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명쾌한 철학>
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29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에피쿠로스, sinabro, KNauer, 수수, 푸른바다, 갈꽃, 맥거핀, epoche2000, 히드라, 필터, 프리즘, 동수, 비의딸
izone3, 집오리, chihyun7, 스파피필름, 샤타, 루루, 스테디 (총 20명)


* 여러분께 마지막 도서를 드린다고 약속을 드리고, 7기 분들을 맞이하느라 정신 없는 주중/주말을 보내다 보니, 이렇게 배송이 늦어졌습니다. 정말 죄송하고요.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주에 1~2권씩 무거운 인문 도서를 읽고 리뷰를 쓴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본의아니게 열심히 리뷰를 못쓰신 분들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찌됐건, 신간평가단이라는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고맙고, 반가웠었습니다. 특히 6기 분들께는 제가 중간에 자리를 비우게 되어 죄송한 마음도 있고요, 언제고 좋은 인연으로 또 뵙는다면, 더 좋은 책 잘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 인문 신간평가단 분들 정도라면 어렵게 느끼시지는 않으시겠지만, 많은 분들과는 멀고, 어렵게 느껴지던 철학에 대해 간단명쾌하게 정리했음을 표방하는 책입니다. <간단 명쾌한 철학> 철학이라는 것이 간단하고 명쾌해질 수 있는 것인지, 살짝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요, 오히려 간단 명쾌하게 정리함으로서 더 깊고 오묘한 사유의 기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 도서이니 가볍게 읽으시고, 꼭 끝까지 리뷰 남겨 주세요!

* 정말 고맙습니다. 올 여름, 여러분을 뜨겁게 만드는 그 무언가와 만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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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바꿔 버린 책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7-05 12:11 
                             철학이 어렵다는 편견은 버려라! 소크라테스에서 들뢰즈와 푸코까지, 동,서양의 철학이 이 한 권의 책에 있다. 철학은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며 대부분의 철학가들이 옛날 사람들이고 심지
  2. 이보다 더 간단할 순 없다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7-07 13:17 
    철학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철학이 실제 우리 삶에 어떤 도움이 될까. 철학이 과연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해 줄까. 흔한 말로 철학이 밥먹여주냐는 소리까지 목구멍에서 넘어올 듯 걸려있다. 매사에 왜일까, 왜, 왜... 라고 물으며 하루하루를 살기에는 너무 인생이 버거운 것은 아닐까. 그토록 거창하게만 생각되는 철학은 그처럼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기만 할까. 그러나 철학은 그다지 어렵지도 멀지도 않은 것이라고 살아가는데 공기처럼 꼭 필요한 것
  3. 간단 지루한 철학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7-09 13:16 
     고대철학, 중세철학, 근대철학, 현대철학... 연대기라 불러도 좋을 만큼의 철학 사상들이 그림과 함께 시대 순으로 정리되어있다. <간단명쾌한 철학>이라는 제목처럼 간단하고 명료하게...  하지만 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만 집고 넘어가다보니 무엇하나 또렷하게 남는 것이 없다. 평생에 걸쳐 사색하고 토론했을 철학들을 단 몇 페이지로 요약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워낙 방대한 철학사라 한 번에 모든 것을 섭렵하기에는
  4. 철학의 첫걸음..시작하자
    from BooksHunter 2010-07-10 16:15 
    철학 공부라고 하면 일단 지루하거나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 그럴까.. 고대부터 현대까지 광범위할 뿐만아니라 각 시대마다 수많은 철학자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5. '지혜를 사랑하다'
    from 샤타님의 서재 2010-07-12 17:58 
     철학을 영어로 쓰면 Philosophy다. 그리스어 Philosophia(필로소피아)를 번역한 말. 필로소피아란 "소피아=지혜"를 '필로=사랑하다', 다시 말해 '지혜를 사랑한다'는 의미다.  '지혜를 사랑하다' 뜻이 참 마음에 든다. 나는 철학을 삶과 동떨어진 것이라거나 너무 어려워 일부 사람에게만 속하는 것이라던가 생각하지 않는다. 철학이 쉬울 수는 없다. 지혜가 쉽지는 않는 것처럼. 그래도 철학이 심오한만큼 배우기 힘들다
  6. 내가 고등학교 때 철학을 이렇게 배웠다면..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7-15 21:32 
    ‘간단 명쾌’ 라는 말 때문에 보게 된 철학서.. <간단 명쾌한 철학>을 보면서, 외우는 거 잘하는 순으로 성적이 나왔던..(지금도 안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고등학교 때, 스콜라 학파니, 소피스트니 하며 배웠던 것이 기억이 났다. 역시나 달달 외웠기 때문에, 무슨 내용인지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래,, 철학이 외워서 공부가 되는 게 아니었던 걸 그 때나 지금이나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 <간단 명쾌한
  7. 철학 핸드북?
    from KNauer님의 서재 2010-07-15 23:29 
     골수 이공계생인 나에게 철학은, 있어야 하지만 알수는 없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윤리에서 배웠던 수준이 고작인, 칸트조차 아직 읽지 않은 나에게 푸코나 들뢰즈는 커녕 헤겔조차 알수 없는 무엇이었고, 말할수 없는 것 이었다.  이 책은 철학의 긴 역사를 간추리고 주요 철학자들만 골라서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전체 철학의 맥락을 짚어 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임에는 확실하다. 대략 블로그 연재물 정도의 짧은 호흡으로
 
 
청춘의반신상 2010-06-29 17:51   좋아요 0 | URL
이걸 읽고 싶어요. 으흑!

수수 2010-07-01 21:00   좋아요 0 | URL
마지막 책이네요. 아직 책이 도착하지 않았지만 받는대로 즐독하고 리뷰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Entropic 2010-07-01 21:26   좋아요 0 | URL
마지막 책이군요. 나름 마음에도 들고 열심히 읽어봐야 겠습니다.

갈꽃 2010-07-04 11:38   좋아요 0 | URL
제게 인문학과의 인연을 맺게해주고 인문학의 매력에 흠벅 취할 수 있도록해준 인문 신간 평기단이 된 것이 커다란 행운이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넘 고생 하셨습니다. 건강 주의하셔요^^

프리즘 2010-07-09 13:19   좋아요 0 | URL
6기 숙제 끝! 이제 7기 숙제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