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적 최근에 발매한 음반을 소개합니다.
메나헴 프레슬러와 안토니오 메네시스..다소 생소한 연주자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인지도에 비해 높은 집중력과 기민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녹음 또한 생생하여 이 음악에 관한 다른 음반을 갖고 있더라도 충분히 들어볼 만한 가치를 지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연주자 모두 아주 젊은 나이가 아니기에 조금 패기가 떨어진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지나친 과장없는 진지함이 오히려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