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 노회찬 유서 


유서조차 아름다웠다.  사람만큼이나... 

말과 글과 삶이 일치했고, 자신에게 누구보다 엄격했던


이런 사람이 정치했으면 했으나, 이런 사람은 정치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든다... 


적당히 세속적이며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국민눈치 보는 사람이었으면

서른 해는 더 살았을텐데...



어떤이는 선글라스 하나 사주지 못해서 아쉬워하고..

어떤이는 더 많은 지지와 당비를 내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강물은 아래로 흘러갈수록, 그 폭이 넓어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대중 정당은 달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갈 때 실현될 것입니다,"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 



아래로 아래로 흘러...

더 넓은 강이 되어

바다가 되어 

다시 노회찬을 만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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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戀歌 

  
머리에 石南꽃을 꽂고 
내가 죽으면 
머리에 石南꽃을 꽂고 
너도 죽어서…… 
너 죽는바람에 
내가 깨어나면 
내 깨는 바람에 
너도 깨어나서…… 
한 서른 해만 더 살아 볼꺼나. 
죽어서도 살아나서 
머리에 石南꽃을 꽂고 
한 서른 해만 더 살아 볼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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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권력의 기술 - 제왕학의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의 조건
이상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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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통신이 발달하지 않던 시대에 벌어졌던 궁중 암투의 사례를 모아 놓은 정치권력 실용서라는 느낌이 든다. 

다 읽지 않아도 목차만 쓰윽 보고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을 떠올리면 각자의 해석이 절로 나올 듯 싶다. 


그때나 지금이나 리더의 모델, 이상향은 바뀌지 않았다.

체제와 사회 제도의 변화는 인류가 안고 가는 고민의 흔적이라는 점에서 

묘한 교감을 일으킨다. 


그떄는 피지배 계급이 맞게 될 절대 권력자가 복불복의 성격이 강했다면,

현재는 교체와 변화의 기회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고, 만들어 가고 있다는 부분이 다르다. 


수구세력이야 이러한 변화를 혼란과 분열이라 말하겠지만,

주저 앉아서 역사를 쓰려고 하는 자들에게 어떤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까.


결국 리더는 시대정신을 충분히 담아 낼수 있는 자를 알아 볼 수 있는 시민들에게서 나온다.

수익 모델로 청와대에 들어간 놈,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권력의 정점 서너 번째 계단에 서 있던 

독재자 2세까지 

그 시대의 그 시민들이 싼 '결과물'을 우리 손으로 퍼다 나르는 것이 수고스럽지만

그러한 역사를 통해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있다. 

마치 뱀사다리 주사위 게임을 하듯   고꾸라지는 것도 받아들어야 할 룰이다. 


남북정상회담으로 큰 변화를 모두가 체험했다. 

지난 9년간 누적된 패치를 한꺼번에 처리 하느라 매일 매일이 새롭다. 


변화가 변화를 부르는 

이 시대의 시대정신은 무엇일까.. 

평화와 공존을 오감으로 느끼는 모두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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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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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시시한 판타지... 남자 코스프레로 느껴지는 재미를 통해 현실의 벽을 잠시 잊게 할 수준은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옛날 책이라 그런가.. 좀 더 확장되야 할 문제의식이 안 보인다.
40년 전 감수성에 전혀 공감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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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y 2018-09-20 0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You r so funny lol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