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지>
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5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신청하신 분들
  깐따삐야, 서란, 앨리스, 진환씨, 1974wayhome, 구름산책, 돌이, 또다른세상, 문차일드, 인메이, 저기요, 티티새,   
  ilovebooks, tiktok798, 덜큰왕자, 물꽃하늘, 바람의곶, 비선형, saint236, 동행  (총 20분)


삼한지를 리뷰해주실 분 20분의 명단입니다. 문학 분께서 총 18분 신청해주셔서, 인문, 경영 분야에서 객원으로 2분이 리뷰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saint236님, 동행님, 환영해요! - 선착순이었습니다~) 긴 책을 선뜻 리뷰하겠다고 신청해주신 서평단 분들의 내공에 놀라움과 함께 감사를 전합니다. 삼한지와 함께 즐거운 한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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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가 영웅을 논하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2-10 11:03 
      조금 바쁜 일이 있어서 그랬지만 근 10일을 이 책에 몰두해서 살았다. 많이 읽는 날에는 두 권에서 두 권반 정도, 조금 읽는 낡에는 반권 정도. 그러다 보니 평균 하루에 한권은 읽은 셈이지만 실상 그 열흘 중에도 놀고 먹은 날이 있거나, 잠으로 충당한 날이 있으니 정작 책을 읽은 것은 일주일 정도일까? 매일 인문 철학과 사회과학 서적들만 읽다가 간만에 문학책을 읽으니 책장이 쭉쭉 넘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일까나? 게다가 책이 한번 잡으면 놓
  2. 김정산, <삼한지>, 사라져 간 것들의 기록.
    from MAP 2010-02-13 02:18 
      진수의 정사삼국지를 읽으며 감동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 역사에 특별한 관심이 있어 읽는 것도 아닌 바에야 여간해선 재미를 붙여 읽기조차 힘들 것이다. 그러나 같은 시기의 역사를 다룬 책임에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라면 사정이 다르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왔으며, 그만큼의 감동과 재미를 두루 갖춘 고전으로 추앙받고 있다. 나관중에 의해 처음 씌어진 지 몇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새로운 번역본, 해설본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으며,
  3. 대작, 대가, 위대한 삼한지
    from (동행)달팽이 하우스 2010-02-17 11:48 
    大作, 大家, 위대한 三韓志    러시아의 대 문호(文豪) 톨스토이는 그의 책 『전쟁과 평화』에서, ‘위대한 인물론’의 역사관을 부정한다. ‘역사가 인물과 사건을 만드는 것이지 인물이 역사를 만들지는 않는다.’는 생각이다. 어떤 이는 ‘사회의 여러 요소들이 모여서 시대흐름을 만들고 이 흐름이 역사를 만든다. 위대한 인물들은 그 흐름을 이용할 뿐 그 흐름을 만들지는 못한다.’ 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소설 삼국지와 김정산
  4. 우리만의 역사를 우리만의 문장으로 담아내다.
    from 날고싶다. 2010-02-21 16:38 
    개인적으로 <주몽>, <선덕여왕>, <연개소문> 등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았다. 도한 개인적인 호기심에 드라마마다 진짜 역사와 얼마나 다른지 열심히 인터넷을 뒤지며 비교해보기도 하였다. 그 결과, 가장 유사한 것이 <연개소문>이었고, 가장 황당한 것이 최근에 끝난 <선덕여왕>이었다. 이처럼 너무 허구스러운 역사 드라마를 만날 때마다 또 다른 형태의 역사 왜곡이 되지않을까 두럽기까지 하였다. 그
  5. [삼한지] 삼한의 역사에서 민족을 보라.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2-23 22:03 
    역사소설들은 각자 모두 독립적인 배경과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는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 어딘지 모르게 위압적이고 살짝의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역사소설만의 분위기, 그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역사소설들이 대작이라는 이름으로 한겹을 입고, 엄청난 분량으로 두겹을 입기 때문일것이다. 대작이라는 이름의 무게와 꽤 많은 분량의 이야기. 그리고 한 장 두 장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조금은 생소하게 맞딱드려야 하는 단어들에서 느껴지는 역사소설만의 분
  6. 삼한의 흔적을 읽다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2-24 14:28 
    '앞사람이 살아간 별 같은 흔적을 더듬고, 민족사에서 훌륭한 족적을 남긴 선조를 찾아내어 영웅으로 만들고 섬기는 일은 뒷사람의 당연한 몫이자 민족 전체의 저력을 키우는 초석이며 지름길이다.'  역사소설은 읽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읽는 것도 어려운데 쓰는 것은 얼마나 힘이 들까. 백여년의 역사를 십여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비로소 독자의 품으로 온 <삼한지>, 이런 대하소설을 만나는 것은 독자에겐 기쁨이다. 한동안 조정래의 &l
  7. 영웅. 그들의 과잉. 그 이름의 허무함.
    from 저기요님의 서재 2010-02-24 22:34 
    삼한지에 대해 얘기를 하려면 아무래도 먼저 나관중의 삼국지(이하 삼국지)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고 비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삼국지. 중국 후한 말 불세출의 영웅들의 향연 이러한 삼국지의 매력은 이들이 한나라에서 갈라져 다시 세 나라가 되고 다시 이들이 하나로 합쳐지는 동안의 서로간의 물고 물리는 관계, 그리고 그 안에 세상사를 망라한 수많은 권모술수와 계략들, 매력적인 인물들의 밀도 높은 구성 때문이다. 또한 정사 삼국지(이
  8. 유구한 우리 역사의 한장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대작
    from 앨리스와 책나무. 2010-02-24 22:36 
    수많은 역사소설을 보아왔다. 아니, 내가 그 책들을 다 읽어왔다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책들이 세상에 나오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킨 것들은 대부분 중국을 무대로 한 것들이었다. 유구한 우리 문화라고 하면서 왜 우리에겐 이런 소설이 없는가, 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고구려, 백제, 신라. 이 삼국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돌던 그 시기, 그 안에 그 어느 역사소설보다 흥미진진한 바로 우리의 이야기가 있다. 물
  9. 추억의 역사소설전집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from 문학가게 2010-02-24 23:33 
    누구에게나 하나쯤 어린 시절 읽었던 전집류의 역사소설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내게는 박홍근 선생님이 엮은 <우리나라 역사전집>이 그것이다. 전 20권으로 된 이 책은 단군신화에서부터 조선 말기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정사와 야사를 넘나들며 서술해 놓은 흥미로운 책이었다. 글자크기는 보통이었지만 행간 간격이 넉넉하고 페이지당 글자수가 빽빽하지 않아 초등생들이 읽어내기에 무리가 없는 편집이었다. 겨울방학내내 이 책을 벗하며 시간가는 줄
  10. 가슴이 벅차오르다!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2-24 23:39 
    진정되지 않는 이 가슴을 어찌할까. 처음 <<삼한지>>를 손에 들었을 때만 해도 삼국의 700년이 넘는 이야기 모두가 아님을 조금 아쉬워했으나 마지막권을 손에서 내려놓은 지금은 격변의 중심지였던 100년 이야기의 감동에 가슴이 떨리고 소름이 돋는다. "역사소설"이지만 허구보다는 진실에 가깝고 따라서 소설임에도 역사서보다 더욱 신뢰가 감을 <<삼한지>>를 읽으며 느낄 수 있다.  <<삼한
  11. 삼한의 주인이 되기위한 우리의 영웅이야기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10-02-24 23:58 
      대지를 흔드는 영웅호걸의 장엄한 이야기는 광활한 대륙에서만 울려 퍼지는 이야기는 아닐터이다.  오래전 관우, 장비와 같은 영웅적 장수들이 나오고, 지략가인 제갈량이 나오는 삼국지를 재미나게 읽은 적이 있는데,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그들을 능가하는 영웅호걸과 지략가들이 있음을 마음에 두고 있던 차에 <삼한지>를 만나게 된다.  고구려, 백제, 신라, 그 삼국에서 만나게 되는 우리 역사의 인물들과 그 인물들이 만들어
  12. 삼한지의 밤은 깊어가고.
    from 흔들리고 있는 것은 마음 2010-03-01 23:57 
    *리뷰 내용 중에서 연도를 포함한 역사적인 내용은 픽션으로 작성. (책을 통해 인용한 구절에서 나온 사실은 제외) 때는 건평왕 15년 어느 여름, 짙은 녹음으로 둘러쌓인 취산 암자에서 노자강독이 이뤄지고 있는 도중, 백서본80장(=왕필본 36장)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장욕흡지將欲之 필고장지必固張之 자욕약지將欲弱之 필고강지必固强之 장욕거지將欲廢之 필고여지必固興之 장욕탈지將欲奪之 필고여지必固與之 시위미명是謂微明 유약승강강 柔弱勝剛
  13. 누가 찾는가, 누가 부르는가, 영웅의 이름을, 그들의 혼백을,
    from 융유루루루융님의 서재 2010-03-07 00:04 
      1.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가, 아니면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가.  그 대답에 답할 자 누가 있겠냐마는, 어찌되었던 역사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수도 없는 영웅들의 전기는 이미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나 오뒷세이아, 삼국지, 수호지, 열국지, 등등으로 이어지며 내려온다. 하물며 성경도 영웅전으로 읽혀진다고 하지 않는가.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그 책은 수감자들 사이에서는 이스라엘 무협지라고 불린다고 하니.&#
 
 
saint236 2010-01-22 20:0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24 15:18   좋아요 0 | URL
이제 읽을 일만 남았죠. 뭐 saint236님은 워낙 성실하게 올려주시니 걱정은 안합니다만 ㅎㅎ

비선형 2010-01-22 21:36   좋아요 0 | URL
긴장되네요...과연 다 읽고 제대로 쓸 수 있을 것인가!!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24 15:18   좋아요 0 | URL
비선형님 하실 수 있어요. 화이링 화이링!

2010-01-25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다른세상 2010-01-26 17:35   좋아요 0 | URL
와우~ 오전에 책 도착했어요!! 이거이거 생애 처음으로 읽는 장편소설입니다. 아직 토지, 태백산맥도 자신없어 미루고 있었는데 과연... 오늘 밤부터 스타트~~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27 15:51   좋아요 0 | URL
네네 화이링입니다! 이 책을 스타트로 토지 태백산맥까지~~!

서란 2010-01-27 12:07   좋아요 0 | URL
어제 책 받았습니다. 빨리 읽어보고 싶은데 밀린 리뷰 작성하고 읽으려고요.2월은 삼한지로~~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27 15:51   좋아요 0 | URL
네네 삼한지와 함께 즐거운 2월 보내세요!

saint236 2010-01-29 09:53   좋아요 0 | URL
이거 재미있는데요. 1권 몇시간 만에 뚝딱하고 읽게 됩니다. 삼국사기가 기본이고 거기에 삼국유사와 여러가지 야사가 합쳐져서 나온 듯 합니다. 선덕여왕을 열심히 보신 분들, 그래서 그게 정사인줄 아시는 분들은 꽤 쇼크일 수도.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1-29 10:43   좋아요 0 | URL
어어어어, 그러니까, 선덕여왕을 제가 좀 열심히 봤는데.....
저는 정신건강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서 이책을 보면 안되겠군요.

ilovebooks 2010-02-01 12:42   좋아요 0 | URL
저두요... 충격받은 1인...ㅋ
선덕여왕 열심히 안 봤는데도... 충격!ㅋ
그동안 너무 순진했나보다..하고 있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01 13:27   좋아요 0 | URL
저는 충격에 가득할 ilovebooks님의 리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saint236 2010-02-10 11:04   좋아요 0 | URL
다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다음에도...질은 모르겠지만 성실함만은 보장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1 20:16   좋아요 0 | URL
고생하셨습니다. 황산벌은 다시 보셨습니까? ㅎㅎ

아이작 2010-02-12 09:39   좋아요 0 | URL
오~우!! 존경스럽습니다.
요즘 책이 남느냐 내가 남느냐 씨름하고 있습니다.
님의 서평 잘 읽었습니다. 다 읽고 님의 서평에
댓글도 올릴려고 합니다. 오늘도 아자!!!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1 20:17   좋아요 0 | URL
씨름에서 승리하셨군요! ㅎㅎ

2010-02-24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6 0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6 1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