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생 때, 응급실은 개판 5분전의 시장이었다. 환자들은 아프다고 아우성이고, 보호자는 오지 않는 의사를 기다렸다. 하다못해 침대라도 차지하고 눕는 것도 그곳에선 호사였다.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딸렸고, 입원을 빨리하는 수단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진짜 있어야 할 사람들이 자리가 없다고 내쫓겼다. 게다가 의료 인력은 전부다 갓 졸업한 인턴이라 해줄 게 그다지 많지 않았고, 조금 해보다가 “레지던트 선생님 오실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 뒤 가버리는 게 고작이었다.


기술적 한계가 있다는 것 외에도 인턴들의 문제점은 또 있었다. 뚜렷한 사명감이 없다는 것. 응급실은 그저 한번 거쳐 가는 곳이었을 뿐, 자신의 발전과는 큰 관계가 없었으니까. 24시간 근무에 24시간의 스케쥴은 의사로 하여금 늘 졸음에 시달리게 했고, 그 피로는 아파 죽겠다는 환자의 호소에 초연하도록 만들었다. 의사를 찾으러 모 병원 인턴실 문을 열었을 때, 난 인턴들이 카드를 치고 있던 광경을 지금도 기억한다. 인턴 얘기는 아니지만, 다른 병원에 갔을 때 이런 일도 있었다. 정형외과 레지던트에게 연락이 왔다. 아이의 손가락이 잘려서 어머니가 울고 있다고. 전화를 받은 레지는 “알았다”고 한 뒤 하던 일을 계속했다. “안 가보셔도 되요?”라고 내가 물었을 때 레지는 뭘 그깐 걸 가지고 그러느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봤다.

“이따가 가서 붙이면 돼.”

그 레지의 말은 진실일 것이다. 하지만 울고 있던 그 어머니를 직접 봤던 난 그 의사의 의연함이 의아하기만 했다. 그 어머니는 필경 TV에서 응급 상황의 의사들이 하는 것처럼 한시라도 빨리 아이의 고통을 덜어 주길 바랐으리라.


심지어는 이런 일도 있었다. 하루 여섯명의 인턴이 근무하도록 배정을 줬는데, 자기들끼리 꾀를 낸 인턴이 4명만 근무하고 나머지 두명이 놀도록 스케쥴을 다시 짰다. 하루만 놀면 어차피 다음날은 휴일이니 2박3일간 어디 놀러갈 수도 있었고, 실제로 외국에도 다녀온 의사가 있단다. 늘 환자로 넘쳐나는 병원 응급실의 비명소리에 그들은 그렇게 무감각했다. 그래서 난 아는 사람이 응급실에 가보면 어떻겠냐고 물을 때마다 “거기 가면 골병든다”고 극구 만류했다.


그러다 응급의학과가 생겼다. 사명감 없는 인턴들 대신 응급상황만을 전문으로 하는 노련한 의사들이 이제 응급실을 지킨다. 거기에 ‘응급의학과’를 표방하는 교수가 근처에 대기하며 레지던트 수준을 넘는 어려운 상황을 해결한다. 의학에서 과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그리 탐탁치 않아했지만-전문화의 반영이자 또다른 수요창출로 읽혀서-응급의학과의 신설은 두손 들고 환영해 마지않을 일이다. 얼마 전 응급실에 갔을 때, 가슴에 ‘응급의학과’란 레테르를 새긴 의사들의 말은 정신이 혼미했던 내게 안도감을 심어줬다. 그들의 멋진 진료 덕분에 난 열이 내렸고, 그날밤은 다행히 편히 잘 수 있었다. 비록 그 다음날 열이 다시 올랐고, 어제 역시 고열로 인해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지만, 지금까지와 달리 앞으로는 무슨 일만 생기면 응급실로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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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5: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07-04-02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응급실 간 적은 없어요. 천만다행으로. 건강의 상징이던 마태님이 이렇게 편찮으시다니. 맘이 아픕니다. 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 기회에 술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이셔야겠어요. ;;;

무스탕 2007-04-02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급실이라 하면 지성이 어려서 뛰어갔었던적이 1번, 올해 초에 엄마때문에 1번 갔었는데 매번 나쁜 기억은 없었어요. 제가 운이 좋았던건가요?
글고... 아마 이제 많이 들으실 이야기겠지만...
이 기회에 술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이셔야겠어요 2

로쟈 2007-04-02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들이 들으면 좋아할 얘기네요(응급의학 레지던트를 하고 있습니다)...

2007-04-02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02 1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4-02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닥터스를 보았는데 응급 의료학과 얘기 나오더라구요. 전 방송으로봐도 눈물 나던데 보호자와 환자는 오죽하겠어요. 크흑..ㅠ.ㅠ

모1 2007-04-02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급실 가본적은 없는데 예전에 병원 25시인가에서 응급실 나오는데 정말아비규환이더군요. 아픈사람도 있고 술취해와서행패부리는 사람등등...장난 아니더라구요.

마태우스 2007-04-02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병원25시 그거 실화드라마인가요? 지방 쪽은 싸우다 다친 조폭이 많이 온다는....
마노아님/그렇죠... 진짜 눈물나죠...아프면 서럽다는 걸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어요...
속삭님/그래도 제가 약간의 보탬은 되었군요 호홋
로쟈님/동생들이라면 최소한 두분 이상이 응급의학 레지던트??
무스탕님/아마도 님은 응급의학과 생기고 나서 들어가신 것 같아요... 그 후엔 훨씬 나아졌으니깐요
달밤님/시러요 우리 대작해야죠!!
속삭님/거기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잊고 새출발합시다!

2007-04-03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쾌한 2007-04-03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 아프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니 '최소한만' 아프셨으면 해요. ^^

Mephistopheles 2007-04-03 0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번 가봤습니다..공교롭게도 다 술 때문에요..^^

모1 2007-04-03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병원 25시 리얼다큐예요. 드라마 아니구요. 인간극장처럼 카메라 들고 따라다니면서 취재하는~~~. 일주일에 한번씩 했는데 매회 등장인물들이 바뀌죠. 그러다 어느날 응급실을 주제로 1시간 보여줬는데 그때보았어요. 사고로 들어오는 사람은 그렇다쳐도 말씀대로 싸우다 들어온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술만먹으면 응급실와서 돌려보내는데 아주 난감하다고 하더라구요.

비로그인 2007-04-03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급의학과.. 응급실에서 찬밥 신세였던 적이 있던 사람에게는 정말 반가운 이야기네요.

마태우스 2007-04-0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제가 간 병원이 특별했을 수도 있지만, 요즘 많이 나아진 건 사실일 거예요.
모1님/제가 입원했을 때도 술취한 여자분이 한분 오셨었죠.. 글구 조폭들 오면...의사도 무서울 거예요...
메피님/아앗 그래서 님이 요즘 술을 안드시는군요!
유쾌한님/그러겠습니다 꾸벅.
 

 

 

 

 

수니나라님이나 반딧불님처럼 눈치 빠르신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이번 이벤트는 사실 만우절을 노리고 기획된 이벤트였습니다.

심작가님이 냈다는 <갈매기의 안경>도 물론 거짓이구요.

상심하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그래도 제 거짓말이 "알라딘을 폭파하겠다"는 류의 협박보단 낫지 않나요^^

 

이번의 거짓 이벤트를 하면서 느낀 건데요

제 외모에 대해 찬사를 써달라는 요구가 좀 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으셨더군요.

 
FTA 반대 조선인

마태우스님에게 야구모
자가 잘 어울리는 것은 큰
바위 얼굴을 조금이나 가
릴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3=3=3=3 - 2007-03-31 23:07 삭제

 

이걸 보시면 찬사를 보내느니 상을

 

안받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죠


 

 
마노아
마태우스님은 포근하게 웃으세요.
모자도 잘 어울려 부러워요.
하얀 피부, 소년같은 미소 지켜주세요.

///몸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당분간 술은 참아주세요~ 건강이 최고예요(>_<) - 2007-03-31 23:18 삭제
 

 

산타님도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다"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뒤늦게 후회하시고 "사랑스럽다"고 하셨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아무튼 마노아님 이후부터 비연님까지 주옥같은 글들이 쏟아집니다.

 
이매지
야구모자를 눌러 쓴 귀염둥이 센스만점 마태우스님
미녀들이 한번 보기만해도 홀딱 빠져버린데요 - 2007-03-31 23:32 삭제
 
반딧불,,
마태우스님의 저 늘씬한 자태, 우아한 걸음걸이 꼬리까지도 사랑스럽군요.
흰눈썹까지도 대주주의 풍모에 걸맞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넷 이셨군요=3=3=3===333 - 2007-03-31 23:57 삭제

다락방
달빛 아래 숨 쉬는 모든 것들이 마태님의 얼굴에 넋을 잃었네. 태양은 다시 떠오를 생각도 하지 못했네. - 2007-04-01 00:02 삭제
 
Mephisto
여자로 태어나셨으면 미스코리아는 따논 당상이셨을 껍니다.
하지만..이러신다고 야클님이 돌아오시진 않을꺼에요.^^ - 2007-04-01 00:03 삭제
 

하지만 역시나, 제 외모에 대한 찬사는 어려웠나 봅니다. 치카님과 세실님의 댓글을 봅시다. 이건 찬사도 아니고 욕도 아니여...~~

사라져가는chika
마태우스 외모찬가

커다랗고 반짝이는 아름다운 눈은아냐
근육질의 다부지고 멋진몸매 절대아냐
그런데 왜 멋진거지?

(아, 40자가 대따짧아 끝맺음이 힘들어요! ㅡ,.ㅡ)
** 4월1일, 만우절에 찬사들어 믿을랑가? =3=3=3=3 - 2007-04-01 07:45 삭제
 
세실
마태우스님은 알라단의 태양
태리우스보다 더 멋져 꺅
우수에 찬 눈망울, 오똑한 콧날
이건 아니잖아 - 2007-04-01 07:58 삭제
 

해적님은 글이 안써진다고 하셨고, 안티테마님은 외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해주셨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프락사스님의 힘찬 댓글이 위안이 되네요.

아프락사스
바라보면 풍덩 빠질 것만 같은 두 눈망울에 어떤 미녀가 매료되지 않을쏘냐 오지 않는 자 미녀 아니네 - 2007-04-01 10:14 삭제
 

스텔라님이 말씀하신 "작은 눈과 더벅머리가 특징이죠" 이거 찬사 맞나요?^^

무스탕님의 글도 찬사와 비난의 경계에 서있습니다.

무스탕
장동건같은 눈도
신현준같은 코도
권상우같은 입도
오지호같은 몸매도 아니지만
멋있는걸 어쩌지?

어려웠어요... --;;; 이젠 아프지 마세요... - 2007-04-01 18:17 삭제
 

하지만 고양이님, 감사드립니다.

체셔고양2
심작가님 책은 제 돈 주고 사려고 했는데, ^^...
그래도 승부욕을 자극하는 이벤트라 도전합니다!

< 남자는 얼굴보다 정력이지만
귀여운 눈웃음과 섹시한 입술에 홀딱 반한거죠
마태님은 최고의 남자 >

전 너무 쉬운데요 :) - 2007-04-01 19:25 삭제
 

깜소님은 제 외모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셨고, 홍수맘님은 다 좋았는데 막판에 "휴" 하고 한숨을 쉬신 게 감점 요인이었습니다. 한편 달의 눈물님은 촌철살인으로 제 이벤트가 사실은 낚시질임을 질타하셨습니다.

달의 눈물
우와, 싱싱한 월척들이 파닥파닥~~ 만선이네요. ㅎㅎ - 2007-04-01 20:12 삭제
 

 

자, 그러면 당선작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만우절인데 무슨 상품이냐고 하시겠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댓글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뜻으로

1등 한분을 뽑겠습니다.

제가 원래 조선인님께 좌우되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번엔 자의적으로 1등을 뽑습니다.

1등은...저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개와 비교해 주신 쥴님이십니다.

joule

치ㅡ 내가 쓸 때만 해도 분명 '40자 정도'였는데. 그럼 저도 이렇게 고칠래요.

지원작1.

마태우스님은 개처럼 귀엽고, 개처럼 영리하고, 개처럼 성실하고, 개처럼 다정하고, 개처럼 눈이 예뻐.

(40자에 걸려서 마지막에 종결어미 '-요'자는 뺏어요. 아무튼 당선되면 저 '갈매기의 안경' 주세요. 꼭!)

 

지원작2.

제가 마태우스님의 눈을 개처럼 눈이 예쁘다고까지 했는데 선물 안 주면 개가 물어버릴지도 몰라요.

- 2007-04-01 11:09 삭제
 

 

 

쥴님께 축하드리며, 받고싶은 책을 골라 주십시오. 3만원어치!

* 오늘의 교훈: 4월 부근에는 만우절을 늘 의식하자. 하지만 그래도 성실히 임하면 선물을 받느니라...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꾸벅.

그리고 흔쾌히 허락해주신 심작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꾸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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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4-02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이런일도 있었군요,
축하드려요
줄님,,

마늘빵 2007-04-02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제대로 낚였다.

다락방 2007-04-0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이런일이 있었군요. ㅎㅎ
왜 저는 짐작조차 못하고 순진하게 머리를 쥐어짜며 40자를 맞췄던걸까요. ㅋㅋ

아, 순수한 다락방. orz

홍수맘 2007-04-02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번번히 왜 이러는지.....

stella.K 2007-04-02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만우절인지 뭔지 하는 거 없애야 합니닷! 어제 하루 폭파전화만 수십 통이랍니다. 흥!

세실 2007-04-02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결론은 뻥이었구나......으...

2007-04-02 1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7-04-0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여.....주말을 기점으로 기습 이벤트라니요......ㅡㅡ;;;

나무 2007-04-02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어쩐지 심 작가님 책 치고는 스토리가 지나치게 유치하다 싶더니만.. 갑자기 느낌도 좀 달라지고.. 하마터면 속아서 책 나오기만 목이 빠져라 기다릴 뻔했어욧!!! 아이구, 머리야..

향기로운 2007-04-02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하세요. 일요일은 인터넷접속이 힘든데.. ㅠㅠ;; 아깝네요^^;;

조선인 2007-04-0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억, 표지만 가짜고 나머진 진짜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쥴님을 1등으로 뽑았으니 너그럽게 봐드리죠. 캬햐햐햐

마태우스 2007-04-02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어 조선인님두 믿으셨군요!! 카햐햐햐
향기로운님/죄송합니다 4월 1일이 하필이면 일요일이라...
나무님/호호 속으셨군요 근데 그 스토리, 괜찮지 않나요? 쓰다보니 진짜로 단편집 내고 싶던데...^^
진우맘님/이벤트...라고 할 수없는....만우절 행사...
속삭님/님 서재에 어찌할지 모르겠다고 댓글 달았는데요 어찌할까요. 히유... 아이디어가 고갈되었어요 열 때문에
세실님/그렇습니다 히힝
스텔라님/책 갖고 장난치면 못쓴다고 어른들이 그러던데...
고양이님/원래 삶은 슬픈 겁니다...^^
홍수맘님/아픈 거 나으면 고등어 주문할래요!
다락방님/님의 순수는 늘 보석처럼 빛나지요^^
아프님/근데 님의 순수가 더 빛나는 것 같단 말예요...^^
울보님/올만이어요 제가 잘해야 할텐데......-.-


2007-04-02 15: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07-04-02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이벤트가 있었군요. 엄청난 뒷북;;;

2007-04-02 1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7-04-02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우절 아하 굉장한 이벤트였습니다. 우하하하~~~~

Joule 2007-04-02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 좋아서 입이 안 다물어져요.☞☜

수상의 영광을 음, 조선인님께 돌리고 싶어요. 상품은 빼고 그냥 영광만 돌릴게요. (.. )( '')

마노아 2007-04-0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늘 월척감 같아요^^ 쥴님 축하해요~

코코죠 2007-04-03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얼중얼)그래요..........아무리 제목이 갈매기와 안경이라고 표지 디자인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갈매기' 와 '안경' 을 그려놓고....카피랍시고는 '갈매기가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근데 두 눈 뜨고 속다니....어째, 표지부터 디자인부터 카피부터 내용부터 전부다 마태우스님 냄새가 펄펄 났는데....속다니...

저 쥴님이랑 디게 친하그등요. 그래서 봐드리겠어요. 제가 쥴님이랑 친하지만 않았음 진짜 물어버렸을지도 몰라요-ㅂ-왕

미래소년 2007-04-03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정말 언제 이런 이벤트가?
뒷북 이벤트~ 뭐 이런 거라면 자신있을 것만 같은 미래소년이었습니다.
(닷새만에 나으신 건, 거의 중,고등학생 수준의 체력인걸요. ^^*)

maverick 2007-04-0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두 마태님은 안 밉다는거 ㅎㅎ 스포츠광들도 책 열심히 읽는다는거를 널리 알려주세여 ^^ 제가 운동 좋아하는거 아는 사람들은 스포츠신문만 본다고 생각한다는거.. - -;; 책 읽는거 좋아한다는거 알면 놀랜다는거~ ㅎㅎ

마태우스 2007-04-0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버릭님/호호 제가 축구 안본다니까 다들 놀라는 것과 비슷하군요 그래요 스포츠맨도 책 좋아할 수 있지요^^ 우리 그런 편견을 깨도록 노력합시다
미래소년님/아니어여 원래 사흘째부터 술마시던 저인데...흑.
오즈마님/제게서 갈매기 냄새가 나는군요 글구 쥴님께 상품드려서 봐주시는 거죠? 감사합니다 꾸벅.
마노아님/죄송합니다 마노아님께도 뭔가를 드려야 하는데 그놈의 만우절이....^^
쥴님/님께 받은 게 여럿인데 드디어 뭔가를 드리는군요^^
산타님/부끄럽습니다...
속삭님/잘 참으셨습니다 감사
달밤님/너무 제게 무관심한거 같아요 흑
속삭님/시종 저를 멋있다고 해주시니 믿겠습니다^^ 지기님이 외면하셔서 저 혼자 해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낮부터 열도 내리고 몸도 좋아졌어요.

아직은 죽만 먹고 있지만

내일까지만 쉬면 월요일부턴 술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심작가님 첫 단편집 나온 거 아시죠?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1088617

 

제가 문학동네를 통해 심윤경 작가님의 신간 <갈매기의 안경> 20부를 구했답니다.

물론 저자 싸인이 담겨 있지요.

이걸 가지고 어떤 이벤트를 할까 생각하다가

그만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이 글을 쓰는데

평범하고 진부한 이벤트가 가장 좋은 이벤트라는 옛 성현들의 말씀이 떠오릅디다.

그래서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제 외모에 대한 찬사를 정확히 40자로 요약해서 이 밑에 댓글로 올려 주세요

마음에 드는 댓글을 남기신 20분을 뽑아 심작가님의 신간 싸인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간은 내일 일요일 단 하루입니다.

그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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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7-03-3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은 개처럼 잘 뛰고, 개처럼 귀엽고, 개처럼 영리하고, 개처럼 성실하고, 개처럼 다정하고, 개처럼 눈이 예뻐요.

코코죠 2007-03-31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정말로 이 책이 나온단 말입니까? 발문 쓰셨단 글을 읽고도, 전 재치있는 농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정말로 책 표지가 저렇고, 카피가 저렇고, 작가 소개가 저렇고, 스토리가 그렇단 말이지요? (아니 어떻다는 게 아니라 어쩐지 마태우스님이 뚝딱뚝딱 만들어놓으신 것 같단 말이죠;;)충격적이에요...(여전히 못 믿겠음) 진짭니까?

이매지 2007-03-31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3류소설 폴더인가 확인해본^^ 심윤경 작가님의 단편은 어떨런지 궁금해지네요^^

마태우스 2007-03-3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위에 본문 고쳤습니다 정확히 40자로 해주셔야죠 탈락입니다 근데 제 눈이 개랑 비교될 만큼은 아니죠 귀여움도 그렇구요 ^^
오즈마님/흐음, 절 의심하시다니 역시 오즈마님....표지는 출판사 소관이고 스토리는 심작가님 소관인데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이매지님/이,이벤트 참가는요??

얼음장수 2007-03-3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됩니다. 예상과는 아주 다른 표지네요.

조선인 2007-03-3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에게 야구모
자가 잘 어울리는 것은 큰
바위 얼굴을 조금이나 가
릴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3=3=3=3

마태우스 2007-03-31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 조선인님/책 받을 생각 포기하신 거 맞죠?^^
얼음장수님/원래 심작가님은 내용이 알찬지라, 표지는 좀 덜 신경쓰신 듯합니다

마노아 2007-03-3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은 포근하게 웃으세요.
모자도 잘 어울려 부러워요.
하얀 피부, 소년같은 미소 지켜주세요.

///몸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당분간 술은 참아주세요~ 건강이 최고예요(>_<)

짱꿀라 2007-03-31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또 이벤트 하시네요. 그럼 저도 참가합니다. 몸은 많이 좋아지신 거죠. 그럼 시작합니다.

늘 우리 가슴에 사랑의 이름표를 달아주며 웃음이란 묘약으로 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시는 마태님


마태우스 2007-03-3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저..외모에 대한 찬사는 할 게 없나요 흑.
마노아님/님이야말로 진정한 이벤트 참가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이매지 2007-03-31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구모자를 눌러 쓴 귀염둥이 센스만점 마태우스님
미녀들이 한번 보기만해도 홀딱 빠져버린데요

반딧불,, 2007-03-31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의 저 늘씬한 자태, 우아한 걸음걸이 꼬리까지도 사랑스럽군요.
흰눈썹까지도 대주주의 풍모에 걸맞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넷 이셨군요=3=3=3===333

반딧불,, 2007-03-31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설마 알라딘 만우절 이벤트?? 시간도 거의 비슷하구요.
이거 참. 심작가님 팬이 맞으니 실제로 출간되었으면 받고 싶군요.험험.

다락방 2007-04-0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빛 아래 숨 쉬는 모든 것들이 마태님의 얼굴에 넋을 잃었네. 태양은 다시 떠오를 생각도 하지 못했네.

Mephistopheles 2007-04-0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로 태어나셨으면 미스코리아는 따논 당상이셨을 껍니다.
하지만..이러신다고 야클님이 돌아오시진 않을꺼에요.^^

짱꿀라 2007-04-0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다시 도전 합니다. 실망하신 것 같아서 재도전 지금 부터 시작해요.

보일듯 말듯 미소를 짓고 계신 존안 사랑스러워라 사랑스러워라 앵두와 사과 같은 어여쁜 옥빛 존안.

비연 2007-04-0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 CF 있죠, 조인성과 제임스딘이 서로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스윽 스쳐가는 그 CF..(뭔 CF 였는지는 잊어버렸슴다..이러면 CF 효과는 빵점인데.ㅋㅋ) 그거 보면서 아..저 자리에 마태우스님이 계셨어야 했다..우수에 젖은 눈동자, 그러면서 강렬한 눈빛. 제임스딘 저리가라 하는 멋진 스탈의 야구모자 쓰신 모습...아까비. 합니다...^^

chika 2007-04-01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 외모찬가

커다랗고 반짝이는 아름다운 눈은아냐
근육질의 다부지고 멋진몸매 절대아냐
그런데 왜 멋진거지?

(아, 40자가 대따짧아 끝맺음이 힘들어요! ㅡ,.ㅡ)
** 4월1일, 만우절에 찬사들어 믿을랑가? =3=3=3=3

세실 2007-04-01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은 알라단의 태양
태리우스보다 더 멋져 꺅
우수에 찬 눈망울, 오똑한 콧날
이건 아니잖아

홍수맘 2007-04-01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진짜죠?
음..., '울퉁불퉁 멋진 몸매에, 멋진 야구모자 쓰고, 새콤달콤 향기 풍기는, 이 시대 최고의 동안, 멋쟁이 마태님'
휴~.

해적오리 2007-04-01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외모에 대한 찬사라....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글이 떠오르지 않아요.
제 생애 가장 어려운 백일장 주제를 받은 기분인걸요.


혹시, 만우절날 알라딘 서재지기들에게 집단 거짓말을 시키기로 작정하신겝니까? =3=3=3

antitheme 2007-04-0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을 뵌적은 없지만
마음씀씀이를 보고 짐작할 순 있지요.
당당하고 멋있게 살아가는....
이럼 되나요?
(40자를 맞추는게 너무 힘드네요.^^;)

만우절 아침이라 부담없이 찬사를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힘듭니다 그려...

마늘빵 2007-04-01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라보면 풍덩 빠질 것만 같은 두 눈망울에 어떤 미녀가 매료되지 않을쏘냐 오지 않는 자 미녀 아니네

Joule 2007-04-01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ㅡ 내가 쓸 때만 해도 분명 '40자 정도'였는데. 그럼 저도 이렇게 고칠래요.

지원작1.

마태우스님은 개처럼 귀엽고, 개처럼 영리하고, 개처럼 성실하고, 개처럼 다정하고, 개처럼 눈이 예뻐.

(40자에 걸려서 마지막에 종결어미 '-요'자는 뺏어요. 아무튼 당선되면 저 '갈매기의 안경' 주세요. 꼭!)

 

지원작2.

제가 마태우스님의 눈을 개처럼 눈이 예쁘다고까지 했는데 선물 안 주면 개가 물어버릴지도 몰라요.


2007-04-01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7-04-01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착한 일, 꼭 나 컴퓨터 꺼놓으면 하시더라! 흥! 하실 줄 알고 있었는데. 넘 어렵군요-_-;;

stella.K 2007-04-0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하면 미키마우스 같은 작은 눈과 짧은 더벅머리가 특징이죠. 정말 귀엽고 깜찍한 남자죠.

40자 맞을걸요.맞추느라 힘들었어요!>.<;;

무스탕 2007-04-01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동건같은 눈도
신현준같은 코도
권상우같은 입도
오지호같은 몸매도 아니지만
멋있는걸 어쩌지?

어려웠어요... --;;; 이젠 아프지 마세요...

마법천자문 2007-04-01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싱싱한 월척들이 파닥파닥~~ 만선이네요. ㅎㅎ

깜소 2007-04-01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품에 눈이멀어 침바르고 거짓말 안할 자신없는 멋찐 마태우스님의 외모라 전
도전 안할꺼랍니다' 제 진심일까요? 안녕하세요? 제게 늘 광활한 웃음바다에서 헤매이게하시는 님~^^

이매지 2007-04-0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마태님은 지금쯤 모니터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계시겠군요.
그나저나 정말 심작가님의 단편집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조선인 2007-04-0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편 들어도 되나요? 쥴님의 두번째 응모작(아니지, 세번째가 되나?)에 몰표요!!!

maverick 2007-04-02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미남들조차 가벼이 여기는 미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는 자신감이 뚝뚝 떨어지는 살인미소

마태우스 2007-04-02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 매버릭님, 이 이벤트 뻥이라고 진즉에 발표했는데요.... 그니까 님의 말씀은 이벤트와 무관하게 진심을 전한 거라고 믿어도 되겠죠?^^
 

 

 

 

 

오늘은 제가 세상에 태어난 후 가장 아팠던 날입니다.

너무 추워서 학교에서도 오리털 이불을 덮고 있었고

정신이 혼미해 할 일만 끝내고 계속 잠만 잤지요.

집에까지 온 게 기적으로 여겨집니다.


집에 와서 끙끙 앓다가 엄마의 강권으로 성모병원 응급실에 끌려갔고

링거 한병을 맞고 지금 집에 왔습니다.

체온을 재보니 39.3도였더군요. 어쩐지 죽겠더라구요.

밥 생각이 없어서 오늘 한끼도 안먹었는데

알고보니 목이 부어서 그런 거였습니다.

“편도선에 농이 잡힌다”고 의사가 그러대요.


응급실을 나오기 전 체온은 37.2도,

정상체온보다는 약간 높지만 이 정도 되니까 조금은 살 것 같네요.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진 못했습니다.

그냥 감기가 아닐까,라고 했는데요

전 혹시 조류독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요즘 제가 병아리와 매일같이 접촉을 했지 않습니까.

제가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던 타이레놀 ER이 안들었던 것도

그냥 감기가 아니었던 탓이구요.


그러고보면 지난 5년간, 아니 10년간 아프다고 병원에 간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안가고 버티자, 이게 제 생활 철학이었어요.

근데 오늘은 정말 병원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병원이란 곳이 아픈 사람을 위한 곳일진대

왜 그렇게 병원을 기피했을까요.

제 나이도 나이니만큼 앞으로는 조금만 아프면 병원으로 달려갈래요.

그보다는 지난주처럼 무리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겠지요?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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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양 2007-03-30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작에 다녀오시지. 피검사도 하셨어요?

2007-03-30 0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30 0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3-30 0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3-30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분도 아니고 의학을 공부하셨다는 분이....^^
그래도 다행이네요...몸조리 잘하세요...뭐 드시고 싶은 것..?? 없으신지요..^^

다소 2007-03-30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 전에 동생이 아파서 한밤중에 119불러서 응급실 간 적 있어요.무서웠어요.
아프면 무조건 병원 가야해요. 특히 고열은 절대로 가야해요!!! 안 그럼 큰일나요.
암튼 이제 좀 살만 하시다니 다행이에요.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춤추는인생. 2007-03-30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9.3도면 야.. 여튼 열 내리셨다니 다행이예요 님.
빨리 나으셔서 저랑 탱고배우셔야지요.^^

싸이런스 2007-03-30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날뻔 했네요. 챙겨주는 엄마가 있어서 다행이구요.
약속 꼭 지키시길....
'제 나이도 나이니만큼 앞으로는 조금만 아프면 병원으로 달려갈래요.'....

antitheme 2007-03-30 0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날뻔 하셨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기인 2007-03-30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건강해지셔서, 다시 평정해주시길..
(환자님께 말씀드릴 것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화요'라는 (소주 燒를 푼 것입니다 ㅎ) 증류 소주를 마셨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쫌 비싸서 많이는 못 마셨지만..
얼른 나으셔서, 화요 많이 드세요 :)

홍수맘 2007-03-30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날뻔 하셨군요. 휴~. 다행이네요. 그래도 아플땐 병원을 갔다오는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 몸 조리 잘하시구요, 얼른 툭툭 털고 일어나셔야죠. 힘 내세요. ^ ^.

가넷 2007-03-30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9.3도라면....;; 그래도 열은 좀 내렸다니 다행이네요.
얼릉 나으셔요.^^

다락방 2007-03-30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몸조리 잘하세요. 많이 드시고, 많이 주무시구요!!!

가을산 2007-03-30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도선염이신가보네요. 그거 고생 많이 해요.
약 중간에 거르지 마시고 끝까지 잘 챙겨 잡수세요.

2007-03-30 0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03-30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다행, 다행입니다. 장담하는데(근거는 없음) 얼른 정상체온으로 건강 회복하실거에요.

2007-03-30 0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3-3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조류독감이라니요.. 병원 다녀오시길 잘 했어요.
얼른 나으시기 바랍니다. 푹 쉬세요.

마노아 2007-03-30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이 내려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는 아프다 싶으면 바로 병원 달려가셔욧(>_<)

비로그인 2007-03-3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참에 푹 쉬시고 쾌차하세요 ^^ 

 

노래, 이지의 <응급실>


레와 2007-03-30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의 쾌유를 빕니다.!!


아프지마요.. 마음처럼 쉽지 않겠지만요..

짱구아빠 2007-03-30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가 진단을 하셔서 적절한 처방을 하실 수 있는 분이 응급실에 가시다니....
몸조리 잘 하시고 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치유 2007-03-30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걸리셨다더니 정말 큰일날뻔하셨군요..조심하세요..^^&

무스탕 2007-03-3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봐요. 앞으로 타이레놀만 믿지 마세요.
병원 다녀오신거 잘 하셨구요, 앞으로도 그러세요~
훨씬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해리포터7 2007-03-30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만하시길 다행이네요. 편도선붓고 염증생기면 저희집 아이들도 열이 그정도 나더라구요. 푹 주무셔야 할텐데...

마늘빵 2007-03-3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의학을 하시는 분이 아프시면 어떡해요.

paviana 2007-03-3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열이 그지경이 될때까지......
왜 글케 미련을 떠세요. 얼른얼른 병원 가셔야지요..

깐따삐야 2007-03-30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을 그 동안 로보트태권브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아프면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쉬어야 되요. 그게 가장 빨라요.

2007-03-30 1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7-03-30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이레놀 ER 일곱알로도 진정이 안 된 몸,인데 병원 갈 생각을 안했으니....이건 완전히 부리녀석 수준임다! (근데 편도선염이면,,, 요거트아스크림같은거 많이 먹으면 좋은가요? - 아프다는데 먹는거나 생각하고 있다니! - 먹보치카;;;;;;)

울보 2007-03-3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나으세요,,

stella.K 2007-03-3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어요. 빨리 나으시길...!

2007-03-30 1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07-03-30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아지셨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이젠 정말 무리하지 마세요. 큰일납니다. -_-;

ceylontea 2007-03-30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하긴 저도 목이 아픈지 열흘이나 계속 침도 못삼키고 있어요.

클리오 2007-03-30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애랑 둘이서 목이 너무 아파요.. 흑.. 아이는 병원 계속 다녀도 나아질줄 모르구요... 님도 이제 건강에 신경쓰실 때가 되었나봐요.. 빨리 나아지시고 건강한 생활 하세요..

미래소년 2007-03-30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 잘 다녀오셨어요, 이제 시간 맞춰 약 드시면 금방 나으실 겁니다.
워낙 젊으신데다!! 기본 체력까지 있으시잖아요 ^^

마법천자문 2007-03-30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경오염이 점점 심해져서 그런지 요즘은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독감 증세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많고, 일년 내내 감기 증세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경제성장이고 문명발전인지...

2007-03-30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게으름뱅이_톰 2007-03-31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편도선염! 정말 죽게 아파요. 얼마나 아프셨을까? 푹 쉬시고 약 잘 챙겨드세요.

2007-04-01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 심윤경 작가님이 단편집을 내십니다.  다음 주 쯤 서점에 깔린다는데, 영광스럽게도 제게 발문을 부탁하셨습니다. 책에서 제 발문을 보면 놀라실까봐, 여기다 미리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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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 안경 사이

   서민(오빠 친구)


“오빠, 저 단편집 내는데 발문 좀 써주세요.”

심윤경 작가(이하 직위 생략)는 나한테 늘 ‘오빠’라는 과분한 호칭을 쓴다. 나이야 분명 내가 많지만, 살면서 작가 분들에게 진 엄청난 빚을 생각하면 크게 보아 높임말의 일종인 오빠라는 호칭은 온당치 못하다. 그럼에도 그가 그러는 건, 심윤경이 내 친구의 동생이기 때문이다.


나보다 5킬로그램이 더 나가던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난 그를 처음 봤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여고생답지 않게 중후한 목소리를 가진 그는 가볍게 고개를 숙임으로써 오빠 친구에 대한 예를 표했다. 친구로부터 지나치게 똑똑하다는 말을 하도 여러번 들은 터라 그의 행동 하나하나는 다 깊은 뜻이 있어서 그러는 것처럼 보였다. 친구 어머님이 차려주신 저녁을 먹을 때의 일이다. 내가 연거푸 세 번 조기 살을 집어먹는 걸 눈살을 찌푸리며 바라보던 심윤경은 네 번째로 젓가락을 갖다대자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치며 이렇게 말했다.

“그래, 오빠만 육식이고 우린 뭐, 초식동물입니까?”


생선이 과연 육식인지는 따져봐야겠지만, 그 말을 듣는 순간 난 그가 크게 될 인물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심윤경은 주옥같은 장편들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내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해 줬다. 현실에 영합하는 작가들이 대세를 이루는 우리네 문학판에서 심윤경은 현실과 치열하게 싸워나가는, 김정란 시인이 말한 것처럼 구심력보다 원심력을 지향하는 소설들을 써나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아쉬운 점은 그가 과작을 하는 작가란 사실이다. 소위 이름 있는 작가들 중 71.5%가 1년에 1권 이상의 책을 내는데 반해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데뷔한 심윤경은 데뷔작을 포함해서 달랑 세권의 책만 썼을 뿐이다. 난 그에게 물었다. 왜 다른 작가들처럼 단편집을 내지 않는지, 문예지에 발표한 단편을 모으면 책 한권 분량은 충분히 되지 않느냐고. 심윤경은 내 질문에 대답은 안한 채 웃기만 했다.


염화미소, 내가 그 웃음의 의미를 깨달은 것은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후의 일이다. <랜덤 집 센터>란 출판사에서 내가 블로그에 끄적인 것들이 재미있다면서 그것들을 모아서 책을 내자고 제의를 했을 때, 내가 고심 끝에 거절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그것들이 책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고뇌의 산물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블로그에 쓴 잡스러운 글과 심윤경의 단편을 비교하는 게 터무니없을지라도, 그가 단편집을 왜 고사하는지 이해할 수는 있단 말이다. 하지만 그가 단편집을 낸다며 발문을 써달라는 제의를 했을 때, 난 당혹감보다 반가움이 앞섰다. 그건 내가 <이현의 연애> 이후 심윤경의 글에 너무 오랫동안 갈증이 나 있었던 까닭이다. 그래서 난 그가 갑자기 단편집을 낸 이유를 캐묻지 않았지만,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당시의 미소를 애써 설명해 줬다.

“단편집 내려고 출판사랑 이야기가 다 되어 있는데 오빠가 그런 질문을 하니까 웃기잖아요.”


<이현의 연애>에 삽입된 이야기들을 통해 심윤경이 대단한 단편 작가라는 걸 진작에 깨달았지만, 총 9편의 단편이 실린 <갈매기의 안경>은 어느 한편 버릴 것 없는 다이아몬드같은 책이었다. 먼저 표제작인 <갈매기의 안경>을 보자. 저자의 분신으로 생각되는 여자아이는 어려서 광안리에 갔다가 바위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갈매기를 보살펴주는데, 그 과정에서 갈매기의 눈이 나쁘다는 걸 알아채고 갈매기에게 자신이 쓰던 안경을 씌운 뒤 단단히 묶어준다. 십년 뒤 스무살이 된 주인공은 광안리를 다시 찾는데, 거기서 그는 바위들 사이를 날렵하게 비행하는 갈매기 한 마리를 발견하게 된다.

“난 틀림없이 봤다. 그 갈매기의 눈에 내가 십년 전에 씌워준 안경이 빛나고 있는 것을 (131쪽).”

갈매기가 예로부터 순수를 상징했다면, “여기저기 기스가 난” 주인공의 안경은 불합리한 것들이 지배하는 속세의 다른 말이다. 그리고 광안리는, 예나 지금이나 인간 군상들의 욕망이 부딪히는 어지러운 곳, 그래서 주인공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현실에 영합하는 갈매기에게 더 이상 애정을 가질 수 없었다.

“그 뒤 난 두 번 다시 광안리를 찾지 않았고, 그쪽으로는 발조차 뻗지 않았다(158쪽).”


역시 일인칭으로 쓰인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 역시 자못 흥미로운 작품이다. 어릴 적 호두를 좋아하는 두 남매-이건 저자와 그 오빠로 읽힌다-에게 자애로운 부모님은 똑같은 개수의 호두를 나눠준다. 하지만 “내 가느다란 팔뚝으로 두꺼운 호두 껍질을 까는 건 불가능했다. 난 나보다 힘이 센, 하지만 식탐도 많은 오빠에게 호두를 까달라고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15쪽).”

그건 공정한 게임이 아니었다. 오빠는 그 대가로 갖고 있는 호두의 절반을 요구했고, “깐 호두마저도 온전히 주지 않았다.” 호두에 대한 오빠의 식탐을 잘 아는 난 이게 실제로 있었던 얘기라고 생각하는데, 주인공은 결국 호두까기 인형을 사달라고 어머니한테 조른다.

“그 인형이 온 이후 난 원하는대로 호두를 까먹을 수 있었다. 하루에 80개를 먹어치운 적도 있다(19쪽).”

인형 때문에 자신의 몫이 줄어든 게 못내 불만이던 오빠는 “인형의 팔을 부러뜨리는 만행을 저지”르는데, 오빠에게 항거하던 도중 주인공의 손에 들린 호두가 우지끈 부서진다.

“그날 이후 난 손으로 호두를 까먹었다.... 오빠는 정기적으로 자기 호두의 20%를 내게 상납해야 했다”

자기 자신을 둘러싼 벽을 호두에 비유한다면, 호두의 껍질을 손으로 부수는 이 단편은 전형적인 성장소설이며, 추석 때 먹는 호두의 맛을 한층 돋워 줄 작품이라 할 만하다.


<영안실에서는 왜 육개장만 줄까?>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육개장을 둘러싼 암투를 흥미있게 그리고 있는데, <달의 제단>에서도 보여줬던 저자의 한문 실력은 이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사과를 삼킨 타조>는 늘 진중한 글만 써왔던 저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명랑소설(?)이다. 목이 길어 별명이 타조인 박대리는 긴 목 때문에 번번이 여자한테 차인다.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은 사슴만은 아니구나!(211쪽)”라며 절규하던 주인공은 인터넷에 뜬, 목을 줄여 준다는 광고를 보고 러시아로 가는 비행기에 오른다. 9편의 단편 중 가장 분량이 많은 <타조>는 이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이 주를 이룬다. 그밖에 <나는 사향노루 냄새를 맡지 못한다>는 자본주의가 얼마나 인간을 병들게 하는가를, <까치와 까마귀>는 우리가 불변의 진리라고 칭하는 것도 사실은 시대의 산물일 뿐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우화적으로 보여준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장편 작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며, 장편에 능하다고 알려진 심윤경이 단편에도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첫 단편집 <갈매기와 안경>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내게 발문을 부탁해 준, 그래서 이 주옥같은 작품들을 가장 먼저 읽는 영광을 맛보게 해준 심윤경 작가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작가의 계속된 정진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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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7-03-2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억지로 학교 오니까 조금 나아 보이네요...........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2007-03-29 1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적오리 2007-03-29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행이에요. 저도 죄책감에서 살짝 벗어낫다는..^^
오늘 휴가라서 모처럼 여유있게 책도 주문하고, 서재 탐방 다니고 있어요...그래도 병원은 나녀오삼!

발문...재밌어요.^^

다락방 2007-03-29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근사해요. 마태우스님도, 심윤경작가님도 너무 멋져요. [달의 제단]은 제가 작년에 읽고 눈물을 흘렸고, 어제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읽고 또 왈칵 눈물이 차올랐거든요. 고민할 필요없이 심윤경작가의 책을 집어들거예요.

마태우스님 화이팅!!!

2007-03-29 1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적오리 2007-03-2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198263

울보 2007-03-2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마태님은 멋진분이다를 다시 한번 실감,

춤추는인생. 2007-03-29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윤경작가님의 네번째 소설이군요.^^ 제가 좋아하는 서민님이 쓰셨다는 발문때문에 더 기대되요 ㅎㅎ
님 빨리 나으셔요..!!

미래소년 2007-03-29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무진장 아팠는데 억지로 학교 가서... 더 아팠어요 ㅜ.ㅜ
얼른 조퇴하고 편안한 집에서 푹 쉬세요, 그것만이 살 길인 듯!!

sooninara 2007-03-29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거리가 정말 저렇단 말입니까? 삼류소설 아닌가요??ㅋㅋ

비로그인 2007-03-29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을 책들이 쌓여있는지라 당분간 쇼핑은 금지, 라고 생각했건만 다시 한번 솔깃, 합니다.

2007-03-29 1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7-03-29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심윤경님의 신작에 마태님의 발문이라....금상첨화네요.^^
아픈 건 좀 나아요?

stella.K 2007-03-2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대되는군요. 읽어보고 싶네요. 아, 늘 말만 이렇게 하궁...ㅜ.ㅜ

마늘빵 2007-03-2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태님 이런 것도 쓰시고. 와. 심윤경. 저는 잘 모르지만 이제 알아야겠군요. 메뉴를 다시 확인했어요 [3류소설]이 아니더군요.

무스탕 2007-03-29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리하고 계신거 아니죠? 읽을 책이 쌓여있건만 마구 구미가 땡기네요 ^^

라주미힌 2007-03-29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애정이 담긴 재밌는 발문이네요. 너무 친분을 내세우시는거 아녜요? ㅎㅎㅎ

짱꿀라 2007-03-29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작가의 작품도 우수하지만 마태님의 발문도 역시 명문이십니다. 아프신 것 어찌 괜찮으신가요.

antitheme 2007-03-29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군요. 몸은 이제 괜찮으신가요?

마노아 2007-03-30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져요! 두 분 다요~ 오늘 컨디션은 어떠세요? 좋아진 건가요?

책읽는나무 2007-03-30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2007-03-30 0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3-30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또 한명 있어요~
마태우스님과 심윤경 작가의 팬!!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