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책을 읽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 입니다. 

언젠가 벽면 가득 책으로 꽉찬 서재를 가지는 소박한 꿈을 꾸며 살죠.(소개가 너무 짧아도 이해 해주시길..^^)
  2.  내 인생 최고의 책 5권
흠...... 이 질문 보자마자 책장을 뚫어져라 쳐다 봤습니다.

결론은 분야 별로 골라보자 했죠

1. 국내 소설

최인호님의 "상도"

- ( 원작을 토대로 한 드라마 나올땐 관심없어 보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한동안 이 소설에 빠졌더랬죠.)

2. 경제 경영 분야

토마스 j 스탠리, 월리엄 D 댄코 저 " 이웃집 백만장자"

("백만장자" 란 단어가 책 제목으로 한참 유행일 때 나온 책으로 알고 있는 데 이것도 한참 지난후에야 봤다는...

교과서 같은 결론이지만, 나름 부자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던 책)

3.  에세이

미치 앨봄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너무 유명해서 더 설명이 필요 없는.....^^ 모든 연령층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4. 외국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 이 작품으로 일본 소설을 접하게 되었더랬죠. 반전이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분위기가 독특해서

읽고 난 후에도 생각이 많이 났어요.)

5. 영어관련 분야 (?)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유쾌하게 사는 범"

( 외서를 더 가까이 해야 겠다 다짐하게 만들었던 책. 그 후로 책장에 변화가 많이 생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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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 마음은 20대, 몸은 60대(?), 해가 갈수록 철닥서니 없이 지난 추억에 사는...

2. 내 인생의 책 - 5권을 고르라니...이건 거의 고문 아닌가요? ㅎ

(1) 김소월 시집

(2) 어린왕자

(3) 태백산맥/아리랑

(4) 한국 현대사 산책 시리즈

(5)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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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런 사람이예요!

책 읽는걸 연애보다 더~~좋아합니다.

책 속에 재미있고 놀라운 세계가 가득하다는걸 알고는 '책월드'에 매일 놀러가지요.

서평을 쓰며 책을 두 번 읽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책 5권~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준 소중한 책입니다. 한창 공부해야 할 고등학교 시절, 몰래 교과서안에 숨겨서 읽곤 했었답니다. 우울하거나 슬플 때 토지를 잡으면 기분전환이 되곤 했지요.

 

 

알랭 드 보통의 '불안'

한없이 불안하고 우울하던 취업시절, 이 책이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답니다. '불안'은 도대체 어떤 녀석인지...그 실체에 대해 알려주었지요. 이 책으로 인해 알랭 드 보통을 만나게 되었고 그의 책들을 모조리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제인 오스틴의 '이성과 감성'

외국 작가중에 제인 오스틴을 제일 좋아합니다. 지금 시대에 읽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을 갖추고 있고, 각 인물들의 성격이 뚜렷하기 때문이지요. 그 중에서도 이성과 감성은 제가 몇 번이고 읽으며 항상 제 곁에 놓는 책이랍니다.

 

 

 

 

'셜록 홈즈 전집'

중학교때 선물받은 셜록 홈즈 시리즈는 저를 한동안 방구석에 몰아넣었답니다. 한 권 한권이 너무 재미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고 꼼짝않고 책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추리소설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아마 셜록 홈즈 전집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답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가족과 사회로부터 멀리 떨어진채 혼자였던 제제. 그 녀석이 친구를 만들고 라임오렌지 나무를 만나는 과정이 너무나 눈물겹고 가슴아파 혼자 내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옆에 두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자주 읽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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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사람!

어렵다...허나 책을 친구로, 스승으로, 연인으로 여기는 사람임은 분명하다.

*내인생의 최고의 책들!

-매순간 최고의 책들이 너무나 많았는데...그래도 골라보라면...

1.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가장최근에 읽은책..이책을 다읽고 쓰려고 서평단 소개를 늦추었다. 허나 다 읽고도 한참을 망설였다.

 깊은 울림...한줄 한줄에

아니 한자 한자에

아니 한자한자 사이에 공백에...긴여운...먹먹함...

                    그리고 오스카 얘기와 전혀 상관없는 두 문장에서 17년전 나를 만나고 깊어가는 가을 하늘을  한참을 보았다.

2.체게바라

 순수, 치열함, 열정, 용기, 고뇌, 연민, 사랑

-----반대------

가슴아픈 깨달음~무실천~후회를 반복하는 나

3.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소설속 주인공들과 함께 웃고, 울고, 아파하며 그렇게 불면의 밤을 밝히다.

 

 

 

4.고양이 전사들.해리포터

해리포터 시리즈의 무한한 상상력에 푹빠져 판타지 소설에 미친적이 있다. 국내외 판타지 소설들을 내 나름대로 까다롭게

고르고 골라 읽다가 어느 순간 마법의 마법이 지겨워 질 무렵 만난 소설이 고양이 전사들이다. 유치할까? 염려했지만

젼혀~색다른 매력과 깊은 생각을 주는 책이다. 고양이 전사들의 후편인 새로 운  예언은 번역이 안되어 원서로 주문해서

지금 야금야금 맛나게 읽고 있다.

5.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어린시절부터 함께 내 친구가 되어준책. 예전에도 내 방앞에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있었고,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창밖에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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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이런 거 쓰기 정말 싫다)

    항상 르네상스 인간을 꿈꾸면서도 책을 편식하는 사람

2. 내 인생 최고의 5권

 

 1)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김용옥

동양고전의 해석학에 대한 책이지만 필로소피 이전에 필로로기가 선행한다는 도올선생의 말은 처음 읽었을 무렵 상당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20년도 전에 읽은 책이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번역에 대한 냉대와 무관심은 20년 전과 비교해 그다지 나아진 것 같지 않으니 개탄스러울 뿐이다. 

 

 

 

 트랜스크리틱/가라타니 고진

  칸트를 맑스에 의해, 맑스를 칸트에 의해 읽는 것에 의해 달성되는 종횡무진한 비평

 

 

 

 

 

일본정치사상사연구/마루야마 마사오 

 일본 유학이 퇴계사상을 이어받은 조선주자학의 아류라고 하는 무식한 통념을 깨준 책

 

 

 

 

 태백산맥/조정래

 인간 냄새가 물씬 묻어나는 소설

 이 소설을 읽고나서 현대사에 대해 본격적인 관심이 유발되었다.

 

 

 

 계몽의 변증법/아도르노+호르크하이머

 서구 이성의 야만을 고발한 책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책 중의 하나'라는 평가만큼이나 어려운 책 중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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