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년동안 쓰던 폰이... 끝내 생명을 마감하고... ㅠ.ㅠ 

문자를 씹어 먹더니 이젠 뱉어내지도 않고 내 문자를 보내주지도 않고, 가끔 전화가 끊기기도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폰 바꿨습니다. 

공짜폰을 받았다면 번호변경이 없었겠습니다만, 

공짜폰이 너무너무너무 맘에 안들어서 그냥 돈 주고 새 기기 하나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영상통화가 되는 폰으로 바뀌는 바람에(절대로 영상통화는 안됩니다! ㅠ.ㅠ)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앞자리가 010번이고 중간 번호 앞에 3이 붙었습니다. 

-번호가 아직 낯설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는 전화번호가 되었습니다. ㅋ 

 

기기 바꿔서 좋은 점. 

오홍~ 요즘 나날이 기술이 발전해서 벨소리를 만들수도 있더군요. ㅋㅋ 

그래서 감히 아라시의 노래를 다운로드하는...ㅎ (15초밖에 안되고, 음질이 아주 좋지 않은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무료 쿠폰이 있어서 핸폰 배경을 ...ㅎㅎ  (말 안해도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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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05-19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핸펀 배경이 만두님 퍼스나콘..?
=3=3=3

^^*

하늘바람 2009-05-20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5년이면 정말 오래 쓰셨네요^^
 

알라딘에 로그인 하려니... 등록되지 않은 이메일이라고만 뜬다. 

오타가 있었나? 하며 살펴봐도 분명 방금 전 로긴해서 확인했던 내 멜 계정 맞는디? 

우쒸. 

아예 새로운 화면을 열고 로그인했더니 이제야!! 

 

좀 전엔, 메일에 '서태웅'이라는 이름으로 메일이 들어와 있어서 '하마터면' 열어 볼 뻔했다. 

우쒸, 서태웅! 내 친구인 줄 알았잖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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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5-19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릴렉스~

이매지 2009-05-19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래도 서태웅이 좋아요 ㅎㅎ
사실 친구면 좀 재수없을 것 같기도 -_-
 

성서공부 봉사를 하고 있어서, 다른사람보다 더 열심히 준비를 해야하는데, 나는 감히 성서를 읽지도 않고 이렇게 감히 놀고 있는 중이다. 아아, 귀찮아!! 

 

안개비가 슬쩍 내리고 만 아침 공기는 적당히 싸늘해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어주고. 

달달한 카페라떼 한 잔과 더 달달한 초코다이제를 먹고 있으려니 배가 살살 아파오는 듯한 느낌인데. 

다 팽개치고 놀러가고 싶다. 

 

이런 날, 

만두언냐 손잡고 하이드님 뒤꽁무니 쫓아서 야구장 구경가면 재밌을까? 

분명 열광하며 흥분하는 주당 하이드님과 가만히 앉아서 흥미없는 척 책읽다가 촌철살인 한마디 날려주실 만두언냐와 

야구장의 세트장식처럼 놓여져 있을 나를 생각하니... 왠지 웃기면서도 멋진 조합같지 않어? 

 

하이드님은 정말정말정말 부럽게도 일본에 가 있을뿐이고~ 

만두언냐는 '야구장 가기 싫어'라고 할 뿐이고~ 

나는................................... 비행기 탈 형편도 안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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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05-16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질체력으로 어제 지유가오카 한군데 다녀오고 뻗었을 뿐이고 ;; 7시에 일어나 아침먹고 사부작 거리다가 10시에 나가야지 하다가 눈 뜨니 11시일 뿐이고 ^^:

야구장에서의 하이드는 말이죠... 말이죠....
지킬, 하이드, 그리고 한번 더 변신을 해요. 술은 그닥 안 마셔요. 맥주 한 두캔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저 참한 처자가....
하고, 입을 딱 벌리고 말꺼에요. 타팀경기라면, 하이드의 모습을 유지할수도-

육지에만 함 와요- 야구장 세트장식으로 데려가드릴께요. ㅎ
푸르른 그라운드가 보이는 야외에서 먹고 떠들고 마시는거(이건 빼더라도) 월매나 재밌는데요 -


물만두 2009-05-16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구에서 눈뗀지 오래되었다네.
어제 핸드볼 스코어보고 기절할뻔했다으ㅡ;;;
 

오후부터 계속, 모두 다 다른 택배 회사가!!! 전화를 해대고 있다. 

집에 계시지요? 하는 말에, 네? 하고는 지금 주소가...하며 얘기하다보니 내가 모르는 주소다. 

- 사실 내게 오는 우편물은 90%이상이 책이며, 하도 받아대서 직원이 바뀌지 않는 한 이젠 전화도 없이, 점심시간에는 곱게 문닫힌 사무실 앞에 살포시 놔두고 가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시기 때문에, 

택배회산데요, 하고 주소를 직접적으로 물어보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간혹 묻더라도 거기 건물이 어디냐,고 물을 뿐. 

근데 벌써 여섯통째. - 혹시나 해서 지금 번호를 봤더니 다 다른 번호다!!! 

택배회사라면서 확인하는데 이름도 다 틀리고. 

도대체 누구야? 

어떻게 이렇게 교묘하게 모두 내 핸펀 번호를 적어댔냐 말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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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5-1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핸펀도 맛가고 있어요. 뭐 아직 문자는 돼요. ㅎㅎ
내일 6개의 택배가 오는거 아닐까요? ^^

chika 2009-05-16 10:41   좋아요 0 | URL
제 폰은 특이하게 문자부터 안되기 시작했어요. 뭐.. 오년쯤 썼으니 이제 새걸 사줘도 될만한때가 되긴 한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오늘 새폰보러가볼까하는데...쩝~

L.SHIN 2009-05-16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그것 참, 웃긴 우연이군요. 6번이나 다른 주소 찾기 전화라니.
도대체 누굴까요. ㅡ.,ㅡ

chika 2009-05-16 10:43   좋아요 0 | URL
그게.. 또, 똑같은 사람이 아닌 것 같던디요? 이름도 세개정도 나온 것 같고, 주소도 아파트랑 일반단독주택이랑 섞여있고. 정말 어찌된 일인지 궁금하게 만들어버리는 사건이었어요.

웃긴건 어제 퇴근무렵에 택배 하나 받았는데, 정작 내게 오는 택배는 아무 연락도 없이 또 사무실 문 앞에 살포시 두고 갔다는..;;;;;

L.SHIN 2009-05-18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책 받을 주소 좀..
왜인지, 치카님 주소가 있을 것 같았는데, 수첩을 아무리 봐도 없군요. ㅡ.,ㅡ
 



우리 동네 오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아니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이 꽃이 너른 들판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다고 생각해보면, 그래도 좀 흐믓~ 해지긴 한다. 

봄날에, 

꽃구경, 햇살 구경, 하늘구경, 바다구경, 때로 사람 구경도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나는 책구경을 선택했다. 

 





책을 엄청엄청엄청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몇 권 안되는군. ㅉ 

그래도 책들이 두툼해서 뭔가 많이 산 느낌이어 좋긴 하다. 

거의 다 소설책들이라 맘이 좀 쓰리기도 하지만 말이다. 

  

뭐, 오늘만큼은 책부자로 살아야지. 아직 몇 권 더 남아있긴 하지만.;;; 

 

 

- 지난 금욜 오전에 책 주문을 했는데, 이제야 도착했다. 물론 알.라.딘만. 그 날 오후 퇴근 무렵에야 주문서를 넣은 모 사이트에서는 이미 월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책을 받았는데 말이다. 그리고 정말 맘이 쓰린건, '효재처럼 살아요'는 무려 그 월요일 알사탕 천개주기 행사까지 해버렸다. 알라딘에서 주문했는데!!!!!  
알라딘에서만 책주문하다가 포인트가 쌓이게 된 다른 사이트에서 책 주문했을때 엄청엄청엄청 빨리 배송되어 온 느낌만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도착하는 걸 보니 정말 알라딘의 배송은... 절대로 언제쯤 오나 기다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는;;;;;;; 

 

뭐, 어쨌든 나도 이렇게 주문한 책을 쌓아놓고 사진찍고 페이퍼 한번 써보고 싶었을 뿐이다.

- 진짜로는... 책 이벤트 하고 싶었지만. 내가 왜? 라는 비굴한 생각이 문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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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9-05-13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뱅크시 책은 초회판에 한해 엽서 세트를 같이 보내주는 것 같았다. 저 사진속의 엽서그림은 지금 내 메신저 이미지로 되어 있는데. ㅎㅎ
뱅크시의 작품들이 사라지기 전에 영국에 함 가보고 싶어라.......


울보 2009-05-1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지 않은 책들이 너무 많네요,

chika 2009-05-13 16:12   좋아요 0 | URL
아이구... 제가 이번에 좀 최근간으로다가 마구 사댄거여서말이죠 ^^;;;

L.SHIN 2009-05-13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위저드 베이커리]가 저기 꽂혀 있네..+_+
강도같이 생긴 사람이 꽃을 던지려고 폼을 잡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라는 제목을 본 순간 [이키가미]가 떠올랐습니다.(웃음)

chika 2009-05-15 17:49   좋아요 0 | URL
앗,,, 왠지 어감이 [내] 위저드 베이커리가 저기 꽂혀있네...라는 듯하군요(웃음)

하늘바람 2009-05-14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읽고픈 책들이에요

chika 2009-05-15 17:50   좋아요 0 | URL
그지요? 신간들인데, 제가 여기저기서 좋다고 소문난 책만 골랐거든요. ㅋㅋㅋ

프레이야 2009-05-18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책구경, 뿌듯하네요. 꽃구경보다 좋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