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군사편>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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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0월 19일
리뷰 작성 기간 : 10월 31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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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체 게바라가 콩고로 간 까닭은?
    from 날아라! 도야지 2009-10-27 02:10 
    혁명, 열정, 이상주의의 상징인 체 게바라의 본명은 에르네스토 게바라였다. 그는 입을 열 때마다 ‘체(che)'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체 게바라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혁명을 완성한 게바라는 쿠바 중앙은행 총재, 기업 국유화와 토지개혁 단행 당시 공업부장, 쿠바를 소련의 핵무기 계획에 포함시키는 협정의 쿠바 협상대표 등을 역임했으나 1965년 4월 갑자기 쿠바를 떠났다. 수개월 후 모습을 드러낸 게바라
  2. 속았다는 허망함!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0-29 15:34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    뭔가 있을 것 같은 거창한 제목을 달고 나왔지만 내용은 거창할 것이 없다. 왠지 속았다는 허망함과 서평단 도서라는 안도감이 교차하고 말았다. 표지에는 항공모함과 전투기를 디자인하여 마치 몽고메리 장군의 "전쟁의 역사"와 같은 수준의 책일 것처럼 기대를 하게 만들더니 실제 내용은 썬데이 서울(?) 정도였달까? 도대체 이 책을 왜 냈더란 말인가?  하도 궁금한 마음에 다른 사람
  3. 군사의 미스터리를 벗기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0-29 21:53 
    오늘도 세계 도처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종교적인 이유로, 정치적인 이유로, 자원확보를 이유로, 그 명목도 가지가지다. 하지만 전쟁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피해야 한다.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아무런 이유없이 피해를 보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전쟁은 그칠 것 같지 않다.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인류가 이 지구상에 살아 숨쉬는 한은 전쟁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너무 비관적인 생각인가. 오랜 역사를 가진 전
  4. 전쟁사의 수수께끼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0-30 09:39 
    * 전쟁사의 수수께끼 - 제목이 부적절하다.  책 제목을 처음 보면서 연상되는 책은 <전쟁사 101 장면>입니다. 단행본에 101 전쟁을 기술했으니 내용은 매우 단편적입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나면 인류의 역사의 변화, 전략, 전술의 변화, 전쟁에 응용된 기술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재미도 있고 전쟁사의 개요도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쟁 하나를 놓고 보면 내용이 적다는
  5. 승리와 패배를 좌우한 군사전략과 무기, 그리고 영웅들..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0-30 18:31 
    제목은 정말 멋지다..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순간들"이라니.. 역사책을 읽을 때마다 그 사건만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상상을 하기때문에 어떠한 "역사의 순간들"이 한 나라엔 웃음을, 그리고 한 나라엔 절망을 가져다 주었을지 정말 기대되는 제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게 부푼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한 첫 이야기는 그 유명한 트로이전쟁과 승리의 주역인 트로이 목마이야기였다. 그리스 로마
  6. 너 이거 궁금하지? 알려줄까?
    from 무한한 일탈 2009-10-31 13:17 
    언제부터인가 책을 읽으면서 기억해 둘 만한 문장들은 표시를 해 뒀다가 공책에 옮겨적기 시작했다. 그것은 소설의 한 구절이기도 했고, 시의 한 행이기도 했다. 경제서적도 예외없이 기억해 둘 만한 문장이다 싶으면 옮겨다 적었다. 어떤 책에는 한 문장이 아니라 글 전체를 옮겨적고 싶은 글이 있어 그나마 추리고 추려서 몇 장으로 골라내기도 했고, 어떤 책은 그냥 잡지처럼 읽어가며 허허 웃긴 했으나 마음을 헤집는 듯한 문장이 전혀 없어 서운해 하기도 했다.
  7. 저렴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열식 전쟁비화.
    from 물리학도의 서재 2009-10-31 15:53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엔 성공을 쟁취한 이들의 인생역전 이야기를 접할 때마다 우리들은 그들의 당당한 모습에 부러움을 느끼고 존경해 마지않는다. 언젠가는 그들처럼 나의 인생에도 성공이 깃들 거라는 부푼 희망을 가슴에 품은 채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며 삶의 본보기로 삼을 것이다.  전문적인 군사관련 종사자가 아니라면 전쟁이라는 화두를 놓고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것도 이와 같은 것이다.
  8. 토막지식의 진실을 확인하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09-10-31 23:52 
    이 책을 펼치기 바로 전, '북한이 황장엽씨를 급파해 88올림픽을 적극 저지하려 했던 사실이 소련 외교 문서로 확인되었다'는 뉴스와 더불어, '정부 주요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북한 체신청이 사용해온 IP였다'는 두 개의 뉴스를 동시에 접한 뒤, 아직도 현재 진행중인 남북한의 군사대치 상황이 피부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일까? 손에 쥐어진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9. 전쟁 속 '인간'들의 이야기...
    from 글샘의 샘터 2009-11-08 22:53 
    인간에게 '잉여' 가 생기면서부터 끊이지 않는 약탈을 위한 전쟁이 있어왔을 것이다. 그 옛날엔 인간만이 자원이었으므로 '전략'이 중요하였겠지만, 산업 혁명 이후로는 '화력'이 전쟁의 결과를 좌우한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역사 속의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짤막짤막하게 정리해서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단점이라면, 그 미스터리들이 대부분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문구로 끝을 맺는 것이다.
  10. 새로운 사실을 알게됨과 동시에 새로운 의혹이 생기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11-17 22:33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전쟁'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 내심으로야 그 말에 반박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씁쓸할 뿐이다. 해묵은 영토분쟁, 이념의 갈등, 서로 다른 종교, 경제적 이해관계, 내분을 피하기위해 전쟁을 일으킨 경우 등 그 이유도 다양하다. 안타까운 것은 누구나 입을 모아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평화를 부르짖는 가운데 지금 이
  11. 인류의 과거를 새롭게 조명해보자..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1-18 00:14 
    도전과 응전, 인류는 그렇게 발전해왔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얼마나 많은 전쟁들을 해 왔을까. 이 책은 수많은 전쟁에서 인류가 남긴 흔적들을 더듬어보고 있다. 과거의 전쟁에서 인류가 얻게 된 업적을 찾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저자는 이러한 전쟁속에 갖는 의문점들을 짚어보고 있을 뿐이다. 과거의 전쟁이었기에 직접 보지도 못하고 문헌이나 구전으로 이어져 보는 각종의 속설을 근거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얼
  12. 숨겨져 있던 군사의 세계를 하나로 엮다
    from 독서일기 2009-11-25 01:35 
    내가 왜, 바로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있는지, 어떻게 여기에 있을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가. 아마도 많은 설명과 이유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내가 여기에 존재하는 가장 대단한 이유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야만 볼 수 있는, 전 세계 인류의 운명을 바꾼 역사의 유명한 순간들이다. 역사 속 수많은 전쟁은 많은 사람들을 죽음의 불구덩이로 밀어넣은 동시에 세계사의 물줄기와 존재하는 모든 인류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