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먼 댓글 연결 안내 : http://blog.aladin.co.kr/proposeBook/1759359)

 

기간 : 3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상 도서 : 2월 출간도서 중 해당 분야 도서

해당 분야

경제경영



어느덧 8기의 마지막 추천 도서 페이퍼입니다. 훌쩍 ㅜㅜ  

신간평가단 분들의 탁월한 안목으로
좋은 도서 많이 보내주시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봄이에요 봄봄! 좋은 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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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년 3월, 경제경영 신간 주목!
    from 내 꿈은 안 망하는 서점주인~ 2011-03-10 10:21 
    사실 경제 예측이란게 굉장히 어렵고, 잘 맞지도 않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에 관심을 안가질 수는 없을거 같다.이 책은 인구의 연령대를 전제로 세계를 새로운 기준으로 나누고 있다.이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을거 같다.사실 위기는 언제나 혼자오지 않으며, 큰 사건일수록 다면적이며 복잡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이 책은 바로 그 여러 원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그 근원에 대한 고찰을 제공한다.작
  2. 신간평가단 8기 경제경영 마지막 추천페이퍼
    from sevi님의 서재 2011-03-11 11:33 
    피터 드러커 강의- 경영학의 구루 고 피터 드러커의 통찰을 담은 책이다. 실제 그가 했던 강의 중에서 알짜배기만 모았다니 기대가 된다. 피터 드러커 탄생 100주년 기념작.필립 코틀러의 social marketing- 코틀러가 제시하는 사회적 마케팅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과연 마케팅이 사회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 인간은 비합리적임을 명백히 드러내는 책. 사람들은 합리적이지 않고 그로 인해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디버블링-
  3. 3월 읽고 싶은 신간
    from 대나무숲 2011-03-11 20:11 
    사회적 기업 만들기한 때 '회사가면 죽는다'라는 살벌한 책이 있었다. 그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회사를 다니는 지금, 왜 회사가면 죽는다는 건지 알 것도 같다.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가 그런 살벌한 곳이어야 하는 것일까?'회사는 이윤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곳'이라는 의심받지 않는 명제에 모두 세뇌 되어 경쟁에 내몰리면서도 정작 보람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 아닐까?회사라는 것이 '큰 일을 하기에는 힘이 미약한 개인이 힘을 합쳐서 그 일을 이
  4. 3월의 주목신간 (경제/경영)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11-03-12 16:57 
    1. 사회적 기업 만들기 - 무함마드 유누스의무하마드 유누스 지음, 송준호 옮김 / 물푸레(창현) / 2011년 2월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에서 시작한 그라만 은행으로소액대출을 시작했던,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의 작가면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무하마드 유누스의 이야기이다.비록 소액대출이 알려진 것만큼 좋은 빈곤퇴치의 경제모델을 제시하진 못했지만 한가지 기회가 되었었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이념과 충돌
  5. [8기 신간평가단] 3월 추천도서
    from 책 친구 2011-03-12 20:43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인터넷의 발달로 넘쳐나는 정보들로 점점 생각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디지털 기기에 종속된 이후 우리의 사고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글을 쓰는 방식과 읽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알 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결정적 순간의 대화 50]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에 대한 사나리오를 대화의 형식으로재구성해 가르쳐주고 있어서 쉽게 읽히지만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시장을 이기는 7가지 지혜]보통 사
  6. 읽고 싶은 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2월 신간 도서
    from 개벽이의 서재 2011-03-13 22:28 
    경제 심리학요 몇 년간 수없이 쏟아지는 행동경제학 서적의 최전선에 서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학술적으로 최고의 서적은 아니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매우 훌륭한 읽을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저자는 대담하게도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꿨다고 생각합니다.따지고 보면 맞는 말 같습니다. 지루한 영화를 얼마나 바쁘게 스킵하면서 보는지... 긴 문학 서적을 진득하게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7. 3월의 경제,경영분야의 추천도서들
    from 토끼의 서재 2011-03-14 13:50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2월친구의 전화번호를 몇개까지 암기할 수 있는가?를 놓고 친구들끼리 토론을 한적이 있었는데, 5개 이상 암기하고 있는 친구가 1등이었다. 전화번호는 더이상 외우지 않는다. 암기하지 않아도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다 알수있기 때문이다.암기력이 머리쓰는 능력의 전부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어쨌든 점점 사람들은 이 책의 제목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가고 있는 건 확실하다.이 책은 기술과 도구의
  8. [8기 신간서평단]경영 2011년 3월의 추천도서
    from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라 2011-03-16 14:18 
    현대인들은 머리만 점점 커져가는 것 같다. 움직이기 보다는 생각을 하는데 시간을 다 보낸다. 정주영 회장의 '해보기나 했어?'라는 말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을 실행해 옮기는 묘약을 한방 처방받고 싶다.점차적으로 소셜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요즘엔 웬만하면 트위터나 페이스 북을 한다. 새로운 트렌드를 가치있게 활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없이 접근하는 것 보다는 여기에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그걸 한번 배워보자.시
  9. 3월 경제 경영 주목되는 신간들
    from hajin님의 서재 2011-03-16 23:10 
    ‘전세계가 존경하는 사회사상가’이자 행동하는 지성, 진보적 정치경제학자인 로버트 라이시가 분석한 세계경제 대전망과 9가지 위기탈출 대제안이 담긴 책. 미국 출간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책은, 전반적인 사회 현상이 라이시의 예측대로 진행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파생상품과 세계 금융위기의 역학관계를 파헤치는 충격적 내부 고발서. 마법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심과 놀라운 금융공학 시스템이 빚어내는 파생상품의 세계를 파헤
  10. [신간서평단] 3월 추천도서
    from 나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2011-03-21 19:09 
    어느새 8기 서평단이 마무리가 되네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듯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마음으로 3월 추천도서를 꼽아봅니다. 아직 우리는 경제에 대해 모르는 게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렇다고 모른 척할 수는 없다는 거겠죠. 2월달에 새로 출간된 책 중에 눈에 띄는 책들을 꼽아보았습니다.1. 폴트라인최근 경제에 관련한 사건을 꼽으라면 당연히 미국에서 벌어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일 겁니다. 미국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불량금융상품들이 도미
 
 
바람처럼 2011-03-10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신간도서 추천 먼댓글이 나왔군요.
ㅡㅡ; 벌써 마지막이라니..몇권 읽지도 않은거 같은데 말이지요.
쩝...
유종의 미를 잘 거둬야겠네요.

sevi 2011-03-16 11:2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벌써 마지막이네요...ㅠ

코난 2011-03-21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알았네요..늦게나마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이번엔 기간이 좀 짧기도 했어요..ㅠ.ㅠ.

sayonara 2011-04-05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사회적 기업 만들기... 리뷰올릴 먼댓글 페이퍼가 없습니다. ㅜㅜ
 


드디어 봄....봄입니다! 추위 녀석이 귀엽게도 꽃을 샘내고 있어 좀 춥긴 하지만, 그래도 그 심술궂은 녀석도 역시 세월 앞에선 어쩔 수 없나봅니다. 누그러든 추위와 한결 밝고 따뜻해진 햇살에 마음이 살랑거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이번달에도 16권의 도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월에는 명절도 길었고, 2월이 짧기도 했고, 하여 여러모로 늦게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고요. 오늘도, 마지막 도서가 방금! (10분 전에) 결정되었네요. 막차를 타고 함께하게 된 도서는 인문/사회과학 분들이 그토록 건의해주셨던 과학 분야 도서입니다. ㅎㅎ 자 그럼 16권의 리스트 함께 보실까요?




[경제/경영 선정도서]

당근과 채찍 / 이언에어즈 / 리더스북

이 책에서는 단순한 보상과 처벌 그 이상을 말하고, 이를 통해 목표를 이루어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공부와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해야 제맛이라지만, 이 당근과 채찍을 읽고 '지금부터'노력을 시작해보고 싶어 읽어보고 싶은 도서로 찜하게 되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토끼님



디퍼런트 / 문영미 / 살림비즈

문제는 대부분의 학습이 '남들과 똑같아 지기위해서' 하는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그러니 남다르다 라는 것은 하루 하루 힘들게 넘기는 우리에겐 사치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디퍼런트라는 제목은 그래서 오히려 끌렸고, 목차를 보니 다행히 내가 생각하던 '남들과 비슷해지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쳇바퀴 같은' 노력을 벗어나기 위한 그런 내용일 것 같아서 골라본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jacob님


[소설 선정도서]

보이지 않는 / 폴 오스터 / 열린 책들

소설의 형식을 끊임없이 탐구해 왔다는 작가가, 그동안 즐겨 써온 기법인 소설 속의 소설,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구조에 1인칭, 2인칭, 3인칭의 시점을 모두 사용하는 독특한 구조까지 가미되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의 우발적 사건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는 점이 상당히 끌린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아나르코님



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 / 제스월터 / 바다출판사

'가장 웃긴 책'의 반열에 오른데다, 주인공의 자포자기 고군분투를 통한 해학이라니 아이러니한 매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세계 경제와 사회, 문화 여러 삶의 테두리 안에서 열심히 부딪히며 살아가는 우리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고 싶어진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푸리울님




[실용/취미 선정도서]

낯선 땅에 홀리다 / 김연수 외 / 마음의 숲

이 시대의 문인들이 다녀온 문학 여행은 그 기행문의 깊이가 남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은근히 그들의 취향도 엿보는 계기가 되겠지요. 항상 여행을 꿈꾸는 저에게 많은 산소 같은 책이 될 것 같네요.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파란하늘님



전 50 / 손성희 / 시드페이퍼

이번 설날에도 하루종일 전을 부쳤습니다. 부칠 땐 힘들어도 사실... 먹을 때 좋은 것이 바로 전이 아닐런지요. 그렇지만 전이 50가지나 된다는 말일까요? 그렇게 다양한 전을 접할 수 있다니.. 기대가 큽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에스더님



[에세이 선정도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도원 / 홍익출판사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이메일로 받아보았었다. 요새는 이메일 관리를 하도 안해서 뜸하게 들어가긴 했지만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았을때의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무언의 위로와 따뜻한 정감이 느껴지는 시와 함게 대한항공 역대 최우수사진작품들과 함께 만들어진 에세이라니 얼마나 아름다울까 싶다./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꿈꾸는 섬님

그녀가 말했다 / 김성원, 김효정 / 인디고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작가가 방송원고를 다듬어 아기자기한 사진과 함께 엮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이 책이 얼마나 감성적인 글들로 빼곡하게 담겨 있을지 느낌이 온다. 주변에 이 프로를 애청하는, 아니 무서울 정도로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그래서 더 궁금해 진다. 과연 어떤 글들이기에, 그리고 어떤 힘을 가졌길래 늦은 시각에도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는 건지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smilegom님



[예술/대중문화 선정도서]

그림, 문학에 취하다 / 고연희 / 아트북스

저자는 문학과 미술 평론을 동시에 전공하였으니 이런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림 속 시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으면서 그림만 그저 감상한다면, 그저 반쪽짜리 감상에 그칠 확률이 높다. 그런 우리의 처지에 이 책이 온전한 감상을 위한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 주지 않을까.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섬님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 / 한명식 / 청아출판사

이 책에서의 핵심은 동양과 서양의 비교로서, '마음의 형상화'와 '실체의 형상화'에 대해 논하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철학적인 사상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동양의 그림에서 '여백'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고 서양의 '원근법'이 발달하게 된 것이 아닌가. 이것이 현대의 '디자인'에는 어떤 식으로 적용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접근을 시도해 보고 있는 책이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바람향님



[유아/어린이 선정도서]

한 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 정연 / 진선아이

세계사에 대한 소개 간략하지만 핵심을,  지루하기 그지 없고 머리아픈 연표 자체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구성의 안배가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 역시 그림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어 반가워하겠습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2/6 최상철님

 
어제저녁 / 백희나 / 스토리보울

<구름빵> <달 샤베트>로 우리들에게 포근한 그림책을 선사하여 준 백희나 작가의 신간입니다. 얼마 전 딸과 함께 구름빵 뮤지컬을 보고 왔는데, 새삼 이 작가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가지고 그림책을 만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작업도 일일이 인형을 만들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꼭 읽고 싶습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슈퍼남매맘님



[인문/사회 선정도서]

대칭 / 마커스드사토이 / 승산

인간들이 만들고자 하는 거의 모든 것은 사실 이 균형과 대칭을 어설프게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 자연과 수학, 특히 그 중에서도 수학의 세계에 담긴 대칭을 탐구하려는 시도가 담긴 책. 그곳에서 수학 뿐만이 아니라, 어쩌면 또다른 美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맥거핀님



도스또예프스키 평전 / 에드워드 H. 카 / 열린책들

사랑해 마지않는 도스또예프스끼 평전이 재출간되었다. 지은이가 E.H.Carr 라는 사실은 약간 새삼스러울지도 모르는데, 그는 확실히 단순한 역사가의 위치를 점유하지많은 않았다. <볼셰비키 혁명>이나 <소비에트 연방의 역사>를 남긴 그의 '러시아'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역사가의 그것을 뛰어넘는지도. 저서는 도스또예프스끼의 성장기로부터, 상뜨 빼쩨르부르그에서의 젊은 시절, 유형과 결혼, 외국에서의 거주생활, 그리고 다시 러시아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을 잘 그려내며, 그 사이에서 작품들에 관한 의미 또한 찾아내고 있다. /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yjk7228님


[자기계발 선정도서]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 조너선 플럼 / 한국경제신문

상상하면 현실이 되고, 상상하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뀐다. 불가능한 꿈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 그것이 상상력이며 변화의 원동력이다. 이 책이 우리 안에 내포된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줄 것이다 (책 소개 중)



기막힌 존재감 / 앤드류리 / 흐름출판

이 책은 존재감을 키우는 행동과 표정, 대화법과 스타일 등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파고든다. 저자는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무조건 당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존재감을 높이면 리더십은 물론 카리스마 영향력이 발휘된다는 것. 이 책은 이러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 자신을 훈련하는 방법과 현재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 필수 지침들로 가득하다. (책 소개중)



발송은 다음주 초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송 되면 페이퍼 올리도록 할게요.
좋은 봄, 따뜻한 봄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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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쎄인트 2011-03-14 22:56   좋아요 0 | URL
[자기계발 선정도서]
'변화는 종이물고기도 헤엄치게 한다' 와 '기막힌 존재감' 오늘(14일)잘 받았습니다.
좀 늦었죠?..리뷰 언제까지 올려야 하는지..날짜 올려주실거죠?
잘 읽고..리뷰로 답하겠습니다 ~~

비움 2011-03-15 23:35   좋아요 0 | URL
14일에 <어제 저녁>과 <한 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이 잘 도착했습니다.
보고싶던 책들이라 더욱 기대가 커요. 어제 저녁은 펼쳐보고 사랑스러워 꼭 안아줄 뻔 했습니다! ^^
좋은책 정말 감사드려요. 성실한 리뷰로 보답드릴게요.

사랑하는감자 2011-03-16 11:21   좋아요 0 | URL
15일 늦은 오후 귀한 책 잘 받았습니다.(변화..., 기막힌 존재감) 열심히 일고 서평올리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변화는...은 벌써 읽어 알라딘 서재에 있어 리뷰를 올려야 할것같습니다.
또한 귀한 책은 저희 구청안 서재에 기증을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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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평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신간평가단 20명

교고쿠도, 굿바이, 꼴통지니, 꽃도둑, 리듬, 맥거핀, 반딧불이, 비의딸, 서향, 쉽싸리
암향부동, 제랄, 파비, 하루, cyrus, EAST-TIGER, gorinus, herenow, leesc314, yjk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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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사상의 은사 ' 리영희를 추모하다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1-02-12 01:15 
    불우한 시대에 태어난사상의 은사 리영희 교수가 세상을 떠난지도 이제 막 한 달하고도 20여 일이 지났다. 조금 있으면 두 달을 채우게 된다.12월 5일. 유난히도 시끌벅적한 2010년의마지막 끝자락에 리 교수의 죽음은 어두운 장막으로 가려진 시대의 등불이 꺼졌음을 알리는 슬픈 날이었다.부고 소식이 모든 매스컴으로 전파되자마자 끝이 없는 추도의 물결이 이어졌던게 엊그제같은데 지난 주 토요일에 봉은사에서는 리영희교수 추모 49재가 열렸다. 하지만, 영영 다
  2. 고인 명성에 기대는 질 낮은 책이 아니다.
    from 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 2011-02-15 10:09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 책의 '의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리영희선생께서 돌아가신 것이 작년 12월 5일이고 이 책이 출판된 것이 작년 12월 10일이니 일주일도 채 안된 상태에서 <평전>이 나온 것이 아닌가? 고인의 명성에 기대어 질 낮은 책이 출판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특히 작년에 법정 스님이 돌아가셨을 때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이라는수준 이하책이 바로 출판되어 심기를 어지럽혔던 것을 감안했
  3. 우리시대 진정한 사상의 은사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1-02-21 10:38 
    <전환시대의 논리>,<우상과 이성>은 1970-80년대 상아탑속에서 바둥거렸던 세대들에게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공산당선언과 더불어 대학 새내기들이 필히 의무적으로 읽어야할 책으로 대학의 교양과목 이상의 덕목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 만큼이들 책에 담겨져 있는 내용은 당시외부세계와 차단된 지성인들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하는 마르지 않는 샘이었다. 그리고 저자인 리영희의 진실과 혼이 담겨져 있었기에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책장
  4. 아아, 님은 갔습니다
    from 꽃도둑 뭐하게?.. 2011-02-21 21:51 
    한 인간의 삶의 궤적을 돌아보며 평전을 쓴다는것은 참으로 조심스러운 일일 것이다.객관적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쓴다고는 하나지극히 주관적인 평으로 기울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거니와 자신이 찬탄해 마지 않는 인물을 선택하는 데 있어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 힘들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그래서 사실 평전 읽기가 내심 반갑지만은 않다. 연대기 순으로 혹은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씌여진 평전을 통해 인물의 면면을 알아간다는 것은 조금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다소
  5. 위대한 삶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1-02-22 10:15 
    그는 호(號)가 없다. 난체하는 사람들이 먼저 짓는 것이 호인 세상에 리영희 선생은 그 흔한 호가 없다. 스스로 짓지 않으셨으리라. 설혹 지었다해도 앞다퉈 새기는 모습은 저서의 어디에도 보이질 않는다. 그런 행위조차도 허영이라고 보셨던 것일까? 그 만큼 자신의 삶에 철두철미한 사람은 흔치 않다. 선생의 평전을 읽으며 내내 남아 있는 것은 그 철두철미함이다. 천성이 그러한 사람도 있으니 그러려니 할 수 도 있겠지만, 대개 사람은 어려움에 빠지거나 유혹이
  6. 잠에서 깨어나 현실에 생생하게 마주하기 - 리영희 선생의 가르침
    from 지혜의 샘 2011-02-23 09:07 
    책읽기도 아무나 하지 않음을 실감한다. 인터넷 서점이 '서재'를 앞다퉈 개설하면서, 그야말로 책읽기를 밥먹기보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허나, 그게, 실제 그런것 같지는 않다.인터넷 중독증 벗어나기와 두툼한 책 읽어보기인터넷 중독 증세 때문이다. 글자 그대로 '정보의 홍수'속에 떠밀려 이곳 저곳에 표류한다. 인터넷 세대는 과연 제대로된 '지성'을 키울 수 있을까 의문이다.장점은 있을 것이다. 방대한 분야의 지식을 확보한다는 의미
  7. 별이 지고, 해가 뜨기를
    from 쓰다, 여기 2011-02-23 16:40 
    '글은 곧 사람'이라는 말처럼, 그의 글은 그의 삶이었으며 인생이었다. 말하는대로 쓰는대로 살아가는 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그야말로, 자신이 쓴 글대로, 자신이 뱉은 말대로 살다 떠난 이다. 그의 죽음이 더 애통한 것은, 이 포악한 시대에 용기내어 총대를 맬 지식인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리라. 그 안타까움과 통한은 길이 남아 있다. 진실은 신비롭고 달아나기 쉬운 것이어서 늘 새로이 쟁취해야 하는 것입니다.자유는 위험하고 우리를 열광시키기도
  8. 나라의 운명과 개인의 운명
    from 창조를 위한 검은 잉크의 망치 2011-02-24 19:32 
    리영희 평전을 읽는 것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읽는 것에 다름 아니다. 책을 읽다보면 한 나라의 운명이 개인의 운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리영희 선생에게는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군부체제를 거쳐 소위 문민정부라는 김영삼,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부까지가 그가 거친 체제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아홉 번 연행당하고, 다섯 번 구치소에 가고, 세 번 재판을 받아 총 1012일의
  9. 사상의 스승, 의식화의 원흉
    from 공감지수만땅 2011-02-25 22:04 
    흔히 리영희 선생을 사상의 은사라고 칭한다. 대학생활 내내 학점 채우기에, 혹은 알량한 연애 걸기에 바빴던 나도 리영희 선생을 그저 사상의 은사로 알았다. 무슨 뜻인지, 무엇때문에 그렇게 불리는지는 알지 못했고, 알려고 하지 않으면서 그저 사상의 은사인가 보다 했다. 오히려 내가 리영희 선생의 글을 만난것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였다. 내가 살아온 세상보다는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 걱정이 많아지면서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고, 사회 시스템의 여러가
  10. 리영희를 아는 사람과 그와는 무연한 사람
    from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2011-02-27 16:04 
    그의 이름에는 언제나 얼마간의 부담이 붙어있다. 누구와도 타협을 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의식화의 원흉'이라느니 '사상의 은사'라는 극단적인 평가가 뒤따른다. 진실을 추구하고 바른 말을 하려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이름에 파란곡절한 한국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사람. 그래서 첫만남이 쉽지만은 않다. 조금은 그를 안다고 할지라도, 이처럼 <평전>이라는 두툼한 책을 접하게 되면 혹시 그를 미화하려는 편향된 성격의 자료는 아닌지 한번쯤 떨떠
  11. 잘 정리된 리영희 일대기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1-02-27 18:43 
    창피한 말이지만 '리영희'라는 이름을 들은 건 불과 몇년 전이었다. 한 선배가 <대화>라는 책을 선물로 주며, 자신이 읽은 최고의 책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렇게 처음 리영희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그의 이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났다.리영희 선생은 군사독재시대 이래 양심적인 지식인과 깨어 있는 시민, 청년학도들에게는 '사상의 은사'로 추앙받으며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삶의 원칙대로 살아왔다. 지식
  12. 위대한 고인, 부끄러운 책 - 리영희 평전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1-02-27 20:02 
    리영희 평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치기에 앞서 평전이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까 한다.국어사전에 정의된평전이라는 것은 개인의 일생에 대하여 평론을 '깃들여' 쓰는 전기를 말한다. '깃들여'라는 것은 사실 중심의 이야기에서 평전을 저술한 사람의 주관이 덧붙여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평전은 그런 측면에서 완전히 실패했다. 적어도 이 평전만 놓고 보면, 저자인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은 그의 종교가 '리영희교'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 정도로'
  13. 리영희, 공부 많이 하면 머리 나빠진다는 걸 몸소 보여주다
    from 파비의 서재 2011-02-28 01:43 
    마르크스는 지식인들을 쁘띠부르주아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그것은 사회를 자본과 노동의 계급투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는 마르크스의 이데올로기가 많이 퇴색된 오늘날에도 여전히 부유하는 지식인들을 보면 매우 타당한 것처럼 보인다. 혹자는 지식인들을 일러 당대의 권력에 빌붙어 몇 자 익힌 지식을 팔아먹고 사는 배운 기생에 비유하기도 했다. 지식인을 형세에 따라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박쥐같은 부류로 폄하한 마르크스 자신도 실은 지식인
  14. 세대가 변하고 있다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1-02-28 19:59 
    책을 받아보니 故 리영희 선생의 고결한 기운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묵직한무게와 깨끗한 표지, 그리고 고급스러운페이지는내용을읽기도 전에 엄숙한느낌이 들었다. 사실 난 리영희에 대해잘 알지 못한다. 그의 저작을 읽어 본 적도 없고, 단지 임헌영과의 대담을적은 <대화>는읽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 중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은그의생애와 사상을 개략적으로 알 수 있는 좋은 근거가 되었다.  리영희가 유럽 중세에 태어났으면 이단심문소에 끌려가 화
  15. 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from MacGuffin Effect 2011-02-28 21:01 
    리영희 선생의 평전을 읽는 것은, 우리의 현대사를 읽는 것과 같다. 리영희 선생의 삶은 분단과 한국전쟁, 4.19 혁명, 5.16 군사쿠데타, 유신독재, 신군부와 광주, 6월 항쟁과 문민정부, 진보 정권, 그리고 이명박 정부까지 한국의 현대사와 오롯이 굴곡을 같이 한다. 리영희 선생은 그 숱한 현대사 굴곡의 최전선에서 가장 필요한 말들을,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해왔다. 그러나 이 평전을 읽으면서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 것이 있다면, 리영희
  16. 리영희라는 기표
    from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2011-03-02 01:54 
    1. 어떤 동음이의어대부분의 필자 세대(20대)가 그렇듯이, 우리는 대부분 '그들'을 잊고 지낸다. 책을 읽으며 그들의 이름을 듣고서는, 새삼 끓어오르는 피를 느끼고, 그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이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사실 '그들' 이라는 대명사에는 뭔가 수상한 구석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의 의미만을 가진 단어의 껍데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 중에는, 필자의 분노를 끓어오르게 하고, 새삼 이 땅
  17. 교훈은 역사로부터, 전략은 현실로부터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1-03-02 13:38 
    <리영희 평전>을 가장 달가워하지 않을 사람을 꼽으라면 박씨 일가도 아닐 것이며,요란한 기소장을 썼던D검사도 아닐 것이다. 아마 리영희선생 자신일 것이다. 물론 선생은 이 책을 무척 기다리셨다고 했으나, 이 책이 그저 시대가치를 등에업고 여전히 그것들을자양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들먹이는 무슨호적부쯤이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는 이 책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내 억측일 수도 있으나 나는 그리 믿는다.그가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토로하며 한 시대
  18. 후회하고 반성하며 읽은 리영희 선생의 일생
    from 하루의 책 뒤적거리기 2011-03-07 13:38 
    후회하고 반성하며 읽은 리영희 선생의 일생책 이야기에 앞서 개인적인 이야기. 내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전환시대의 논리]가 많은 대학생들과 지식인들에게 사상적 충격을 주고 있었다. [전환시대의 논리]를 비롯한 몇몇 책 때문에 반공법으로 구속되었던 리영희 선생도 만기출소 했던 때다. 그때 태어난 나는 자라면서 [전환시대의 논리]를 읽지도, 리영희 선생의 이름을 듣지도 못했다. 서른이 넘어서야 선생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돌아가실 즈음에서다. 201
  19. <리영희 평전>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냉철한 이성으로 '우상'과 맞서 싸운 지식인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1-03-13 01:55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등의 저서로 이 땅의 수많은 지식인들의 사상의 은사가되었던 리영희 선생이 작년 12월 지병으로 타계했다. 그 후 며칠 되지 않아그의 평전이 나온 것을 보고, 법정스님 타계 후 나왔던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이라는 수준 이하의 책처럼 고인의 명성에 기대는 책이 아닐까 염려가 되었다. 하지만 김삼웅의 <리영희 평전>은 상당히 오랜 시
 
 
EAST-TIGER 2011-02-10 03:50   좋아요 0 | URL
이번 책 선정은 제가 선정하지 않은 책들이지만 좋네요.. 감사합니다.

청춘의반신상 2011-02-10 09:29   좋아요 0 | URL
아직 책이 도착하지 않았는데, 오늘쯤이면 올까요? 어제는 올 줄 알았는데.. 흑흑

2011-02-18 18: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자본발전사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신간평가단 20명

교고쿠도, 굿바이, 꼴통지니, 꽃도둑, 리듬, 맥거핀, 반딧불이, 비의딸, 서향, 쉽싸리
암향부동, 제랄, 파비, 하루, cyrus, EAST-TIGER, gorinus, herenow, leesc314, yjk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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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전에 대한 새로운 개념
    from 공감지수만땅 2011-02-22 19:09 
    식민지 시대와 분단이라는 역사적 아픔을 겪은 후 우리는 한마디로 '발전'을 지상과제로 삼으며 허리띠를 졸라매 왔다. 경제적 성장을 통한 발전은 다같이 잘 사는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기에 오늘날의 GNP와 GDP순위에 오를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 다같이 잘 살게 되었는가. 이웃을 생각하며 서로의 몫을 나누고, 환경을 돌볼 줄 알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그런 현실을 살고 있는가를 생각할 때면 무엇인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2. '세계화'가 대체 뭐길래 - '반자본 발전'이란 가능한 것인가
    from 지혜의 샘 2011-02-23 09:44 
    정말 어려운 일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원적지 '케냐'는 19세기 말 부터 '벌써' 유럽인들이 애호하는 지역이었다. 야생동물 때문이었다. 이런 흐름은 지금도 지속된다. 특히 미국 대통령의 원적지가 되면서 이제 '인류의 발생' 지역으로 재발견되고 있'빈곤'의 문제는 과연 나라도 해결하지 못하는가?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사람들은 '나라'를 어떤때 무척 싫어 하지만 무슨 '일만' 생기면 다 '나라'르 찾으니 말이다. 대표적으로 주식시장이다. 폭등 할때는 아무도
  3. '발전'이라는 달콤한 환상을 벗기다
    from 독서,내 인생 최고의 사치 2011-02-24 15:28 
    피로 얼룩진 20세기 초반의 세계대전이 종식되고 지난 6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전 세계는 ‘발전’에 열을 올렸다. 폐허로 된 도시는 반듯하게 갈고 닦았으며, 마치 경쟁을 하듯 서로가 너 높은 고층 빌딩을 세워 올렸고, 모두를 연결하는 촘촘한 교통망 확충에 누가누가 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그 사이 사람들은 ‘열심히 일 하는 것’만이 선(善)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만이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하게 되었다.우리나라 역시
  4. 발전의 개념을 다시 생각하다
    from 창조를 위한 검은 잉크의 망치 2011-02-25 16:31 
    『反자본 발전사전』은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어휘들의 사전적 의미와 그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오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의미들을 파헤친다. 제목이 시사 하는 바처럼 자본주의와 관련된 단어들 즉 발전, 환경, 평등, 시장, 진보, 기술, 과학, 환경, 생활수준, 인구 등등 19가지의 개념들에 대해 각기 다른 필자들이 글을 썼다. 이 책을 엮은 볼프강 작스의 글이 두 꼭지 있으니 총 17명의 필자가 있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나
  5.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식의 발견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1-02-25 17:04 
    그다지 멀리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고대국가 형성시기정도 까지만 비교해보면 보통은 지금의 시대를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 풍요로운 시대라고 평한다. 인류가 창출해낸 거의 모든 하드웨어적 시스템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우리는 장족의 발전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에는 틀림없는 사실이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으로 대두된 진화론은 이러한 발전의 의미에 날개를 달아주었고 현시
  6. 지속 불가능한 수탈
    from MacGuffin Effect 2011-02-25 17:11 
    '발전'이라는 것은 어느 논쟁에도 비껴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전은 거의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이며, 이뤄내야 할 것이다. '김예슬 선언'에서 비슷한 표현을 가져와 본다면, 보수가 발전을 원한다면, 진보는 의식있는 발전을 원한다. 자본주의자가 자본주의식 발전을 원한다면, 사회주의자는 사회주의자식 발전을 원한다. 부자가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 발전을 원한다면, 빈자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을 원한다. 북반구의 여러 나라들
  7. <反자본 발전사전> : 성장과 발전에 대한 새로운 성찰 - 과연 그것은 항상 옳은가?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1-02-26 01:46 
    우리 인류는 지금까지 생활수준이나 경제력, 과학기술 등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고, 이 발전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몇백년 전, 아니 몇십년 전만 해도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을 지금은 아주 쉽게 향유하고 있고, 오래 전의 사람들보다 우리는 훨씬 잘 먹고 풍부한 영양으로 인해 신체적 조건도 좋아지고 있으며,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생활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마땅히 추구해야 할 일종의 도그마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것이
  8. 의심하라 또 의심하라!
    from 꽃도둑 뭐하게?.... 2011-02-26 21:48 
    [反자본 발전사전] 에는 그동안 발전이라는 거창한 이름에 봉사해온 19가지 개념을 고구마줄기 캐어내듯이 후두둑 뜯어내고는 그 아래 뿌리를 파헤쳐 보여준다. "얘가 원래는 이런 모습이지......."아주 멀리 갈 것도 없이 1949년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이 취임한 바로 그날,저발전이라는 말을 내세워 발전의 뜻을 바꾸고 새로운 구호로 그야말로미국이 발전의 시대의 앞잡이가 될테니 그 아래 줄을 서라는 주문을 했다. 그날 세계 20억 인구는 저발전인이라는 멍에
  9. 발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1-02-27 08:34 
    이 책의 저자들은 1949년 미국 트루먼 대통령의 연설로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이라는 개념이 세상에 그 모습을 나타냈다고 하며 그때부터 왜곡되고 뒤틀린 모습도 시작되었다고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옮긴이는 이책의원제목인 Develoment Dictionary에서 Develoment를 발전이라고 옮겼다 한다. 원래 많이 씌이는 말인 "개발"이라고 옮기지않은 이유를 얘기하고 있긴 하지만 한국의 상황에서는 그 무수한 "개발"이라는 단어와 심지어 국가자체가 "개
  10. 자본의 삽질 속에 죽어나는 세계화 - 반자본 발전 사전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1-02-27 22:01 
    세계화는 이제 '광풍'을 넘어섰다. 광풍에 익숙해진 사람도 제법 있고, 오히려 바람이 불지 않으면 덥다고 하는 사람들도 생겼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는 이 광풍에 약하다. 아마존의 나무부터(브라질의 낙농업자들은 맥도날드에 고기를 팔기 위해 아마존을 개간한다) 케냐의 코끼리(상아무역이 음성화되었을지언정 사라지진 않았다), 그리고 심지어 사람에 이르기까지(부끄럽지만 한국의 원정 인신 매매도 사라지지 않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화의 피해자들은 '탁'치니 '
  11. 남의 말에 의해 속박당하는 '발전'의 허상
    from 사랑하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2011-02-27 23:31 
    원제는 《The Development Dictionary》. 역자는 Development 라는 용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해두고 책을 시작한다. 본문의 주요 개념인 development는 보통 '개발'로 옮겨질 때가 많다. 그러나 '개발'은 이미 긍정적 의미를 많이 잃은 말이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의 의도는 우리가 막연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단어들이 얼마나 위험한 뜻을 담고 있는가를 드러내는 데 있다고 옮긴이는 보았기에, 이미 부정의 뉘앙스가 강한 '개발'
  12. ' 발전 ' 자본주의라는 환상의 돌림병
    from 男兒須讀五車書 2011-02-28 00:53 
    어린 왕이 만난두 명의 백성 아일랜드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소설 <어린 왕>을 보게 되면 화려한 세상의 이면 뒤에 숨겨진 비참한 현실을 깨닫게 되는 어린 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국가 안에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권력자로 상징되는 존재가 바로 ' 왕 ' 이지만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속에 등장하고 있는 이 어린 왕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왕이라는인식과 상반되고 있다.어린 왕은 이상한 꿈들을 꾸게 되는데 그 증 첫번째 꿈에서
  13. 발전, 성장은 무조건 좋은 것일까?
    from 파비의 서재 2011-02-28 03:22 
    지난 반세기를 우리는 오직 발전, 개발, 성장만 외치며 살아왔다. 이와 반대되는 모든 개념은 악으로 치부하면서. 처음 목표는 국민소득 천 달러였다. 천 불 소득 백억 불 수출을 달성하면 어찌어찌 될 거라는 신동엽 화백의 그림 선전물은 정말 달콤했다.그리고 다음 목표가 정해졌다. 이번엔 만 달러였다. 만 달러만 넘어서면 선진국이 된다는 것이었다. 이런 목표가 제기될 당시 실제로 일본과 미국, 북유럽 선진국들의 국민소득은 대략 만 달러에서 2만 달러였던 것
  14. 이성으로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서 낙관할 수 있다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1-02-28 17:33 
    이 책의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제목을 고민하다가, 언젠가 홍세화선생님께서 술자리에서흘렸던 말씀이 떠올랐다. "이성으로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서 낙관할 수 있다" 아마 그즈음 나는 이성도 아닌 감성으로 세상을 비관하고, 주위에 침을 뱉고, 속으로 악을 쓰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쪽팔리고 한심하지만, 공부도 사유도 그 끝을 가보지 못한 나는 어디에도 쓸모없는 종류의 인간이었다.여하간, 그 시절내 최대 낙관은 어서 빨리 종말로 가세, 정도 였다. 그
  15. 철저한 근거에서 비롯된 책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1-02-28 20:19 
    2008년 세계 경제 위기 이후 각 나라마다 금융을 중심으로 한 구제 경제 정책으로 파탄에 빠진 국가 경제를 회복하려 했다. 그 과정 중에 많은 세계 지식인들은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고심했고, ‘인간의 탐욕’ 이라는 원초적인 부분부터 실제적인 ‘복잡한 금융 상품들의 부문별한 투자와 이해부족’, ‘중앙 정부의 경제 규제 약화’ 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했다. 2011년 현재, 각 나라들은 중앙 정부 막대한 예산으로 인하여 국가 경제를 어느
  16. 발전, 그 욕망의 늪
    from 쓰다, 여기 2011-03-06 23:31 
    근 3년간 수많이 들었던 단어는 바로 '발전'. 4대강도 그, '발전'이라는 명목 아래 시작되었고, 지금 이나라의 대통령을 뽑았던 것도 발전이 이유였다. 우리나라사람들처럼 '발전'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본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모든 일에서 '발전'을 말한다. 개인도 '발전'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돈을 투자한다. 여기도 저기도 '발전' 때문에 때려 부시고, 다시 세우고, 돈을 더 받고. '발전'의 늪은 빨아들이는 속도가 강해 빠
  17. 발전, 혹은 '발전적' 발전
    from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2011-03-07 02:11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다른 면에서 조금 '특별하게는', 필자에게 꽤 유용한 책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비록 이런저런 개인사로 인해 허겁지겁 읽어내려 가느라 오독하거나 놓친 부분들도 상당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책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저자들의 생각은 단순히 '자본주의'와 '발전'에 대해 필자가 생각했던 일부의 생각들이, 그저 단순한 '현상인식'에서 비롯된, 모자란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려주곤 했으니 말이다.어쨋든 '발전=변화(혹은 진보)'라는 공식에 있어
  18. 식민화 술책의 선봉, 발전론
    from Labyrinthos 2011-04-05 02:25 
    내가 사는 도시의 사람들은 매일 발전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도시의 발전은 늘상 허무개그였다.발전은 발전 가능성이 없다. 발전은 퇴물이 됐다. 발전은 소통 불가능이다. 발전은 강압이 됐다. 발전을 위해 추도사가 필요하다. 발전과 결별해야 한다.발전이 틀렸다는 것, 발전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 발전이 고리타분하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실상들에서 입증됐다. 발전과 함께 어김없이 뒤따라온 것은 미망과 환멸이었고 실패와 범죄였다.<反자본발전사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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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2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예술 신간평가단 20명

굿여시, 무진, 바람향, 섬, 온음, 요셉아저씨, 초록향기, 나마스떼, 띄어쓰기, 소담
sweetchina, 쿵쾅, 하늘처럼, 해피쿠키, 햇살찬란, chika, heartbeatin, 이향, kinder, thf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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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술에 대한 동경을 현실로 만들어준 안내서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02-18 18:57 
    미술에 대한 동경을 현실로 만들어준 안내서예술과 예술인에 대한 환상이 있다. 평범한 사람으로 그들이 펼쳐내는 세계에 대한 강한 동경이 그 배경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미술관이든 갤러리든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곳을 서성이게 만든다. 서성인다는 말은 그림과 자신의 거리를 좁혀 가는데 주저하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어 쉽게 다가서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럼 무엇이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것일까?이러한 장애요소로는 예술과 자신을 확연하게 구분 짓고 예술가들의 고
  2. [서평] 예술의 정신-로버트 헨리
    from 요셉아저씨님의 서재 2011-02-19 16:03 
    현대 미국 미술의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저자'로버트 헨리'는 애시캔화파(농촌보다는 도시 풍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한20세기 미국 화단을 주도한 그룹)의 지도자입니다. 뛰어난 입담과 풍부한 이해력으로 후배들에게 미술가들이 갖춰야할 다양한 조언을 남겨 미국 현대 미술을 공부할때 한번쯤은 꼭참고할 작가분 중 한분입니다. 64세의 나이로 별세하기까지 많은 후배미술가들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담당했던 작가의 글을 이미 원서로 읽은 분도 많다기에 필독서로 삼은지두달
  3. 예술의 정신이 필요한 이유...
    from 다락방 2011-02-20 22:32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많다고 해서 예술의 나라가 되는 것은 아니다.예술의 정신이 충만할 때,박물관을 가득 채우는 많은 귀중한 예술품들이 만들어진다.(중략) 예술은,균형,질서,상대적 가치들의 판단,성장의 법칙,생활의 경제 등을 지향한다."예술의 정신이 충만할 때,라는 문장을 마주한 순간,내가 책의 제목을 잘못 알고 있었음을 깨달았다.예술의 정신을 예술가의 정신으로 오독한 것!아마도 내 무의식 속에는 예술가의 정신이 꽤나 궁금했나 보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4. 예술의 정신, 로버트 헨리 :: 멋진 책을 받아보다.
    from 온음의책소감기록공간 2011-02-22 13:16 
    책을 받아들고. '행복했다' 읽고 싶었던 책을 받아보는 마음. 비록, 항상 멋진책들이 도착하기는 했지만. 내가 읽고팠던 책을 받아보는 마음이. 꼭, 포춘쿠키에서좀 더 좋은 말을 보고 난 것 같은, 기묘한 '조금 더 ' 뿌듯함을 느끼게 했다.<이번 달에 도착한 두 권의 책. 왼쪽이 '예술의 정신' 이다...>미국의 유명한 화가인 로버트 헨리. 그가, 제자들과 미술학도들의 요청에 의해서 책으로엮었다고 한다. 전반부에는, 예술가로서의 태도, 자세,
  5. 예술이여! 초심으로!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02-24 20:44 
    이 책은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조언들일뿐 아니라 예술을 보는 이들에게도 열린 시각을 권유하고, 행복하기 위한 삶의 태도에 대한 조언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자층은 예술가를 꿈꾸고 있는 이들, 특히 한국에서 입시미술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목이 지시하고 있는 예술의 정신은 공식적으로 들어맞는, 기술적으로 매끈한 작품이기보다는 감성교류적인 의미와 표현에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의 주장은 다소 공식적인 입시미술에서 예술가의 영혼을
  6. 생활이 곧 예술, 예술이 곧 명상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2-25 00:40 
    생활이 곧 예술, 예술이 곧 명상"캔버스에 가까이 다가가야 보이는 형태가 있는가 하면, 한참 뒤로 물러나야 보이는 형태가 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무(nothing)를 캔버스 위에 올려놓고, 몇 발자국 떨어져서 보면 유(something)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로버트 헨리는 미술 교육에 대한 하나의 비전을 제시한 인물이다. 우리의 대입 입시를 위한 미술 교육을 생각해 보면 부끄럽고 잘못된 부분이 많은 걸 알 수 있었다. 석고상을 수백
  7. 화가가 말하는 예술의 본질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2-25 17:54 
    예술이란 무엇일까. 혹은 우연하게 어떤 명화를 보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 할 것인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단편적이라도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껏 이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만 한 책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던 듯하다. 대개는 조금은 건조하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이론들로 무장하여 일반인의 입장에서가 아닌 자신들의 생각과 주장만을 나열하여 예술의 본질적인 내용으로의 접근이 상당히 까다로웠던 것은 아닐까 싶
  8. 예술에 대한 의미있는 통찰
    from 花樣年華 2011-02-27 09:12 
    읽기가 힘들었다. 좋은 책인데 왜 그랬을까. 붓질과 색채, 도구 준비 이야기 부분에서 진도가 안 나갔을까, 아니면 전반적으로 추상적인 얘기라 쉽사리 마음이 딱 붙지 못하고 자꾸 멈췄을까. 그냥 2월에 내가 좀 다사다난해서 마음이 흩어졌던 탓일까. 콕 집어 말은 못하겠지만, 아마 이 세 가지가 다, 더딘 독서의 이유였을 것이다.그러나 나의 더딘 독서와는 별개로,책은참 좋았다. 그래서 열심히 책 내용을 발췌, 정리하며 한 번 더 훑어보는 정성을 쏟았다.사실
  9. 인생과 예술은 분리될 수 없다
    from 놀이터 2011-02-27 11:08 
    며칠 전 오스본의 만화 미술론을 읽으면서 미술에 대해 공자가"학자와 군자, 사대부가 인격을 수양하고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기위해서는 미술에 열중해야 한다고. 미술은 인격 수양과 경건한 명상의 수단이었다"고 말했음을 알았다. 미술에 대한 그런 생각을 처음 들어봤지만 왠지 미술의 의미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책에서 누구나 나름의 미술 이론이 있다,라고 했지만 로버트 헨리의 예술의 정신을 읽으며 새삼 그 정의의 의미에 대해 다시
  10. 한권의 그림 에세이
    from 향기 2011-02-27 17:04 
    정답을 가르쳐 주지 않지만 예술이란 아름다움과 행복이다라고 말하는 로버트 헨리의 에세이는 잠들기전 지친 몸을 기댄 침대에서 읽기에 좋은 책이다. 굳이 집중을 요하지도 예술이란 이런거야하지 않으면서 친근하게 보아왔던 그림들의 숨은 이야기를 슬쩍 슬쩍 하면서 독자와 비밀을 공유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비밀은 친한사람에게 하는 하나의 진실이지 않은가. 굳이 책을 통하지 않더라도 아름다움은 주관적이며 고정되어 있지 않다. 나는 로버트 헨리라는 화가에 대해
  11. 생활 속에서의 예술성 발휘에 영감을 주는 책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1-02-27 23:19 
    현대 미국 미술의 아버지로 불린다는 로버트 헨리가 쓴 예술적 논평이 담긴 입문서이다. 여기서의 예술은 주로 미술을 의미하며, 화가이자 미술학도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넘쳐나는 친절한 조언이 담겨 있다. 책을 펴내기 위해 특별히 작성된 것이 아니고, 미술학교에서 강의한 것을 필기한 제자들의 노트,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 미술잡지에 실은 기고문 등을 종합하여 펴낸 저작이다. 편지글마저 후세의 예술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읽
  12. 어쩌면 우리 모두가 생각해보아야 할- 예술의 정신
    from 책과 문화 이야기 2011-02-27 23:51 
    책의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의 저자에 대해 먼저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로버트 헨리는 20세기 전반기에 미국 화단을 주도한 애시캔 화파(Ashcan School)의 지도자였다. 그는 유럽 화가들의 그림을 젊은 미술학도들에게 소개하며, 미국 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였다. 그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자유롭고 공개적인 미국 미술 시장이 확립되었다니 20세기 미국 미술의 아버지라는 별명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이 책은 저자가 미술 학교에
  13. 스승을 만나고 싶을 때
    from Wonderattic 2011-02-27 23:59 
    미국 미술계의 정신적 지주라 일컫는 로버트 헨리와 예술의 정신이라는 엄숙한 주제 앞에서 조금 뜽금없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어쩐지 황진이가 생각났다. 그것도, 조선시대 명기로 이름을 날린 역사적 인물 황진이가 아닌 TV 드라마 <황진이>이니 말이다. 사실 <황진이>는 화려한 캐스팅과 의상, 가무와 같은 볼거리며 기녀라는 독특한 소재 때문에 눈길을 끌었지만 그 완성도나 주제에 대한 해석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돋보이는 드라마였다.
  14. 예술의 정신, 그것은 삶에 대한 열정과 애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02-28 00:27 
    예술의 정신, 삶의 본질, 진실에 다가가는 하나의 과정이었다. 예술학도의 삶에 머물지 않고 삶을 총체적이고 깊이 있게 바라보는 시선에서 무한한 감동이 물결쳐 일었다. 학구적인 욕구에서 이 책을 펼치더라도 하나의 ‘예술’이란 분야가 아닌 삶을 직시할 수 있는 통찰과 지혜를 얻을 것이다. 예술의 정신 그것은 삶을 좀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아가기 위해 절대적이고 필수불가결한 것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저자 로버트 헨리의 이야기는 수시로 가슴 속을
  15. 예술의 정신 - 예술과 함께 하는 인생
    from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 º 2011-02-28 04:56 
    아름다움과 행복에 이르는 길이 어느 하나의 길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 로버트 헨리 소설책도 수필집도 아닌데 감동이 밀려온다. 예술이란 것은 꼭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전율이 오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로버트 헨리. 그는 과연 누구였기에 이토록 열광하게 만드는가 하며 책을 다 읽은 후 그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세기 전반기 미국 화단을 주도한 애시캔 화파의 지도자
  16. 예술의 순수함을 깨우쳐주는
    from Life isn't fair. 2011-02-28 05:22 
    이 책은 예술, 그 중에서도 그림을 그리는 학생이나,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아마추어에게 권하는 로버트 헨리의 강의록이라 정의할 수 있을 듯하다.로버트 헨리는 필라델피아 여자디자인학교에서 강의를 했던 선생이었다. 하지만 이 선생은 그림을 하나의 상품이 아니라 예술가, 곧 화가의 삶이 오롯이 담긴 하나의 세계관이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얼마되지 않은 순수한 예술가였던가보다.그가 말하는 예술의 정신이란 바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 느꼈던 그 희열을 화가인 지금
  17.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
    from thf2ek님의 서재 2011-02-28 23:15 
    예술의 정신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예술에 대한 논의는 크게 두가지이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예술과 아름다움은 무슨 관계인가, 이렇게 말이다. 우리가 아는 많은 화가들과 또 의외로 많은 철학자들이 이 두 물음에 대한 답을 하고자 노력하였다. 독자분들은 예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렇게 하고자 한다. 아름다움이란 사람의 마음의 감동이고, 예술이란 그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이라고 말이다.아름다움은 사람마다 그리
  18. 삶 자체가 예술이다
    from 쿵쾅님의 서재 2011-03-06 21:27 
    <예술의 정신>은 1865년 태어난 미국의 유명한 화가이자 미술교사인 로버트 헨리의 글이다.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는미국 리얼리즘에 큰 영향을 미쳤고, 장식적이고 도식적인 그림스타일보다는 일상생활에 밀착된 그림을주장하면서, 주류 아카데미 가르침에 반발하였다. 이들은 뉴욕이라는 도시생활의 지저분한 측면, 술집, 임대가옥, 당구장, 빈민가 등을 그리면서 아카데미 인사들로부터 그림이 아름답지 못하고 저속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