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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계절의 여왕인지는 모르겠지만, 춥지도 덥지도, 비가 며칠째 내리지도 않는, 사람 살기 딱 좋은 계절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요즘입니다. 애인이 있다면 손잡고 요리조리 데이트를 다니기 좋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에, 집에서, 영화관에서 영화 한편 보고 싶어하는 서재인들에게 권할 만한 좋은 영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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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ath Proof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12 23:17 
    끝내주는 영화. 잔인한 거 싫어하거나 쿠엔틴 타란티노를 싫어한다면 포스터만으로도 back키를 눌렀겠지. 영화는 암묵적으로 1, 2부로 나뉘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1부는 변태성욕자의 승리, 2부는 변태 성욕자의 처참한 패배. 1부 끝부분에 맥박이 마구 빨라지다가 '흡~'하며 숨을 참다가 손으로 살짝 눈을 가렸다면, 2부에서는 후반부에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the end와 함께 박수를 칠지도..
  2.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from 구름따라.. 2007-09-17 18:21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영화를 보았다. 잔잔하고 고요하게 밀려오는 파동이었다. 어머니에 대한 애잔함이 다가오는 느낌은..그랬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감동도 없고 재미도 느껴지지 않는 그런 영화일게다. 왜냐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어머니상은 우리들 어머니의 어머니세대이므로. 나의 모든 것을 자식들의 양분으로 아낌없이 줘버려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고 속으로 다 삭이고 삼켜버리는 그 시대의 어머니상. 자식은 자신이 할아버지가 되어 어머니를 생각
  3. 본 얼티메이텀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23 12:47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에 이은 본 3탄이자 완결편이라지. 앞의 2 본을 보지 않았음에도 이동진 기자의 부추김에 단박에 넘어가서 선택한 영화. 역시 후덜덜한 영화였다. 스토리는 좀 부족한 게 사실이다. --> 블록버스터 답다. 편집, 촬영 --> 초반에 특히 "끝내준다"를 연발하게 된다. 스토리까지 모두 점수를 매겨서 등수를 정한다면 나는 단연코 '데쓰 푸르프'의 손을 들어줄 테지만, 이 영화는 '흥행'에서 월
  4. 즐거운 인생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23 12:51 
    영화 전반적인 건 특징적인 게 없다. 평이한 편집은 영화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역시 이준익 감독의 영화는 스토리를 잘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건 시나리오 쓴 사람의 공으로 돌려야 하는 거겠지만. 감동적이더라. '라디오 스타'에 이어 울었다. 어느 순간 울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박수를 치고 있었다.;;; 노래가 좋다. 역시 ost를 살까 하고 있다. 방준석, 트랜스픽션, 레이지 본은 이 영화를 보는 또다른
  5. 2007년 9월 영화 결산 2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26 22:09 
    <2007년 9월 영화 결산 2차> 아흑 클릭 한번에 다 날아가버렸다. 이건 알라딘이 불안해서가 아니라 내가 키보드를 잘못 눌러버려서. -_- 그래서 저장은 꼬박꼬박 중간중간 해줘야하는건데 그동안 잘해오다가 한번씩 이렇게 저장을 안해서 날려먹는다니깐. 125. 스타더스트 ★ - 이런 류의 환타지 물은 그다지 정이 가지 않는다. 나의 기본적인 취향이 그러하니, 잘 만들어진 영화건 그렇지 않은 영화건, 내 눈엔 다
  6. 2007년 9월 영화 결산 1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26 22:09 
    <2007년 9월 영화 결산 1차> 118. 인베이젼 ★★★ - 그렇고 그런 그동안의 좀비 영화들과 그다지 다를 바 없는 바이러스 영화. 좀비 영화들보다는 지난달에 봤던 <28주후>라는 영화와 비슷하다. 차이점 있다면 이 영화는 바이러스가 서서히 퍼지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박멸되는 시점까지를 다루고 있고, <28주후>는 박멸된 시점부터 다시 바이러스가 퍼지는 시점을 다루고 있다는 차이. 뻔하고 뻔한 영화
  7. '환희의 송가'를 바침 - 카핑 베토벤
    from 위선이 옷을 벗는 곳 2007-09-27 13:47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없었다면... <샤인>도, <죽은 시인의 사회>도<이퀼리브리엄>도 없었을 테고, <시계태엽 오렌지>도 없었을 테고, <불멸의 연인>도 없었을 테고, 마지막으로 이 영화, <카핑 베토벤>도 없었을 거다. 내 인생에 베스트! 라고 손꼽는 영화마다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이 쓰였으니 클래식에 문외한인 것과는 상관없이 9번 교
  8. 주먹이 운다. 영화 참 잘 만들었다. 배우 연기 정말 좋다.
    from 찌리릿@나의서재 2007-09-29 04:06 
    MBC에서 금요일 야밤에, 새벽 2시에 영화를 틀어주는지 모르지만, 소파에서 자다가 깨서 본 영화. 전부터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못 봤는데, 잠도 잊고 진지하게 봤다. 영화관에서 못 보고, TV에서 바로 보고 이렇게 재미있게 잘 보기는 첨인 것 같다. 그리고 술먹고 자다가 깨서 이렇게 생생하게 잘 본 영화도 첨이다. 유승완 감독 영화 참 잘 만든다. 역시 막장 연기는 최민식이다. 유승범, 그렇게 연기 잘 하는지 몰랐는데 정말 연기
  9. ㅏㅊ
    from 춤추던 인생.다시 춤출 인생을 위하여 2007-09-29 18:28 
    이를테면 영원히 발설하고 싶지 않는것들이 있다. 너와 함께 읽었던 시들. 그리고 음악. 맞장구치며 묘하게 통하던 그 느낌들. 아무말하지 않고 있다가 서로 고개들어 마주칠때 묘하게 떨려오던 그작은 소란스러움들. 둘만의 상황에서 만들어진 감정이지만. 결국 그것은 고스란히 내것이므로. 나는 기억나?.라고 묻지않을것 같다. 사랑은 서로 하는것이 아니라. 각자 하는것이다. 각각이 다른무늬를 만들어놓는것이다.   언젠그러나 그것
  10. 경향신문) 김연수론
    from 책표지와 함께 책읽기 2007-10-05 01:04 
 
 
하루(春) 2007-10-0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 카테고리를 만들어 주시든지 아예 이런 거 없애든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 버리려 하네요.
 


여름엔 공포영화라는데, 저는 무서운걸 못 봐요. ㅠ.ㅠ

요즘 볼만한 영화 뭐가 좋을까요? <D-War>는 보셨어요? 저도 보러가려구요.
8월에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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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워] 이제 그만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하고...
    from 찌리릿@나의서재 2007-08-13 18:36 
    <디워>를 옹호하는 네티즌의 마음은 이런게 아닐까? “너희 중에 영화 잘 만드는자가 있다면, <디워>에게 돌을 던지라~”      
  2.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from 하늘다람쥐의 책꽂이 2007-08-13 20:23 
      나는 식당이 잔뜩 모여있는 동네에 살고 있다. 그런데 카모메 식당 같은 편안한 동네 식당은 없다. 우리나라 식당이 보통 그렇듯이 왁자한 고깃집, 횟집, 인스턴트 음식점. 카모메 식당은 이와 반대다. 작고 깨끗한 가게, 따스한 분위기, 정성이 느껴지는 커피, 한 달 동안 손님이 없어도 늘 식탁과 컵을 반짝반짝 닦는 식당 주인은 들어오지 않는 손님에게도 다정한 눈인사를 한다. 메뉴는 주먹밥에서 시나몬롤까지, 게다
  3. 일본소설
    from 방랑의 벽 2007-08-14 15:58 
  4. 외국어공부
    from 방랑의 벽 2007-08-14 16:20 
  5. 국내서적
    from 방랑의 벽 2007-08-14 16:21 
  6. Grobe Madchen Weinen Nicht/Big Girls Don't Cry (2002)
    from 율무의 서재 2007-08-15 19:54 
    소녀는 울지 않는다 난 독일 영화 좋아해. 그냥 이 영화. 그걸 떠나서 다 좋았어. 내용도 모두. 사진은..........................차마 더 구하지 못함. 얘네들 이쁜애들인데;;..미안하다 얼굴이 많이 일그러졌구나ㅠ,ㅠ <★★★★★> 상영시간: 87분 보고나서 가슴 한켠이 왠지 보르게 풋풋했던 영화.
  7. ★홍콩 영화 좋아하세요?★
    from 흐르는 강물처럼 2007-08-16 10:24 
    영웅본색... 그이름만으로도 나에게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내가 초.중학교때만 해도 홍콩영화의 인기는 대단했다. 이연걸의 황비홍을 비롯한 많은 홍콩영화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한국영화와 서양에 영화들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홍콩 영화는 차츰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나는 수능을 치르고 난후 홍콩영화에 관심이 커졌다. 그중 영웅본색을 한번
  8. 요즘, 보고픈 영화
    from 사실은 마음 속에 들판을 숨겨놓았다 2007-08-18 10:59 
    -초속 5센티미터 -철콘 근크리트 : 왜왜 11시에만 해서 날마다 헛탕치게 만드는거야, 이럴때 서울안사는게 슬퍼ㅠ -카모메 식당 -별빛 속으로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9. 2007/06/20 여름방학계획
    from 책을읽는다는것은 자신의미래를만든다는것 2007-08-18 23:00 
       
  10. 여름에 꼭 공포물이나 스릴러를 봐야하는것은 아니다..
    from 내마음이 향기로운 여행하기 2007-08-20 00:04 
            가족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일본영화다. 이 영화속에는 비가 내리는 장마기간 동안 죽은 엄마가 다시 살아 돌아오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그렇게 된 이유가 꼭 추리물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조금은 긴장감을 갖게도 하는 그런 영화다. 비와 함께 돌아온 엄마는 비와 함께 돌아가야하는데 아무런 기억없이 가족품에 돌아오게 된 엄마는 귀신이었을까? 참으로 신기한일이다. 비가 그치지 않기
  11. 올 여름 내 마음을 울린 영화들
    from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2007-08-21 23:31 
  12. 기다림과, 시간의 흐름이라는 것...
    from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2007-08-24 22:17 
    초속 5cm을 돌리고 있다. 새벽 다섯 시 부터, 8시 30분까지 머리통 깨지게 6월 모의고사 풀고 있었다. 이해해주면 좋겠다. 지금 1편을 다시 보고 있는데, 참. 다시 보고 다시 봐도 1편은 정말 애절하다. 한 선생님이 '너희들이 왜 언어를 못하는 지 알아? 너희들이 그걸 모르기 때문이야. 너희들이 노동자야? 그렇게 사랑을 해 봤어? 4.19를 겪었어? 아니잖아.'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은, 경험을 해보면 그 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거겠지?
  13. 남한산성
    from y.s...room. 2007-08-31 09:26 
    참..답답하고 속상하고 서글프고.. 그냥 막연히 알고만 있던 역사가 이렇게 처참했을 줄이야.. 역사 속에서는  참 억울하게 죽어간 훌륭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충성을 위해..나라를 위해..명예를 위해.. 현재도 상헌과,명길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14. 8주 연속 ㅎㄷㄷ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02 11:47 
    트랜스포머  범블비와 그의 동료들이 가끔 귀엽긴 했지만, 역시 12세 관람가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어쩔 수 없는 로봇 영화. 이 영화 때문인쥐 '디워'는 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생긴다. 표 살 땐 "이게 12세 관람가였어?" 영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전투장면에선 "12세 관람가 맞아?" 막 부수는 장면에선 "12세 관람가 맞군." 할 수밖에 없었다. ^^  레이디 채털리  호우를 뚫고 가서
  15. 2007년 8월 영화 결산 1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03 23:33 
    <2007년 8월 영화 결산 1차>(17편 중 9편) 101. 셔터(다시보기) ★★★★★ - 짧은 평과 감상이야 지난번에 'X월 영화 결산'에서 썼으므로 통과. 다시 말하고픈건, 내가 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무섭다. 가장 현실감있고 살 떨렸던 또 깜짝 놀랐던 영화. 무섭다기보다는 놀라는 영화. 봤던 장면을 다시 또 봐도, 분명 어디에 뭐가 나온다는걸 알고 있음에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영화.
  16.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from 한스의 영화 뒷마당 2007-09-05 20:13 
    일본 OVA 에 기념비적인 작품! 리마스터링판이 가격인하된 채 팔리고 있으니 팬이라면 놓치지 말것!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라 점수는 5/5 점!!
  17. 2007년 8월 영화 결산 2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05 20:15 
    <2007년 8월 영화 결산 2차>(17편 중 7편) 111. 매치포인트 ★★★★☆ - 정말 매혹적이더라. 그 여자. 탁구대 위에서 도톰한 입술을 살짝 축이고 은은한 눈빛을 날리는데, 순간 나한테 그러는 줄 알았다.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몇몇 영화를 봤지만 이렇게 확 반해버린 적은 없었다. 캐릭터 자체에 끌렸다기보다는, 화면으로 보여지는 눈부신 외모와 섹시한 표정에. 사랑이냐, 아니면 성공이냐. 둘 다 잡으려고 일
  18. 07년 09월
    from 한스의 영화 뒷마당 2007-09-05 20:18 
    모으지만 말고 열심히 보자!
  19. 너 누구니? <후아유>
    from 고치 2007-09-07 17:22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나, 더 재밌게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은 영화를 본 후에 다시 와주세요. 요즘엔 새벽에 깨어나 다시 잠이 들지 않고 눈을 꿈뻑꿈뻑거리며 쪽창의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 많은데, 오늘은 그 순간 이 음악이 떠올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꿈뻑꿈뻑~ 너의 목소리가 들려어~ 꿈뻑꿈뻑~ 너의 목소리가....~ 꿈뻑꿈뻑~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 데도오~ 꿈뻑꿈뻑 ~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버려 하는 데도~ 꿈뻑꿈
 
 
 

정말 뜻밖에 건진 수확이었다. 도리스 되리 감독을 알게 됐던건, 작년즘? 내 남자친구의 유통기한 이란 영화를 보고, 독특한 비쥬얼에 무척 신선해 했던 기억이 난다.

나온지는 시간이 꽤 흐른 영화이나, 얼마전 국내에 발매된 귀한 작품이다. 노처녀 파니의 내면과 주변의 소소한 사건들로 이끌어져 나가는 이 영화는 굵직한 내용보다는, 곳곳의 장면마다 넘쳐나는 예쁜 장면들이 숨은그림찾기처럼 예쁜 영화다.

이 영화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피아프의 샹송 `Non, Je Ne Regrette Rein`-는 제목을 얘기하면 다들 무슨 노래인가 싶지만, 들어보면 아마 거의 다 아실 노래다. 이 음악이 너무 좋아서 엔딩만 몇차례를 돌려 보며 따라불렀던 기억이 난다.

평범한 파니와, 약간 사기성(?) 다분한, 귀한 친구 오르페오와의 멋진 우정.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나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주고 동참해 줄수 있는 오르페오 같은 친구가 더 그리워지는건 모두들 공감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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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빔벤더스의 로드무비류를 좋아하던 차, 이 영화를 보고 아주 푹 빠졌더랐지요

트윈픽스,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기존 데이비드 린치의 느낌과는 많이 다른것 같기도 하네요...평범한 한 시골 농장의 풍경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로드무비의 가장 큰 매력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허한 마음을 달래주며, 영화를 보는 동안만이라도 나를 영화속 여행지로 동화되게 하는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형을 만나기 위해 긴 거리를 홀로 떠나게 된 주인공...그 외 별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길을 떠나며 만나는 서민들과, 여유로운 음악들, 그리고 황홀한 풍경들이 전부이죠,

그리고 엔딩. 엔딩 장면에서는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흘렀습니다. 뭐라 표현하기도 어렵네요~

이지컴퍼니 제품들 중 베를린 천사의 시, 퐁네프의 연인들 같은 작품들이 있지만, 한동안 품절이어서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얼마전 새로 재출시 얘기를 듣고 개인적으로 너무 기분이 좋았던, 그중 스트레이트 스토리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꼭 추천하고 싶던 작품입니다. (패키지도 투명케이스로 살짝 예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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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 2007-06-21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이빗 린치. 언제나 제게 두통을 안겨주던 인물인데요. 쓰신 글을 보니 한번 사서 보고 싶군요. :)

이엔이미디어 2007-06-21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린치하면 블루벨벳이 화닥 오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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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Bookcase : Lampard 2007-07-01 02:38 
    쉬면서 즐길 영화 모음
  16. '07년 6월에 본 영화들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01 13:40 
    쉬즈더맨, 그놈목소리, 스파이더맨3까지 총 22편 지난 달까지의 오버페이스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다...ㅋ
  17. 좀비들이 대영제국을 점령하다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7-07-01 16:41 
    저예산 호러영화라고 하는데, 대니보일 정도면 영화를 궁색하게 만들 처지는 아닐 것이다. 그럼 이 영화는 '돈 안들이고 찍는 것' 자체를 즐기듯 시도해보려는 감독의...
  18. 부쩍 성장한 한국 애니메이션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01 17:33 
    숲 속에 홀로 사는 구미호 여우비는 어느날 갑작스레 불시착한 외계인 요요들과 함께 살게 되고 요요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재조립한 우주선이 말썽요요에 의해 추락하게 되면...
  19. 작가! 이 작가!
    from 讀한우유님 2007-07-01 18:32 
      「인 콜드 블러드」라는 작품을 아시는지? 그 작품의 작가 카포티! 트루먼 카포티를 아시는지!   인 콜드 블러드. 1959년 캔자스 주 조용하고 ...
  20. 말도안되.
    from 讀한우유님 2007-07-01 18:37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는데, 재미없다 지루하다는 리플이 많았다. 고민하다 결국 못보았다. 그래서 디비디로 빌려보게 됬는데...누가 지루하다는 말을 한거지? 개인적으로...
  21. 아웃사이더들이 부르는 감미로운 음악
    from 투덜이 스머프의 끝이 없는 이야기 2007-07-03 19:26 
      이 영화는 정말 '제대로' 보고 싶은 영화였다. 영화 제작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나 보고 싶었는데, 군복무중이라 개봉일을 놓치고 말았다. 영화가 큰 성공은 거...
  22. 굿
    from 2007-07-04 23:49 
    재밌어요
  23. 바보새의 추천영화
    from 2007-07-05 09:03 
    델마와 루이스
  24. 트랜스포머 관람기
    from 한결같은서재 2007-07-05 16:17 
    지난 주말에 영화를 봤더랬지요~ 로보트 나오는 영화가 제 취향이 아니였지만, 친구가 하도 보자고 하고, 또또 아침에 보면 공짜이기에 ㅋㅋ 부담없이 보게 되...
  25. 메리대구공방전
    from 챙짱의 서재 2007-07-06 11:15 
    `꿈` 대신 `대구` 선택... `메리` 사랑에 팬들 감동 &nbs...
  26. 철콘 근크리트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7-07 00:41 
    컨버스 놀이터 다녀온 이후로 '철콩이'를 사려고 계속 벼르고 있다. 그러던 중 어제 우연히 스폰지하우스 종로에서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의 상영작에 '철콘 근크리트'가 있...
  27. 부천영화제 매진 행렬 착시현상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07 07:59 
    Pifan의 부활? 오는 7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지난 6월 27일부터 온라인예매를 시작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매진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예매 1주일만인 7월 4일 현재 벌...
  28. 계속되는 아카드의 싸움...
    from 라이트노벨과 만화책이 좋아 2007-07-07 13:24 
    드디어 적의 모습이 드러났군요. 용병팀도 모습을 드러내고 여전히 강한 아카드... 확실히 TV판과는 다른 연출과 퀼리티. 엄청 만족합니다. 일본과 차이 안 나는 발매도 마...
  29. 한국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07 16:27 
    평화로운 섬 극락도에서 난데없이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바깥과의 통신도 되지 않고 섬을 나갈 수도 없는 가운데 연 이은 사건이 벌어지고 섬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공포에 휩...
  30. 현기증의 치료법은 과연 뭘까?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07 20:20 
    고소공포증으로 경찰을 그만둔 스카티(제임스 스튜어트) 친구에게서 아내 매들린을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녀의 뒤를 미행하기 시작하는데 그녀는 자신의 불행한 집안 내력으로 ...
  31. Transformers(2007)
    from 챙짱의 서재 2007-07-07 21:40 
    [영화] 트랜스포머(Transformers, 2007) 액션 스릴러의 매력은 영화 상영시간 내내 내 심장을 콱 조였다가 후반부에서 잔잔한 감동으로 서서히 풀어준다는 것...
  32. 워킹 걸의 성공기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07 23:45 
    성공을 꿈꾸는 테스 맥길(멜라니 그리피스)은 동갑내기 여자 상사 캐서린(시고니 위버)과 일하게 되면서 성공의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하고 캐서린이 스키장에서 다리가 부...
  33. 시간을 달리는 소녀.
    from 평범하지 않은 글쟁이가 되고 싶다. 2007-07-08 13:13 
    오랫만에 뭉클하게 만드는 애니 한 편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미친듯이 울었네요.ㅠ.ㅠ 아직까지 긴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마코토와 치아키,...
  34. 기적을 위해 달리는 소년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08 13:41 
    미션 스쿨에서 온갖 말썽을 일으키던 랄프 그런 그에게도 아픔이 있다. 바로 병원에 누워 있는 어머니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어 의식을 잃자 어머니를 깨울 방법은 기적밖...
  35. 프루프
    from 마야의 서재 2007-07-08 20:25 
       정신병이 발병해 딸의 간병을 받고 있던 천재 수학자 로버트. 어느 추운 겨울날 그는 딸에게 자랑스레 자신의 장치(=그의 수학적 두뇌)가 돌아 왔다면서...
  36. 한국 역사, 영화로 읽기.
    from 진심, 네번째 다짐 2007-07-09 14:06 
    - 제가 얼마 전부터 마이리스트를 만들어 한국 역사영화를 갈무리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도마 안중근>과 <박하사탕>을 새로 추가했습...
  37. 욕망의 버그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7-07-09 21:07 
    싱싱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가진 여인은 아니지만, 이 마담(글렌 클로즈)은 조종자로서의 매력이 있다. 기품 있는 악녀라고나 할까? 그러나 겉으로는 사교계에서 알아주는 마담이라는 페르...
  38. 그 이후로 비극은 정말 끝이 났을까
    from 투덜이 스머프의 끝이 없는 이야기 2007-07-10 18:19 
      '그 이후로, 인종학살은 끝이 났다.'는 영화의 마지막 자막을 보면서 '정말 그것으로 모든 비극은 끝이 났을까?' 다시 묻게 됐다. 영화는 분명히 해피엔딩으로...
  39. 아싸 싸인씨디
    from 2007-07-10 19:15 
    ㅋㅋㅋㅋ 완전 기분좋고.. 노래도 좋고.... ㅎㅎㅎㅎㅎ
  40. 꼭 챙겨봐야할 개봉예정작들(2007.7)
    from 비니네 도서관 2007-07-11 11:09 
    꼭 챙겨보자! 소립자 (2007.6.28 국도예술관 개봉) 달콤한 열여섯 (2007.6.28 국도예술관 개봉) 퍼펙트 커플  (...
  41. 피판2007, 임신한 아내와 영화 보기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12 00:55 
    이번 주말 드디어 3년만에 부천을 다시 찾는다. 토요일인 14일과 제헌절인17일 이틀 동안 '피판홀릭' 8장의 카드를 올인했다. 일단 분위기 탐색차 혼자 찾게될 14...
  42. 슬프고도 아름다운 한 여자의 삶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7-07-12 10:21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런 상투적인 표현을 쓰는게 그리 달갑진 않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난 뒷맛에는 잘 어울린다.  선명하지 않은 영상은 이 영화가...
  43. -아이덴티티-(스포일러)
    from 안습미꽁 2007-07-12 18:41 
    친구 중에서도 서로 코드가 정말 잘 맞는 이가 있기 마련인데 처음 내게 아이덴티티를 추전해 줬던 친구가 바로 그런 이였다. 특히나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니가 추첮하는 영화는 안본다'라는 식의 얘기를 흔히 듣던지라 나와 영화 코드가 딱 맞는 그 친구의 출현이 너무 반가울 수 밖에-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가 나에게 추천해줬다. 이 영화를- 최고의 반전이라며- 반전영화라??? 어디 두고 보자 얼마나 니가 뒷통수를 때리나- 근데 확실히 반전 영화고
  44. 영화....
    from 2007-07-12 20:01 
    하루에 두개 보는 것. 생각보다 훨씬 힘들더군요...   어제 해리포터 개봉일이라고 해서 보고 왔습니다. 덤으로 라따뚜이 시사회도 가게 되서 졸지에 하루에 영화를 두개 봤습니다. ...생각보다 몸이 고생하게 되는군요-_-;; 해리포터는 기대만큼 재밌었습니다. 라따뚜이는 기대한 것 보다 나았고요, 공포영화는 무섭지만 이런 영화들은 볼만하군요. 감상 포인트는, 해리포터는 역시 해리가 아이들 가르치는 장면과, 엄브릿지의 학교 개혁,
  45. 김관장 세 명으론 역부족이다.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14 02:14 
    동네 무술계를 양분(?)하고 있던 택견 김관장(신현준)과 검도 김관장(최성국)은 늘 티격태격 지내는 가운데 어느날 강력한 쿵후 김관장(권오중)이 새로 이사 오면서 동네 무술계의 세력균형이 무너지는데...   택견, 검도, 쿵후의 김관장들이 벌이는 액션(?) 코메디 하지만 액션도 아니고 코메디도 아닌 어중간한 영화가 되었다. 설정 자체는 재밌을 것 같았는데 스토리가 빈약하다 보니 억지 웃음만 짓게 만들고 말았다. 김관장들이 마을을
  46. 꼭 사고싶다
    from 2007-07-14 14:14 
  47. 긍정의 힘
    from 나의 올리브나무 2007-07-14 15:08 
    조엘 오스틴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많이 읽는 책. 긍정은 나를 비롯하여 내 주변까지 변화하게 만든다.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세요. 긍정의 힘를 전염 시키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간절히 빌어본다.
  48. 내가 본 영화ㅡ
    from 여유롭게 앉아 책을 읽고싶다.. 2007-07-14 15:45 
  49. 퓨전 사무라이극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14 16:14 
    나가시마 지역의 영주 칸젠은 사무라이 카자마츠리에게 쇼군이 하사한 보검을 도난당하고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영주의 아들 헤이시로는 그의 단짝인 컬트 삼총사(?)와 함께 카자마츠리를 찾아 나서는데...   흑백 영상 속에 락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무라이들의 활극 보검을 훔친 카자마츠리와 이를 찾으려는 헤이시로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사무라이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대부분 비장감 넘치는 그들의 모습을 다루는데 비
  50. 쌍둥이 동생의 복수를 위한 집념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14 19:55 
    어릴 적 돈을 훔친 자신을 대신해 조직에 잡혀 간 쌍둥이 동생 태진(지진희)을 만나러 나갔던 쌍둥이 형 태수(지진희)는 눈 앞에서 동생이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인 동생으로 변신해 동생의 복수를 시도하는데...   유혈이 낭자한 하드보일드 영화 '달콤한 인생'과 많이 닮은 느낌이 드는 영화로 쌍둥이 동생의 복수를 위한 태수의 사투가 눈물겹다. 하지만 거의 불사조(?) 같아 좀 비현실적인 감이 없지 않다. 1
  51. 그래, 외로움이란 무엇일까?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30 
    참 오래 벼르고 별렀다. 1편을 보고, 다시 1, 2편을 보고, 그리고 다시 1, 2, 3편을 보고. 그렇게 세 편을 내리 본 지도 세 달이 넘어가는 이 때. 몰아치기 포스팅의 첫 선수로 <무간도>가 등장했다. 참 이상하다. 이 네 남자의 표정을 보자니 굳이 내가 무엇을 주절거릴 필요가 있을까 싶다. 3편을 내리 보고 나서야 알 수 있었던 <대부> 트릴로지와의 연관성(특히 2편). 가히 몽환적
  52. 그래, 한발 더 나아간 장르영화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32 
    <범죄의 재구성> 이후 <타짜> 솔직히 재미는 있겠지만, 너무 안일하고 뻔한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다들 <말아톤> <헤드윅> <지킬과 하이드>로 한껏 치켜세우고 있는 조승우. 사실 그 가운데 어떤 것도 보지 못하고, 오히려 다양한 인터뷰 기사를 통해 잘난 척한다고 보일 수는 있지만, 나이보다 성숙하고 연기관이 있는 배우로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
  53. 그래, 하야오는 이랬지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34 
    이상하게도 못 보게 되는 영화가 있다. 여러 가지 사정과 이유로. <대부>가 그랬고, <무간도3>가 그랬다. 수중에 왔다가 어느 순간엔가 사라진 <지옥의 묵시록>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추억은 방울방울>도 보다 말다 만화책으로 보다 말다 그랬다. <라퓨타>도 그랬다. 사실 하야오의 영화는 세 가지로 나눠지는 듯하다. 그냥 재밌고, 지나면 생각나고, 그의 세계가 놀
  54. 그래, 그때는 다 이랬지!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36 
    이상하게도 제대로 끝까지 못 보게 됐던 <추억은 방울방울> 드디어 봤다. 다카하타 이사오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이 그랬듯 이 영화 역시 좌파적 생태주의라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약간은 노골적으로 내비치고 있다. (결코 귀농의 꿈은 없지만, 넓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서 살고픈 나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언제쯤? 무엇을 하면서? 헤...) 하지만, 소소한 유머들의 릴레이는 여전하다. 공부하겠다며 방에 있다
  55. 그래, 신파인들 어떠리, 진심인걸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37 
    뭐 일본 만화를 읽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없는 건 아니지만 만화 <사토라레>를 읽을 때는, 독심술이라는 설정을 역으로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다 읽히는 사람, 그리고 엄청난 천재와 그 마음을 읽을 수밖에 없는 대중 이라는 기막힌 무대를 만든 작가에게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워낙 늦게 나오는 탓에 몇 권 읽다가 그만두고 말았는데 영화가 나왔다는 말에 무척 기대했다. 하지만 또 이 영화 역시 극장에서 볼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56. 그래, 나도 주부특별스파이?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38 
    ㅋㅋ 웃음부터 나온다. 나름대로 요즘 일본 영화는 일상과 웃음의 조합이라는 하나의 코드를 만들어 내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고 우리 일상에 숨겨진 비의를 찾는 것은 아니다. 그저 디테일과 약간은 엉뚱한 상황으로 버무려진 이야기를 전달해 줄 뿐이다.  (물론 그만큼 재미와 의미를 얻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 이러한 드라마는 그저 묘사와 상황의 개그일 뿐 일상과 보편이 갖는 소중함을 뼛속 깊
  57. 그래, 이것이 진정한 엽기쇼킹메가히트베이스볼캠퍼스발랄진지황당무비다!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39 
    이제 더 이상 <이나중 탁구부>의 영화화도 멀지 않다. 엽기 상상 코믹물이 이토록 멋지게 스크린으로 부활할 줄이야. 물론 주성치의 중반기 작품들과도 비슷하지만 역시 일본 만화만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또 다른 감성으로 즐길 수 있다. 더 이상 뭐라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그냥 즐길 사람은 즐길 뿐! 최고!!!
  58. 그래, 멋진 신세기 활극이여!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1:50 
    거 참 묘한 놈이다. 활극 스타일을 보니 <카우보이 비밥>의 몇 가지 에피소드가 떠올랐지만 유머는 없고 불시착이라는 코드를 보니 <에이리언 2020>(PITCH BLACK)이 떠올랐지만 그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는 것은 어느 캐릭터도 대단히 멋진 여전사이거나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이거나 하지 않고 그저 그런 캐릭터들만 모여 있는데도 멋지고 활력 넘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의 중요한 키가 되는
  59. 그래, 밀실 스릴러의 공식에는 꽤 충실하군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2:03 
    밀실 스릴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고립된 섬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끝까지 범인에게 농락당하고 보는 관객들 역시 쉽게 범인을 찾기는 힘들기 때문에. 또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관계의 전개 역시 치밀하고 보는 관객들 역시 도대체 범인은 누구인지, 다음 살인은 어떻게 될지 저 암시는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들기에 흥미롭다. FBI의 범죄심리분석가(프로파일러) 훈련생들이 범죄자를 찾는다는 설정 무척 흥미롭다. 그리고 전개상, 분명 범인은
  60. 그래, 이야기와 스펙터클의 조화하는 법은 바로 이거다!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2:04 
    샘 레이미는 역시 인물을 묘사할 줄 아는 감독이다! 그리고 누구나 범하고 있는 스케일을 향한 욕심을 절제하는 대신 그 스케일이 어떻게 쓰여야 인물을 풍성하게 하는지 아는 감독이다! 모든 스펙터클과 액션씬이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어떤 감독보다 제작비를 드라마에 투자할 수 있는 감독이다! 3편도 그리 실망시키지는 않을 듯! 잠깐 생각 항상 커스틴 던스트와 엘리샤 커스버트가 헷갈리는데 비교적 인간적이고 소시민 같은 느낌을 주는
  61. 그래, 이건 결코 환타지가 아닌 최고의 성장 이야기다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14 22:05 
    누가 이 영화를 새로운 환타지라고 했는가. 이토록 진지하고, 이토록 가슴 저리고, 이토록 환상적인 성장 드라마는 본 적이 몇 번 안 된다. (또한, 진정한 성장 드라마는 실존적 고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처열한 실존적 고민이라 할지라도, 사변이 되지 않는 것은 자아와 타자의 관계 속에서 그 실존이 파생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회적 시선 혹은 관계에 대한 시선이 되기도 한다.) 물론 환타지 부분이 훌륭하고 독특함은 이루말할 수 없다.
  62. 2007년 6월 영화 결산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7-15 11:07 
    2007년 6월(17편) - 뒤늦은 6월 영화결산. 7월의 절반이 지나간 이 시점에서 늦어도 한참 늦게 결산한다. 74. 일본침몰  ★ - 야 정말 재미없다. 일본 영화는 멜로물과 공포물 빼고는 믿을 수 없다. 이 영화를 본 네티즌들의 짧은 영화평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음"은 매우 양호한 편이고, "내가 이 영화를 왜 봤을까" 라는 멘트까지 나온다. :) 19
  63. 러브홀릭이 아닌 스마일홀릭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15 14:12 
    미술학원에 다니던 샘은 재능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여자친구에게도 차이게 되어 망연자실하게 되는데 때마침 나타난 호프가 그의 웃음을 다시 찾아주고 그녀가 남긴 전화번호가 빗물에 씻겨 연락을 못한 사이 그녀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우울증에 빠져있는데 샘은 그녀에게 다시 웃음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   샘이 호프의 미소를 다시 찾아주기 위한 노력이 정말 눈물겹다. 호프를 찾기 위해 배달부를 변신하고 각종 귀여운(?) 짓을 다 하는데
  64. 역사 이야기
    from L양 책가방 풀어놓은 사연 2007-07-15 21:44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어야 할 역사책
  65. 7월 셋째주, 시작!
    from 다락방 2007-07-15 21:57 
       <13계단>의 작가가 쓴 소설이라고 해서 무작정 구입한 <그레이브 디거>. 사고 나서 보니 역시 평이 좋아서, 지금 기대에 부풀어 읽고 있는 중. 역시 술술 잘 읽히는 구나.       이번 달에는 다 읽어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는 소설이다. 첫째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진도가 안나간다ㅠ 쳅터를 너무 짧게 나눠 놓아서 이야기가 진행될만하면 다른 인물이
  66. 헤드윅
    from 2007-07-16 11:49 
    인간의 위대함은 그가 다리일 뿐 목적이 아니라는 데 있다. 인간이 사랑스러울 수 있는 것은 그가 건너가는 존재이며 몰락하는 존재라는 데 있다. 나는 사랑한다. 몰락하는 자로서 살 뿐 그 밖의 삶은 모르는 자를. 왜냐하면 그는 건너가는 자이기 때문이다.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대들에게 정신의 세 가지 변화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어떻게 하여 정신이 낙타가 되고, 낙타는 사자가 되며, 사자는 마침
  67. 고전은 영원히
    from 나는 지구에 산다 2007-07-16 11:53 
    중학교때 EBS서 우연히 보게된 로마의 휴일.. 흑백의 영화였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추억의 영화가 되어 각인이 되어있었다..  서핑하는중에 특가할인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게 되어 더 없이 기뻤다. 또한 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중이라.. 로마의 광경을 보면서 마치 미리 여행을 즐기고 있는 듯 흥미로왔다. 아울러 오드리 햅번의 헤어스타일은 몇십년이 지났지만..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나이가 들어서도 아프리카어린이들
  68. 부천영화제행 '급행열차'와 '환상버스'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16 12:33 
    3년만에 다시 찾은 피판. 14일 토요일 서대문 집에서 부천역까지 1시간 남짓. 신길역에서 동인천행 급행열차를 갈아탄 덕에 눈깜짝할 새 도착했다. 부천까지 지하철, 버스타고 오기 지루하신 분들은 필히 급행열차 시간표를 확인하시길... 10:00 AM. 첫 영화는 송내역에서 가까운 복사골문화센터였지만 부천역에서 내려 더잼존을 먼저 찾았다. 더잼존 1층에서 하는 장르문학 북페어에 참석차. 하지만 애석하게도 전시장엔 철문이 굳게 내려져 있었다. 스치듯
  69. 시작이다..지금!!
    from 2007-07-16 16:38 
     책 읽기 시작했다..  얼마만이냐..ㅜ ㅜ  씨크릿..? 표지는 그럴싸하네..
  70. 다음 어떤것이...?
    from 2007-07-16 16:46 
     
  71. 일본어 하다..!!
    from 2007-07-16 17:10 
     열씸미..하자..
  72. 어색한 사이도,친하게..
    from 2007-07-16 17:13 
    항상 느끼지만..여자들은 왜 영화를 같이보면 친해질까요..?
  73. [영화] 사람이 되고 안되고는 당신에게 달렸다 <검은집>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7-17 00:48 
    2007. 7. 16   예스24 http://movie.yes24.com/movie/movie_memwr/view.aspx?s_code=SUB_MEMWR&page=1&no=16312&ref=76&m_type=0   * 스포일러 경고    개봉한 지 좀 시간이 흘렀고 이름 높은 영화평론가들에 따르면 그다지 뛰어난 작품이 아님에도 내게는
  74. 한국영화 개봉작 - 기담
    from No Limitations 2007-07-17 01:29 
    2007. 8 검은집 다음으로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 '장화홍련'처럼 색감이 너무 아름다운 예고편에 끌리고, 진구씨와 김태우씨에 끌리고, 섬뜻하면서도 묘하게 아름다운 포스터에 끌리고, 올 여름 8월 '기담'에 제대로 홀려 봅시다. 개봉일 : 2007. 8. 1 출연진 : 김보경, 진구, 김태우, 이동규 www. gidam.kr
  75. 오늘 본 영화 (판타스틱 4)
    from 하늘을 읽다... 2007-07-17 07:41 
    원래는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평이 좋지 않아 그냥 넘어갔더랬습니다. 그러다가 사촌동생이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보았는데, 기대를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결말이 좀 허무했지만, 그래도 볼거리는 많아서 좋더군요.
  76. 어쨌든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이 있잖아, <리틀 미스 선샤인>
    from 누에고치 2007-07-17 18:38 
      잘났거나 못났거나, 잘생겼건 못생겼건, 뚱뚱하던 빼빼마르던, 돈이 많건 땡전한푼없건, 똑똑하던 바보같던... 어쨌거나... 자기만의 삶이 펼쳐져 있는걸...
  77. Coach Carter(2005)
    from 율무의 서재 2007-07-17 22:54 
    Coach Carter 中.... 감동적이 영화 추천 이라는 글에..달려있던 코치카터(Coach Carter)..사무엘씨의..색다른 모습. 이 영화는................비관적으로 인생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보았음 한다. .........더 할말이 많은데..지금 머리가 정리가 안되므로.....................나중에 작성하겠음
  78. '티켓나눔터'가 부천영화제의 자랑?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18 13:45 
    어떤 사회든 따라야할 규칙이 있다. 그 규칙을 잘 따르는 한 말썽 날 일도 없다. 하지만 뭔가 핀트가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고 어느순간 꼼짝없이 '문제아'가 되고 만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7)는 한번의 어긋남으로 결국 안좋은 추억으로 남고 말았다. 먼저 '규칙'을 어긴 건 내쪽이니까 불평해봤자 소용없다. 그래도 아쉬움은 남는다. 나 같은 악의적이지않은 몇몇 '문제아'들도 포용할 줄 아는 배려있는 영화제이길
  79. 7월 상반기 영화결산 - 2
    from 정아무개씨의 서재 2007-07-18 20:27 
     <다이하드 4.0>    한 때 영웅으로, 화려한 족적을 남겼던 형사 존맥클레인은 현재 가족과의 관계도 자신의 처지도 위태로울 뿐이다. 어느 날 미국 정부기관의 전산망을 좌지우지하는 무리가 해커들을 이용했다 차례로 그들을 살인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이에 존맥클레인은 마지막 남은 해커 하나를 지키며 정체모를 무리들과 맞서싸우는데.... 어릴 때,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가 설 특집으로 하는 다이
  80. 7월 상반기 영화결산
    from 정아무개씨의 서재 2007-07-18 20:51 
    <트랜스포머> 외계생명체 오토봇이 지구에 떨어진 큐브를 찾아내기 위해 善오토봇과 惡오토봇 그리고 그 사이에 끼인 샘 윗윅키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싸움을 보여준다. 이야기가 어떻게보면 좀 유치하다 싶을수도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실소를 머금었지만 정말 요 최근에 이렇게 나의 눈을 즐겁게 해 준 영화는 이것 뿐이란 사실을 부정 할 수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실감나는 CG가 너무나 좋았다.(그러고보니 CG라고 생각한 적 없
  81. [영화] 타인의 뇌를 이식한 나는 본래의 나인가 <변신>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7-18 23:09 
    2007. 7. 18 예스24 http://movie.yes24.com/movie/movie_memwr/view.aspx?s_code=SUB_MEMWR&page=1&no=16349&ref=77&m_type=1 * 스포일러 경고    분명 다시 확인해봐도 영화 장르는 애정/멜로/로맨스를 벗어날 수 없는데, 영화를 보면 한 가지 장르를 추가해야 할 듯 하다. 미스테리. 이 영
  82.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from 챙짱의 서재 2007-07-18 23:56 
    어제 조조로 다이하드4.0을 보았다. 요즘은 형부 덕분에 개봉하는 날 바로 보고싶었던 영화를 보게 된다. 조조라 가까운 극장으로 가는 바람에 비록 스크린이 너무 작았던 후졌던 극장이였지만 ㅋ  사실 난 해리포터가 더 보고 싶었다 . 입이 떡벌어지는 fantasy 를 더 좋아하는 나로써는 , ㅋ 물론 액션스릴러도 진짜 좋아하지만 ㅋ 형부는 영화평이 좋지 않다고 재미없을거라고 했다, 그래서 다이하드를 본거지만 뭐 다이하드도 재밌었다.
  83. 밥벌이의 지겨움과 숭고함 사이에서
    from 드팀전 2007-07-19 09:59 
    자본주의는 '공포'를 무기로 움직인다.... 19세기 영국,노동력의 포섭이 이루어질 때 가장 큰 무기는 '기아의 공포'였다. 21세기 신자유주의 하에서 여전히 '공포'는 노동력을 통제하는 가장 큰 무기이다.아니 예전 보다 더 교묘해지며 은근히 강압적이다.'실업의 공포' '추락의 공포'... 나는 매일 이런 '공포'와 대면한다...타자를 통해서 그리고 또한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과연 '자본'이라는 거대한 적에 맞설 수 있는 것인가?
  84. 지금만나러갑니다
    from 스무살의로망♩ 2007-07-20 00:42 
         정말 뭐 하나 예쁘지 않은게 없었던 영화였다.  다케우치유코도, 배경도, 음악도, 내용도...  일본영화 중에 베스트3를 꼽자면  러브레터, 허니와 클로버, 그리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 것이다♩
  85. 화려한휴가 시사회보고 왔습니다.
    from 나만의 감상 2007-07-20 10:52 
    생각지도 않던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예매해둔 날보다 1주일 먼저 보고 왔습니다. 리뷰는 일단 제쳐두고 한 줄로 요약 하자면... 최다관객동원을 해야만 하는 영화. 그래야만 이 영화가 소재로 한 광주이야기까지 더불어 더 오래도록 기억이 될 테니까요. 사실 영화 자체만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영화는 아닙니다만... 그 소재를 '완성'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봐야 할 의무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매해 두었던 26일자 영화도
  86. 1408 (2007)
    from 율무의 서재 2007-07-20 12:02 
    존 쿠삭삭삭.부드러운 배우.멋찌다.사무엘L 잭슨도 나오고.. 이 영화..는 그냥 할 말 없다...제대로 된 의도를 모르겠음................. <★★☆☆☆>
  87. Schindler's List (1993)
    from 율무의 서재 2007-07-20 12:57 
    내가 본 영화중에 정말 정말 좋아라 하는 영화자료에 항상 꽂혀있는 영화..쉰들러리스트(Schindler List)!!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배우도 나오잖네....................................↑환하게 웃기까지하는..리암 니슨(Liam Neeson)and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외 여러 배우도 ..멋있었음. 이 영화 안 본 사람들은 꼭 봤음 좋겠다. 내 개인적인 취향을 강조하는거 같아 좀 그렇지만
  88. 지중해 인 블루
    from 2007-07-20 19:44 
  89. 3학년 때
    from 오봉초5학년 2007-07-21 03:09 
    ㄹㄹ
  90. 야구 관람
    from 2007-07-21 08:51 
    맨날 집에서 뒹글거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하는 삶이 지겨워졌다. 백수는 최대한 돈을 아껴써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에만 있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이제부터 일주에 한번씩 야구장에 가기로 했다. 야구장에 가는 데 드는 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4시 반. 진라면에다 밥을 말아먹는다. 5시. 지하철을 타고 야구장으로 간다. 무악재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진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6시. 표를 산다. 평일의 경우 외야석은 3천원, 내야
  91. 김아타 ‘ON-AIR’ -이주향
    from casa/serena 2007-07-21 14:47 
    이주향의 책 향기] 움직이는 것은 사라진다 김아타 ‘ON-AIR’ 이주향 수원대교수·철학 입력 : 2007.06.22 23:55 아마 고흐는 그리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아, 살기 위해, 그림을 그렸을 것입니다. 슬픔과 불안으로 요약되는 그의 자화상들은 모두 어쩔 수 없이 붓을 잡아야 했던 자의 고독으로 섬뜩하기조차 합니다. 고흐의 그림 앞에서 진지한, 숱한 관람객들은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그들
  92. 영화
    from 내 서재 2007-07-21 23:41 
    내가 2007년에 본 외국 영화들,
  93. 바람이 또 나를 데려가리
    from 2007-07-22 11:53 
      사진과 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님의 책입니다. 저자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감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영화 생각이 먼저 납니다. 수줍고 소박한 그 영화가 자꾸 생각이 나면서, <바람이 또 나를 데려가리> 그렇게 영화를 연상하며, 영화와 함께 읽었습니다.     읽는다는 것보다는 느낀다고 해야겠죠. 우리는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사진을 느
  94. 진짜 최고입니다.
    from 2007-07-22 14:16 
      제나이 25 살 소장을 위해 구매 하게 됬습니다. 기대는 하지 않았고요. 싸게 구입해서 소장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화질 이 너무 좋은 겁니다, 제가 러시아에 갔을때 다 른 애니메이션 DVD도 구입을 했었는데 그 DVD는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아. 월래 오래 된 거라 그런가보다, 하고 이번에도 기대를 하지 않고 주문을 하고 집에서 한번 틀어봤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권종코
  95. 반쯤 지상에 돌출한 108편의 경, 혹은 땅 속 보석
    from 공감 공설운동장 2007-07-22 16:39 
      땅, 섬, 바다, 사막, 산, 모래, 이스터 섬과 피라미드와 메소포타미아와 같은 고대 유적지와 집, 신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무녀, 파랑과 황금과 빨강, 시간과 밤과 낮, 어둠과 빛, 사자와 호랑이와 고양이와 늑대, 소리와 말과 침묵과 음악, 달과 태양, 공간과 건축, 죽음, 배, 장미, 돌과 보석, 인간, 지향………………&hellip
  96. 외고아이들
    from 2007-07-23 09:13 
    꼭 외고가 아니라도 앞으로의 진로나 공부방법 또래들의 생각과 생활 모든걸 알 수 있는것 같다.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외고아이들 화이팅~!
  97. 한국인 납치와 <배싱>의 피랍자 '왕따'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23 16:26 
    2004년 6월 김선일씨 납치·사망사건으로 한국이 떠들썩하기 두 달 전 역시 이라크에서 자원봉사중이던 일본인 3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 이들은 일본 정부의 노력(엄청난 몸값)에 힘입어 풀려날 수 있었다. 문제는 그 다음에 벌어졌다. 일본정부가 치른 큰 대가에도 피랍자 일부는 이라크에 계속 남아 이라크인들을 돕길 원했고, 일본인들에게 이는 '적반하장' 정도로 여겨진 모양이다. 이후 이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집단
  98. 오늘 본 영화 (드림걸즈 + 극락도 살인사건)
    from 하늘을 읽다... 2007-07-23 17:51 
      전혀 내용은 모르고, 그냥 노래가 좋을것 같아서 선택한 영화였어요. 확실히 음악과 내용이 스피드하게 전개되어 재미있었습니다. 공포영화로 알고 선택했는데... 코믹+공포+스릴러등이 혼합된 영화네요. 결말에 좀 의아한 점들이 많아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99. 역사교육, 역사교과서를 위한 책
    from 끈기 가지기 2007-07-23 18:04 
    현 시점에서 역사 교과서를 다시 평가하고, 역사라는 학문을 어떻게 학습자에게 전달할 것인지 책을 읽고 고민해 본다
  100. 트랜스포머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2007-07-23 21:51 
    * 트랜스포머  영화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쓰려고 벼르다가 여태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알라딘 마을과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작용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쓰려고 했던 동기는 blue******님의 ‘왕의 남자’와 ‘괴물’에 대한 혹평이 있어, ‘참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저는 &ls
  101. Solyaris
    from 鄭君’s Adventures in Realworld 2007-07-24 01:01 
    Andrei Tarkovsky, <Solyaris>, U.S.S.R, 1972 희생을 전제로 한 사랑만이 인간의 인간다움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일까? 물론 모호하고 목적이 불투명한 질문이다. 인간은 그 스스로의 문명과 문화, 관념에 근거해 가시적 세계를 통찰하고 가치판단의 준거로 삼는다. 하지만 비물질적(비가시적) 영역에 대한 인간의 의지를 결정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체계화된 관습과 규범 혹은 도덕, 이성....... 우리는
  102. Claude Lelouch, , France, 1966.
    from 鄭君’s Adventures in Realworld 2007-07-24 01:15 
      (늦은 저녁, Jean의 차 안) Jean-Louis Trintignant : 남편은 독특한 분이신가요? Anouk Aimee : 예, 제게는요... 매우 열정적인 사람이예요. 모든 사물, 사람, 이데올로기 그리고 지구 상의 수백개의 국가들에 대해서 열정적 호기심을 가지고 있죠. Jean-Louis Trintignant : 뭐... 거의 신이나 다름 없군요... Anouk Aimee : 예, 저에게는 그런 느낌이예요
  103. Jean-Pierre Dardenne & Luc Dardenne,
    from 鄭君’s Adventures in Realworld 2007-07-24 01:30 
    아마도 유학까지 했으나 끝내 영화 전공 학도가 될 수 없었던 스스로에 대한 작은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짐작하고 있지만, 평소에 일상의 작은 여유라도 생길 때에는 시네마떼끄에 들르기 위해 애를 쓰는 편이다. 그건 에즈라 파운드가 ‘시론’에서 말한, '시인이 되려면 적어도 피아노 레슨 강사가 건반에 쏟는 정도의 시간을 단어들에 할애해야만 하네.'같은 문구 앞에서 얼굴 붉어지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 방어이기도 하다. 80
  104. Jean-Pierre Dardenne & Luc Dardenne,
    from 鄭君’s Adventures in Realworld 2007-07-24 01:30 
    아마도 유학까지 했으나 끝내 영화 전공 학도가 될 수 없었던 스스로에 대한 작은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짐작하고 있지만, 평소에 일상의 작은 여유라도 생길 때에는 시네마떼끄에 들르기 위해 애를 쓰는 편이다. 그건 에즈라 파운드가 ‘시론’에서 말한, '시인이 되려면 적어도 피아노 레슨 강사가 건반에 쏟는 정도의 시간을 단어들에 할애해야만 하네.'같은 문구 앞에서 얼굴 붉어지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 방어이기도 하다. 80
  105. ★홍콩 느와르. 영웅본색.★
    from 한손에 책한권과 다른 한손에 커피한잔. 2007-07-24 15:43 
    영웅본색... 그이름만으로도 나에게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내가 초.중학교때만 해도 홍콩영화의 인기는 대단했다. 이연걸의 황비홍을 비롯한 많은 홍콩영화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한국영화와 서양에 영화들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홍콩 영화는 차츰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나는 수능을 치르고 난후 홍콩영화에 관심이 커졌다. 그중 영웅본색을 한번 보려고 비디오 대여점에
  106. Life is Beautiful/La Vita e Bella (1997)
    from 율무의 서재 2007-07-24 18:07 
    아들에게.. 영화 감독이자 배우 로베르토 베니니(Roberto Benigni) 그의 낙천적인 모습에 반했다. 가족,.그리고 아버지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겠끔 해주는 영화.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모성애 보다 사실은 부성애가 더 강하다고. 그때는 그냥 흘러 들었던 말. 영화를 보면서 다시 떠오른 말. 위에 사진은 자신이 죽을 것 이라는 걸 알고도 아들앞에서 늘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영화 속 주인공 귀도이자 감독
  107. Patch Adams (1998)
    from 율무의 서재 2007-07-24 18:16 
    역시 로빈 윌리암스!! 그가 맡는 역활은 다 좋은거 같다. 실화를 다룬 영화. 패치 아담스ㅡ. 기존의 틀을 바꾸려 노력하는 모습과 그의 괴짜같은 생각들 보는 내내..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불리하지 말아라. 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당신 보다는 훨신더 많은 상상력과 수많은 생각들을 머릿속에 지니고 있으니!! 이 영화 보니까 갑자기 의사가 되고싶은데?!! <★★★★★> 상영시간 :
  108. Patch Adams (1998)
    from 율무의 서재 2007-07-24 18:16 
    역시 로빈 윌리암스!! 그가 맡는 역활은 다 좋은거 같다. 실화를 다룬 영화. 패치 아담스ㅡ. 기존의 틀을 바꾸려 노력하는 모습과 그의 괴짜같은 생각들 보는 내내..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불리하지 말아라. 그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당신 보다는 훨신더 많은 상상력과 수많은 생각들을 머릿속에 지니고 있으니!! 이 영화 보니까 갑자기 의사가 되고싶은데?!! <★★★★★> 상영시간 :
  109. 오늘 본 영화 (이장과 군수+넥스트+판타스틱4 ll)
    from 하늘을 읽다... 2007-07-25 07:39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 살짝 웃기기도 했지만, 결말이 좀 허무했어요. 하지만 어쩜 진짜 현실 같은 결말일지도 모르네요. 그래서 더 울적하기도 하고...ㅠㅠ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도 참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들고... 잠깐의 매트릭스 같은 쇼에 웃음도 낫지만, 결말이 그런대로 괜찮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SF, 판타지류를 좋아해서 좋아하는 류라서 봤어요.
  110. 순수한 파괴자들
    from 2007-07-25 13:53 
    순수한 파괴자들 - 뤽 베송 대표작의 여성 캐릭터들       살인병기, 니키타. 거의 항상 마약에 취한 채 아무것도 분간 못하는 동물과도 같은 삶을 살아 온 그녀는 경관 셋을 살해한 후, 비밀리에 킬러 교육을 받는다. 아이러니한 것은 킬러 교육이 그녀에게 살인 기술만을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감정까지 갖게 해주었다는 것. 교육은(그것이 어떤 목적을 갖고 실행되건 간에) 인간
  111. Goodbye My Friend
    from 율무의 서재 2007-07-25 15:38 
    인상적인 장면  "Come closer, My blood is poison" "가까이 와봐, 내 피는 독이야" <★★★★☆> 상연시간: 97분 사진 출처"직접스샷이라-상태 제로↓ 나무에 장난감 인형 목매달아 놓은 거 인상적이였음(굿)
  112. 이장과 군수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7-26 09:51 
    만년 반장 조춘삼(차승원)은 등 떠밀려 이장을 하게 되고 마침 만년 부반장이던 노대규(유해진)가 지방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되자  이장과 군수간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는데...   학창시절 반장과 부반장이던 두 사람의 처지가 역전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 아마도 부안 방폐장 유치 사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다. 군수인 노대규는 열악한 군 재정 하에서 발전을 위한 방법으로 방폐장 유치를 선택
  113. 기본문제들이 잘 다루어져 있는 문제집
    from 2007-07-26 12:26 
    이번에 제가 과외를 하게 되면서 사게 되었는데요 제가 과외하면서 이 책을 공부해 본 결과 기본원리가 요점적으로 잘 정리 되어 있고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알고 가야할 문제 유형들을 예제와 유제로 연습할 수 있게 만들어 놨구요 개념정리할만한 교재 그리고 난이도도 갖춰진 문제집이라고 생각됩니다
  114. 그래, 제이크 길렌할의 저 눈빛!
    from 히히의 우울천국 2007-07-26 17:52 
    완전 판단착오였다! 완전 새로운 물건을 보았다! 꽤 새로운 공포영화일 거라는 기대감으로 디비디를 구입하고 두근두근, 오래간만에 움찔해 보고자 마음 잡고 영화를 시작했는데, 그냥 평온한, 조금은 엇나가는 한 청년의 이야기만 계속 나온다. 저러다가 언젠가는 확 터지겠지, 생각했지만, 결국에는 괴물도, 세상 종말도 나오지 않은 채 갑작스런 플래시백(플래시백이라기보다는, 시간을 되돌려 놓았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으로 결말을 맞는다. 아, 이 영화
  115. 잊지 말아주세요. 광주를!!!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7-07-27 02:53 
    1980년에 난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그 해 5월에 남쪽 섬 천지분간못하는 꼬맹이였던 내게도 광주의 소식은 들렸다. 평소 보지도 않던 tv 뉴스를 어쩌다 봤는지는 모르겠다. 뉴스는 지금 광주에 북한의 공비들의 침략해와 폭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흑백의 TV화면은 탱크와 총을 든 군인들과 돌맹이들이 흩어져있는 거리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후 며칠간 철딱서니 없는 초딩꼬맹이는 악몽을 꾸었다. 저 간첩들이 우리 동네에도 쳐들어오면
  116. 눈이 필요해
    from 나만의 감상 2007-07-27 14:06 
    내 눈이 좋았으면 좋겠다. 맑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었으면 좋겠다. 색맹도 싫다. 모든 색을 느끼고 싶다. 원시도 근시도 난시도 싫다. 똑바로 보고 싶다. 안경이나 렌즈도 싫다. 그런 건 어차피 내 눈에 맞게 변형된 것일 테니까.
  117. Dreamgirls(2006)
    from 율무의 서재 2007-07-28 10:05 
    실제의 슈프림즈 . . You should have listened There is someone here inside Someone I thought had died so long ago  I'm screaming out for my dream to be heard They will not be pushed aside or turned Into your own all 'cause you won'
  118. 해설집
    from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2007-07-28 12:03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무엇보다 해설집 없으면 문제 못푸는 나에겐 더더욱 학교에서도 개념원리로 보충교재 쓰니까..
  119. 맨유 마니아라면 꼭 가져도 될만한 상품 ~
    from 2007-07-28 15:36 
    맨유의 전설 ` 맨유는 말그래도 전설이다 ~ 얼마전 fc서울과의 친선 경기에서 4:0의 승리를 한 맨유 그런 맨유의 2000골을 dvd 4장에 담아놓은 이 상품은 맨유의 마니아라면 하나 정도 가지고 있을 법하다
  120.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from 현실속으로... 2007-07-28 17:58 
     류 요이치          - 남을 괴롭히는 법만 알았지.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녀의
  121. 오늘 본 영화 (레이디 인 더 워터 + 판의 미로)
    from 하늘을 읽다... 2007-07-29 05:03 
    샤말란 감독...ㅠㅠ 솔직히 믿지 않은 영화였지만... 그래도 울고 싶다. 요정 집 돌려보내기 프로젝트.. 냉혹한 판타지 영화였다. 비극적인 엔딩이면서도 해피엔딩을 가지고 있는 묘한 판타지... 그래서 좋았습니다.
  122. 2007년 7월 영화 결산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7-29 13:14 
    2007년 7월 영화 결산(11편) 90. 트랜스포머 ★★★★★ - 극장에서 두 번이나 봤다. 그러고도 또 보고 싶다. 유치하기 짝이 없는 영화이지만, 그런 영화를 또 싫어하지만, 이 영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더라. 너무 멋있다. 여배우도 몸매 좋고. :) 참 여기 남자배우는 영화 <콘스탄틴>의 '콘스탄틴' 운전사 채즈더군. 몰랐는데 최근 <콘스탄틴>을 다시 보면서 알게 되었다. 스토리도 별 거 없지만, 귀여
  123. 2007년 5월 영화 결산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7-29 13:33 
    2007년 5월의 영화(16편) 58. 아웃 오브 아프리카 ★★★★★ - 길고 지루하지만 감동이 짙은 영화. 덴마크 출생의 여류작가 아이작 디네센의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이라고 한다. 아프리카 드넓은 초원과 석양, 자연의 모습 그대로 사는 동물들을 보는 재미와 함께 사랑이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했던 영화. 함께 있어주길 원하는 자와 자유롭길 원하는 자. 그건 나 자신이었다. 러닝타임 161분으로 요 근래의
  124. 2007년 4월의 영화 결산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7-29 13:34 
    2007년 4월 (8편, 누적 57편) 50.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 영화는 아니고 미국 드라마인거 같은데, 시즌 1의 18화 중 한편을 봤다. 뭘 봤는지는 모르겠다. 그닥 기억에 남는것도 없고, 찾아서 챙겨볼 정도는 아니고 그냥 그저 그렇게 즐길 만한 드라마. 미국 풋볼 선수들 이야기인데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결국 승리를 낚아내는 이야기(?). 51. 역전의 명수(다시보기)  ★★★ - 역전의 명수. 다시 봐
  125. 역사
    from 2007-07-29 13:35 
  126. 사랑스런 찰리~chuck
    from 나는 지구에 산다 2007-07-29 13:38 
    CD한장에 각각 2개씩 에피소드가 있다. CD는 총4장인데 제목과 다른 내용의 CD한장이 있다.(피리부는 소년편) 내용은  문화와 그 유래를 함께 어울려놓아 단순히 만화라는 의미를 뛰어넘는다고 생각한다. 캐릭터마다의 특징이 뚜렷하고 그 역할에 충실한지라...더욱 사랑스럽고 귀엽다.. 더빙보다는 원어의 목소리가 더욱더 각 캐리터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갔더니 찰리브라운과
  127. 정말 아무도 모른다..
    from 2007-07-29 14:27 
      제목에 이끌려 우연히 보게 된 영화였는데, 아직도 내 뇌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 일본 영화 특유의 섬세함으로 다가오는 이 영화는 정말 가슴 아픈 영화다. 다소 충격적인 "스기모 유기 사건" 이라는 실화를 소재로 구성된 이 영화는, 더럽고 무섭고 분노를 느끼게 만드는 실화와는 달리 아주 따뜻하게 그려진다. 한 아파트에 엄마와 아들인 아키라, 둘만이 사는 가족이 이사 온다. 그런데 아들이 큰 가방 2개를 열자,
  128. 영화를 보고 나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 기분을 좋아해
    from 유치뽕짝부르스 2007-07-29 23:21 
  129. 14.폭력의 역사
    from 난 아무도 아니다 2007-07-30 00:10 
      영화초반부는,사실 잡생각이 많아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들이 줄곧 생각났고,아울러 알랭 드 보통씨,도 함께.폭력의 역사는 대단히 거시적인데,90분의 러닝타임에 과연,그 큰 담론을 담아낼수 있는가? 하는 엉뚱한 우려까지.하지만,이내 집중하고 폭력속으로 빠져들었다.초반,약간의 지루함을 제외하곤 두 손 꼭쥐고,가슴으로 머리로,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서늘함. 영화속엔 실제의 폭력이 가감없이 노출되어 진
  130. 오늘 본 영화 (프레스티지)
    from 하늘을 읽다... 2007-07-30 04:41 
    사실 이 영화는 전혀 내용을 모르고 봤어요. 단지 제가 좋아하는 휴 잭맨과 크리스찬 베일이 나오는것마으로도 즐거웠지요. 마술사에 관한 이야기라 흥미로웠지만, 마지막 결말은.... 좀 에메하더군요. 다 보고나서야 '메멘토'의 감독이라는것을 알았는데, 역시나 이 감독... 반전에 강한 압력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131. 화려한 휴가, 100만의 수수께끼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30 10:02 
    영화예매사이트 예매순위 1위, 개봉 첫주 관객 100만 돌파... 할리우드 영화에 밀려 위기감의 극치를 맛본 한국영화계에 뜻밖의 구원투수가 등장했다. 다름 아닌 화려한 휴가다. 아직 개봉 첫주 상황이고 8월 초 블랙버스터 '디 워'나 '판타스틱4'의 '위협'이 예상되긴 하나 5.18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감안하면 무난한 출발이다. 아니 내 예상을 깬 뜻밖의 결과다. 주변에 이 영화를 벼르던 386 언저리들이 많고 나 역시 주말에 옆지기와 함
  132. 라따뚜이.
    from [良군。호모 싸이코스] 2007-07-30 23:18 
    이 귀여운 포즈를 보라 !! 마치 후추를 들고 '이만큼 넣어야겠지? :)'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지 않은가! (아닌가?) 이 장면에서 저녀석의 볼을 꼬집어 주고싶었다. :) 자기를 위한 작은 오믈렛과 '링귀니'를 위한 큰 1인분의 오믈렛 :D 츄릅- 이미지 출처 - http://www.rottentomatoes.com/m/ratatouille/gallery.php 오랜만에 대구를 방문해주신 남자친구와 함께 본 애니메이션 라따
  133. 화려한 휴가...
    from 챙짱의 서재 2007-07-30 23:50 
    80년 5월 18일, 화려한 휴가,,, 그 날의 작전명,,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일이기 때문에 이 비극적인 사건을 몸소 겪어보지도 못했거니와 별로 와닿지도 않았다. 그냥 학교에서 국사 교과서에 나온 몇페이지로 우리가 그 과거의 처참했던 상황을 십분의 일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까, 어쩌면 이 영화는 아픈 역사이다 , 우리는 다만 그 역사를 의도치 않게 묵인해왔고, 치료도 되지 않은채 곪아버린 아픈 역사를 이제 막 끄집어낸 것 뿐이다라는 생각
  134. 화려한 휴가...
    from 챙짱의 서재 2007-07-30 23:51 
    80년 5월 18일, 화려한 휴가,,, 그 날의 작전명,,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일이기 때문에 이 비극적인 사건을 몸소 겪어보지도 못했거니와 별로 와닿지도 않았다. 그냥 학교에서 국사 교과서에 나온 몇페이지로 우리가 그 과거의 처참했던 상황을 십분의 일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까, 어쩌면 이 영화는 아픈 역사이다 , 우리는 다만 그 역사를 의도치 않게 묵인해왔고, 치료도 되지 않은채 곪아버린 아픈 역사를 이제 막 끄집어낸 것 뿐이다라는 생각
  135. 인식론적 변화와 생태학의 관념적 세계에서
    from 책을 좋아하는 인간입니다^^ 2007-07-31 03:32 
    마음의 생태학은 그레고리 베이트슨의 논문들을 시대순으로 엮어놓거나 혹은 의미에 맞게 엮어놓은 책이다. 이 책이 감명깊고 별 다섯 개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나의 주관적인 관점에 대한 인식론적 틀이다. 내가 별 5개를 줌으로써 상대방이 봤을 때 이 책의 아름다움을 생각했을 수도 있고 또한 내가 글을 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이 책에 대한 좋은 점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볼 수도 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은 나에게 깊은 통찰을 가져
  136. [영화] 독립된 신체와 마음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하라, <샴>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7-31 13:30 
    2007. 7. 31 예스 24 http://movie.yes24.com/movie/movie_memwr/view.aspx?s_code=SUB_MEMWR&page=1&no=16473&ref=82&m_type=0 * 스포일러 경고   2년전 대한민국의 여름밤을 서늘하게 만들어준 영화 <셔터>를 기억하십니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봤던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가장 무섭고 소름 끼쳤
  137. 갖고 싶은 DVD
    from 새롭진 않지만 새하얀 캔버스 2007-07-31 21:28 
  138.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대하여
    from Blue, Red & White 2007-07-31 22:49 
  139. ㅈㄱㅂㅁㄱ
    from Goodnight Moon 2007-08-01 11:15 
    ㅈㄱㅈㄱㅈㄱ
  140. 다이하드4.0
    from 2007-08-01 12:55 
    (메가박스2007 07 17) 역시 부르스 윌리스. 팬으로써 4탄이 나온다고 해서 걱정스러웠는데 어느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부르스 윌리스의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영화. 액션이 굉장히 새롭고 스케일도 크고 터널, 다리, 빌딩, 헬리콥터 부쉴수 있는 건 죄다 시도 했으니...다음편은 아마게돈 급의 우주형사 물이 되려나...개인 적으로 최고의 액션은 헬리콥터 떨어뜨리는 거... 실망시키지 않아서 고마워요~  
  141. 뉴욕남자 파리여자
    from 2007-08-01 13:05 
    <2007 07 29> 2 Days in Paris 케이블에서는 애프터 선셋이 나오고 영화관에서는 ... 쥴리 델피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그녀의 생각과 느낌 이를 행동 옮기는 것이 어쩌면 대사처럼 선천적인 병증에 의한 걸까 아님 모든 이들이 보는 것은 조금씩 다르니 이것도 다름의 한 형태로 봐야 할까, 비슷한 의문과 배고픔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럼 모두 병일까. 어째야 하나.거리의 음악에 얼싸앉고 춤을 추는 그 몇분의 완전함이 영
  142. 라따뚜이? 뤠러투이? 어쨌든 최고!
    from 내 취향대로... 2007-08-01 14:20 
    <p><img style="CURSOR: hand" onclick="PopUpExpandImg(this.src)" border="0" alt="" src="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paper/pimg_763387113313595.jpg" /><br /> <font color=&quo
  143. 라따뚜이? 뤠러투이? 어쨌든 최고!
    from 내 취향대로... 2007-08-01 14:25 
    오늘 퇴근전에 갑자기 급 영화모임이 결성되어 라따뚜이를 보러 갔습니다 ^^ 일단 표를 사러갔는데 아니 이거 뭐 불어라고 하는데 도대체 뭐라고 발음해야 할지 알게뭡니까?;; 그래서 앞에 줄 선 아저씨의 발음에 귀를 기울였더니 "뤠러투이 투 플리즈~"이러더군요;;; 최대한 비슷하게 혀를 굴려서 어찌어찌 표를 사는데 성공! ㅠ_ㅠ 일단 픽사 작품답게 본편 전에 짧은 단편만화가 나옵니다. 외계인 이야기인데 역시 완소이
  144. 너무나 환상적인 이야기, 해리포터
    from Yeisland의 숨겨진 비밀의 방 2007-08-01 17:04 
     해리포터는 이미 책으로 다 읽었지만 영화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처음에 책도 재미없는줄 알고 안읽으려고 했는데 읽어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할일 다 제쳐놓고 전권(죽음의성도들 빼구)을 다 읽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보니 또 영화가 보고싶어진 것이다. 그래서 알라딘에서 DVD를 검색해봤는데 있어서 4부작 시리즈로 된걸 다 샀다. 마법사의 돌은 1주일 전에 봤었다. 그래픽도 너무 잘해서 마술을 부리거나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 것도 진짜인줄 알
  145. 무역으로본 세계사
    from 2007-08-01 17:54 
    지구상에 현대적 의미의 영토국가가 생겨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고대의 국가들은 명확하게 정해진 영토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국토의 경계는 없거나, 수시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변방에는 힘의 공백이 있는 지역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곳들을 차지하면서 무역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집단이 있었다. 바로 이 책이 말하는 상인 무역집단들이다. 상인무역집단의 존재는 여러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잘 알려진 중세의 베네치아와 네덜란드가 바로 그런
  146. 조폭 가장의 우아한 생활의 꿈은 과연 실현가능할까?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08-01 22:16 
    조직의 중간보스인 조폭가장 강인구(송강호)는 조직에서나 가족에게나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데 그가 꿈꾸는 우아한 생활은 가능할 것인가...   조직의 중간보스로서의 삶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삶 모두 한 마디로 구질구질하다. 조폭영화에서 보는 멋진(?) 액션은 고사하고 넘어지고 맞고 망가진 적나라한 현실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가장으로선 무능하고 부끄러운 존재가 되어 아내와 딸의 냉대를 받은 전형적인(?) 대한민국
  147.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from 시간의 흐름, 그 속의 책 2007-08-01 23:02 
    알라딘에서 싼 값에 팔길래 덜컥 사버린 이 DVD. "영국식 정원 살인사건" 원제가 "The Draughtsman's Contract"인데 어느새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땐 저런 제목으로. 추리나 스릴러물 영화는 빠지지 않고 본다 하는 나는, 오랜만에 집에서 DVD를 틀었는데... 1시간 40분짜리 영화 보면서 거의 2/3는 존 거 같다.... 이게 뭔 내용이다냐...도대체 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148.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죽음
    from 고치 2007-08-02 00:40 
    계속되는 죽음의 통보장치가 되어버린 것 같던 텔레비전 화면에 반가운 얼굴이 비쳤다. '칸 영화제도 끝난지 오랜데 왠일일까, 새로운 영화라도 들고 온 건가?' 이틀전 일을 끝내고 돌아와 자리에 누워 티브이를 켰더니 친근한 얼굴이 날 반겨줬다. 오늘 아침 한국에서 가져온 DVD를 컴퓨터에 넣었다. 내가 철학을 공부하려고 애쓰고 영화를 꿈꿨을 무렵 물론 그의 영화를 동경했다. 그리고 '인간존재'에 대한 고민을 접어둘 무렵 베르히만의 영화도 함께 한쪽으로
  149. 여자를 알고 싶다...
    from 2007-08-02 23:36 
    30년을 살았지만 아직까지 여자의 마음을 미리 알기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였던거 같다. 섹스에 관한 남녀의 차이
  150. 펌 - 말듣기 권유하는 사람(지승호님을 옹호하다)
    from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2007-08-03 07:40 
      예전에 미디어몹에 별사탕님이 쓰신 것을 가져와봤습니다. ------------------------------------------------------------------------------------ 멋모르던 시절, 선배들에게서 들은 풍월로 인터넷 검색창에 '진중권', '김규항', '고종석'등을 쳐 보았던 때가 있었다. 몆집인지 모르겠으나 아웃사이더 잡지를 몇권 들춰 보다가, 노혜경씨의 '천천히 또박또박, 그러나 악랄하게'를
  151. 영화 메멘토(memento)에서 의학지식 읽기
    from 2007-08-04 11:38 
    몇 달 전 지인으로부터 ‘해리포터 사이언스’라는 책을 한권 선물 받았다. 요즈음 국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소설을 영화화한 것에서 힌트를 얻어 영화 속의 장면들을 인용하면서 일반인들에게는 딱딱한 과학지식을 쉽게 전달하려는 의도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한편의 영화라도 여러모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시대에서 요구하고 있는 자연과학 지식과 인문학, 미술, 음악 등 폭넓은 주제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 좋고 덤으로 어학공부
  152. 듣고싶은 음악
    from 2007-08-04 11:43 
  153. Hostage (2005)
    from 율무의 서재 2007-08-04 15:16 
    불행한 형제..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주연.. 보면서 다이하드 다이하드 다이하드 다이하드...........난 호스티지를 보고있다고!! 왜 자꾸! 다이하드 다이하드 다이하드 다이하드...........@,@ 브루스 당신도 많이 늙었구료..세월의 흐름은 어찌하지 못하나 보우.. 액션? 아님 그 싸이코 때문에 호러..? 그냥 그런 영화로 기억이된..호스티지(hostage) <★★★☆☆> 상영시간 : 112분
  154. 왕가위와 함께
    from 2007-08-04 17:59 
    왕가위의 영화들 내 젊은 날의 아픔,눈물들
  155. 슬픔도 다시 아름다운 꽃으로
    from 예진이의 행복한 집 2007-08-05 10:51 
     영화에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긴다. 꼭 타인의 삶만이, 대본 만이 담긴다고는 할 수 없다. 우울할 때 같이 울어줬던 영화, 눈물이 날 정도로 신나게 웃게 해 줬던 영화...봤던 영화의 포스터나 DVD를 정리하다보면 그 때의 추억 역시 필름처럼 머릿속에 되살아나기도 한다. 어쩌면 사람들은, 스크린 속에 담기는 그 세상 속에 자신 역시 투영해서 담아두는 건지도 모르겠다. 시네마 천국. 이 영화의 제목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핸드폰 벨소리를 보
  156. 디워 보고 왔음. 감상평
    from 나만의 감상 2007-08-05 20:34 
    쓰고 있는 중. 감상평 예고편. 여기저기서 혹평하는 것만큼 스토리가 부실하지 않아 영화에 몰두할 수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만약 반지의제왕처럼 시리즈로 만들었으면 더 대박났을 듯하다. 전설이야기하면서 조선시대 나오는 거 1부. 현재 시대에서 새라 찾는 거 2부. 엔딩 3부. 이렇게 했으면 스토리도 더욱 탄탄하고 볼거리도 더 많아졌을 듯. 하지만 지금의 개봉판도 충분히 매끄럽게 잘 압축해둔 것 같다. 영화 앞부분에선 CG의
  157. Super Mario Bros. (1993)
    from 율무의 서재 2007-08-05 22:22 
    추억의 영화.. 어릴적 큰삼촌 방에 들어가서 가끔 즐겨보던 영화였던...마리오쓰쓰쓰. 어릴때 영화속 쿠퍼가 어찌나..끔찍하고 더럽게 생겼던지..후덜덜(낄낄) 그래도 그중에 착한 쿠퍼가 있었는데..갑자기 생각나네T,T 여린 쿠퍼. 다시 보고싶당. <이건 별 표시 않하겠다> 상영시간 : 104분
  158. 그들이 얘기하는 당파성
    from 木筆 2007-08-05 22:24 
            0. 아직 책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윤샘님의 말을 전하면 곧 나올 것이라 한다. <계급의식이란 무엇인가?>란 텍스트인데, 위의 파시즘의 대중심리 리뷰와 함께 보면 괜찮을 것 같아 몇가지 흔적을 남긴다. 라이히의 천재성을 차지하고서라도 현재에 다시 돌아볼 만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1. 계급의식을 두가지로 나눈다. <지도부의 계급의식>과 <대중의 계급의식>
  159. [감상] 폭력의 역사
    from Devil May Care 2007-08-06 14:26 
      영화포스터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제작사에 있습니다.) 탐 스톨은 조그만 시골 레스토랑의 주인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중학생 아들과 어린 딸과 함께 말그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그 가게에 들이닥친 강도살인범들을 정당방위로 죽이게 되는데, 이후 그는 무고한 살인을 막은 지역의 영웅으로 대접받게 된다. 언론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로 인해 그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리고, 그를 다른 사람으로 오해하는&nb
  160. 기담- 그 기묘한 이야기,
    from No Limitations 2007-08-07 03:12 
    공포영화가 그러하듯, 영화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공포가 전부인듯, 기담에게 기대했던 섬뜻하고,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를 기대했던 탓에 적잖은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기대했던 스타일이나 색감은 유감없이 발휘된듯, 특히나 극 중 진구의 결혼식씬은, 기억에 남을 만큼, 스타일리쉬했던, 하지만 공포영화라면, 잠을 설칠정도의 공포가 있어야 제맛일텐데. 쩝. 그래도 좀비나, 괴상한 괴물들이 난무하는, 미국 공포물보다, 각기하는 동
  161. 모든 영화는 쓰레기다.
    from 나만의 감상 2007-08-07 06:54 
    물론 전제조건이 붙는다. '디워가 영화축에도 못 끼는 쓰레기라면,' 모든 영화는 쓰레기다. 개인에 따라 만족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자기가 만족하지 않았다고 쓰레기라는 소리를 지껄인다면, 이 세상에 쓰레기 아닌 영화는 없다. 65억이 넘는 지구인 모두가 만족할 영화는 현재까진 단 한 편도 없으니까.
  162. [진중권의 상상] <11>화려한 휴가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8-07 13:18 
    2007. 8. 7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708/h2007080618550886330.htm [진중권의 상상] <11>화려한 휴가 일해공원, 끝나지 않은 '화려한 휴가' 지자체 차원에서 내란의 수괴 '공적으로' 기념 "우리가 남이가" 출세한 고향사람의 허물 덮어 정치권의 지역감정 조장·최근의 보수화 경향 탓 경남 합천에 &
  163. 첫사랑 이야기, <초속5센티미터>
    from 미고자라드의 책꽂이 2007-08-07 15:33 
    '초속5센티미터'는 옴니버스식 구성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주인공 '타카키'의 첫사랑을 주제로, 초등학교 시절의 이야기인 '벚꽃 이야기'와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 '코스모나우트', 그리고 어른이 되고난 뒤의 이야기인 '초속5센티미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같고 단지 배경과 시간만 다를 뿐이니 옴니버스가 아니라 연작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군요. '벚꽃 이야기'는 타카키의 시점으로, '코스모나우트'는 카나에의 시점으로, '초속5센티미
  164. 은근한 끌림..
    from 2007-08-07 15:54 
      신문을 읽다가 새로 나온 영화를 소개해주는 곳에서 후회하지않아 포스터가 실린 장면을 보고 "이 영화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다.친구한테 나 이 영화 보고 싶어 라고 말했더니 "무슨 영환데?라고 물어서 음..동성애"라고 말했더니 넌 무슨 취향이 그러냐 라며 말을 했던게 기억이 난다. 호기심발동이 됬지만 차마 보러가진 못했다.웬지 보기가 ..... 그러다 영화는 어느센가 막을 내리고 나는 인터넷
  165. 일본
    from Love Conquers All 2007-08-07 16:58 
     
  166. 오늘 본 영화 (태양의 노래 + 매트릭스)
    from 하늘을 읽다... 2007-08-08 04:51 
     사촌 여동생이 재미있다고 말해서 봤는데, 슬펐어요.^^ 태양 빛을 보면 죽는 소녀의 이야기... 아름다운 노래들.. 매트릭스 2편을 1편인줄 알고 봤다는 사촌 여동생 덕분에 1편을 다시 봤습니다.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ㅎㅎ
  167. 찬우와 지수 순수한 마음이 귀여워요^^
    from 2007-08-08 09:40 
    문뜩 초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네요~! 남학생들의 좋아하는 표현을 장난치고 때리고 못살게 굴잖아요~! 마음은 그게 아닐텐데... 처음접해보는 감정에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그랬던것 같아요~   주인공 찬우가 지수의 선물을 사기위해 돈을 아껴서 머리띠를 사고, 반지도 사고 신이나서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밌게 표현되있는것 같아요! 새치름한 지수가 얄미워 보이기도 하지만 어른흉내를 내는 찬우가 밉고 친
  168. 잊지않고 기억하기
    from 대략 난감...끄적 끄적.. 2007-08-08 10:13 
    그 흔히들 하는 CMA통장도 하지 않고 펀드도 하지 않다가 책을 읽고 현재 나의 상황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하게되었고 더불어 몹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후 개설한 펀드.그리고 청약통장. ^^ 알고 있고 해야하지만  매번 방관하고 있고 문제점이 제기되었을 때 맞아! 해야해! 준비해야지! 근데...지금 내상황이.. 이런식으로 매순간마다 단기기억상실증에 빠지는 병에 걸린 나같은 사람에게는 일시적이나마 적극적인 행동을 일으킬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
  169. 가고 싶다 여행
    from 균형잡힌 시선 2007-08-08 13:27 
    신혼여행을 안 다녀온 사람으로써 물론 결혼을 안해 본 사람으로써 이 책이 내게 금지서적은 아닐까를 잠시 고민해봤다. 그러나 곧 그런 생각은 앞으로 가게 될 신혼여행을 잘 다녀오려면 오히려 이런 서적을 많이 봐둬야 하는것이 맞지않겠냐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이우일, 신현경 부부는 벌써 10년에 여행을 다녀왔었고 책도 이미 낸것을 재판하는 거라고 하는데 우선은 신혼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이 길고 멋진 배낭여행을 택
  170. 색다른 흥미를 유발한 내용
    from Blue, Red & White 2007-08-08 22:58 
  171. 난 팬은 아니었지만..
    from Every Happy Day-Kariya Jyun- 2007-08-09 03:17 
    오는 21일은 단짝이랄까, 친구의 생일이다. 마침 점찍어 둔게 몇개 있어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친구가 좋아하는 가수와 관련된게 좋겠다 싶어서 용돈을 탈탈털어 사게되었다. 전에 온 DVD중 소리가 끊기는 게 있었고, 어떤 건 영상이 그냥 넘어갔던 적도 있어 선물하는건데 혹시나 그런일이 생기면 안된다 싶어 내가 먼저 봐버렸다.<ㅡ 207분, 3시간 27분. 결코 짧은 시간도 아닌데다 내일 수업도 들었건만...나는 새벽 2시를 넘기도록 DVD
  172. 다이하드 4.0
    from 한결같은서재 2007-08-09 13:37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액션 영화라서 다소 식상한 감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수 없었고, 화려한 액션과 더욱 섬세해진 CG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하다. 말이 안돼..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과장된 장면이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는걸 어떻해..ㅎㅎ 이떻게 해도, 저렇게 해도, 죽지않는 불사조 존 맥클래인! 그가 어떻게 살아남는지 잘 지켜보시길..
  173. 다시 보기 5번 이상!
    from 한결같은서재 2007-08-09 14:34 
    가벼운 마음으로 봤는데... 별 다섯개 영화~ 잼있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꼭 내 얘기를 하는것 같아 공감 백만배... 영화는 3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3가지 이야기 모두 재미와 감동을 준다. 억지 웃음을 주는 코믹 영화가 아니라.. 각 캐릭터들 속에 묻어나오는 웃음이 영화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할까? 극 중 쏟아지는 멋진 대사들... 내가 다시 보기 5번을 한 이유이다. TV를 영화한다고 했을때... 뭐... TV가 성공하니
  174. 후...서재 일단 기본틀 잡았다.
    from One Vision. One Purpose. 2007-08-09 20:09 
                                                
  175. 풍류와 사랑, 그러한가?
    from 그렇게 홀연 이곳에...... 2007-08-09 23:49 
    가끔씩 그냥 한 줄의 소개글을 읽고 책을 살 때가 있다. 성공률은 반반. 아니, 그래도 70%는 조금 웃돌까.   <녹파잡기>. 제목 그대로 녹파(평양)에 대해서 쓴 잡다한 글.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녹파 '기생'에 대해서 쓴 잡다한 글. 부제는 '개성 한량이 만난 평양 기생 66인의 풍류와 사랑'이다. 물론 저 부제에 마음이 끌린 것은 아니다. 오히려 끌린 것은 이것. 짧은 광고글. [ 밑바닥 계층인 기녀
  176. 영어는 나의 재미
    from 2007-08-10 00:27 
    찾는 재미에 아이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
  177. 연을 쫒는 아이
    from 보고 쓰고 적고 2007-08-10 13:55 
    여전히 서양 작가들의 이름은 외워지지도 않고. 더구나 아프가니스탄 작가였다. 몰라 ;   연을 쫒는 아이.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침대벽에 베개로 등을 기대고 한숨에 읽어내려갔다. 아주 오랜만에 꽤 두꺼운 책을 읽었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영어로 씌여져 번역된 책을 보았다.  서양 소설들은 스케일이 크고, 다루려는 메세지도 참 크다. 전쟁이, 세계가, 힘이, 권력이 힘없는 자들을 어떻게 다루었는
  178. 설레임과 망설임. 그리고 안타까움
    from 투덜이 스머프의 끝이 없는 이야기 2007-08-11 10:59 
      너무나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우에노 쥬리나 아오이 유우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이유가 됐다.군대에 있을 때 개봉했었는데 휴가 나가서 찾아보니 이미 막이 내렸더랬다. 결국은 이렇게 봤으니 그동안의 갈증은 풀어진 셈이다.    보고 나니 가슴이 후련해야 할텐데 오히려 묵직하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전작들처럼 영상은 수수하고 아름답다. 이야기도 순
  179. Jeepers Creepers./1,2 (2001,3)
    from 율무의 서재 2007-08-12 20:31 
    1 딴말 필요 없어.쒸레기 영화. 1은 그런저럭 무서움에 떨면서 봤는데..2는 완전 쒸레기 영화..마지막 3편을 예고하듯 끝나버림.. ㄷㄷ;; 젭알 3편 만들지 말아주세요!! 네?! 빅터 살바님 제발 3편은 아니되옵니다!! (y,y) 새벽에 졸음이 살짝 오면서 꾹참고 어떻게 끝나나..기다려서 봤더만.. 시간아까워 시간아까워 시간아까워 잠이나 잘껄 잠이나 잘껄 잠이나 잘껄_ 그래도 인상적이던 장면은 몇 있었지..혀 뽑아먹는 장면 허수아비
  180. 드디어 디워를 봤다
    from 찌리릿@나의서재 2007-08-12 22:21 
    요즘 대한민국 논쟁의 한가운데(적어도 올블로그 등의 블로고스피어에서는 확실히 그렇다. 남북정상회담이라는 키워드도 디워를 꺽진 못하고 있다) 있는 중심 태그인 '디워'를 오늘에서야 봤다. 2달 전엔가, 예고편을 보고 "대단하다, 꼭 봐야지"하다가, 시사회에 다녀온 친구의 "300억원짜리 CG를 봤다"는 얘기에, '역시..' 실망하며, 보지말아야겠다고 했다가, 하도 논란이 되길래, 도대체 어떻길래 하는 마음을 가진 관객
  181. 이 장면 기억나세요? <비포 선셋>
    from 고치 2007-08-12 22:50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분 중에 영화를 더 재밌게 보고 싶은 분은 영화를 본 후에 다시 오세요. ^^       보고 또 봐도 느낌이 좋은 영화. 그 중에도 너무나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줄리델피의 기타와 목소리, 오랜만에 다시보며 듣고 또 듣고 그랬네요. 그들이 걷던 거리, 한번쯤 걸어보고 싶지 않나요?
  182. 휴일에는 가지 말아야 할
    from 수암 할아버지의 서재 2007-08-13 15:11 
      어쩌다 밝아지기도 하는 하늘을 보고 서둘러 아침을 먹이고 찾아 간 곳은 덕수궁미술관인데 지하철에 나오자 마자 매표구에서부터 늘어 서있는 긴 행렬을 보고 전시회는 그냥 포기하고 그저 덕수궁으로 들어 갔다. 미술관 입구에도 장사진을 이룬 대기 관람자들 여기에서는 입장객을 제한 해서 서있기만 하는것 같았다. 진석이 사진을 몇 장 찍어주고 덕수궁을 휘들러 보며 진석이가 가자는 곳으로 걸어 간다.
  183. 설레이는 만남이 있는 여행. <비포선라이즈, 피포선셋>
    from 고치 2007-08-13 17:06 
    어떤 여행 가이드 책보다 여행을 꿈꾸게 하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여행보다는 연애를 꿈꾸게 될지도 모르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여행은 연애의 또 다른 이름이잖아요.
 
 
스타세일러 2007-05-16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숏버스

grace 2007-06-2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틀맨, 뜨거운 녀석들, 오션스 써틴..

구름의무게 2007-07-0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음의 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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