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사라지는 숲이야기>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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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1월 23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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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 장의 종이에 숨긴 많은 비밀..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1-30 03:45 
    지금 책을 읽는 이 순간에도, 나는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전자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모든 책이 전자책으로 출간되는 것도 아니고, 전자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종이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보니 아직까지 전자책이라는 것을 사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다. 모름지기 독서라면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어야 하고, 새책이면 새책, 헌책이면 헌책 나름대로 풍기는 책향기를 맡으며 독서를 해야 독서하는 느낌이 나서 종이책으로 책을 읽는다.
  2. 종이의 한살이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들추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09-12-03 02:28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란 제목을 보는 순간, 강렬한 호기심과 반드시 사수하고 싶다는 강한 탐욕이 피어났다. 자칭 '소시민적 환경운동가'라면서, 눈에 띄는 환경관련 프로그램, 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종이만큼은 좀더 철저히 재활용하려는 작은 습관을 기르려 노력하고, 그런 작은 실천에 자족하면서, 무언인가 빚진 마음을 청산한 듯한 착각에 빠져살았다. 그런데 <종이로 사라지
  3. 우리가 몰랐던 종이의 진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2-05 11:18 
    최근 전자책, 전자사전이 나오고 전자신문이 나올 것이라며, 조만간 종이로 된 책이나 신문은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종이책, 종이신문이 대세고 종이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종이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광고지, 전단지, 공책, 시험지, 휴지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물품들이 종이가 없으면 안되게 되어 있다. 종이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그래서 종이가 자연을 훼손한다는 생각도
  4. 모두가 읽어야 할 종이 이야기.
    from 무한한 일탈 2009-12-06 17:17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는 역사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기적인 인간은 자신의 코앞에 닥친 일에만 급급할 뿐 다른 존재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심하기만 하다. 물론 여기에는 나부터가 포함되어 있다. 일전에 읽은 책에서는 식탁에 오른 참치 통조림의 참치가 어디에서 잡혀 우리의 식탁에까지 오른 것인지 그 연원을 거슬러가고 있었다. 무심히 먹고 있는 참치와 크래커, 그리고 무수한 많은 사무용
  5. 한 장의 종이에서 깨닫는 진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2-06 23:24 
      "밥 한그릇의 연유를 알면 세상의 이치를 안다."    해월 최시형 선생의 말이다. "매일 대하는 밥 한 그릇은 그냥 밥 한 그릇이 아니라 그 안에 세상의 수많은 이치를 담고 있으면, 매일 밥상을 대하는 우리는 이 이치를 깨달아야 한다."는 의미다. 매일 대하는 밥상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는가? 그 안에 담겨진 농부의 땀과 눈물과 수고를 떠올릴 수 있는가? 밥 한 그릇을 보면서 다국적 기업의 종자 독점 노력과 생산단
  6. 종이 한장이 이렇게 소중할 수가...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2-08 00:18 
    종이없이 살수있을까, 정말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종이 천지다. 전지구 하루 종이 소비량은 100만톤, 나무로는 1200만그루, 두루마리 휴지로 달까지 200번 왕복하는 거리라고 책에서 언급되어 있다. 사실 직장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바로 종이휴지를 쓰고만다. 옆에 손을 말리는 기계가 있는데도 아무런 생각도 없이. 지금껏 종이에 대한 소중함도 모르고 지냈던 것이다.  종이가 우리 생활에 필수가 되었지만, 종이 한장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
  7. 숲의 파괴 - 멸망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15 08:29 
    * 숲을 지속적으로 파괴하는 인류 - 멸망을 생각하라.  제 스타일의 책입니다. 마치 논문 같이 많은 숫자와 논리들. 몇몇의 용어와 숫자들을 암기하고 있으면 어디에서 유식한 척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네요. 마지막에 (pp240~242) 깔끔하게 생활의 실천 지침까지.  언제 무슨 책에서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환경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것으로 ‘커피’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읽은 것이 <육식의 종말>에
  8. 우리가 소비하는 종이로 인해 지구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면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12-18 16:15 
       이런 이야기 늘어놓으면 세대차이라고 타박할지 모르겠지만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종이가 귀했다. 초등학생 시절 학기가 끝나면 쓰다남은 공책의 뒷부분을 모아 공책을 만들던 기억이 나는데, 그나마도 종이질이 좋지 않아서 지우개로 지우다 보면 구멍이 났을 정도였다. 선배들이 공부했던 교과서를 물려받아 사용했던 적도 있고 초등 고학년 때까지 아버지가
  9. 종이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들에게 고함
    from 독서일기 2009-12-20 14:11 
    생각해봤다. 책도 하나의 종이에 불과할진데, 아무리 지식과 창조의 향연이라한들, 이렇게 집에다 모아대는 거 환경오염 아닐까. 내가 20대 초반이었을 때, 책욕심은 거의 병적인 수준이었다. 그렇다고 내가 도서관만한 서가를 집에 가졌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중고등학교 때부터 일정 금액 이상의 용돈을 꼭 책구입에 쏟아붓고 있었고, 책을 소장하는 맛을 들인 다음부턴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는 게 싫어졌다. 그 후, 대학을 졸업하자, 책은 그냥 책이다, 라는 생
  10. 종이로 사라지는 숲, 사라진 숲으로 사라지는 우리
    from 물리학도의 서재 2009-12-24 19:45 
       TV를 보거나 라디오에 귀 기울이면 재활용이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환경 보호를 위한 구호나 홍보영상을 주기적으로 꾸준하게 접하게 된다. 나라에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오랫동안 이런 것들을 국민에게 주입시킨 결과 우리들은 자연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을 일일이 세어 볼 수 없을 만큼 많이 알게 되었고, 이 모든 것들이 지구를 살리는데 어떠한 당위성을 갖는지 누구라도 침을 튀어가며 열변을 토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11. 단 한장의 종이에 얽힌 이야기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10-01-04 12:43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를 읽고 나서 내가 회사에서 하루종일 출력하는 문서와 그 문서들의 유효기간을 고민했다. 야근을 하지 않는 날에는 하루에 50장~100장 사이를 뽑는 것 같고, 야근이라도 하는 날에는 족히 A4용지 1 세트쯤은 될 듯 했다. 더 재미있는건 이 책에서 써있는대로 그 종이 중 대부분은 - 아마도 10장 내외를 제외하고는 - 정말 이면지로 직행하거나 아니면 분리수거 통으로 직행하곤 했다. 제대로 신경쓰지 않으면 알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