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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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8월 6일
리뷰 작성 기간 : 8월 20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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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비주의의 원천을 알 수 있는 책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08-09 09:18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갖고 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종교 있는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하면 70~80%가 손을 드는 것을 보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 이상의 종교를 갖고 있는 게 틀림없다. 물론 이들 중에는 자발적으로 종교를 선택한 사람도 있고,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뜻에 의해 종교인이 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어쩔 수 없이 종교를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도 천주교 신자이지만 내가 선택했다기보다 부모님 모두 천주교 신자
  2.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선각자들과의 만남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8-17 12:23 
    책의 뒤표지에 적혀 있는 “신비주의의 바이블”이라는 카피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 이 책의 저자 에두아르 쉬레는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 책을 발간한 후, 대학과 교회에서 이단으로 몰렸었다고 한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21세기에 한국에서 출간된 책에는 “신비주의”와 “바이블”(교권주의)이라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코드들을 상충하고 있었다. 프랑스 출신의 철학자이자, 시인, 작가 그리고 음악비평가 등의 다양한 경력의 보유자인 에두아르 쉬레는 유사
  3. 종교진화론에 입각한 환타지 소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8-18 11:17 
      신비주의에 대해 무엇인가 밝혀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책을 열었다. 거기에데가 출판사 이름이 사문난적이라. 저자는 프랑스의 유명한 철학자요, 1차대전 당시 많은 사람들이 전쟁터에서 읽었다는 책의 소개는 내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라마, 크리슈나, 헤르메스, 모세, 오르페우스, 피타고라스, 플라톤, 예수라는 챕터의 주인공들 또한 심상치가 않았다. 무엇인가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그냥 팍팍 왔다.    그러나 500페이지
  4. 인간이 만들어 낸 신의 세계 파헤치기
    from 행복바라기 2009-08-18 23:45 
    종교에는 참으로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그 속에는 또 공통점이 참 많다. 한 명의 중심축(?) - 하느님, 부처, 미륵, 라 등 - 을 놓고,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 즉 메이저(?)의 말을 전하는 제자들, 그리고 메이저를 부각시키는 일말의 사건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서술해놓은 교리. 성경같은 것이 그것이다. 지금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그야말로 이성적인 나로써는 그 모든 것이 시비의 대상이 되었다.
  5. 신비의 과잉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8-20 22:21 
    이 책은 신비주의에 관한 책이면서도, 저자 스스로가 신비주의 태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 즉 신비주의라는 대상을 객관적 거리에서 살피는 일반 책들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최근에 우리가 접하기 힘든 매우 이질적인 서술 방식을 보여주는데, 마치 인문학의 원시적인 형태가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한다.  하지만, 이 책이 약 100년 전에 나오기는 했지만, 같은 시기 프랑스 다른 사상가들의 책, 가령 베르그송의 책들이 엄격한 형식으
  6.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다면 무척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책!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8-20 23:51 
    예수의 등장과 죽음까지 '신비주의'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이 책은 단순히 인문서적 1권을 읽고자 책을 잡은 누군가에겐 무척 곤혹스러운 책이 될 수도 있을 듯 싶다. 왜냐면, 자신이 알고있는 바, 믿어왔고 그렇게 믿고자 하는 모든 바를 한순간에 뒤집어 버리는...말 그대로 책의 처음과 끝을 '신비'란 단어 하나가 강하게 관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1편이나 긴 판타지 대하소설의 시놉시스를 읽는 듯한 착각을 선사하는데 책에 쓰인 문체
  7. 깨달음의 본질은 결국 하나가 아닐까?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8-20 23:55 
    아주 예전부터 난 막연하게 어떤 진리가 있다면 그 진리의 본질은 하나일 거라고 생각해 왔다. 다만, 그걸 표현하는 방식과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가 오늘날의 무수한 종교와 사상을 낳게 되었을지라도, 진짜 깨달음 혹은 진리라면 무언가 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야만 한다고 믿어왔었다..  비밀스러운 종교의 역사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는 이 책은 어쩌면 그런 면에서 내가 찾던 책인지도 모르겠다. 19세기 프랑스 철학자이자 역사학자라는 쉬레는
  8. 종교의 인본주의 해석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8-21 18:38 
    * 종교의 인본주의 해석  비교적 재미있게 읽었지만 개인적인 신선함이 크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것의 양극단에 신이 세상을 창조하였고, 현재 세세한 부분까지도 관여한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 견해에 따르면 오늘 점심이 자장면인지 아니면 짬뽕인지까지도 예정되었거나 하나님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기계론적 무신론이 있습니다. 우주에 우연히 생명이 창조되었고 두려움에 의해 신과 종교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이라 육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