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디자인 산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5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예술/대중문화 신간평가단


프리강양, 굿여시, 빨간바나나, 이감, 우보, chika, 햇살찬란, 뽈쥐, 게으른龍, 살리에르, 무진,
재즈엔클라임, 댄스는 맨홀, 미쓰지, karma, 열혈명호, 구보씨, 농담, 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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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마음을 품는 도시, 런던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2-03-12 20:47 
    좋은 마음을 품는 도시, 런던내가 사는 도시에는 디자인 비엔날레가 개최된다. 광주비엔날레라는 명칭으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20005년 이후부터 격년제로 홀수 년에 열린다. 사회 전반에서 디자인이 주목되면서 지방의 디자인산업을 진흥시키고 세계의 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한다. 그에 따라 도시 곳곳에는 미술작품이 설치되어 도시의 미관을 새롭게 꾸미기도하고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기본적으로 그 취지와
  2. 런던의 일상에서 만난 디자인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03-13 03:15 
    런던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청춘들의 인터뷰가 실린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을 읽기 전까지 런던은 내게 셜록 홈즈의 도시, 여왕의 도시, 박물관의 도시, 안개의 도시였다. 세계의 많은 도시들을 여행하고 난 후 시간이 남으면 한번쯤 들려 볼까 생각한 도시였지 애써 찾아가고 싶은 도시는 아니었다. 인터뷰이들 중엔 패션과 디자인, 일러스트, 전시 기획 등을 전공한 이들이 있었다. 그들의 인터뷰를 통해 영국은 셜록 홈즈의 도시 뿐 아니라 디자인의
  3. 런던과 서울의 거리만큼 멀리 떨어진 디자인의 개념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03-21 11:34 
    오래전, 수업시간이었어요. 어떤 산업디자인학부 학생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색, 글씨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지요.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서울 남산체와 한강체가 나왔고, 몇 개의 색을 지정하여 이름을 붙이기도 했지요. 놀라운 발전이라고 생각했어요. 인사동길을 리디자인을 할 때 품었던 서울 디자인에 대한 기대가 청계천으로 무너지고, 남대문 재건을 위해 차벽을 둘러 이미지를 덧씌웠을 때 뭔가 있으려나 하고 품었던 기대가 목장과 목
  4.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독특한 아이디어보다 값진 것은 그것을 함께 지켜나가는 마음의 힘이다
    from 놀이터 2012-03-27 11:07 
    오랜만에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책을 읽었다. 왠지 런던에 관한 책이라면 나도 모르게 괜한 설레임이 생기곤 했는데, 런던 디자인 산책은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면서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사진들과 빨려들어가는 글로 인해 책을 산책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렇게 기분좋은 느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끝내면 얼마나 좋을까. 한참전에 다 읽어버린 책의 서평을 쓰기 위해 다시 책에 대한 머리속의 기억을 쥐어짜내듯 끄집어 내고 있다. 하지만 여전
  5. 런던 디자인 산책
    from 댄스는 맨홀님의 서재 2012-03-31 16:09 
    런던 자체가 살아있는 디자인이라고 했던 책속의 까칠한 어떤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마음에 든다. 한편으로는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반듯반듯한 도시계획은 정말 무엇을 위한 것일까 하는 생각. 지금 이땅에선 친숙하고 정겨운 추억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산책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읽기에 좋았다. 그래서 책 제목이 <런던 디자인 산책>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좋아하는 인형만들기가 전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도 좋았다. 왜냐하면 인형이
  6. 추억과 일상을 아우르는 런던의 감성 디자인
    from 게으른 용이 먹은 책 2012-03-31 18:27 
    버터를 바른 듯 혀에서 굴러가는 미국식 영어와는 달리 다소 단단한 발음, 한때 대영제국을 이루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까지 일컬어졌던 초강대국, 왕실이 현존하고 전통을 고수하는 신사의 나라, 영국.이것이 제가 영국이란 나라에 대해 갖고 있던 팩트이며, 동시에'한 때 번영을 누렸다는 건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되짚는 고루한 나라라는 뜻'이라는 편견을 갖게 하는 기준이었습니다. 영국이 자랑스레 여기는 '전통과 매너'를 섣불리 '고리타분하고 경직된' 것으
  7. 런던 디자인 산책
    from 우보님의 서재 2012-03-31 22:34 
    예술이란 문화의 한 부분에 속하면서 어느 특정 계층이나 부류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즉,누구에 의해 창조되고 탄생된 예술작품은 만인들에게 심미안을 넓혀가고 아름다운 심성을 가꾸어 가며 기능성과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대중들의 즐거움과 미적 감각을 자극하고 함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실내장식을 비롯하여 외부의 건물,조각,섬세한 정원의 모퉁이의 아기자기함과 엉뚱하면서 아이디어성을 갖춘 디자인 작품을 바라보면 참신하면서도 경이적이며 독특한
  8. 런던의 디자인에서 우리의 도시 디자인을 읽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2-04-01 13:06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라고도 한다. 디자인은 사물이 가진 이미지와 속성을 표현하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원래의 이미지와 속성보다 더 좋게 보이도록 하는가 하면, 전혀 다른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최근 삼성이나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 폰 등의 디자인을 두고 특허 전쟁을 벌이는 것도 디자인이 제품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준다. 디자인은 이제 대세가 되었다. 기업 차원에서 국가 차원에서 디자인에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한때
  9. 런던을 거닐며 '일상 속 디자인'의 참의미를 담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2-04-01 22:17 
    <런던 디자인 산책>을 접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그에 앞서 눈도장 찍어두었던 <핀란드 디자인 산책>을 먼저 읽었다. 시리즈로 연결된 이 두 권의 책은 서로 다른 공간 속에서 디자인에 대한 단상들을 풀어내고 있다. 런던과 핀란드, 한 국가의 수도와 나라의 이름을 제목에 내걸었지만 이 두 권의 책이 담아내고 있는 ‘디자인’은 서로 닮아있었다. 시공을 초월한 ‘디자인’에 대한 담론이 펼쳐진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그러면서 우리가 놓치고
  10. 디자인의 옷을 입은 런던 산책
    from 달리는 중♬♪ 2012-04-03 15:38 
    우리가 좋은 디자인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좋은 디자인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일 것이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대단하고 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좋은 디자인은 대부분 매일,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가까운 것이다. 예를들면, 지하철 노선도, 빨간 우체통, 색감이 예쁜 철제 홍자통... 이렇게 좋은 디자인이 많은 런던은 축복받은 도시다. 디자인에 대한 전통도 깊고, 거기서 더 발전된 디자인을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