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대문호 도스토옙스끼 옹 200살 생신축하드려요! 제가 읽어드릴게 ㅋㅋㅋ

(실은 얼릉 올려버리고 쉬고 싶어 랜더링 빠른 걸로 돌렸더니, 화질이 너무 막장이라서 삭재하고 재 업로드 합니다... 와 영상 편집 노동자 여러분 힘내세요! 이거, 생각보다 많이 힘들구나...!)

안녕하세요, 책파먹기로 내년에 돌아오겠다고 해놓고 그 새를 못참고 영상을 만들어 버린 유튜브의 세계에 맛들인 공쟝쟝입니다.

이번 영상은 알라딘 도스토옙스키 북펀딩 실물영접 하는 내용은 아주 조금 나오고요,
강동원 용접 영상에 버금가는 손수 책장 조립하는 영상입니다. ㅋㅋㅋㅋㅋ 새로 조립한 제 책장 소개도 살짝 해드립니다.
강동원이 땜질하면, 나는 드릴질 한다!😤😤😤😤

시간 아까우시면 앞부분 (도스토옙스키 알라딘 북펀딩 책 모습 살펴보기) 쭉 건너 뛰어 뒷부분 (리뉴얼한 저의 책장2를 소개합니다 ^ㅡ^)만 보셔도 되지만 아마 이걸 클릭한 당신은 이미 13분을 다 보고 있을 걸? ㅋㅋㅋㅋ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막 자동 입력 프로그램을 돌리면 화면이 뿌옇게 밝아지는 것에 더해 + 시간이 지날 수록 오후가 되면서 집으로 햇살이 너무 깊게 들어와서 화면이 샤라랑~샤라랑~샤라랑~ 해지는 데.. 어떻게 수정해야하는지 몰라 그냥 올립니다.. 원래 초보는 그런거잖아요? 좀 봐주자.. 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북플에서는 안보일 듯 합니다.
아래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보세요 ㅎㅎㅎ

https://youtu.be/REV3Gtvrkyw

알라딘 관계자 분이 혹시 보신다면, 북플에서도 동영상이 보이게 좀 고쳐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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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12-09 0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다시 올리셨군요. 여기서는 여전히 안보이구요. 아까 유튜브로 가서 보고 와 내가 처음이다 이러면서 댓글 올렸는데 싹 사라지더라구요. 응?? 왜??? 하고 클릭하니 공쟝쟝님 글이 삭제되어있더라는.... ㅎㅎ

어쨋든 다시 쓰면요. 공쟝쟝님 미모에 깜짝 놀랐다가 진짜 공장을 차려도 될 정도로 5단 책장을 드르륵 조립하는 모습에 또 놀라고 반하고 말았습니다. 손으로 하는건 뭐든 젬병인 저는 이케아는 나의 것이 아니야 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ㅠ.ㅠ 공쟝쟝님은 저의 이상형이십니다. 들이대는거 아닙니다. ㅎㅎ 공쟝쟝님 책장 보면서 저도 주먹 불끈 쥐고 한동안 부실했으니까 이제 다시 열심히 책봐야지 하고 있어요. 그리고 멋진 가오를 자랑하는 홉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

공쟝쟝 2021-12-09 09:33   좋아요 0 | URL
아앗. 제거 먼젓번에 올린건 정말인지 화질 때문에 소개하는 책들 글씨가 다 뭉개져가지고ㅋㅋㅋㅋ 이번에 크게 배웠어요. 왜 시간이 걸려도 고화질 고화질 하고 쓰잘데 없이 스마트폰들의 카메라가 계속 고급져 지는지..? 두번 댓글 써주시는 정성 감사해요 😍😍
보통 이상형은 자기가 되고 싶은 거래요! 바람돌이님 이제 자유의 몸도 되셨으니, 아주 조그만 것부터 (레고나 미니어처) 만들어보시는 거 어때요? ㅋㅋ 제 버킷리스트들 중에 미니어처만들기 있거든요... 그런거 보면 너무 좋아...
홉스 지금 제 커뮤러 옆에 딱 앉아있어요. 자기 부르는 줄 알고 귀 쫑긋쫑긋 하네요 ㅋㅋ

psyche 2021-12-09 0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에서 안 보여서 링크 타고 가서 끝까지 보고 왔습니다. 저 잘했죠?
보면서 아 저 책장 옆에 똑같은 책장을 한 개 더 놓아도 되겠다 생각했어요. 책장이 벌써 꽉 찼으니 빨리 책장을 먼저 들여놓으심이 어떨지. ㅎㅎ

유부만두 2021-12-09 07:01   좋아요 3 | URL
저도 새 책장과 쇼파 사이 공간에 책장 하나 더 놓을 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ㅎㅎㅎ

공쟝쟝 2021-12-09 09:38   좋아요 0 | URL
프시케님 그리고 유부님ㅋㅋㅋ 이 사람들이 책장 욕심들이 많아가지고ㅋㅋㅋㅋ
그 쇼파가 보기엔 그렇지만 엄청 작거든요? 한사람이 앉아도 너무 작고 작은.. 심지어 여름에 집앞에 누가 가져가시라고 내놓 은거 주워온 쇼파.... (ㅋㅋㅋ잘 주웠다 나여ㅋㅋㅋ) 쇼파가 너무 작아서 일반쇼파를 사서 집어 넣으면 딱 그 공간 만큼은 비워놔야겠더라고요. 돈 많이 벌어서, 내년 봄에는 누워서 독서 가능한 쇼파 하나 들이겠습니다. 그땐 눕방 책영상 찍어보죠. ㅋㅋㅋ

2021-12-09 0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09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1-12-09 07: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책장 맛집 입니까 ㅎㅎㅎ 공쟝쟝님을 세대주로 ! 저도 좋아요와 조회수 늘리러 갑니다 ~~

공쟝쟝 2021-12-09 09:40   좋아요 2 | URL
아이참, 그럼 저도 일할때 미니님 튜브 틀어놓고 일할게요 ㅋㅋㅋㅋ 푸하하하 퐈하하하 고마워용!

새파랑 2021-12-09 07: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세번 조회수를 올리겠습니다~!!

공쟝쟝 2021-12-09 09:40   좋아요 1 | URL
너무 소듕한 저의 삼십원..* 새파랑님 더럽..*

건수하 2021-12-09 08: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일단 한 번 다 보았습니다.
페미니즘 책들에 둘러싸여 (심지어는 깔려있는) 도끼옹 약간 불쌍..?

저도 페미니즘 책장 하나 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갖고 싶네요 으흐흐
그러나 책장을 둘 자리가 없다... 역시 집인가요...
책 줄이면 집 안사도 되는데...
우리는 왜 그리 힘든 길을 가려 하는가...
책 사는 것도 돈 집 사는 것도 돈 (집이 훨씬 비쌈 주의)...

홉스 넘 이뻐요~ 우리 첫째를 보는 듯한 착각을 잠시...
근데 저희집 냥이가 훨씬 똥똥하네요 ㅎㅎㅎ 5.7kg 찍었다가 현재 5kg..

공쟝쟝 2021-12-09 11:05   좋아요 1 | URL
책장 찍으러가려다 무심코 홉스찍으러 가는 저를 집사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책장 때문이라도 집이죠.. 명언 제조기 다락방... 아니 진짜 근데 저도 엥간치 참거든요? 안사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도 집이지만 사놓고 안읽는 경우가 많잖아여... 근데 요즘 출판인들이 과로로 아드레날린 고장났나, 근사한 거 훌륭한 거 너무 많이 만들어 내요. 이래도 안사? 이래도 안사? 이러면서.. 도끼옹 전집이 그 큰 예...🙄🙄

수하님의 러블도 넘 귀여워요. 저희 홉스는 날렵한 보디의 시크한 눈 빛이지만 성격은 순한 완전 반전매력.

잠자냥 2021-12-09 08: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강동원처럼 중간에 아부지삘로 문자 보내야지!! ㅋㅋㅋ

공쟝쟝 2021-12-09 09:45   좋아요 1 | URL
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강동원이니까 봤지.. 내가 하면 그걸 누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드릴질 하는 거는 재미없을까봐, 재밌는 다락방님 말씀 구절 자막에 넣었다ㅋㅋㅋㅋ 역시 저 동영상의 천재인가...

책읽는나무 2021-12-09 09: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다락방님이 자꾸 40평~ 40평~노래 부르셨구낭!!!ㅋㅋㅋㅋ
책장 조립하는 모습!!! 와~~👍👍👏👏
이거 어제 완성 사진 한 장 보는 거랑 직접 제작과정 영상 보는 거랑 완전 천지차이네요???
영상으로 보는 쟝님 보고 더 홀딱 반함!!!
드릴을 자유 자재로 들고 날아다니시는 모습!!
강동원이 얼마나 멋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눈엔 알라딘 공쟝쟝님!!♡.♡
나혼산의 경수진처럼 보임ㅋㅋㅋ
나도 책장 사고 싶은데 집에 놔둘데가 없어~~그래서 40평대 아파트를 부르짖을 수밖에 없군요!다락방님곁에 있음 집을 사게 되는 행운이 따른다던데...생각이 많아집니다ㅋㅋㅋ
근데 자꾸 쟝님 동영상을 보면 자꾸 웃게 되는 거죠?? 페미니즘 책 속에 도쌤 책들 부분에서 갑자기 저도 빵~ㅋㅋㅋㅋ 도쌤 책들은 아마도 행복하지 않았을까?싶네요ㅋㅋㅋ

공쟝쟝 2021-12-09 10:12   좋아요 2 | URL
책나무님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올린 영상들 거의 뭔가 나혼산이네요 ㅋㅋㅋㅋ 집에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느냐 묻는 분들 계시는 데 아니요.. 얼마나 재밌게요... 매일매일 먼지는 쌓이고 읽을 책도 쌓이고 ....
그나저나 다시한번 도끼옹 미안해... 당신을 핑계삼아 페미언냐들에게 좋은 집 마련해드린거야... 당신 다 읽히면 쫓겨날지도..?

프레이야 2021-12-09 10: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일단 거금 10원 완성요.
젤 아래 너덜너덜한 레닌 붉은색 벽돌이 뜨아 누워 있네요. 페미책부터 고등 국사교과서까지 대단대단 쟝쟝 님. 목소리도 귀여워요 ㅎㅎ
도끼옹도 경축해 줄 듯요.

공쟝쟝 2021-12-09 14:03   좋아요 1 | URL
아...레닌... 동무... 그 책은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완전 절판된 책이라 희소성 있어서 들고다니는 책.. 빨갱이였던 저의 20대...(응?)
도끼옹... 200년 후의 페미온니들 사이에서 고고히 빛나고 있으면 감사감사 해야한다고 생각해..!!

얄라알라 2021-12-20 23:54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에 더해 저도 10원!
국사교과서를 요 동영상에서 볼 줄은^^ 신선합니다!

독서괭 2021-12-09 13: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자막으로 웃기시는 공쟝쟝님!! 이벤트 중이라 10원씩이라구요?? 언제까지죠? 최대한 여러번 볼게요.
고양이 이름 홉스로 짓는 감각은 무엇?? ㅋㅋㅋ 투쟁하지 않는 고양이 홉스라니ㅋㅋㅋ 아 너무 재밌고
페미니즘 책장 넘 멋지고. 다락방님 말씀들 너무나 멋지고. 다락방님은 역시 천재고.
저도 갑자기 책장 사고 싶고 ㅠㅠㅠ 애들 책 다 치워버리고 내 책 넣고 싶다 ㅠㅠㅠ

공쟝쟝 2021-12-09 14:05   좋아요 3 | URL
제가 지은 이름 아니고 홉스인 채로 그는 저에게 왔습니다.. 원래 집사의 의도는 그 의도가 아니겠지만 저는 혹 두마리를 더 들인다면 로크와 루소로 이미 정했는 데.. 페미물 먹어서 요즘엔 다른 이름을 찾아봐야겄어....
저 다락방님 말씀 모음집 따로 제 베어에 만들어두려고요. 35장 만 준비했는데 다시 1장부터 새롭게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12-09 14:29   좋아요 1 | URL
두마리 더 들이면 보브(보부아르 줄임)와 울프 어떠실까요? ㅋㅋㅋ

공쟝쟝 2021-12-09 14:34   좋아요 1 | URL
(진지하게 생각 중) 그러면 귀여워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푸코와 뒤메질로 하겠어요.

독서괭 2021-12-09 14:41   좋아요 2 | URL
아니야 쟝쟝님 그거 아니야.. 푸코까진 괜찮아도 고양이 이름이 뒤메질이라니.. 그 고양이는 무슨 죄예요 ㅠㅠㅠ

공쟝쟝 2021-12-09 14:56   좋아요 2 | URL
…. 그...그렇죠….? 철학공부를 좀 더 해보도록 하자..ㅋㅋㅋㅋ 애정하며 희화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 ㅋㅋ

잠자냥 2021-12-09 13: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다락방을 영업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때 10원 그대에게 쏘았노라.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쟝쟝 제주도 김영갑 갤러리 다녀왔소? 전자렌지 위 냉장고에 붙어 있는 거 김영갑 갤러리에서 파는 엽서 같은데...

공쟝쟝 2021-12-09 14:08   좋아요 3 | URL
저 북튜버되려는 목적 = 다락방 명언 밈 만들어서 유행시키려고, 다락방님 페이퍼 성지 만들어 드리려고? (그러고 나는 돈을 번다 😤) 제 생각엔 푸코 못지 않은 콘텐츠 화 할 수 있는 인물이십니다. 락방이 언니. 내 인생을 망치러온 나의 구원자.
그나저나 자냥.... 김영갑 갤러리의 엽서 판형에서.. 영감 받아 내가 만든거야... 그런거 어떻게 알아보는 거야? 너무 무서워 쟈기.

2021-12-09 1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2-09 1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21-12-09 23: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셤 공부 해야 하는데 10원이라도 거들라고 무리했어요,, 저 이쁘죠??ㅋㅋㅋ
근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
암튼, 같은 사이즈의 책장을 하나 더 사셔서 그 옆에 놓으면 안 되나요?? 사이즈가 딱 맞을 것 같은데??
그리고 마지막 국사책 보고 빵 터졌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공쟝쟝 2021-12-10 00:14   좋아요 1 | URL
오구오구 이쁘셔라!! 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크진 않아요. 왜냐면 도끼옹 전집이 책장보다 비싸다! 그것도 꽤...!!... 국사책은 제가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읽은 책일 듯합니다... 깨달았어 왜 못버렸는지 ㅋㅋㅋ

난티나무 2021-12-10 0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다 와서 보탰다고 보고(?)하는 분위기! 저도! ㅎㅎㅎ
옛날부터 팬이었지만 지금 더 팬이에요!!!

공쟝쟝 2021-12-10 08:55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 저두 난티님 팬! 🤭

얄라알라 2021-12-20 2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마 이걸 클릭한 당신은 이미 13분을 다 보고 있을 걸? ˝

ㅋㅋㅋㅋㅋㅋ 공쟝쟝님은 독자의 반응을 이미 다 굽어보고 있었어!!!

저 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유튜브 안 보는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

공쟝쟝 2021-12-21 22:47   좋아요 0 | URL
그렇다 ㅋㅋㅋㅋ 이미 굽어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