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의 여왕>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ilovebooks, 돌이, 앨리스, 반니수, 분홍쟁이, poison, 인메이, 물꽃하늘, Lucid, 연꽃언덕, 또다른세상, 후부키, 아시마,
   연향, 비토, 문차일드, 그린네, 티티새, hanabee, 리듬 (총 20명)


* 이번 주는 도서도 두권이고 해서, 설도 껴있고 해서, 설휴가겸, 리뷰 기간을 좀 넉넉하게 드립니다.

* 제목만 보면 마치 자기계발서 한 권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실 수도 있겠는데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소설이랍니다. 현재 한국 사회 최고의 이슈를 소설로 담아낸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술술 재밌게 잘 읽히는 소설이니, 읽고, 여러분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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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울 하우스
    from 아시마의 라이브러리 2010-02-04 01:43 
    서울에서 집을 구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하는 생각일 게다. 저렇게 많은 집이 있는데, 저 많은 집중에 내 집은 없구나 하는 생각.   집을 구할때 내가 원하는 조건은 아주 간단했다. 학군도 필요없고 비싼집도 필요 없고, 넓은 집이나 편의 시설에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저 조용하고, 베란다로 산과 나무가 보이는 곳, 눈 앞에 회색빛 아파트가 떡하니 가로막고 선 집만 아니면 된다고 했다. 남편은 종종, 니가 원하는
  2. 내 집 마련의 여왕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10-02-04 22:14 
            최근 자음과 모음 출판사에서 한국 장편 소설이 자주 나오는 편이지요. 아마도 출판사가 정책적으로 한국 장편소설을 힘있게 밀어보려는 의도인 것 같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하지만 그건 그거고 작품은 작품이니까요. 이 소설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동산에 관한 소재를 다룬 소설입니다. 소재의 다양성이라는 면에서는 작가의 시도와 노력을 높
  3. 허구 위에 지은 집
    from 우주고양이 도서관 2010-02-08 22:32 
     이 소설은 너무 착하다. 마지막 몇 장을 남기고 생각한다. 나는 처음의 설렘이 조금 사그라짐을 느낀다.   올해가 시작되면서 가장 간절히 바라게 된 것이 ‘내 집’이다. 사실 그런 욕심은 지난 십 년 간 열 두 번도 더 넘게 혼자 이사를 다녀야했던 나의 시간을 되돌아 봤을 때 진작부터 품고 있던 바람이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나는 유목민이다 하며 여기저기를 옮겨 다녔지만 그것도 나이가 들어 지쳐버린 것 같다. 늘 떠돌아다
  4. 집은 보금자리로의 가치면 충분하다.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2-09 23:14 
      누구나 자신의 집을 가지고 싶어 한다.  집만큼 안정적인 자산도 없는 듯 하고, 쉽게 재산을 불려주는 것도 부동산만한 것이 어디있던가.  여기저기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소식에 보면 부동산 재벌이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이 책,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에서 재테크 관련 책인가 싶었다.  그런데 소설이란다.  그래, 소설이라도 재테크에 대한 지식들을 가질 수 있는
  5. 부자 노인의 마지막 세 가지 소원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2-10 11:02 
    '내 집 마련'이라는 말은 그 자체로서도 뿌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우리나라에 사는 누구나가 원하는 것도 '내 집 마련'일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아파트는 지어지고 있다. 여기도 이사 오기 전에는 배란다 밖이 숲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빌라가 차지하고 있다. 참 신기하게도 새로 지어지는 많은 아파트와 빌라중 내 집이 될 수 있는 것은(지금 나의 현실에서는) 없다는 것이다. 난 아직도 내 집 마련을 못했다. 아니 아직 꿈도 꾸기 어렵다. 사방에 넘쳐나는
  6. 우리가 가진 게 집 밖에 더 있어?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2-11 22:43 
    나는 참 운이 좋았다. 사회 생활 시작하자마자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을 조금 떼어 부었던 청약 통장이 1순위가 되었고... 그저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넣었던 것이 4번째만에 덜컥! 하고 당첨!!! 그 행운이 어딘가로 날아가버릴까 서둘러 결혼을 강행했다. 하지만 이제 막 결혼했고 결혼하자마자 아이가 생겨 직장을 그만둘 수 없었던 우리 부부는... 중도금 이자 내기도 점점 벅찼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버텼던 이유는... 남들 다 하듯이 "내 집을 마련하겠다!"
  7. 한국 사회의 부동산 매트릭스를 읽다
    from 앨리스와 책나무. 2010-02-12 20:51 
        뉴스를 켜는 것조차 무서워질 때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도시 한 복판에서 숨이 막히고 어지러워 눈을 감아본 적이 있는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탁 트인 광장의 벤치에 누워 본 적이 있는가. 셋 중 하나에 Yes라고 대답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 하나하나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한다면 끝도 없이 길어질 얘기들이 나올 수 있지만 책의 마지막에 나오듯 "희망"을 품기엔 귀가 솔깃해 질만한
  8. 서울에 살 집은 없다
    from 연꽃피는 언덕 2010-02-16 20:29 
    소설의 제목만 보고 내용을 유추하는 일은 재미있다.   나는 고층아파트와 단독주택들이 즐비한 언덕배기에 서 있는 한 여자의 뒷모습이 그려진 일러스트 표지를 보고 책의 내용을 추정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살던 한 여자가 결국 살 집을 마련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그로 인해 혹독한 수업료를 내면서 내 집마련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절감하며 결국 내 집을 마련하게 되고 그 수업의 연장으로 부동산의 거물이 되며 타락과 퇴락을 거듭하는 이야
  9. '내 집'만 있다고 행복한 삶이 완성되는 사회는 되지 않길 바란다.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2-17 18:26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면 제일 고민거리가 ‘집’이였다. 부모님이 특별히 부자가 아니고서야 사회생활 몇 년차의 그들에게 ‘집’은 그야말로 그림의 ‘집’일 뿐이라지만 가질 수 없기에 욕구는 더 크다고 친구는 말했다. 내가 살고있는 우리집(엄밀히 말해 부모님집)은 역사(?)를 자랑한다. 강원도가 고향이신 할아버지께서 선원으로 일하시다 이곳에 정착해 결혼하시고, 낡은 초가집을 양옥으로 작은 아버지와 직접 지으셨다고 한다. 이 집에서 아버
  10. 사람냄새 돈 냄새 풍기는 작품
    from 날고싶다. 2010-02-19 18:17 
    김윤영 작가의 이번이 내게 처음 만나는 작품이었다. 잘 모르는 작가라서 기대반 궁금증 반으로 책을 시작하였다. "프롤로그" 그 프롤로그가 문제였다. 난 이 소설책이 김윤영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라고 생각했다. 분명 소설책이었는데도... 그만큼 프롤로그가 꽤나 가능성이 있는 현실감으로 다가왔기도 했고, 책속 송수빈이라는 주인공도 작가라는 점에서 나는 처음부터 "송수빈=김윤영"이라는 공식을 머리속에 넣었다. 결국 작가에서 속은 것이고, 좀더
  11. 집이 뭐길래.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2-20 12:46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나, 나는 집에서 웅크리고 가만히 있는 것 또한 좋아한다.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아늑함, 혼자 있어도 절대 느껴지지 않는 고독함, 아무 것에도 신경쓰지 않아도 좋을 자유. 집은 내게 그런 공간이었다. 집에만 있으면 머리가 아파온다는 친구들은 집에서 혼자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는 나를 독특한 사람으로 취급했고, 나 또한 집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친구들을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힘든 일이 있어도
  12. 꿈이 있고 감동이 있는 내 집 마련 체험기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10-02-20 21:34 
    거길 둘러보다 보면 인간의 무한한 능력에 경의를 표하게 되고, 아울러 서울은 거대한 산악도시였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된다. 사람이 평지에 집을 얻는 게 사치인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P.107  대한민국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있고, 궁금해할 내 집 마련. 사람들이 그렇게 '내 집'에 목숨거는 이유는 서울에서 '내 집' 하나 마련하는게 결코 만만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빚을 얻어 집을 사고 그걸 갚아나가는게 훨씬
  13. 소울하우스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3-06 18:22 
    하루는 친구가 경매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그 말에 나는 '경매도 공부해야 하는거야?'라며 순진한 얼굴로 되물었다. 친구는 다소 실소를 날리며 내게 한국에서 살아가려면 부동산이 최고라고 답해줬다. 우리같은 서민이 그나마 중산층이라도 되려면 물 좋은 부동산을 잡아야 한다고. 그것의 시작이 경매라고 했다. 나는 처음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재테크는 열심히 모으면 되는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하지만 친구와 긴 대화를 마치고 돌아오
  14. 그놈의 집이 뭔지
    from << 생선접는 아이 2010-04-18 08:36 
    지금은 다소 열기가 사그러들었지만, 한동안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부동산 광풍의 연장선상에 있는 소설. 소설의 배경이 2008년이니까, 남녀노소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부동산/ 경매 책을 사들고 공부 삼매경에 빠져있었을 시기였다. 그런만큼 부동산 소설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기에는 최적의 환경이었을 것이다. 다만 그 파도의 기세가 한풀 꺾인 지금은 조금 늦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 태국에 사는 지인의
 
 
인메이 2010-02-02 16:27   좋아요 0 | URL
ㅎㅎ 담당자님의 평이 책을 더 궁금하게 하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02 17:56   좋아요 0 | URL
네. 아마 금방 읽으실 수 있을 거에요.

2010-02-02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02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니아 2010-02-05 22:43   좋아요 0 | URL
정말 담당자님의 평이 더 읽고 싶게 만듭니당~ㅋㅋㅋ 구입할까=ㅂ=);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09 17:26   좋아요 0 | URL
아. 제가 출판사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건 절대 아니고요...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