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월드>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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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5월 8일
리뷰 작성 기간 : 5월 22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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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터월드]수많은 자신들과 함께 싸워라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5-11 17:04 
    한 때 거울을 주제로 한 공포영화가 나왔었다. 그 영화에서 가장 무서웠던 것은 거울 속의 다른 자신이 실제로는 자신이 아니지만 자신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이었다. 거울은 자신을 비추지만 그것이 실제 자신은 아니다. 하지만 가끔은 그 거울 속으로 들어가는 공상이나 거울 속의 누군가가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혹은 도플갱어처럼 또 다른 자신을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수많은 자신을 만나게 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2. <인터월드>
    from 지은맘 2009-05-18 14:15 
    난 정말 심각한 길치다. 삼성역 앞에서 삼성역 찾는다고 1시간을 헤맸던 전력이 있으니, 말 다 했다. 분명 이 길이 맞다고 생각했는데(비록 남들이 볼 때는 얼토당토하지 않더라도) 알고보니 이 길이 아니었을 때의 낭패감! 그 순간 느껴지는 혼란스러움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이, 한순간에 뒤죽박죽이 되는 거다. 그래도 난 아직 집 안에서 길을 잃은 적은 없다.ㅋ   <<인터월드>
  3. 전사로 성장해 나가는 조이.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09-05-19 17:32 
      닐 게이먼과 마이클 리브스가 작가라는 것을 알고 참 기대를 많이한 책이다. 두 사람중에 닐 게이먼 밖에는 모르지만 그의 책 "스타더스트"와 "네버웨어"를 읽었었기에 이 책도 꽤 재밌으리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책 제목인 "인터월드"조차 낯선 세계인지라 이 책에 나오는 마법의 제국 '헥스', 첨단 과학의 제국 '바이너리' 등 어느것 하나 익숙하게 다가오는 단어가 없어 몰입이 되지 않았다. 이래서야 독자들이 
  4. 시리즈로 나와도 될 것 같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09-05-19 23:53 
      닐 게이먼이란 이름 때문에 눈길이 간 소설이다. 사실 이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닌데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야기를 만들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솜씨가 대단하다. 매력적인 등장인물을 만들어내고, 정교하면서 흥미로운 구성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한쪽만 때어내어 보면 그렇게 재미나다는 느낌이 약한데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보면 대단히 즐겁고 흥미롭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이연걸이 주연한 &l
  5. 인터월드
    from 마음의 평화 2009-05-20 18:34 
    "한 번은 집안에서 길을 잃었다...... "  이렇게 이 소설은 시작된다.  ’흠...뭐야? 집이 아~~~주 크고 넓다는거야?’  그런 생각을 하며 읽어내린 이 책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었다. 가끔 집안에서조차 길을 잃어버리는 어리숙한 소년,  조이하커의 공간이동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이 책, <인터월드> 에서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닐 게이먼과 마이클 리브스이다.
  6. 다른 공간속의 다른 나를 만나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5-22 11:44 
    네버웨이로 처음 만났던 닐 게이먼을 두번째로 만나게 된다. 표지에 큼지막하게 써 있는 2009 뉴베리상 수상작가인 닐 게이먼의 이름만으로도 이 책을 집는데 망설임이 없었다. 환상의 세계란 상상속에서 더욱 멋지게 다가온다. 현실에 없다는,누구도 가보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머리와 마음으로 펼쳐지는 세계는 아이들에게만 행복한 공간이 아니다. 각박한 현실속에서 쫓기듯 살아가야 하는 어른들에게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움에 대상이다. 닐 게이먼이란 작가는
  7. [인터월드] 마법과 과학, 두 제국의 조화를 유지시켜야 하는 조이의 영웅담.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5-22 23:55 
      # 방향감각이 없는 아이 조이에게 찾아온 놀라운 운명.       왼쪽과 오른쪽의 방향 감각이 없는 조이 하커는 우등생도 뛰어난 학생도 아니다. 독특한 수업을 좋아하는 디마스 선생님이 창안한 사회탐구 수업에 참여했다가 길을 잃게 되고, 마법과 과학이 지배하는 지구의 경계를 넘어선 우주에 존재하는 각각의 세계의 일원들을 만난다. 최첨단 과학으로 조이의 얼굴을 반사하는 바이너리 제국과 마법과 주문으로 사람의
  8. 어디선가 존재할 것 같은 세계 인터월드.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5-26 15:09 
    기차를 타고 서울을 올라가는 길. 비가 주룩주룩 내리다 못해 억수같이 쏟아지는 창밖을 보며 책을 꺼내 들었다. 감상에 빠지는 것보다 책을 보는 것이 더 좋기에 비가 쏟아지는 날과 조금은 안 어울리는 내용일지도 모르는 <인터월드>를 집어 들었다. <인터월드>는 그야말로 비가 내리는 창 밖, 서울을 향한 기차 안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 잠시 고개를 들어 현실을 보면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