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속도감 있게 읽힌다. 그래서 더 괴롭고 죄책감이 든다. 내가 피해자의 입장이라면,

그래서 말인데. 너 진짜 강간당한 거 맞니?(p13)

라는 추궁에 시달려야 한다면.

성폭력이라는 트라우마애 대한 피해자의 반응이 신뢰도를 판단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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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9-09-12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 잘 보내세요~~ 평소 라이크만 하다 댓글 인사드려요~

moonnight 2019-09-13 08:58   좋아요 0 | URL
어맛 감사합니다 초딩님 추석 즐겁게 보내시길요^^
 

와 함께 떠올리게 될 좋은 작가를 만났다.


사랑은 정말 아름다운가.

내게 있어서 사랑은 한껏 달아올라 제어할 수 없이 사로잡혔다가 비로소 대상에서 벗어났을 때 가장 추악하게 변질되어버리고야 마는 찰나의 상태에 불과했다. (p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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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영감을 준다고 감사의 말에 언급되어 있다. 읽으면서 역시 킹의 작품을 떠올리게 된다. 애완동물 공동묘지. 존 코널리 느낌도 있고.
큰 조카아이(14세 중1)가 지닌 주 이 책과 마이클 크라이튼의 드래곤 티스 중 고민하다 드래곤 티스를 골랐는데 검열 차원에서-_-; 내가 먼저 읽어보았다.ㅎㅎ;;
한두군데 약간의 성적인 표현-_-이 나와서 읽혀도 될지 살짜기 고민=_=;;; 댄 브라운의 책들을 거의 다 읽은 아이이다. 내 생각보다 이미 훌쩍 커버렸는데도 내 눈엔 아이 ㅠㅠ;
초크맨이 먼저 나온 건데 아직 읽지 않았다. 주말동안 읽어야겠다. 좋은 작가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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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사 놓았었던 책^^ 좀 전에 검색해보니 그게 어언 2012년@_@;;;; 7년이나 되었네. 이제야 읽다니 이런 게으름ㅠㅠ 그런데 책 정보를 보니 초판 1쇄 2007년 ㅠㅠ 2012년 샀는데ㅠㅠ;; 읽히 들어왔지만 ㅠㅠ 우리 이렇게 책을 안 읽는 것인가ㅠㅠ

하여간-_-

참 재미있다. @_@;;; 브론테 자매의 막내로 당시엔 좋은 평을 못 받은 모양인데 제인 에어의 진지함에 제인 오스틴의 말랑말랑함^^;을 지녔달까. 종교를 가지지 않았지만 성경 읽기는 좋아하는데 곳곳에 인용된 구절도 흥미롭다. ‘모슬린 드레스처럼 수수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라는 평이 유명한가본데 모슬린이라면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나 마리 앙트와네트 등의 드레스 소재로 언급된 바 있어서 괜히 헤벌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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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9-08-1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낸 분들,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moonnight 2019-08-14 16:27   좋아요 0 | URL
맞아요 존경@_@;;; 페크님 오후 시간 잘 보내시길요. 더워요@_@;
 

를 요즘 읽고 있는데 선생님이 만화 <히스토리에> 시리즈를 꼭 읽어보라고 권하셨다. 일단 재미있고 고증도 제법 철저하다고. 알라딘에는 몇 권이 품절이라 처음으로 예스24에서 10권까지 구매하였는데!!! 너무나 재미있는 것이다@_@;;; 단숨에 다 읽고 직장동료에게 빌려주었다. 무협지를 좋아하는 친구이니 분명 폭 빠져들 듯^^;

책을 좋아하는 주인공 소년(에우메네스)이 아나바시스 마지막 권이 아직 도착 안 했냐며 서점(두루마리 책^^)주인에게 애타하는 장면, 헤로도토스며 호메로스에 대한 언급들을 읽으며 기원전 삼백몇십년의 베스트셀러^^들을 나도 읽을 수 있음을 감사하게 된다.

그나저나 <히스토리에> 시리즈는 1권이 나온 것이 2004년@_@;;; 15년간 10권이 나왔는데 작가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는 걸 보니 이대로 완결되지 않을 수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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