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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 출간기념 사전 서평단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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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었는데.... 요즘은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기도해서 사볼까, 궁리중입니다.

하지만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이것저것 살펴보기가 싫어져서,

혹시 좋은 전자사전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

전자사전을 살 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말씀해주셔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 아, 근데 아무런 얘기도 못들으면 어쩌지? 내가 찾아봐서 사게 될까, 아님 관두자~ 하면서 안사게될까?

(갑자기 어찌될지... 궁금해지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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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3-30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누리라는 가격비교 사이트에 가보시면 여러가지 물건들이 나와 있답니다.
그중에 인기도가 높고 판매량이 높은 기종 1번 2번 3번 중에 제품 프로필과
사용자들의 후기 찬찬히 살펴보시고 고르시면 될꺼에요..^^

가을산 2007-03-30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용도로 쓰실 것인지도 고려하세요.
요즘 전자사전에 영어만 되는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국어 등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발음 듣기(스피커) 기능도 있는 게 있고 없는 게 있어요.
이런 것들이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를 결정하신 후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chika 2007-03-30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우선 순위는 영어,가 아닐까요?
음... 몇개 찝어보긴 했는데, 딱히 '이거야!'하는 맘이 가는 게 없어요.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좀 물어보고 적당한거로 그냥 살까..싶기도 하고;;;;;;;

2011-01-05 17: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본래는 까불까불거리는 녀석이지만 처음 봤을 땐 수줍게 말없이 모범생처럼 앉아있던 네녀석을 알게 된 것도 벌써 십년이구나.
어릴때부터 신부님이 될꺼라고 말하는 네녀석을 다른 어른들은 무척 대견스러워했지만, 나는 유독 '생각없이 무작정 신부가 되겠다는 녀석보다는 뭔가 깊이있는 녀석이 사제가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별로 이뻐하진 않았었어. 오히려 니 단짝 친구 녀석이 더 맘에 들었었단 말이지. 하핫;;;;
(설마 배신감 느끼진 않겠지? 그래도 내가 꾸준히 네 녀석을 이뻐라 했잖냐. 그지? ^^)

십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너는 사제의 길을 걷고 있고, 그것이 어쩌면 너에 대한 믿음이 더 생겨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게는 여전히 까까머리 중학생 녀석으로 보이지만 이미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의젓한 신학생으로 보이는 것이 조금 낯설긴 하지만 말이야.

그런데 그거 아냐? 난 여전히 네가 걷고자 하는 '부르심의 길'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무지 궁금한거. 내 신앙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자꾸만 다른 이들의 '성소'라는 것에 대해 궁금해지거든...
오늘 '포도 나무를 베어라'라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물음에 대한 대답은 각자 자신이 해야하는 것이겠지? 우리 각자가 베어 던져 버려야 할 포도나무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를꺼야.

음... 어쨌거나 이제 너는 또 한걸음 사제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내 욕심에 맞는 책을 권해주고 싶다. 이미 읽었을지도 모르지만 - 신학생들이 신학서적을 읽기도 벅차서 일반 서적을 그리 많이 읽지는 못할꺼라는 생각에 추천하고 싶은 책을 선물해주는 것이니 예전 교리선생님의 선물이라는 압박을 느끼면서 꼭 읽어봤음 좋겠다. 언제나 그렇듯이 독후감은 필수! 알지? 하핫;;;;

 

 이미 한신부님에게 선물을 해서 폭발적인(?)반응을 얻은 책이지. 우리가 믿는 천주교의 역사가 편향적이지는 않은지, 또 그속에서 진정 찾아야 되는 '믿음'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봤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 책은 내가 대학생때 0읽었던 책이지. 사회과학서점에 꽂혀있던 것이 신기했던 책이었는데 어찌보면 천주교 신자인 내가 이 책을 읽었다는 것이 더 신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정말 누군가의 말처럼 이 책은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 사제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신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인간에 대한 사랑까지. 무지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뜻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길 바라는 의미에서.



네가 사제가 된다면 언젠가 교도소사목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 뭐 교정사목을 담당하지 않더라도 천주교에서 반대하는 '사형제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지. 단지 인위적인 사형은 안된다는 신학적 차원의 대답만이 아니라 정말 모든 인간을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사제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추천하는 책이야. 우리가 모든 걸 경험할 수 없으니 이렇게 책을 읽는거잖아?

 

 

 

 

그래서 말인데, 아직 동성애에 대해서는 뭐라 할 말이 없다. 필리핀으로 방학생활체험을 다녀왔으니 너도 뭔가 생각해본적은 있겠지? 신학생들 캠프에서도 그런 물음이 나왔었다면서? 신학에 대해서는 니가 더 잘 알테니 읽고 느낀점을 얘기해주렴. 이건 정말 궁금하다.
유령인명구조대는 자살을 막는 자살한 유령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앞으로 많은 신자들을 상담해야하는 네게 유용한 책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
그리고 우리 주교님께서도 이주사목에 관심이 많은거 알고 있지? 이주사목은 '관심'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것같아. 이땅의 모든 노동자들의 노곤한 삶에 대해 특별히 관심과 애정을 갖고 그들을 위해 뭔가를 할 수있는 사제가 되었으면 해. 물론 그런 의미에서 '길에서 만난 세상'도 네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지.
덧붙여.. 오늘도 우리는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를 했지. 우리나라 천주교회에서 기념하는 천주의 모친 성모마리아 대축일은 평화의 날이기도 하잖아. 아주 작은 부분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바로 커다란 의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가자에 띄운 편지는 그 중 하나일꺼야.

욕심같아서는 정말 많은 책을 더 권해주고 싶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좋은 책을 선물해주고 싶구나.
네가 하느님만 아는 바보 신부님, 이 되는 것도 좋지만 내 인간적인 욕심으로는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웃들에 대한 사랑이 더 큰 사제가 되었으면 한다.
세상에 대한, 인간에 대한 사랑 가득한 하느님의 거룩한 사제가 되기를 ...
맑은 웃음 지을 줄 아는 멋진 사제의 모습을 기대하는 교리선생님이 기도 한방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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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2-25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새 시종직을 받는다고 하는 녀석에게 책 선물을 하려고 살펴보다가... 얼결에 이벤트 페이지를 봐버렸다. 원글은 내 서재에 두고, 복사해서 이벤트 페이퍼로도 올릴 생각. 아, 이거.. 내가 누군지 들통나는 일은 없겠지?;;;;;

해적오리 2007-02-26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홍... 자래 들어갔당 잠 안왕 다시 나완.. 쩝 잘 시간이 다섯시간도 안남았는디..ㅠ.ㅠ 이거 퍼가크라..

딸기야놀러가자 2007-02-26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추천. 여기 나온 책들 다 저도 읽고싶어요

chika 2007-02-26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어쩌면 천주교,라는 것과도 상관없이 모두에게 권해주고 싶은 그런 책들입니다.
 

 

 

 

 

 

 

 

 

편지를 읽다보니 갑자기 이 책들이 생각나부렀다.
가족,의 범위와 이야기 주제를 더 넓게 잡는다면 물론 더 많은 책이 생각난다. 사실, 플라이 대디 플라이 역시 가족을 지켜내기 위한 아버지의 분투기인 것이고, 이우일 선현경이 같이 떠난 신혼여행기 역시 가족의 이야기인것 아닌가.

그녀들의 포근당,은 두 자매가 이끌어가는 주점 '포근당'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그들의 이야기이고 강철의 연금술사는 두 형제가 연금술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모험기 (아닌가? ^^a)인 것이고.

뭐 여기서 게으른 내 생각은 더 이상 생각하기를 멈춰버렸지만, 아무튼 모두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가족의 이야기이다. 물론 그들은 자신들이 결코 특별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찾는 것이고, 모두는 다르지 않다,라는 걸 느낄 수 있을테니까.

페이퍼를 끝내려다 문득 떠오른 '스텝 파더 스텝'을 올려본다. 뭐.. 딱히 '가족'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스텝 파더 역시 가족은 가족 아닌가. 아, 말이 나온김에... 이 책은 연작으로 나와도 무지 재밌을 것 같았는데 미야베 미유키 여사, 계속 이어서 쓰실 생각 없으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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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12-26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던지란 소리엔 왜 답글 없소?

chika 2006-12-2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한테 던져 줄 책은 어신디? 말이 어시믄 던질 책이 없는갑다,, 생각해사주 원~
이젠 책도 안팔생각.

해적오리 2006-12-26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chika 2006-12-26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싸라. 나중에 연말에 편지나 한통 띄우켜. ㅋㅋ
 

 

 

 

 

 

 

 

 

도시의 뒷골목에서 길을 잃더라도 조급해하지 않는 사람, 새로운 길을 발견하는데서 여행의 맛을 찾는 사람, 파리지엔들이 오랫동안 사랑해온 공간을 찾아 함께 즐기릴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파리의 이런 곳 와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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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파리에 갔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꿈과 낭만만을 가슴에 품고 있을 때였다. 지치고 피곤한 몸에 커다란 배낭까지 메고 숙소를 찾아갔던 그 기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물론 그때 만난 친절한 아랍 아저씨와 현장에서 체험한 프랑스인들의 인종차별.
홍세화님이 얘기하는 그들의 똘레랑스가 어떤 것인지 그 짧은 시간에도 느낄 수 있었던 파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게 동경의 도시이다.
기회가 된다면 그냥 가 보고 싶은 곳,이 물론 프랑스만은 아니겠지만 수많은 여행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을 때 유독 프랑스에 관한 책이 나오면 사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해진다.
 
 
 
 
 
 
 
 
 
 
내가 온다 리쿠의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밤의 피크닉'이었다.
별 기대감 없이 책을 손에 들었다가, 결국 잠들기 전 잠깐 읽어볼까 하고 펴들었던 책을 다 읽을때까지 놓치않고 새벽까지 깨어있었지. 밤의 피크닉은 잔잔하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것이 내 맘에 쏙 들었다.
그 다음 읽은 책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 아, 이 책은 정말, 멋졌다.  밤의 피크닉과 삼월은 붉은 구렁을,로 인해 나는 전작주의자가 아니지만 왠지 온다 리쿠의 책을 모두 사 읽게 되리라는 예감을 해야만 했을정도로.
사실 밤의 피크닉을 읽으면서 작가가 일본 추리소설로 유명한 작가,라는 말이 슬쩍 와 닿지 않았는데 나의 그런 의심스러움을 읽었는지 단번에 그녀에게 쏙 빠져들게 한 책이다. 물론 그래서 굽이치는 강가에서,도 서둘러 읽었다. 온다리쿠가 다작을 썼다고 하지만 이 정도의 다양함과 이런 글솜씨라면 더 많은 책을 쓴다해도 나는 즐겁게 책을 읽을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물론 오늘 도착한 네버랜드, 역시 그렇지.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안나서 문제지만.
그런데 온다 리쿠에게 반한 사람은 나만이 아닌 것이다. 지금 살펴보니, 슬슬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나보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온다 리쿠의 책이 번역되고 있잖아!
아, 세상은 좁아지고 있다지만 읽을 책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온다 리쿠의 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다. 빨리 여유를 되찾아 그녀의 멋진 글솜씨에 감탄하게 되기를 기대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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