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White & Royal Blue (Paperback) - 아마존 프라임 영화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 원작
Casey Mcquiston / Griffin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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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아들과 영국 왕자의 로맨스라니?! 아니 무슨 이런 판타지스런 소재가 있나 하며 읽었는데 나름 재밌었다. 여성 대통령, 최고 신랑감으로 꼽히는 두 남자의 사랑을 통한 퀴어 권리 신장 등 작가가 희망하는 세상을 펼쳐놓은 듯ㅋ 영어 수준은 상당히 어려웠다. 그래도 완독한 나,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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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6-05-30 16: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장하다요!! 😸

독서괭 2026-05-31 00:24   좋아요 0 | URL
😚😚😚

단발머리 2026-05-30 18: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완독 못 한 제가 보기에도~~~ 넘나 장하십니다!! 👏🎉🙌🎊🥳

독서괭 2026-05-31 00:24   좋아요 0 | URL
단발님도 곧 완독! ☺️☺️☺️

망고 2026-05-30 1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습니다

독서괭 2026-05-31 00:25   좋아요 0 | URL
😆😆😆

다락방 2026-05-30 2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완독 축하합니다! 저도 나름 재미있는 지점들이 있더라고요. 내일까지 완독에 힘써보겠습니다!!

독서괭 2026-05-31 00:25   좋아요 0 | URL
화이팅입니다 다락방님!!🤭🤭🤭

다락방 2026-05-31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 읽고 페이퍼도 썼어요. 만세!!
 

현재 머물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는 공공도서관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 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일 필요 없고, 거주지 증명만 되면 도서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대출가능한 권수도 많고(열다섯권까지 해봄), 우리나라에도 있지만 연계된 다른 지점 도서관에서 신청한 지점으로 책을 가져다주는 제도도 있어 편리하다.
도서관을 돌아다녀도 다 영어이니 사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사서들이 책장 각 줄마다 한 권씩은 책표지가 보이도록 진열해두어서 그 책들 위주로 살펴보게 된다. 지난번 갔을 때 흥미로워서 기억해둔 책들은 이것들, <TheGood Mother Myth>, <How to Raise a Feminist Son>. 검색해보니 번역본은 안 나온 듯. 하지만 아직 읽을 자신이 없어서 빌리진 않았다.
미국 오면 영어책이 쌀 줄 알고 많이 사야지 했는데 반스앤노블 같은 곳은 정말 비싸고, 아마존에서는 좀 싸게 팔지만 어떤 책은 환율 고려하면 여기가 더 비싸다. 도서관에는 조그만 서점이 붙어 있어서 책을 매우 싸게 팔고 있는데(권당 최대 1달러) 득템하려면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번에 갔을 때 <Educated> 가
있길래 고민하다가 안 삼..

<Red, White & Royal Blue>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있다. 빨리 읽고 반납하고 싶은데… 이제 10장 끝냄.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어나더월드 얘기같고.. 꼭 게이로맨스라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이입인 안 된다. 어휘도 만만치 않다.
메모해 둔 재미있는 표현들.

Even before Alex‘s parents split, they both had a habit of calling him by the other‘s last name when he exhibited particular traits. 84p

어디나 자식이 뭐 안 좋은 모습 보일 때 상대 배우자 닮아서 그렇다고 하는 건 똑같구나 ㅋㅋ

run mouth off (아무 생각없이) 마구 지껄이다​
= run off at the mouth

˝Not if I can help it˝은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옮기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안 돼˝ 혹은 **˝내가 막을 수만 있다면 그렇게 두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이 하려는 행동이나 예상되는 상황을 강력하게 저지하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이에요. - 151p, 제미나이

1. ˝Stiff upper lip˝의 뜻
이 관용구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의연하게(또는 꿋꿋하게) 버티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 유래: 슬프거나 공포를 느낄 때 입술이 떨리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윗입술을 굳게 다물고(stiff) 감정을 겉으로 내비치지 않으려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 어감: 주로 어려운 상황이나 고난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견디는 절제된 감정 표현이나 강인함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영국인들의 전형적인 국민성(절제, 인내)을 묘사할 때 자주 쓰입니다.
2. ˝Never quite had the stiff upper lip˝의 의미
이 표현은 ˝never quite(완전히 ~한 적은 없다)˝라는 문구와 결합하여 다음과 같은 의미로 해석됩니다.
• ˝나는 슬픔이나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감정을 억누르고 덤덤하게 버티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 ˝나는 감정을 숨기고 묵묵히 참아내거나, 무뚝뚝하게 상황을 견디는 데 서툰 사람이었다.˝ - 170p, 제미나이


오랜만의 글이라 사진 첨부합니다.
요세미티와 데스밸리.
우리 알라디너님들은 왠지 데스밸리의 이 샌드듄 좋아하실 듯!! 사람 없는 깊은 곳으로 들어가서 사구의 꼭대기에 서 있으면, 세상을 정복한 기분이 듭니다 ㅋㅋ
영어나 정복하고 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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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 2026-05-21 04: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안녕하세요. 저도 캘리거주자인데 데스밸리 어떻게 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차로 운전해서 가신 건가요? 개인이 가도 위험하진 않은지 궁금합니다….여기 살아도 여행은 거의 못다녔거든요.

2026-05-21 06: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5-21 0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5-21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망고 2026-05-21 09: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국도서관에서 1달러 책 사왔었는데요ㅋㅋㅋㅋ그중 아직도 안 읽고 있는 책들도 있지만ㅋㅋㅋㅋ요세미티와 데스밸리 갔다 오셨군요 넘 멋져요 전 요세미티 가서 고기 구워먹고 데스밸리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은 좋은 추억이 있습니당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5-21 11:41   좋아요 1 | URL
오오 미국도서관에서 1달러 책 사보신 경험자! 저도 조만간 사볼까 합니다. 과연 원서읽기 외에 추가로 책을 읽을지 의문이지만.. ㅋㅋㅋ 요세미티와 데스밸리 다 가보셨다니 망고님 미국 좀 아시는군요! 데스밸리는 거주자 아니면 잘 안 갈텐데??

망고 2026-05-21 12:03   좋아요 0 | URL
오 왜요? 여행으로 데스밸리 많이들 가는데요 저는 여름에 데스밸리 가는 바람에 너무 뜨거워서 어깨가 다 익었었어요ㅋㅋㅋㅋ경치는 정말 신비로웠지만 뜨거움을 인식하지 못 할 정도로 뜨겁더라고요 무감각해져요🥵

독서괭 2026-05-21 12:33   좋아요 0 | URL
어 그래요? 데스밸리를 목적지로 미국 여행 했다는 얘길 못 들어봐서 그런줄 알았어요. 저는 데스밸리 자체를 여기 와서 알았거든요. 요세미티나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만 가는 줄!

망고 2026-05-21 12:51   좋아요 1 | URL
ㅋㅋㅋ아 그러셨구나 저는 데스밸리만 목적으로 간건 아니고 두루두루 다니면서 데스밸리도 간 거긴 한데 데스밸리를 가보고 싶어서 일정을 짰거든요 여행자들 중에 데스밸리에서 숙박하면서 그 사막을 즐기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숙박하고 싶었어요ㅠㅠ

독서괭 2026-05-21 13:04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거기 안에 숙소는 너무 별로였어요 ㅋㅋ 하지만 밤에 별 잘 보여서 자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나중에 한번 더 가고 싶어요.

망고 2026-05-21 13:09   좋아요 1 | URL
제가 그 별이랑 일출을 너무 보고싶었는데 독서괭님 숙박하셨군요😭 저도 또 가고 싶어요

페넬로페 2026-05-21 08: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영어 완전 정복하고 오실 것 같은데요. 영어책도 많이 읽으시고요.
미국에 언제까지 계시나요?
데스벨리의 샌드듄!
넘 멋져요.

독서괭 2026-05-21 11:42   좋아요 1 | URL
영어책 많이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같이 하는 원서읽기만 겨우 따라가고 있어요ㅜㅜ 추가로 더 읽어야하는데. 너무 바쁘네요. 장보고 밥하고 도시락싸고 ㅋㅋ 운동하고 여행가고.. 아휴.
미국엔 1년 정도 체류 계획입니다.
데스밸리에서는 소금평원이랑 샌드듄이 인상적이었어요. 사막 맛보기랄까^^

햇살과함께 2026-05-21 0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사진 예술입니다^^ 쉬운 영어책 소개 많이 해주세요!

독서괭 2026-05-21 11:43   좋아요 1 | URL
소개를 하려면 많이 읽어야할텐데 말이예요..휴....

잠자냥 2026-05-21 10: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경치 너무 멋지다.......왜 안 돌아오나 했더니... 안 돌아오고 싶게 생긴 경치다!

독서괭 2026-05-21 11:43   좋아요 0 | URL
전 여행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오고 일을 안 하니 열심히 다니게 됩니다 ㅎ 미국 국립공원은 정말 너무 좋아요. 돌아갈 날은 금방 오겠죠..

건수하 2026-05-21 1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아 데스밸리~ 넘 멋있네요. 듄에서 미끄럼도 타보셨나요? ^^
요세미티도 멋지고.. 전 옐로스톤이 로망인데 주변에 가고싶어하는 사람이 없네요 하하하...

한국책을 아직 그리워하시지 않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영어책 많이 읽으셔요~!!

독서괭 2026-05-21 11:45   좋아요 0 | URL
오 수하님 듄에서 미끄럼 타셨나요? 썰매 가져가서 애들 태웠습니다. 매우 좋아하더군요 ㅋㅋ 생각보다 무서워서 저는 조금만 탔어요.
옐로스톤은 꼭 가야죠.. 여름에 갈 계획인데 아직도 예약을 안 하고 있네요;;
한국책 그리운데요!! 자꾸 웹소 웹툰 보게 되어서 앱 삭제해 버렸어요 ㅠ

건수하 2026-05-21 13:10   좋아요 1 | URL
네 전 몽골에서 타봤어요 ㅎㅎ 썰매보다 비닐포대가 더 잘 나간답니다 :)

웹소 웹툰.. 도 좋지만 밀리의 서재 하나만 깔아도 보실 게 많을듯요 ^^

독서괭 2026-05-21 14:07   좋아요 0 | URL
몽골!!! 비닐포대 가져갈 걸 그랬어요ㅋㅋ 경사가 엄청 심해야 미끄러지더라구요.
못 견디겠을 때까지는 원서로 버텨보겠습니다..!

잠자냥 2026-05-22 14:10   좋아요 1 | URL
뻥치네 독서괭 이 틈 타서 책 안 읽을 핑계..,

독서괭 2026-05-22 14:40   좋아요 0 | URL
티나요?

잠자냥 2026-05-22 14:49   좋아요 0 | URL
응. 많이.

독서괭 2026-05-22 14:52   좋아요 0 | URL
😚😚😚

2026-05-22 0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5-22 0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6-05-22 08: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풍광이 예술입니다. 시야가 아주 탁 트일 것 같아요. 저기가 샌드듄이군요. 절로 감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알라딘에 사진도 많이 뿌려주시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 1년 계신다고 하니 완전 부럽습니당!!

독서괭 2026-05-22 14:42   좋아요 0 | URL
1년 엄청 훌훌 지나갈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놀아야 하는데.. ㅋㅋㅋㅋ 북플 최근에 잘 못 왔는데 더 자주 오겠습니다. 사진도 한번씩 공유할게요☺️

자목련 2026-05-24 09: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마어마한 풍경이네요!

독서괭 2026-05-27 15:09   좋아요 0 | URL
일단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땅 좀 떼어주지😂

psyche 2026-05-25 1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 독서괭님 캘리포니아에 와 계시는군요. 캘리포니아가 워낙 커서 어디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주에 계신다고 하니 괜히 반갑네요. ㅎㅎ

독서괭 2026-05-27 15:10   좋아요 0 | URL
캘리가 워낙 커서 ㅋㅋ 그래도 저도 반갑습니다 프시케님!!

그레이스 2026-05-30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도서관! 역시 ! 책읽는 사람은 책이 있는 곳으로!
데스벨리 함 도전해보세요~!^^
 

엄머…. 키스함. Chapte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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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Kitteridge (Paperback) - NYT 선정 "100 Best Books of the 21st Century"
Strout, Elizabeth 지음 / Random House Inc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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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너무 좋은 것이다, 정말로. 원서로 다시 읽으니 더욱. 특히 마지막 두 문단이 가슴 찡하다. 영어 수준은 중상급 정도? 어려운 부분은 어렵지만 내내 어렵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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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4-15 22: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너무 좋았어요, 너무! 원래 좋았지만 더 좋았어요!! 그리고,
독서괭 님음 영어를 정말 잘하십니다!!

독서괭 2026-04-21 14:56   좋아요 1 | URL
아닙니다.. Red, White 이거 초반에 진짜 당황스러웠어요. 어허허... 세상엔 참 제가 모르는 영어 단어와 표현들이 많고도 많군요..

햇살과함께 2026-04-15 23: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한글로 먼저 읽어봐야겠네요!

독서괭 2026-04-21 14:57   좋아요 0 | URL
햇살님, 아직 올리브를 안 읽으셨군요! 꼭 읽어보셔요~~

단발머리 2026-04-21 20: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꼼꼼히 읽으시는 독서괭님!
완독 축하링!! 😜🎉👏🙌🥳
 

구했습니다. Red, White & Royal Blue!

올리브 키터리지는 세챕터 정도 남았는데 어서 끝내고 읽어보고 싶네요. 슬렁 훑어보니 대화문이 많은 것 같아서 좀 읽기 수월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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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4-11 1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같은 책입니다. 3쪽 밖에 안 읽었지만요.

독서괭 2026-04-13 14:59   좋아요 0 | URL
ㅎㅎㅎ 3쪽! 시작이 반! 홧팅입니다!

다락방 2026-04-12 21: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독서괭 님, 화이팅 입니다!! >.<

독서괭 2026-04-13 14: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주말 내 여행하느라 하나도 못 읽었어요..!

잠자냥 2026-04-13 1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반납일까지 강제로 읽어야 함 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6-04-13 14:58   좋아요 0 | URL
연장이 잘 되더라고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