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그린]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8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싱새, 단팥빵, 순심이, Quasimodo, 피오나, 비의딸, 읽기쟁이아톰,

학진사랑,mvbelt, 히로, karma, 헤르메스, 행인01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헤르메스'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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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삶은, 나를 살아가게 하는 모든 것은, 나의 의지로 행해진다.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4-02-13 10:34 
    열세 살의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면 깜짝 놀랄 것이다. 우리들은 흔히 '사춘기는 그렇지'라고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겪어내는 그 시기는 어른들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견뎌내는 삶과 다르지 않은 일상들을 보내고 있다. 1년쯤 지나면 현재와 상황이 달라져 있을까. 아니 문제만 다를 뿐, 무엇이든 견뎌내야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지금 상황이 별로 괜찮지 않다고 느끼면 그것은 제이슨의 누나의 말처럼 "그건 아직
  2. 블랙스완그린
    from 이미지, 텍스트, 아우라 2014-02-14 13:13 
    성장소설을 읽으면 뭐가 생각나냐고? 글쎄. 내 삶은 왜 이렇게 평탄했는가. 혹은 내 경험은 왜 그렇게 구체화되지 않는가. 어쩌면 그렇지 않을 지도 모른다. 성장소설을 쓰는 작가들은 나와 같은 성장기를 겪어도 의미있는 글을 쓰겠지. 나의 성장기도 그들과 같이 부조리하고, 자기중심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고, 가장 힘든 시기임에도 돌이켜보면 가장 찬란했던 순간들이었다. 그 때는 왜 그렇게 이해할 수 없는 게 많았는지. 그 때는 왜 그렇게 우리의
  3.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만고의 진리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4-02-17 11:22 
    그래.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카운티지. 그래서 거기가 어딘지 아는 사람조차 없어. 그래. 그럼 블랙스완그린은 검은 백조로 유명한 거야. 초록 백조로 유명한 거야?아냐. 흰 백조도 없어.블랙스완그린에 백조가 없다고?그래. 그냥 마을의 우스갯소리 비슷한 거야. -327쪽어느 지방 소도시라도 그러기쉽지만 블랙스완그린 역시 폐쇄적이고 완고하며, 보수적인 작은 시골마을이다. 그들은 외부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고, 장미전쟁 때부터 블랙스완그린에서 살아오던 사람이 아
  4. 점점 넓어진 세계가 낯설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성장한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4-02-17 16:49 
    <파리대왕>은 재미있게 읽었지만 <호밀밭의 파수꾼>은 두 번을 읽었지만 아직도 그 재미를 모른다. 이 때문인지 이 소설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무슨 말인지 모르는 이야기로 구분된다. 나의 경험이, 삶의 방식이 작가가 경험한 혹은 살아온 것과 다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아니면 그가 글로 표현한 것이 충분히 나의 감성을 적시지 못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을 되돌아보고, 비교하고, 공감하는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 시
  5. 영원히 끝나지 않을 이야기, 소년 날아오르다.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4-02-20 15:10 
    블랙스완그린은 런던도 아니고 리치먼드도 아니고, 다른 그 어떤 곳도아니기 때문이야. 블랙스완그린은 비밀을 숨길 데가 없어. 네가로저 블레이크네 문을 두드리는 날에는 우리 모두 그 사실을 알게 될 거야.영국의 작고 보수적인 시골 마을에 블랙스완그린이라는 이름의 호수가 있다. 이름과달리 실제 백조가 있지는 않은 호수처럼 이곳은 어딘지 삭막하고, 폐쇄적인 마을이다. 이곳에 엄마, 아빠, 누나와함께 살고 있는 열세 살 소년이 있다. 그는 친구들 몰래 교구 잡지
  6.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
    from 막무가내도서관 2014-02-21 13:02 
    대부분의 소설은 '하나'의 사건이나 소재에 매달리기 마련이다. 그 하나의 사건과 소재에 집중하며 작가가 풀어나가는 긴박하고도 아찔한 전개과정 속으로 독자들은 휘몰아쳐 들어간다. 소설의 중심을 잡아주는 뼈대역할을 하는 핵심사건과 소재가 없다면 소설은 어쩔수없이 조금 느슨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블랙스완그린>이 바로 그런 소설이 아니었나 싶다. 말더듬 장애가 있는 열세살 소년이 부딪치는 인생과 열세살 소년이 품는 감정이라는 소재가 있기는 하
  7. 백조의 호수에서의 열세살 -데이비드 미첼 <블랙스완그린>
    from 싱새의 책둥지 2014-02-22 11:43 
    생은 끝나지 않기에 이야기는 완성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얼마쯤은 완벽하지 못한 이야기 속에서 현재를 살아내기에 벅차다.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독특한지, 나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지금의 나는 알 수 없다. 지금 내가 입 안에서 굴리고 쪽쪽 빨아먹고 있는 엿이 얼마나 달콤한지는 엿을 다 먹은 후 입안에 감도는 들쩍지근한 맛으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한창 엿을 먹을 때는 이나 손가락에 끈적끈적 달라붙는 엿을 처치하느라 정신이 없지 않
  8. 소년의 성장, 인간의 성장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2-23 02:38 
    재미있다. 소설에 대한 수많은 찬사 중 이보다 더 독자로서 또, 작가로서 기분 좋은 말이 있을까?사실, 처음엔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미첼에 대해 나는 잘 몰랐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야 이 책의 저자가 한국에서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원 저자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곤 데이비드 미첼이 재미있는 소설을 쓴다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만큼 <블랙스완그린>은 상업소설로서 또 성장소설로서 어느 하나 놓치지 않
  9. 따뜻한 긍정의 힘을 맛보고 싶으신가요 - 블랙스완그린
    from 감정의 기억 2014-02-27 15:49 
    청소년기를 다룬 작품은 많다. 그러나 청소년기를 ‘제대로’ 다룬 작품은 많지 않다. 청소년소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는 ‘블랙스완그린’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하고 신간추천페이퍼에 추천을 했고, 나처럼 다른 분들도 블랙스완그린에 대해 기대가 높았는지 책이 선정되어 오게 되었다. 책의 첫 인상은 사실 그저 그랬다. 두께도 두꺼울 뿐 아니라 표지도 그럭저럭이었다. 사실 청소년 소설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표지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아닌가. ‘
  10. 열세 살 - 데이비드 미첼<블랙스완그린>
    from   2014-03-03 00:27 
    아이고. 멋지고도 비참한 나이로구나.마담 크롬린크의 통찰에 경의를 표하며. 이토록 잔인한 나이 열세 살에 대해 고찰해본다. 제이슨 테일러에게 열세 살이란, 자신의 세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는 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너지는 것을 무기력하게 바라봐야 하는 나이다. 이 시기를 다룬 소설을 읽으면 아무리 따뜻하고 유머 넘치는 글이라도 어쩔 없이 슬프고 안타까운 기분이 든다. 마치 소치에서 김연아가 점수를 확인한 뒤 보여주던 미소에 “누가 스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