여따… 헤세가 앞이고 융이 뒤였는데 융 앞부분 조금 읽다가 포기했다. 말년의 그들이 일종의 신비주의자가 되었다는 소문을 듣긴 했는 데, 배부르고 등따수우면 그렇게 되는 건가? 끝까지 이해할 수 없었던 궁극의 어머니 개념처럼 ㅋㅋㅋ 이해하고 싶은 감정이 1도 안들었다. 그런 나의 뾰루퉁함과는 상관 없이 뭔가를 아는 사람들끼리의 대화를 이어가는 데… 점점 재수도 없고, 의미도 없고……. 에라 늬들 잘났다. (헤세와 융의 우정 이야기도 아니었음) 정말로 흐린 눈 하고 보자면 헤세와 융의 문제라기보단 이걸 쓴 저자 미구엘 어쩌고 님의 문제였다는 혐의가 아주 짙다. 암튼 별로였다.  


<인플루언서>는 중고 판매자에게 필립로스 <포트노이의 불평>사면서 낑겨샀는데 오라는 불평은 안오고 껴서산 얘가 왔네…. 이 몸은 곧 인플루언서가 될지도 모르는 천재 북튜버가 될 상이니까 읽어둬서 나쁠 것 없는 건 아니고, 예전에 한참 유행일 때 읽어보고 싶었었다. <세상을 알라>는 2권을 선물 받았으니 새로운 책장에 맞추어 1권을 함께 꽂아두고 파서. (시작만 있고 끝은없는서양철학사에 대한 욕망…)  




내가 아는 알라디너분들 중 순한 맛(?)에 속하는 단발머리님은 필립로스 옹을 즐기는 그림자ㅋㅋㅋ를 갖고 계시다. 살짝 맛좀 보라고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를 손에 쥐어주셨는 데, 아 읽어야죠. 당근. 그런데 저는 공산주의자도(예전엔 좋아했다) 결혼도 참 싫어하는 데요? 사람이 너무 좋은 것만 읽고 그러면 사고가 편협해지니까, 꾹 참고 읽어야지 룰룰루~ 


올리비아 랭의 <외로운 도시> 읽고 너무 감동을 받아버린 고로 두고 두고 애껴 읽으려고 <작가와 술>을 샀는 데 (말해 뭐해… 게다가 내 요즘 최고 관심 분야 알콜 중독을 다룬다),  레이먼드 카버, 피츠 제럴드, 존 치버, 헤밍웨이… 막 나오는 데. 안되겠다. 누군지 알아야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놈들 소설 맛만이라도 보고 난 뒤에 읽어야지 싶어서 일단 사놓고 모셔만 놓는 것으로. 암튼 그런 방식으로 <피츠제럴드 단편선 1,2권>도 딸려왔구요? <롤리타>는 왠지 읽어둬야할 것 같은 느낌이라? <제5도살장>은 리뷰오브북스에서 심채경님이 글이 인상깊어서. 하하하! 여기서 미리 밝혀놓는 데, 올해는 <제2의 성> 왕이 되었으니 나는 내년에 소설 왕이 될 것이다. 




워크룸 프레스에서 디자인해 내놓은 카프카의 <꿈>은 집에 똑같이 생긴 책베개가 있어서 셋트로 맞추려고요🙄 <유튜브로 책권하는 법>은 제가 굳이 설명을 덧붙이진 않게쓰미다. 엣헴. 😛


마지막 <남성성의 각본들>. 각종 다크웹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다는 한(국)남(자) 혹은 피식민국가의 남성성이라는 이라는 주제는 참…담하지만 짚고 넘어가야하는 주제 같다. 그건 내가 아무리 많은 외국 페미온냐들의 저작들을 공부하며 읽어도, 결국 K-한녀 페미라는 데에서 기인한다. 영화 <마션>을 보며 저것이야 말로! 제국주의의-백인-서양 남성성(의/이 판타지)지! 하면서 한편으로는 고개 끄덕하며(조금 좋았다. 솔직히 꿀잼이라고 생각했다…) 아 저런 남성성이라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남자들 기죽을까봐 우쭈쭈 부둥부둥 하면서 추켜세워주는 것은 한국의 아주 오랜 전통으로서 솔직히 나로서는 꽤나 진빠지는 정서적 노동이다. 왜 그렇게들 너는 그만 하면 괜찮은 남자야라는 말을 듣고들 싶어하는 지. 그 노동을 그만두자마자 나는 대부분의 남사친들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말았다. ㅋㅋㅋㅋㅋ 남자들아 제법 괜찮은 남자 말고 그냥 사람하자. 인간 대 인간. 오케? 성매매는 좀 그만하고. 불법 촬영된 동영상 감상은 완전히 끊고 말야. 그리고 노콘노섹. 내가 많은 걸 바라지 않아요. 그게 글케 힘들어?






<뤼스 이리가레> 이번엔 악전고투였지만, 나는 이리가레 읽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질끈!


<악스트>는 처음 사봤는데, 순전히 최은영 인터뷰 때문이었고 그거면 살 이유로 충분했다. 

그런데 최은영은 왜 최은영처럼 생겼니? 언니? 왜 이렇게까지 최은영 같으신 거죠?


“(81) 저는 예전에 약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살다보니 악한 행동은 약함에서 나온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요. 약함이 굉장히 자기방어적이고 타인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자기가 잘못하고 나서도 절대 사과하지 못하는 게 대표적인 나약함이라고 생각해요. 인정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고, 거짓말하고, 남을 속이고 자기 자신마저 속여버리는 게 나약한 인간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약함은 두려움이고, 강함은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을 하면 할 수록 사람은 강해질 수 있고 더 용기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죽을 수도 있는 높은 산에 올라가는 모험을 하는 것도 용기겠지만, 저는 사람이 가장 용기 있을 때는 자기 안에 있는 약하고 부정적인 것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이게 나라고, 자기 자신을 완전히 드러낼 때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도 진실해야 하니까. 그걸 아는 사람이라면 강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고. 그게 사실 너무 어렵다. 어려워요.(act, 2021.11 - 최은영 인터뷰)” 


인터뷰집를 읽으니 내가 최은영 작가님에게서 느낀 절절한 공명이 너무 선명해져버려서 당혹스러웠다. 2년의 상담을 마치던 마지막 날 최은영의 선생님은 “선생님, 저는 이제 저를 비난하지 않아요”라는 그녀의 말에 펑펑 울었다고 했다. 


5년 전의 나는 마지막으로 상담 선생님한테 이런 말을 했다. “저를 없애는 게 사랑이 아니라는 거 이제는 알아요.” 내가 나로 살아도 된다고 나에게 허락한 지는 겨우 다섯살이다. 이제 유치원 들어갈 나이가 된 것이지. 나는 앞으로 더욱 더 나를 잘 돌보고, 보호하고, 지키고, 사랑할 의무가 있다. 강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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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티나무 2021-12-11 03:5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우어어어어 부러우면 지는 건데! 완전 졌다!!!!!!! ㅠㅠ
북튜버 신인상에 기여(?)했으니 저는 그걸로 위안을 삼겠습니…우어어어어
🍾🍾🍾🎂🎂🎂🍻🍻🍻

공쟝쟝 2021-12-11 03:56   좋아요 4 | URL
ㅋㅋㅋ 축배를 또 들자!!!!! ㅋㅋㅋ

2021-12-11 06: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11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21-12-11 07:1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저 악스트 사야겠네요. 최은영 인터뷰 읽고 싶어졌어요.

<헤세와 융> 부분에 ‘점점 재수도 없고‘ 에서 완전 빵터졌어요. 좀... 신나..... ㅋㅋㅋㅋㅋㅋㅋ

북튜버 만세, 뒤메질 만세! 뒤메질이여, 영원하라!

공쟝쟝 2021-12-11 12:04   좋아요 4 | URL
최은영 인터뷰 읽고 최은영 너무 좋아하지마요. 나 최은영이랑 비슷하니까 날 좋아해줘요... (뭐랰ㅋㅋ) 하지만 전 좀 거리조절을 마음먹었어요. 내가 나를 좋아하듯 최은영을 좋아하면, 최은영 작가님한테 미안하잖아? 작가님, 진짜 오래오래 쓰도록 내가 오래오래 많이많이 엄청엄청 응원 할거예요. 그리고 희대의 명저 독서공감 다락방 작가님도요!!!

<헤세와 융>ㅋㅋㅋ 의미는 내가 몰라서 그렇지 있을 수도 있잖아? 근데 일단 재수가 없었엌ㅋㅋㅋㅋㅋ 유튜브 땜에 참고 읽었는 데도 계속 없었다요.. ㅋㅋㅋ

뒤메질옹! 보고 있나! 여기 당신의 후예들과 새싹들이 이렇게 자라나고 있다!!!

책읽는나무 2021-12-11 07:3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 천 원의 수익금!! 십시일반의 큰돈이지만 책 한 권 사기 힘들지 않겠나?싶더니 울 공쟝님 신인상!!!!! 축하해요~^^
이젠 세 번이 아니라 다섯 번씩 조회수 눌러 드릴테니 이 달의 알라디너 TV 갑시다!!!!ㅋㅋㅋ
근데 몰랐던 세계였는데 미니님과 공쟝님 덕에 알라딘 TV 살펴 보니까 쟁쟁하신 분들 많더이다~~ 분발해요.공쟝님!!
(아!! 채찍!!!! 채찍은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어디갔어?? 채찍!!!
다락방님께 가서 다시 찾아와야 하군요??)

좋은 책들 많이 사셔서 저도 많이 부러워요.
좋은 독서 시간 되시길~
다섯 살 울 애기 공쟝님♡

공쟝쟝 2021-12-11 12:09   좋아요 5 | URL
정말 다정한 서재 사람들...💕여러분, 이거 읽기 전에 오늘 조회수 보고 왔는데.. 좀 걱정돼. 이러다가 정.말.로 셀럽되면 어떡해?!🙄
나무님의 채찍질은 약하고 달콤하다.(으엥?)
뭐하러 귀찮게 다섯번씩 재생하려고 하세요~ 다섯명한테 제 유튜브 링크를 퍼나르세요!!! (셀럽은 이렇게 되는 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르게요 책 좀 읽어야하는 데, 맨날 얘(북플)만 들여다 보네 ㅋㅋ

독서괭 2021-12-11 07:3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정말 받자마자 홀랑 쓰셨네요. 다 쓰지 않고 남겨둔게 놀라웠는데, 어쨌든 오바 구매..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쟝쟝님 ㅋㅋ
신인상 넘나 축하드리고, 2관왕도 축하드리고, 5천원과 앞으로 계속 받으실 누적적립금도 축하드리고! 저도 앞으로 계속 잘 보겠습니다~
다섯살 공쟝쟝의 독서를 응원합니다🥰

공쟝쟝 2021-12-11 12:10   좋아요 4 | URL
아... 어제 이거 쓰러 들어왔는데... 괭님... 진짜 12월에 출판인들이 미쳤나봐요. 페미니즘 책들 부터 소설 에세이 엄청 좋아보이는거 너무 나와서.... 혼절할 예정.... 바야흐로 책읽기 참 좋은 세상이댜~~~

건수하 2021-12-11 08:2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와 알라디너tv 안되었지만 신인상!
또 한 번 축하드려요-

책 사고 쓰고 - 적립금 - 또 사고 이런 선순환 좋네요!
(알라딘이 이렇듯 적립금 플렉스를 하는 줄 나는 왜 알라딘 사용 20년이 다 되어가는 이제야 알았는가..)

옮겨주신 최은영 작가 인터뷰 글 참 좋아요.

공쟝쟝 2021-12-11 12:11   좋아요 5 | URL
그쵸 그쵸, 그냥 전체적으로도 다 좋았는 데, 저부분이 되게 좋았어요.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 사과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헤헤.

잠자냥 2021-12-11 09:21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우우어 신인상 주려고 이달의 알라디너 TV에 쟝쟝님 안 뽑은 거 너무 재미나다. ㅋㅋㅋㅋ 어쩐지 다른 달은 5명 주더니 이번달만 4명 줘서 이상하다 했더니, 이런 깜찍한 알라딘의 큰 그림! 암튼 쟝쟝 신인상 축하해요. 그 일생에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다는 신인상을 받았구려! ㅋㅋㅋㅋ

공쟝쟝 2021-12-11 12:14   좋아요 5 | URL
알라딘, 요즘 당근마켓하느라 서재에는 무심한줄 알았더니 알라디너tv에는 진심이었나봐ㅋㅋㅋㅋㅋ 라딘아 고마워!!!! 이 몸이 적립금 + 노동수익금 + 유튜브 수익금 만큼 사서 고마움을 채울게 ㅋㅋㅋ (이게 알라딘의 큰 그림이었다. 어차피 더 살걸 알고 있었던 그들) 그러게요 일생에 한 번만 받는 신인상을 이렇게 받아부렀다.... 하.... ㅋㅋㅋㅋㅋㅋㅋ

라파엘 2021-12-11 10:55   좋아요 10 | 댓글달기 | URL
데뷔하면서 단 한번밖에 받을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당연하다는 듯이 수상하신 멋진 공쟝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공쟝쟝님 영상 보려고 알라디너TV 구독한 저도 덕분에 구독자 이벤트 당첨되어서 적립금 천원 받았어요 ㅋㅋㅋㅋㅋ 감사의 뜻으로 천원어치 이상 공쟝쟝님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수시로 반복해서 보는 중입니다 ^^;;

다락방 2021-12-11 11:24   좋아요 8 | URL
아 이 댓글 깨알재미네여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12-11 12:17   좋아요 5 | URL
라파엘님 안뇽하세요!!! 아놔 ㅋ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이런식으로 도움이 될 줄이야. 이건 선한 (적립금) 영향력이다 진촤~~ 천원어치면 꽤 많이 보셔야해요!!!! ㅋㅋㅋㅋ 앞으로도 조금씩 올릴 테니까, 책 더 읽으시고, 제 유튜브는 백색소음으로 설거지 할 때랑 틀어놓으세요!!! (꿀팁 대방출)

2021-12-11 1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11 1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21-12-11 11:5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알라딘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나 봅니다.
예전엔 살짝 열심히 써도 이달의 거시기도 잘 주더만
지금은 쎄 빠지게 열심히 써도 안 주더라구요.ㅠ
조만간 서재 폭파시키고 제가 있던 별로 돌아갈까 생각중입니다.ㅠ

최은영 작가가 그런 말을했군요. 악스트 초기 때 좀 읽다 말았는데 읽어보고 싶네요.
암튼 알라딘 TV 신인상 축하합니다.^^

공쟝쟝 2021-12-11 12:22   좋아요 4 | URL
어느 별에서 오셨길래?! 뭘 또 폭파까지 시키구 그러세요...ㅋㅋㅋ 야, 알라딘들아 스텔라님 빈정상했대~~~
맞아여, 한번 알아버린 적립금의 맛은... 되면 기분 좋지만 안되면 괜히 아숩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쿨하게 받으면 좀 더사고 안받으면 좀 덜삽니다. 어차피 사는 양은 적립금보다 많다...ㅋㅋㅋㅋㅋㅋ

악스트 이번 호가 최은영이더라구요. 작가님 사진도 있고하여 팬심으로 샀습니다. 감사합니다.

stella.K 2021-12-11 12:39   좋아요 3 | URL
야, 알라딘들아 스텔라님 빈정상했대~~~ㅎㅎㅎㅎ
넘웃겨요!
근데 진짜예요. 오래 전 적립금 천원쯤 남았을 때
아, 이제 진짜 떠날 때 됐나보다 했더니 금방 2만원 채워지더라구요.
그땐 2만원 했을 때거든요.
근데 공장쟝님은 사는 양이 적립금 보다 더 많군요.
그럼 알라딘이 꼼수를 부리나 보네요.
전 딱 적립금 한도내에서 사거든요.
그러니 뭐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도 아까운 거죠.ㅠ
아실 것 같은데 안드로메다라고.
거기 살만한 곳이 있나 알아보고 있어요.ㅋㅋ


공쟝쟝 2021-12-11 12:47   좋아요 2 | URL
훨씬..훨씬 많쥬… 이달에 이만큼 받은 건 예외적인 일…. 항상 훨씬 훨씬많다…

그레이스 2021-12-11 12: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잔고 남겨놓으려 해도 알림 신청해놓은 중고 알림이 계속 ...
적립금 들어오면 중고알림도 자주 뜨는건 우연이겠죠,,,
기대별점에 낚이고, 편집장 퀴즈에 낚이고...^^
ㅎㅎ
그래도 뭐 책으로 남으니...

며칠 전 도스토예프스키 관련 책들 찾다가 내이름은 루시바턴이 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ㅎㅎ
선물했습니다.

공쟝쟝 2021-12-11 12:27   좋아요 4 | URL
하지만 아무리 적립금의 유혹으로 책을 사도 나의 보관함은 비워지는 속도보다 채워지는 속도가 빠르기에....
저 진짜 웃긴게 뭐냐면 진짜 사고 싶은 책 생겼는 데, 이번달에 너무 돈 많이 쓴거 같으면 뭐 책 한권이면 커피 석잔 값인데, 커피 마셨다고 생각하자. 책은 남잖아? 이러면서 사거든요...
어느 날 부터인가 알라딘이 커피도 팔아버림... 이제 커피사야하니까.. 하면서 책 넣음...
지독한... 지독한... 낚싯꾼들이야....

루시바턴 너무 좋아요 ㅜ_ㅜ 선물 잘하셨어요. 잘한거야 그레이스님~

단발머리 2021-12-11 19:26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티브이 신인상에 빛나는 공쟝쟝 공식 지정 알라딘 순한맛 단발머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 감동적이고 재밌고 신나는 페이퍼 읽으면서 이걸 유툽 영상으로 했으면 3꼭지 나왔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알라딘 서재에서 큰 사랑받으시고 적립금 부자 되시길요.
예전부터, 아주 옛~~~~~~~~~~~~~~~~~~날부터 팬입니다. 잊지 마세요!!!

공쟝쟝 2021-12-11 12:40   좋아요 6 | URL
1. 알라딘 고인물의 이달의 적립금 내역 공개 - ˝이렇게 하면 책 읽어서 돈법니다 여러분˝
2. 책 하울링 - 적립금 받아 더 많이 플랙스 한 사연 - ˝이렇게 하면 결국 돈을 못법니다 여러분˝
3. 최은영 인용 - 건강한 자기 계발 느낌으로 - ˝자기 자신에게 진실해야 하는 이유˝
세 꼭지 완료. 나 진짜 천잰가---?
한 일주일 음악대신 유튜브 틀어놓은 결과, 요즘 인기 유튜버들은 돈버는 거랑, 돈버는 거에 방해되는 거랑, 자기 계발 내용이 대세더라고요. 여기에 mbti 추가하고 인센스 켜놓고 독서루틴 공개하면 끝나벌임. 암튼 되는 유튜버들은 돈버는 법 자기 계발하는 법 알려주는 것이 베스트 셀러 시장과 다를바 없더라고요... 알라디너들이 왜 유튜브 안본다 하는지도 파악되벌임.

mini74 2021-12-11 16:1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신인상 레드카펫 깔아서 시상식해야 되는가 아닌가요 ㅎㅎ 축하축하드려요 *^^*원래 배보다 배꼽. 알라딘도 아는 듯합니다 ~

공쟝쟝 2021-12-11 22:15   좋아요 1 | URL
신인상에서 레드카펫까지 ㅋㅋㅋㅋㅋ 황송하다 황송해!!!!

유니와책친구들 2021-12-17 0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신인상 축하드려요~ 다른 분들은 공쟝쟝님과 미니님 통해 알라디너TV 알게되셨다는데 저는 두 분 덕분에 북플이 이렇게 핫 한지 알게되었네요.^^ 앞으로도 유쾌하게 책 소개 많이 해 주세요~~

공쟝쟝 2021-12-19 17:59   좋아요 0 | URL
유니와 책친구들님 안녕하세요. 유쾌한… 책 소개, 책 수다 알라디너 tv통해서 함께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과연?)
 

부제 : 대문호 도스토옙스끼 옹 200살 생신축하드려요! 제가 읽어드릴게 ㅋㅋㅋ

(실은 얼릉 올려버리고 쉬고 싶어 랜더링 빠른 걸로 돌렸더니, 화질이 너무 막장이라서 삭재하고 재 업로드 합니다... 와 영상 편집 노동자 여러분 힘내세요! 이거, 생각보다 많이 힘들구나...!)

안녕하세요, 책파먹기로 내년에 돌아오겠다고 해놓고 그 새를 못참고 영상을 만들어 버린 유튜브의 세계에 맛들인 공쟝쟝입니다.

이번 영상은 알라딘 도스토옙스키 북펀딩 실물영접 하는 내용은 아주 조금 나오고요,
강동원 용접 영상에 버금가는 손수 책장 조립하는 영상입니다. ㅋㅋㅋㅋㅋ 새로 조립한 제 책장 소개도 살짝 해드립니다.
강동원이 땜질하면, 나는 드릴질 한다!😤😤😤😤

시간 아까우시면 앞부분 (도스토옙스키 알라딘 북펀딩 책 모습 살펴보기) 쭉 건너 뛰어 뒷부분 (리뉴얼한 저의 책장2를 소개합니다 ^ㅡ^)만 보셔도 되지만 아마 이걸 클릭한 당신은 이미 13분을 다 보고 있을 걸? ㅋㅋㅋㅋ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막 자동 입력 프로그램을 돌리면 화면이 뿌옇게 밝아지는 것에 더해 + 시간이 지날 수록 오후가 되면서 집으로 햇살이 너무 깊게 들어와서 화면이 샤라랑~샤라랑~샤라랑~ 해지는 데.. 어떻게 수정해야하는지 몰라 그냥 올립니다.. 원래 초보는 그런거잖아요? 좀 봐주자.. 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북플에서는 안보일 듯 합니다.
아래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보세요 ㅎㅎㅎ

https://youtu.be/REV3Gtvrkyw

알라딘 관계자 분이 혹시 보신다면, 북플에서도 동영상이 보이게 좀 고쳐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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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12-09 0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시 올리셨군요. 여기서는 여전히 안보이구요. 아까 유튜브로 가서 보고 와 내가 처음이다 이러면서 댓글 올렸는데 싹 사라지더라구요. 응?? 왜??? 하고 클릭하니 공쟝쟝님 글이 삭제되어있더라는.... ㅎㅎ

어쨋든 다시 쓰면요. 공쟝쟝님 미모에 깜짝 놀랐다가 진짜 공장을 차려도 될 정도로 5단 책장을 드르륵 조립하는 모습에 또 놀라고 반하고 말았습니다. 손으로 하는건 뭐든 젬병인 저는 이케아는 나의 것이 아니야 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ㅠ.ㅠ 공쟝쟝님은 저의 이상형이십니다. 들이대는거 아닙니다. ㅎㅎ 공쟝쟝님 책장 보면서 저도 주먹 불끈 쥐고 한동안 부실했으니까 이제 다시 열심히 책봐야지 하고 있어요. 그리고 멋진 가오를 자랑하는 홉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

공쟝쟝 2021-12-09 09:33   좋아요 0 | URL
아앗. 제거 먼젓번에 올린건 정말인지 화질 때문에 소개하는 책들 글씨가 다 뭉개져가지고ㅋㅋㅋㅋ 이번에 크게 배웠어요. 왜 시간이 걸려도 고화질 고화질 하고 쓰잘데 없이 스마트폰들의 카메라가 계속 고급져 지는지..? 두번 댓글 써주시는 정성 감사해요 😍😍
보통 이상형은 자기가 되고 싶은 거래요! 바람돌이님 이제 자유의 몸도 되셨으니, 아주 조그만 것부터 (레고나 미니어처) 만들어보시는 거 어때요? ㅋㅋ 제 버킷리스트들 중에 미니어처만들기 있거든요... 그런거 보면 너무 좋아...
홉스 지금 제 커뮤러 옆에 딱 앉아있어요. 자기 부르는 줄 알고 귀 쫑긋쫑긋 하네요 ㅋㅋ

psyche 2021-12-09 0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에서 안 보여서 링크 타고 가서 끝까지 보고 왔습니다. 저 잘했죠?
보면서 아 저 책장 옆에 똑같은 책장을 한 개 더 놓아도 되겠다 생각했어요. 책장이 벌써 꽉 찼으니 빨리 책장을 먼저 들여놓으심이 어떨지. ㅎㅎ

유부만두 2021-12-09 07:01   좋아요 3 | URL
저도 새 책장과 쇼파 사이 공간에 책장 하나 더 놓을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ㅎㅎㅎ

공쟝쟝 2021-12-09 09:38   좋아요 0 | URL
프시케님 그리고 유부님ㅋㅋㅋ 이 사람들이 책장 욕심들이 많아가지고ㅋㅋㅋㅋ
그 쇼파가 보기엔 그렇지만 엄청 작거든요? 한사람이 앉아도 너무 작고 작은.. 심지어 여름에 집앞에 누가 가져가시라고 내놓 은거 주워온 쇼파.... (ㅋㅋㅋ잘 주웠다 나여ㅋㅋㅋ) 쇼파가 너무 작아서 일반쇼파를 사서 집어 넣으면 딱 그 공간 만큼은 비워놔야겠더라고요. 돈 많이 벌어서, 내년 봄에는 누워서 독서 가능한 쇼파 하나 들이겠습니다. 그땐 눕방 책영상 찍어보죠. ㅋㅋㅋ

2021-12-09 0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09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1-12-09 07: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책장 맛집 입니까 ㅎㅎㅎ 공쟝쟝님을 세대주로 ! 저도 좋아요와 조회수 늘리러 갑니다 ~~

공쟝쟝 2021-12-09 09:40   좋아요 2 | URL
아이참, 그럼 저도 일할때 미니님 튜브 틀어놓고 일할게요 ㅋㅋㅋㅋ 푸하하하 퐈하하하 고마워용!

새파랑 2021-12-09 07: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세번 조회수를 올리겠습니다~!!

공쟝쟝 2021-12-09 09:40   좋아요 1 | URL
너무 소듕한 저의 삼십원..* 새파랑님 더럽..*

건수하 2021-12-09 08: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일단 한 번 다 보았습니다.
페미니즘 책들에 둘러싸여 (심지어는 깔려있는) 도끼옹 약간 불쌍..?

저도 페미니즘 책장 하나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갖고 싶네요 으흐흐
그러나 책장을 둘 자리가 없다... 역시 집인가요...
책 줄이면 집 안사도 되는데...
우리는 왜 그리 힘든 길을 가려 하는가...
책 사는 것도 돈 집 사는 것도 돈 (집이 훨씬 비쌈 주의)...

홉스 넘 이뻐요~ 우리 첫째를 보는 듯한 착각을 잠시...
근데 저희집 냥이가 훨씬 똥똥하네요 ㅎㅎㅎ 5.7kg 찍었다가 현재 5kg..

공쟝쟝 2021-12-09 11:05   좋아요 1 | URL
책장 찍으러가려다 무심코 홉스찍으러 가는 저를 집사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책장 때문이라도 집이죠.. 명언 제조기 다락방... 아니 진짜 근데 저도 엥간치 참거든요? 안사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도 집이지만 사놓고 안읽는 경우가 많잖아여... 근데 요즘 출판인들이 과로로 아드레날린 고장났나, 근사한 거 훌륭한 거 너무 많이 만들어 내요. 이래도 안사? 이래도 안사? 이러면서.. 도끼옹 전집이 그 큰 예...🙄🙄

수하님의 러블도 넘 귀여워요. 저희 홉스는 날렵한 보디의 시크한 눈 빛이지만 성격은 순한 완전 반전매력.

잠자냥 2021-12-09 08: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강동원처럼 중간에 아부지삘로 문자 보내야지!! ㅋㅋㅋ

공쟝쟝 2021-12-09 09:45   좋아요 1 | URL
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강동원이니까 봤지.. 내가 하면 그걸 누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드릴질 하는 거는 재미없을까봐, 재밌는 다락방님 말씀 구절 자막에 넣었다ㅋㅋㅋㅋ 역시 저 동영상의 천재인가...

책읽는나무 2021-12-09 0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다락방님이 자꾸 40평~ 40평~노래 부르셨구낭!!!ㅋㅋㅋㅋ
책장 조립하는 모습!!! 와~~👍👍👏👏
이거 어제 완성 사진 한 장 보는 거랑 직접 제작과정 영상 보는 거랑 완전 천지차이네요???
영상으로 보는 쟝님 보고 더 홀딱 반함!!!
드릴을 자유 자재로 들고 날아다니시는 모습!!
강동원이 얼마나 멋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눈엔 알라딘 공쟝쟝님!!♡.♡
나혼산의 경수진처럼 보임ㅋㅋㅋ
나도 책장 사고 싶은데 집에 놔둘데가 없어~~그래서 40평대 아파트를 부르짖을 수밖에 없군요!다락방님곁에 있음 집을 사게 되는 행운이 따른다던데...생각이 많아집니다ㅋㅋㅋ
근데 자꾸 쟝님 동영상을 보면 자꾸 웃게 되는 거죠?? 페미니즘 책 속에 도쌤 책들 부분에서 갑자기 저도 빵~ㅋㅋㅋㅋ 도쌤 책들은 아마도 행복하지 않았을까?싶네요ㅋㅋㅋ

공쟝쟝 2021-12-09 10:12   좋아요 2 | URL
책나무님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올린 영상들 거의 뭔가 나혼산이네요 ㅋㅋㅋㅋ 집에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느냐 묻는 분들 계시는 데 아니요.. 얼마나 재밌게요... 매일매일 먼지는 쌓이고 읽을 책도 쌓이고 ....
그나저나 다시한번 도끼옹 미안해... 당신을 핑계삼아 페미언냐들에게 좋은 집 마련해드린거야... 당신 다 읽히면 쫓겨날지도..?

프레이야 2021-12-09 10: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일단 거금 10원 완성요.
젤 아래 너덜너덜한 레닌 붉은색 벽돌이 뜨아 누워 있네요. 페미책부터 고등 국사교과서까지 대단대단 쟝쟝 님. 목소리도 귀여워요 ㅎㅎ
도끼옹도 경축해 줄 듯요.

공쟝쟝 2021-12-09 14:03   좋아요 1 | URL
아...레닌... 동무... 그 책은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완전 절판된 책이라 희소성 있어서 들고다니는 책.. 빨갱이였던 저의 20대...(응?)
도끼옹... 200년 후의 페미온니들 사이에서 고고히 빛나고 있으면 감사감사 해야한다고 생각해..!!

얄라알라 2021-12-20 23:54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에 더해 저도 10원!
국사교과서를 요 동영상에서 볼 줄은^^ 신선합니다!

독서괭 2021-12-09 13: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자막으로 웃기시는 공쟝쟝님!! 이벤트 중이라 10원씩이라구요?? 언제까지죠? 최대한 여러번 볼게요.
고양이 이름 홉스로 짓는 감각은 무엇?? ㅋㅋㅋ 투쟁하지 않는 고양이 홉스라니ㅋㅋㅋ 아 너무 재밌고
페미니즘 책장 넘 멋지고. 다락방님 말씀들 너무나 멋지고. 다락방님은 역시 천재고.
저도 갑자기 책장 사고 싶고 ㅠㅠㅠ 애들 책 다 치워버리고 내 책 넣고 싶다 ㅠㅠㅠ

공쟝쟝 2021-12-09 14:05   좋아요 3 | URL
제가 지은 이름 아니고 홉스인 채로 그는 저에게 왔습니다.. 원래 집사의 의도는 그 의도가 아니겠지만 저는 혹 두마리를 더 들인다면 로크와 루소로 이미 정했는 데.. 페미물 먹어서 요즘엔 다른 이름을 찾아봐야겄어....
저 다락방님 말씀 모음집 따로 제 베어에 만들어두려고요. 35장 만 준비했는데 다시 1장부터 새롭게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12-09 14:29   좋아요 1 | URL
두마리 더 들이면 보브(보부아르 줄임)와 울프 어떠실까요? ㅋㅋㅋ

공쟝쟝 2021-12-09 14:34   좋아요 1 | URL
(진지하게 생각 중) 그러면 귀여워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푸코와 뒤메질로 하겠어요.

독서괭 2021-12-09 14:41   좋아요 2 | URL
아니야 쟝쟝님 그거 아니야.. 푸코까진 괜찮아도 고양이 이름이 뒤메질이라니.. 그 고양이는 무슨 죄예요 ㅠㅠㅠ

공쟝쟝 2021-12-09 14:56   좋아요 2 | URL
…. 그...그렇죠….? 철학공부를 좀 더 해보도록 하자..ㅋㅋㅋㅋ 애정하며 희화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ㅋㅋ

잠자냥 2021-12-09 13: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다락방을 영업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때 10원 그대에게 쏘았노라.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쟝쟝 제주도 김영갑 갤러리 다녀왔소? 전자렌지 위 냉장고에 붙어 있는 거 김영갑 갤러리에서 파는 엽서 같은데...

공쟝쟝 2021-12-09 14:08   좋아요 3 | URL
저 북튜버되려는 목적 = 다락방 명언 밈 만들어서 유행시키려고, 다락방님 페이퍼 성지 만들어 드리려고? (그러고 나는 돈을 번다 😤) 제 생각엔 푸코 못지 않은 콘텐츠 화 할 수 있는 인물이십니다. 락방이 언니. 내 인생을 망치러온 나의 구원자.
그나저나 자냥.... 김영갑 갤러리의 엽서 판형에서.. 영감 받아 내가 만든거야... 그런거 어떻게 알아보는 거야? 너무 무서워 쟈기.

2021-12-09 1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09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21-12-09 23: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셤 공부 해야 하는데 10원이라도 거들라고 무리했어요,, 저 이쁘죠??ㅋㅋㅋ
근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
암튼, 같은 사이즈의 책장을 하나 더 사셔서 그 옆에 놓으면 안 되나요?? 사이즈가 딱 맞을 것 같은데??
그리고 마지막 국사책 보고 빵 터졌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공쟝쟝 2021-12-10 00:14   좋아요 1 | URL
오구오구 이쁘셔라!! 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크진 않아요. 왜냐면 도끼옹 전집이 책장보다 비싸다! 그것도 꽤...!!... 국사책은 제가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읽은 책일 듯합니다... 깨달았어 왜 못버렸는지 ㅋㅋㅋ

난티나무 2021-12-10 0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다 와서 보탰다고 보고(?)하는 분위기! 저도! ㅎㅎㅎ
옛날부터 팬이었지만 지금 더 팬이에요!!!

공쟝쟝 2021-12-10 08:5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저두 난티님 팬! 🤭

얄라알라 2021-12-20 2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마 이걸 클릭한 당신은 이미 13분을 다 보고 있을 걸? ˝

ㅋㅋㅋㅋㅋㅋ 공쟝쟝님은 독자의 반응을 이미 다 굽어보고 있었어!!!

저 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유튜브 안 보는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

공쟝쟝 2021-12-21 22:47   좋아요 0 | URL
그렇다 ㅋㅋㅋㅋ 이미 굽어보고 있었다!!!!
 

알라딘이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안되는 걸까요? (북플-서재 사이의 시스템 괴리여...)

아무튼, 따로 또 소스코드 넣어서 올리면 되나 싶어 올려보는 중입니다. 



만약에 이래도 안보이면

이거라도 클릭하십시요 >> https://youtu.be/eSLCKsZWstc


서재 친구들이 북튜버가 될 상이라고 칭찬해 주셔서!! 매우 뿌듯한 아침!! (어제 혹해서 유튜브로 수익창출 검색 열심히 하다 잠듬...)

지금 적립금 300원 (조회수 293임) 벌었어요!! ㅋㅋㅋㅋ

300원이면 6일동안 쉬지 않고 독보적 5천보씩 걸어야 하는 적립금임 (ㅋㅋㅋㅋ) 귀하다 귀해!!



나는 아직 배고프다!!!! 월간 우수 동영상 가자!!!!


그리고 제가 월간 우수동영상 해야하니까 여러분들은 다음달에 챌린지 해주세요...

제가 못한 20시간 성공하는 영상 만들어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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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1-29 10:48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쟝쟝님, 매주마다 챌린지 하고 영상 올려주세요. 찐팬이 되겠습니다!! >.<

공쟝쟝 2021-11-29 10:50   좋아요 6 | URL
그럼 주말에 나는 못쉬잖아…!! (독서가 휴식이었는 데, 영상편집은 노동이었따 흑 ㅠㅠ)

새파랑 2021-11-29 10: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잘 보입니다~! 덕분에 2회차 시청중이에요~ 처음이 아니신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히딩크가 생각이 납니다 ㅋ 월간 우수동영상을 기원합니다 ^^

공쟝쟝 2021-11-29 10:57   좋아요 4 | URL
그러니깐요 영상편집 천잰가봄..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알게된 재능이다)

유부만두 2021-11-29 11: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 할게요!

공쟝쟝 2021-11-29 11:12   좋아요 4 | URL
그럴필욘 없어요 ㅋㅋㅋ 제가 아니라 알라딘에게 좋은 일 ㅋㅋㅋㅋㅋㅋ 두번 보세요.. 그럼 제게 2원 적립 ㅋㅋㅋㅋ

유부만두 2021-11-29 11:26   좋아요 4 | URL
그르네요. ㅋㅋ

그런데 정말 독하게! 욜씸히! 읽으시네요. 역시 책 읽기는 젊어야하는 건가요?
요즘 전 힘이 빠져서 (변명;;;)

저도 ‘뜻밖의 뇌과학‘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재미있어요.

이따만한 책 파먹기 도전, 기대할게요.
헤세...말년에 발가벗고 정원 일 했다는 걸 들어서... 그 내용도 그 책에 있나요?
(왜 궁금한지 모릅니다만)
중간 중간 너부러진 고양이 영상이 정말 좋아요! 담엔 분량을 늘려주셈!


공쟝쟝 2021-11-29 12:17   좋아요 4 | URL
이거 다 제2의 성 덕분이예요. 저 하루에 300p한권이 맥시멈이었는데, 제2의 성 끝내고나니까 익숙한 책은 하루에 두권까지 읽을 수 있어짐… ㅎㅎ 너무 길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암튼 담에 책 파먹기로 찾아뵐께요 (찡긋)

잠자냥 2021-11-29 12: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어이쿠야.... 쟝쟝 때문에 유투브 봐야 하느ㅏ? ㅎㅎㅎㅎ
저 유튜브 정말 안 보는 사람입니다만... 퇴근 후 함 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11-29 12:43   좋아요 3 | URL
적립금 1원만 줍쇼 (굽신 굽신)

다락방 2021-11-29 13:31   좋아요 3 | URL
저도 유튭 진짜 안보는 1인인데 이렇게 북튜버 셀럽과 아는 사이라 보게 되네요? 🤣🤣🤣

공쟝쟝 2021-11-29 14:07   좋아요 2 | URL
이렇게 영상 하나 올리고 북튜버 셀럽이 되었다…. 하 인생이 언제부터 이렇게 쉬웠나…. 제 인생이 이렇게 잘풀린 것은 모두 다부장님 덕분입니다! 골드문트 읽고 골드버튼 유튜버가 됩니다. 이 댓글은 성지가…

잠자냥 2021-11-29 12: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회사에서 조금 보고 있음....(모니터 보면서 웃는 나여...ㅋㅋㅋㅋ)
˝무엇이든 가능해질 것이다˝ 쟝쟝~!!

공쟝쟝 2021-11-29 14:08   좋아요 3 | URL
그거만 다 못읽었는데 자냥님 무엇이든 가능하다 너무 좋아요 ㅠㅡㅠ (루시바턴 먼저 읽어야하는 데…. 이 책 추천해요) 무엇이든 가능하다 읽다가 울었음 ㅋㅋㅋ (영상은 빨리감기 되서 안보임 ㅋㅋㅋ)

유부만두 2021-11-29 15:47   좋아요 1 | URL
전 그 단편집에서 불법촬영하는 변태 ㅅㅋ 이야기 너무 찜찜했어요. 그 부인의 입장/태도도 싫고요. 공쟝쟝님의 감상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공쟝쟝 2021-11-29 19:29   좋아요 0 | URL
유부만두/제가 앞부분만 읽어서요. 루시 바턴에 나오던 이름들이 여기서 또 나오니까 그냥 더 좋고.. 그 책이 불러일으킨 사람들의 정동이 좋았어요. 아직 불법촬영 변태놈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 뭐 그런 놈들까지 이해하라고 책을 썼을라고요.. 읽은 부분까지는 눈물 펑펑...

난티나무 2021-11-29 14:0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북플에서 보인다요!!!!! 👍👍👍👍👍
공쟝쟝님 천재 맞는 듯! 글고 저도 1원 보탰어요. ㅎㅎㅎ 오늘 또 1원 보탤 수도 있음을 알려드리며. 여러 분들이 북튜버에 도전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와!!!~” 다음에 “음 나도…???? “ 이런 순서 ㅎㅎㅎ)

공쟝쟝 2021-11-29 14:10   좋아요 4 | URL
한번에 쨘 되면 쨘! 되게 해주지. 이걸 내가 일케 알아서 하게 해야하나?? 알라딘 바보!!! 당근마켓하지말고 서재 활성화하라!!

mini74 2021-11-29 15: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집 사셔야죠 공쟝쟝님ㅎㅎ 세계로 진출하시죠 ㅎㅎ ~~ 저도 보탭니다 *^^*

공쟝쟝 2021-11-29 19:30   좋아요 2 | URL
집!!!!!!!!!!!! 소소한 사십평대 아파트....!!

독서괭 2021-11-29 15: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햐.. 2박3일 독서라니, 정말.. 전 절대 못 할 것 같아요. 진정한 독서인이시네요. 게다가.. 저렇게 오래 앉아있으려면 허리도 튼튼해야 함.. ㅠㅠ

공쟝쟝 2021-11-29 19:31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 중간에 등장하는 빨간 시계 켜놓고 한시간마다 강제 스트레칭... 제가 앉아 있기는 정말로 잘하지 말입니다. 그리고 원래 소설은 누워서 읽는데 이거 찍을라고 계속 앉아있었음,... 힘들엇어요...ㅠㅠ

책읽는나무 2021-11-29 22: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북플에서 잘 보여 또 들어가서 또 보고...그 그냥 막 올릴거란 말에 또 웃었네요ㅋㅋㅋ
귀여워!!(최준 버전!!)
전 유튜브에서 시간 날 때마다 안빼고 본 건 최준의 니곡내곡 였거든요~그거 보고 막 웃고 즐겁게 하루 시작할 수 있었~~~^^

공쟝쟝 2021-12-01 13:42   좋아요 1 | URL
얽 저 이 댓글에 대댓 단거 왜 사라졌죠? ㅋㅋㅋㅋ 저 최준영상은 딱 한개만 봐서 몰라요 ㅋㅋㅋ 무슨 카페 사장? 소개팅??? 음 뭔가 징그러워서 싫었는댘ㅋㅋㅋ 제가 최준이란 말입니까 따흑 ㅠㅠㅠ

책읽는나무 2021-12-01 14:14   좋아요 1 | URL
ㅋㅋㅋ최준 카페사장이 공쟝님 같다는 게 아니고...최준이 약간 피글렛 같은 목소리로 ‘귀여워‘라고 유행시킨 말이 있어요.
제가 쟝님 귀여워서 쟝님보고 그 목소리로 귀여워~라고 했다는!!!
아...이건 최준 목소리로 직접 들어야 감흥 오는데~ㅋㅋ
나중에 시간 되시면 최준 니곡내곡의 이승철 가수편 한 번 찾아 보세요~~거기서 이승철 보고 귀여워 했더니 이승철도 넘어간....ㅋㅋㅋ

공쟝쟝 2021-12-01 18:1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알겟어요오오오~ 귀여워아어어어엉 (최준 버전)

그레이스 2021-11-29 22: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읽다만 책 파먹기 ㅋㅋ
플래그 뭉치 저랑 비슷함, 고양이 너무 재미있어요.

공쟝쟝 2021-11-30 13:5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플래그는 재활용이 원칙 😜

건수하 2021-11-30 10: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유튜브 못보는 사람인데 (15분 영상에만 집중하는게 넘 힘들어서요) 점심시간에 꼭 보겠습니다 ㅎㅎ

건수하 2021-11-30 12:35   좋아요 3 | URL
점심시간에 점심 먹으며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영상보다 점심이 빨리 끝나서요 ㅋㅋ

아아 저도 주말에 9권 읽고싶다....

저희집 큰냥이도 러블이에요! 훨씬 퉁퉁하지만.. :)

공쟝쟝 2021-11-30 14:00   좋아요 4 | URL
알라디너들 다 유튜브 안하는 사람들이라 유튜브 안하는 사람들을 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기획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뭔지 넘 잘알… 우리는 유튜브 볼시간에 책봐야댐)

라파엘 2021-12-01 00: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으라고, 마침 알라딘에서 공쟝쟝님을 위한 북튜버 적립금 이벤트를 하네요 ㅎㅎ
https://www.aladin.co.kr/m/mEvent.aspx?EventId=226701

공쟝쟝 2021-12-01 09:10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 앗싸 ㅋㅋㅋㅋㅋ 책읽는 영상찍어 책 값벌자ㅋㅋㅋ 감사합니다!

양천재 2021-12-07 22: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대단하십니다^^! 북튜버 하셔도될 것 같은데요!

공쟝쟝 2021-12-08 01:35   좋아요 0 | URL
아잇 부끄러버라! 감사해요옹!
 

알라딘 서재 고인물(ㅋㅋㅋ) 공쟝쟝입니다.
휴일 주말에 집중해서 책 읽으려고 만들어본 독서 브이로그 동영상 올립니다.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자막을 바로 만들어주더라고요? 생각보다 편집 빨리 끝나서 기쁨!
사실 저 알라디너tv 본적도 없는데 (미니님 꺼는 좀 봤어요) 이렇게 알라디너tv를 데뷔(?)하다니... ㅋㅋㅋ
역시 다부장님 말대로 인생은 예측불허 ㅋㅋㅋ 이렇게 된 김에 적립금 좀 타게 이웃들아 좋아요 눌러주십셔~!!

내년에 읽다만 책 파먹기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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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1-12-07 16:39   좋아요 2 | URL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인데 다락방님이 조회수 200정도 돌려주셨을 지도 몰라. 정말 다정도 병인양 한 사람임 ㅋㅋㅋ

잠자냥 2021-12-07 17:01   좋아요 3 | URL
다정하지 못해서 미안해~~~~~ 쟝쟝~~~

다락방 2021-12-07 17:04   좋아요 3 | URL
아냐, 쟝님. 내가 지난번에 말한건 특별 이벤트로 최다조회상? 최다 구독상? 뭐 이런 거였어요.
그리고 미니 님이 말씀하시는 건 페이퍼나 리뷰 이달의 당선작 처럼 유튭도 이달의 알라디너 티비상 주네요. 매달 다섯편씩. 당선되면 3만원. 이거 되겠다. 그러면 30만원 책 사서 또 유튭 찍자!!


그리고 내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200... 까지는 안했어요.......

공쟝쟝 2021-12-07 17:21   좋아요 2 | URL
다락방…. 3만원 당선됐는데 왜 30만원이냐고 ㅋㅋㅋㅋ 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달의 알라디너 티비상 가자!!! 궈궈!!

다락방 2021-12-07 17:23   좋아요 3 | URL
왜냐하면 그것이 이 세계의 룰이니까.......... (뒤돌아 바람속으로 걸어들어간다)

공쟝쟝 2021-12-07 17:25   좋아요 2 | URL
다락방 : 이 장면에서 기어코 떨어지는 한 떨기 낙엽. 그리고 페이드 아웃.

mini74 2021-12-07 17:26   좋아요 3 | URL
자 제가 딱 정리해드립니다. 이달의 알라디너 티비 4만원. 조회수x10. 정확허진 않지만 대략 이렇지 않을까요. 다들 눈물 닦고 뚝 ! 하시고 ㅎㅎㅎ 저 넘 웃겨서 ㅎㅎㅎ
아 그리고 12.10일까지 올해의 책? 뽑아서 올리는 이벤트 합니다. 집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ㅎㅎㅎ

공쟝쟝 2021-12-07 17:29   좋아요 2 | URL
미니님 역시 먼저 가신 분..* 감사해요. 그렇다면 저는 소소하게 오만원을 벌어 십만원어치 살 거예요. 이미 장바구니에 십오만원어치 들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 올해의 책 이벤트는 못할거 같아요 (기획할 여력이 없다!!!) ㅋㅋㅋ 하지만 오늘 다른 거 준비중임 ㅋㅋㅋ 웃기지도 않는 거 찍을 거다!!

잠자냥 2021-12-09 16: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쟝쟝 11월 이달의 알라디너 TV 이거 안 된 거야? 이럴수가........ 암튼 12월엔!!!

일단 쟝쟝 이달의 리뷰/페이퍼 6만원 탔으니까 어여 책 사서 새 이케아 책장에 꽂자~ ㅋㅋㅋ

mini74 2021-12-09 16:17   좋아요 1 | URL
엥! ? 쟝쟝님이 안되셨다고요? 전 당근 되실거라 믿었는데.ㅠㅠ 가열차게 혁명적으로 유투브 열심히 봤는데ㅠㅠ

공쟝쟝 2021-12-09 16:27   좋아요 2 | URL
여러분 비극이야… 이렇게 열정적으로 제게 십원씩 주셨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 미니님 엊그제 정리해주신 예측 빗나갓대요 ㅋㅋㅋㅋ

독서괭 2021-12-09 16:58   좋아요 2 | URL
이럴수가.. 12월엔 뽑히시도록! 저 오늘 세번 봤다우요!

공쟝쟝 2021-12-09 19:31   좋아요 2 | URL
괭님의 사랑으로 저의 삼십원이...!!!! 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여!!!! >_< 꼭 셀럽이 되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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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러시아에서 보드까 향내를 풍기며 도끼옹이 200년만에 내게 오시었다. 평소 열린책들의 꽉찬 본문 글줄 간격마저 손본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우아한 양장 되시겠다. 그런데 이 두껍고 무겁고 아름다운 물건을 집에 놓을 곳이…? 생각을 좀 해보자.
아아, 올 겨울은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행복하다. (만끽 중)
ㄴ그리고 생각난 김에, 야이 전두환아 세금 내놓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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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1-11-23 17: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름답고 우아하다.
나도 살 걸 그랬나봐요.............

공쟝쟝 2021-11-23 17:33   좋아요 2 | URL
다락방님 까라마 어쩌고 읽었어요?

다락방 2021-11-23 18:02   좋아요 2 | URL
읽었죠! ㅋㅋ 죄와 벌도 읽고 영원한 남편도 읽고 가난한 사람들도 읽었어요!

공쟝쟝 2021-11-23 18:10   좋아요 2 | URL
역시… 멋지신 여성…. 저도 이제 도를 아는 사람이 될겁니다 ㅋㅋ

물감 2021-11-23 17: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고대 유적서 느낌도 나네요 ㄷㄷㄷ
집에 둘데가 정 없으면 제가 보관해드리는 방법도 있고 뭐 그렇다고요... ㅎㅎㅎ

공쟝쟝 2021-11-23 18:11   좋아요 3 | URL
아니 뭐 이렇게 순간적으로 자연스럽게 슈킹을 ㅋㅋㅋㅋㅋ 당할뻔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싫어요!!! 내집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내가 갖고 있겟다!!!

scott 2021-11-23 18: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장쟝님 겨울 양식 든든 ^^

공쟝쟝 2021-11-23 18:12   좋아요 2 | URL
빨리 읽을거 다 끝내버리고 달리갓어!!!!

프레이야 2021-11-23 18: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도착했군요!! 고급집니다.^^

공쟝쟝 2021-11-23 18:19   좋아요 2 | URL
아 정말 마음에 드는 크기와 자태였습니다. 알라딘 이 빠져나올 수 없는 굿즈의 신들아!!

미미 2021-11-23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씨는 갔고 도선생님은 새롭게 오시었군요!! 안그래도 지적이었던 쟝쟝님의 테이블에 럭셔리가 100추가되었습니다🤭

공쟝쟝 2021-11-23 19:59   좋아요 2 | URL
도옹맞이 책장을 구매해야하나… 심히 고민해보았지만… 아니야 나여 정신을 차리자..!!!

라로 2021-11-23 19: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언제 도를 아는 인간이 될지,,, 그나저나 쟝쟝님은 좋겠다요!!^^

공쟝쟝 2021-11-23 19:59   좋아요 1 | URL
좋아요!! 진쨔루!! 쉬는 날 귤 한바가지 까먹으면서 누워서 읽을 거예요 흐하하하하

Falstaff 2021-11-23 19:5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열린책들이 참 마케팅 하나는 죽여주게 해요.
새로운 번역은 1도 없고 여태까지 팔던 시리즈를 표지만 바꿔서 좌르르르르....
ㅎㅎㅎ 그러면서도 도스토옙스키 읽으려면 열린책들을 피해갈 수 없다는 독자들의 딜레마. 끙.

공쟝쟝 2021-11-23 20:01   좋아요 3 | URL
좌르르르르르 약오르지만, 번역 조금 손봤다니까 혹해서 사버린 호구 ㅋㅋㅋ 아무튼 전설의 죄와벌과 까라마어쩌고를 읽어보겠습니다! 기대됩니다! 흡족!

물감 2021-11-23 21:23   좋아요 2 | URL
도끼옹 책은 열린책들에서만 나오나요? 저는 갠적으로 열린책들을 안좋아해서요...

공쟝쟝 2021-11-23 21:42   좋아요 2 | URL
저는 집 앞이 도서관이라서 수시로 신간들을 스캔하는데요, 열린책들 전집에는 도끼옹 책이 거의 다 있어요, 도끼옹 책 번역하려고 전집시리즈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진심임 ㅋㅋ 민음사는 청소년 층에 있어서 잘 모르겠고 문학동네는 에밀졸라랑 도스토옙스끼 책들이 최근 막막(?) 번역되서 나오는 추세더라고요.

물감 2021-11-23 21:52   좋아요 2 | URL
아하 글쿤요! 저는 문동 버전으로 다 나올때까지 기다릴래요ㅋㅋㅋ또 저는 양장본을 그리좋아하지 않아요ㅋㅋㅋㅋ

공쟝쟝 2021-11-23 22:01   좋아요 1 | URL
물감님! 저도 양장본을 안좋아하는 줄알았는데 벽돌책 뽀개다보니 점점 양장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어요…. 가벼운데 양장인 책 너무 좋아 … ㅋㅋ 문동의 도끼번역은 저도 기다리는 중 ㅋㅋ

scott 2021-11-23 23:23   좋아요 1 | URL
공장쟝님 혹쉬 이 펀딩판 🖐에 금박이 반짝이들 뭍지 않나여??

열린책들 돈키호테 특별판 별가루들이 쏟아졌었는데
혹쉬 ~~

공쟝쟝 2021-11-24 00:42   좋아요 1 | URL
스캇님 떨어지거나 묻어나는 형태의 박이 전혀 아닙니다.. 반짝이지도 않구요 ㅋㅋㅋ 히히

책읽는나무 2021-11-23 2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영롱한 자태!!! 저도 기다려지는군요??^^

공쟝쟝 2021-11-24 00:42   좋아요 1 | URL
곱다 고와

수이 2021-11-25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별그램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 모두 이 책 인증샷만 계속 올라오는데 배 아파 죽을 거 같음요 ㅋㅋㅋ

공쟝쟝 2021-11-25 11:1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이미 다 읽으신거 아녜요? 참아요 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