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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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3월 19일
리뷰 작성 기간 : 4월 1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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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향곡에 입문하기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3-24 21:52 
    이 책에는 10개의 교향곡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음악을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이름을 들어보았을만한 교향곡이다. 음악에 대해 조금 조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휴 이런 수박 겉햟기 책... 하는 생각을 할만하다. 하긴 나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했었으니까. 참고로 나는 고전음악에 대한 조애가 아주 조금 있는 편이다.   예전 KBS1라디오를 켜면 거의 종일 나오다 시피하던 고전음악. 요즘은 일부러 들을려고 해도
  2. 클래식도 아는 것만큼 들린다.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3-26 00:41 
    나름 음악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클래식에는 약한 편이다.   왠지 클래식은 고상한(?) 사람들이나 듣는 고리타분한 음악이라는 편견이 있어   클래식 음악은 잘 알지도 못하고 즐겨 듣지도 않는 편이다.   그렇지만 영화나 드라마, CF 등에 삽입된 클래식 곡들은 그 어떤 음악 못지 않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곡 중 하나인 바흐의 'G
  3. 그 흔한 입문서 중 한 권
    from 뻥 Magazine 2009-03-29 14:09 
    오랜만에 라흐마니노프를 들었다. 피아노협주곡 2번 C단조. 예전에는 KBS 라디오 제1 FM을 들으며 코맹맹이 호른소리도 좋아했고, 에릭 사티의 [짐 노페디]도 좋아했다. 구스타프 말러의 딸을 잃은 비통함을 그린 가곡 [죽은 자식을 그리는 노래]같은 청승맞은 곡은 술 먹고 들어온 날 밤엔 쥐약이다. 말러의 비탄은 베토벤의 [월광]으로 다독이고 내게 가장 사랑 받은 곡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다. 서주는 다분히 멜랑 꼬리
  4.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을 함께 들어보자
    from 나의중심 2009-03-29 19:41 
            언제쯤이면 "음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는 수식어를 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내게는 유효한 수식어이다. "음악에 관해서는 문외한"인 나는 음악, 특히 클래식 음악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을 보면 기가 죽는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낯설고 어려울 뿐더러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어로 된 긴 글을 읽는  것 같은 이질감과 소외감마저 느껴진다. 그래서 음악에
  5. 지은이의 열정에 비해 내용은 다소 아쉬운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3-30 16:34 
    얼마전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가 생각과 달리 엄청난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이 드라마로 인해 일반인들이 클래식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클래식 악기의 구입이 늘었는가 하면, 모처럼 클래식 음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클래식 음악을 수록한 음반은 품절이 될 정도였다.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치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일도 일어났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6. 지휘자가 직접 들려주는 교향곡의 풍경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3-30 19:50 
    클래식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오페라보다는 교향곡을 좋아한다.  이 책의 지은이가 말하길, 교향곡은 마치 음악으로 펼치는 드라마와 같다고 하는데, 사람의 손에 의한 최상의 악기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 되기도 한다.   좋은 음악은 그냥 그 자체로 듣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 알아두고 가면 좋은 것들이 있다. 특히 클래식은 더 그러한데, 작곡가가 살던 배경, 그
  7. 단팥 없는 단팥빵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3-31 09:47 
    * 단팥 없는 단팥빵  이미 서평단 목록에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이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책이 도착하고 이 책을 보니 표지가 멋있습니다. 앞표지를 넘기면서 ‘어! 없네.’, 다시 뒤표지를 넘기면서 ‘여기도 없네. 책 사이에 껴 있나?’ 털어 보았습니다. 없었습니다. 책 두 권만 꺼내고 포장 봉투 속에 남겨놨나? 없었습니다. 제가 찾고 있던 것은 교향곡이 담긴 CD였습니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
  8. 들어보라고 권하는 책
    from 다락방 2009-03-31 21:47 
    고전음악하면 뭔가 갖춰서 들어야한다는 그릇된 강박관념이 있다. 음악에 대해 열정적이지 않은 게 큰 원인일게다. 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없다. 음악만 들어야한다. 고로 음악을 듣는 시간을 내는 게 익숙치 않고 귀를 트는게 있을 수 없다. 음악을 접한 통로는 주로 영화란 매체를 통해서다. 이미지 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는 거의 정신을 놓아 영화가 끝나면 음악을 찾아보는 식이었다
  9. 클래식계친절한금자씨
    from 책무덤 2009-04-01 00:46 
    지휘자 금난새의 공연은 참 친절하다. 혹여 관객이 박수 칠 곳이 아닌 곳에서 실수를 할까 염려해 주고, 관객이 음악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감상포인트도 짚어주고, 관객이 클래식 악기에 생소해한다면 기꺼이 음을 들려줘 확인시켜준다. 이렇게 친절한 지휘자 금난새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베를리오즈, 멘델스존, 브람스, 차이콥스키, 드보르자크, 라흐마니노프, 쇼스타코비치 10명의 작곡가의 인생, 인생관, 음악관을 풀어놓아 음악 천재들을 친숙하게 느낄 수
  10. 아하. 이게 교향곡이구나!
    from 나야나! 2009-04-01 18:22 
    생각의 나무 <세계의 교양>시리즈는 갖고싶은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선명한 사진이나 책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선물하기도 괜찮은 책.  내용은 비교적 괜찮으나 약간 수박 겉햝기 식이란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그전에는.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을 읽으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글쓴이에 따라서 맛이 다르구나! 작가의 목소리를 미디어를 통해 들어봤기에 읽는 부분이 모두 그의 목소리로 직접 설명해주
  11. 그가 사랑한 교향곡, 내가 좋아한 음악들.....
    from Blue, Red & White 2009-04-02 00:19 
     요즈음 케이블 TV 채널을 돌리다보면, 둥그스름한 얼굴에 머리를 뒤로 동여맨 채, 여러 음악가의 일생과 음악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고, 마지막에는 세 명의 동료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를 멋지게 하는 한 남자를 가끔 보게 됩니다, 얼마전에는 일반인을 위한 고전음악에 관한 책으로 조명을 받기도 했던 이 사람을 보면서, 사람들이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고전음악을 가지고 서서 사람들을 부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12. 친절한 난새씨의 클래식 입문 초대장
    from 음... 2009-04-06 20:35 
    클래식을 잘 모른다.  나 뿐 아니라 무슨 무슨 교향곡 제 몇 번 무슨 무슨 장조 혹은 단조 거기에 또 Op. 몇 번 , 그리고 또 누구누구의 지휘와 누구누구의 연주까지 주루룩 이어지는 제목을 들을라치면 에이 몰라! 하게 되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세상에 몰라도 아는 척 하고 싶은 것들 10가지 라는 리스트가 있다면 클래식은 그 중 상위권에 들만한 목록임에 틀림없다. 클래식을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