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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1월은 리들리 스콧입니다.

 며칠 전에 블레이드 러너를 다시 한번 봤습니다.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장면에 해리슨 포드가 종이유니콘을 보고
 고개를 잠깐 끄덕이며 여자친구와 나가면서 영화는 끝나죠.(이 엔딩은
 감독판인가요?)
 아무튼 이 장면에서 해석이 분분하고 의견들도 많고..
 해리슨 포드 역시 복제인간이라고 생각되는데,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절찬 상영 중인 <아메리칸 갱스터>
리들리 스콧이 간만에 대박 하나 만들었네요,
'물론 대부와 비교되지만 그렇지만 감히 대부와 비교할 수는 없고 그래도 대부만큼 재밌는'
이렇게 결론내립니다.

최근 2년 사이에 본 최고의 영화고,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라고 감히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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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 내 마음대로 시상식
    from come rain or shine 2008-01-04 23:17 
    *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고, 여운도 많이 남은 영화 : 밀양, 색, 계 * 어른들의 세계에 영원히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그래서 슬펐던 영화 : 철콘 근크리트 *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애니 : 라따뚜이, 심슨가족 더 무비 * 방황하는 청춘에 권하고픈 영화 : 황색눈물, 도쿄타워 * 뮤지컬은 별로지만 뮤지컬 영화는 사랑받아 마땅하다 : 원스, 헤어 스프레이,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 * 작은 영화라고 깔보지 마라 :  미스 리틀 선
  2. 석주꺼
    from 책이 있는 사랑방 2008-01-05 15:38 
  3. 카모메 식당
    from jerry 2008-01-12 13:55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주연 카타기리 하미리 핀란드 헬싱키와 일본 요리, 담백하고  절제된 느낌...
  4. 에반게리온:서 개봉기념 <신에반게리온> 애독자 서비스 시사회
    from staincat만화대백과 2008-01-15 09:31 
    [영챔프2008.03호에서 확인하세요!!!! 1월 15일 발매!!!]    <신세기 에반게리온:서> 애니메이션 한국 개봉!!   대원가족 초대 이벤트!!!
  5. [영화]러브 레터
    from Baker street 221B 2008-01-17 09:42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이 되면 왠지 "오겡끼데스까"라고 외치고 싶은 것은 이 영화의 영향일 것이다. 이 영화를 처음 봤던 건 약 7년쯤 전이지만 지금도 날씨가 추워지면 아련하게 생각나는 영화. 오랜만에 눈이 쌓인 날 이 영화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약혼자인 후지이 이즈키가 산에서 조난당해 죽은 뒤 2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와타나베 히로코. 2주기 추모식에서 그의 어머니를 만나 함께 집
  6. 이 흐뭇한 발걸음
    from come rain or shine 2008-01-19 00:35 
    며칠 전 갑자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보고 싶어졌다. 그보다 며칠 전 '미스트'를 봤는데 하지만 이 영화의 진짜 매력은 암울하기 이를 데 없는 결말에 있다. ‘미스트’의 종반부는 그 직전까지 이 영화에서 본 그 모든 섬뜩한 묘사들을 깡그리 잊어버리도록 만들 정도로 충격적이고 뛰어나다. 그 결말을 보고 나면, 아마도 당신은 오래도록 탄식할 것이다. 라는 이동진 기자의 글처럼 너무나도 허탈해서 영화가 이랬다 저랬다 떠들 기운조차 없었기 때문이었
  7. 어제 낚은 보석같은 영화
    from 곰탱이는 의외로 날렵하다 2008-01-28 21:58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 中 때론 아무 배경지식 없이 본 영화가 심금을 울린다. 이상한 제목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아마도 진정성을 놓친 세상에 일침을 가한 작품이지 않을까. 책도...꼭 읽어 둬야겠다. 아직 이런 작품을 놓치는 나도 바뽕이야~
  8. 어릴때 라디오에서 들었던 노래...
    from 지상담병을 거부한 사람 2008-01-28 23:24 
      라 비앙 로즈 영화 포스터 나 어릴때 진공관 라디오에서 듣었던 프랑스 노래 나중에 그 노래들이 프랑스의 국민가요인 상숑인것을 안 시기는 사춘기시절인 고등학교때였습니다. 왠지 그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주루루 흘렀던 기억이 새롭군요 작년 12월 31일 날  서울 명보극장에서 상영하는 라 비앙 로즈(장미빛 인생)을 관람했습니다. 내용은 프랑스의 보물인 에디뜨 피아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
  9. 사진
    from 2008-02-01 16:06 
  10. 미술
    from 2008-02-01 16:10 
  11. 이 파이를 먹는다면 당신도 이 혁명에 참가한 것이죠
    from 격렬비열도에서의 하룻밤 2008-02-05 23:22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의 이야기 "나의 팔은 이제 완벽해졌다." 이발사가 면도를 시작한다. 그의 손에는 아주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고 누워있는 자의 목 주위를 서성이고 있다. 그는 면도를 하고 있는 것이지만 그의 부주의함이 순간 빛을 발해 턱 밑의 굵은 목줄기로 다가와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면도를 받으며 눈을 감고 있던 사람들은 가끔씩 잔혹한 그런 상상들을 하곤 하지 않았을까?
  12. 새해 첫 영화 우생순
    from 비밀의 화원 2008-02-08 23: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좀 늦었지만, 아직 설 연휴 마지막 날이니깐. 전 연휴 내내 주로 집에 있었지만요. 나름 연휴에 하고픈 일도 많았는데, 뭐 하고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후다닥 지나갔네요. 전 내일까지 쉬고, 일요일부터 다시 출근. ㅠ_ㅠ 그래도 하루 남았는데 벌써부터 싱숭생숭.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래도 같이 놀 친구가 서울에 남아 있어서 다행. 영화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좋았어요. 영화를 자주 보지
  13. 1월 목표량 미달
    from My Mentor 2008-02-10 16:51 
    한 달에 8권 책을 읽자는 새해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첫 달부터 미달이다. 하지만 작년 12월에 4권에 비하면 무려 3권(75% 성장)이나 늘어난 7권을 읽었다. 장하다 ^^. 마지막 한권은 "생각의 탄생" 이었는데 아무래도  이 놈은 천천히  한 챕터 일고 덮어놓고 생각하고 다시 반복하는 방법으로 읽어야 할 것 같아서 다음 달로 패스했다. 안타까운 점은 2월에는 용돈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점심값도 최저 한솥 도시락으로
  14. <극락도 살인사건> (스포일러 100%)
    from 2008-02-10 21:33 
    어제 밤에 TV로 봤지요. 요즘 추리 소설에 버닝중이라, 신이 나서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연휴기간 내내 SVU와 CSI를 봤더니, 설거지 하면서도 머릿속에서 저절로 정리가 이루어져서 쓰지 않고는 참을 수가 없군요. 우선 알림사항입니다. 1. 전 일본의 히트 호러게임이자, 이후에 만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쓰르라미 울적에>를 봤어요. 기본적으로 배경, 분위기나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향이 동일하더군요.ㅡ_ㅡ 이건... 교묘하
  15. 바르게 살자
    from 책요리하는집 2008-02-11 20:28 
    추천인데요 저는 바르게 살자를 재밋게봤어요.    은행강도사건이 많은 덴데   새로온 서장이 온데부터 시작이구여 정도환이란형사가  대표 주인공이구여 거기에 은행강도가 너무많아 모의훈련을 시작하게돼는데요.   제비뽓기를 하여 원래 경찰이나왔는데 서장이 강도로 바꺼버려  강도가됏니다.
  16. ..
    from 2008-02-11 22:43 
  17. 홍대
    from 춤추던 인생.다시 춤출 인생을 위하여 2008-02-13 16:21 
      어떤날 사진속의 내가 무척이나 맘에 드는 날이 있다. 이런날의 사진은  보통 피사체에 애정이 깃든 사람이 피사체에게 아무주시없이 카메라를 드는날. 황망하게 렌즈를 쳐다보는 그 눈속의 허무함에 있다.  장소는 김경주가 잘간다는 홍대앞까페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그녀를 나를 찍어주고 싶어했다. 몇차례 거절후에 휴대폰을 끄고 머리를 젖히며 고개를들때 다름아닌 내앞에 놓여진 렌즈를 쳐다보는 내
  18. 바뻐 죽는다며?!
    from little miss coffee 2008-02-13 23:36 
    나 : 바뻐 죽는다며, 이걸 꼭 해야겠냐? 하이드 : 바쁠수록 돌아가란말도 모르냐? 그리고, 질문의 난이도로보나, 흥미도로보나, 꽤나 재미있겠쟎말이다. 나 : 둘러대기는,흥, 그럼 바로 시작하자.   1. 하이드란 닉네님은 왜 : 훤칠한 토끼띠 오빠가 지어준 별명이 '미스하이드'다. 술만 먹으면, 하이드로 변한다나 뭐라나, 그래, 그래, 인정한다.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 사실은 지금도...
  19. "추격자" 의 지영민
    from 라바의 서재 2008-02-16 17:08 
    "추격자" 란 영화에서 "지영민" 역할을 맡은 "하정우"란 배우의 연기는 정말 소름끼치게 훌륭했다. 그동안 보았던 범죄 스릴러의 영화가 범인을 꼼꼼 숨겨놓고 있었다면, 이 영화는 시작부터 "지영민" 이란 연쇄 살인범을 다 까발리며 시작한다. 영화를 보내는 내내 내가 겪고 있는것도다 더 생생한 잔인함에 몸서리를 친 탓인지... 영화를 보고나니 온 몸에 힘이 쭉 풀려버렸다.     &nbs
  20. 추격자, 절망의 분노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8-02-17 20:59 
             ‘주소지 말고’ 그놈이 살고 있는 집은 붉은 십자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한다. 천국의 계단을 오르듯 오르고 올라야 다다르는 그곳에는 숨죽이고 사는 사람들의 집들이 골목골목 웅크리고 있다. 집들은 어둠과 침묵에 휩싸여 있지만 본성을 억누르며 욕망을 참고 엎드려있는 짐승의 등짝 같다.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그 모습은 무탈함을 가장하고 있다. 남의 사정은 몰라도 되는 게 당연한 엄중호(
  21. [이벤트 응모] '지금 훔치고 싶은 문학동네의 책 10권'
    from 2008-02-20 15:22 
    꼭 가지고 싶은 책들
  22. 자주 못들어..음악을..
    from 드팀전 2008-02-25 16:22 
    요즘 진짜 음악듣기 힘들다. 시간이 없다. 거기에 가방에 공간까지 모자란다.무슨 소리인가..?? 길 떠날 때면 나는 97년에 산 파나소닉 검은색 포터블 CD 플레이어를 꼭 가지고 다녔다. 대략 10장 정도의 CD를 알맹이만 쏙 뽑아서 케이스에 넣고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들고 갈 수가 없었다. 가방이 너무 비좁았다. MP3라는 것도 하나 있는데 몇 곡 안들어가서 자주 안쓴다. 교향곡 2-3개 넣으니까 더 안들어가던데...길에서
  23. [이벤트 응모] '지금 훔치고 싶은 문학동네의 책 10권'
    from 2008-03-03 20:53 
    정말정말 꼭 읽고, 갖고 싶었던 책들!!! 학교 도서관에선 항상 대출중이라 못 봐서 아쉬웠던 문학동네의 책들!! 1. 달의 바다 2. 혀 3. 속죄 4. 책 도둑 1,2 5. 모방범 1,2,3 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2 이상 10권입니다~  
  24. 헌책방 이야기 22 (강북구편) ⑧– 회계사 입구 신일 서점
    from 퀸의 정원 2008-03-06 14:37 
    책방명: 신일 서점(운영여부 미정) 위 치(C): 백합 예식장 부근 평 수(? ): 다양성(?): 재고량(?): 편이도(?): T E L ☎ : 회계사 입구의 신일 서점은 제가 가본지 꽤 오래되었지만 폐점했다는 글을 어디서 본 기억이 없어서 정확한 폐점 유무를 알수가 없습니다. 가시는 길은 지하철 수유역(4호선) 5번 나들목에서 나와 그 길로 곧장 걸으면 나오는 얄궂게 생긴 네거리에서 길을 건너갑니다. 건널목이 아주
  25. 블루베리파이 먹고 싶다
    from come rain or shine 2008-03-09 00:29 
    <My blueberry nights> 제 아무리 평이 안 좋아도 나는 좋아 죽겠다고. 신인 연기자 노라 존스의 연기력은 신인답게 비록 그래미상 감은 못 되었지만 마치 그녀의 노래처럼 속삭이듯 말하는 모습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고, 허스키 목소리의 주드 로는 언제부터 그리 멋있어진 건지... 물론,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다른 배우들의 연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나는 최초로 이동진 기자의 영화감상문에 동의할 수 없고
  26. '[이벤트 응모] 지금 훔치고 싶은 문학동네의 책 10권'
    from 꽃도둑 뭐하게?.. 2008-03-14 11:01 
      문학동네 도서 모두 보기를 통해 뽑은 책들입니다. 문학동네 직원들이 대신 훔쳐준다니 너무 신나네요. 저도 사실 직업이 도둑이다 보니.... 암튼 기대만땅 충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1.안개 낀 대륙의 아틀라스-이흐산 옥타이 아나르 2.자본주의 사회와 인간욕망-고영석 3.어린왕자, 어린 왕자를 찾아서 세트 4.로맹 가리-도미니크 보나 5.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이인웅 6.강산무진-김훈 7.성배와 연금
  27. [어톤먼트] - 자기기만의 가면을 쓰고 완성되는 속죄의식(스포일러 포함)
    from 문차일드 클래식 2008-03-20 02:20 
      도서관에 가면 몇 번이고 망설이다 두고 오는 책이 있었다. 어떤 책이 되었든, 마지막 장을 읽지 않으면 좀처럼 다른 책을 집어들 수 없는 타입인 내게, 어찌된 영문인지 영 불편하기 짝이 없는 소설이 한 권 있었다.   이언 맥큐언이 막 소개되었을 무렵, 도서관에 발 빠르게 들어온 <속죄>란 책은, 단번에 읽히지 않는 불편한 감각으로 지금껏 씁쓸하게 달라붙은 잔상이었으나, 그의 작품이 연달아 관심 있게
  28. 어메이징 그레이스
    from 노란 가방의 작은 책꽂이 2008-03-23 11:44 
      1. 제목 。。。。。。。        어메이징 그레이스   2. 감독/주연 。。。。。。。        마이클 앱티드 감독        이안 크루퍼드(윌리엄 윌버포스 역)      베
  29. 3월에 구입한 서적
    from 개츠비의 독서일기 2008-03-26 08:13 
    3월 구입서적   스캇 펙 3권
  30. 2007 영화 감상
    from 푸줏간 2008-03-29 03:22 
  31. 추격자
    from 연쇄살인 狂 2008-03-31 17:26 
      3월. 영화가 보고 싶은데, 추천해달라고 하니 이 영화말고는 볼 영화가 없댄다. 다들...   하정우와 김윤석의 연기에 대한 호평, 300만이 넘었다는 광고.. 유영철이 모티프라는 정보만 달랑 가지고 보러 간 영화.   연기. 정말 잘하더라. 김윤석의 연기가 약간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와 겹치게 보일때도 있었지만 그건 사투리에서 오는 것이므로 패스~, 그냥 그런 연기자, 아버지 후광 없고 뛰어든 판에서 아
 
 
아르주나 2008-01-07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레이드 러너, 처음 비디오로 볼때 해리슨 포드가 복제인간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복제인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음.. 대부는 제 인생의 영화 가운데 최상위권에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요즘도 가끔씩 DVD로 보는데 늘 보다가 잠들곤 합니다. 너무 길어요;; 2007년 개인적 베스트 영화는 플루토에서 아침을, 귀향, 씨 인사이드, 그리고 본 얼티메이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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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정원 2007-12-21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스" 노래가 맛있게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못 치시는 분도 저처럼 기타 배우고 싶어지실지도 몰라요~~
 

once! 
음반을 듣고 영화를 보고 다시 음반을 듣고 다시 영화를 보다가 DVD를 사게 될 그런..(구매자 40자 평에 있더군요)
예매 안 해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갔다가 뜻밖의 매진으로
같이 간 친구에게 매우 미안스러웠던.. 
저희도 놀란 음반판매고.(알라딘 음반베스트 1등으로 고공비행, -개성 강한 알라딘 고객님들 ^^-)
이렇듯 음악과 영화가 잘 버물어진 어디 그런 영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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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
    from come rain or shine 2007-10-05 23:42 
    행복. 보는 내내 내용을 유추했다. 그대로 들어맞았다. 나 시나리오 쓸까? 허튼 생각을 몇 초씩 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 눈물이 고였다. 두 눈에 가득 찼다. 화제가 됐던 MBC 휴먼 다큐멘터리 '너는 내 운명'이 겹쳤다. "그렇게 운명이"었다. 그들은. "악연이라 해도 인연이라 해도" 말이다. 둘이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고 돌아서면서 폐인이 되어 갔다. 끝간 연기를 보여주는 황정민. 나는 아무래도
  2. [행복]
    from 라바의 서재 2007-10-10 23:56 
    감독: 허진호, 주인공: 임수정, 황정민 "영수씨가 옆에 있으니깐 참 좋다" "나 이제 너 없으면 못살것 같아" "니가 좀 떠나줘, 나는 그런말 못하잖아 " "영수씨, 이 집에서 나가줘. 내가 힘들어서 안되겠어.... 난 행복하고 싶어" 몸의 아픔이 일상이 되어버린 여자 '은수' 차라리 은수가 '영수'를 만나지 않았다면 덜 아팠겠지? 그치만 은수라면 영수를 만나 더 행복했다고 생각했을것 같다.
  3. 20071013 행복
    from 해바라기세상의온갖것들에취하다. 2007-10-14 21:08 
       행복 / 허진호 / 황정민(영수), 임수정(은희) / 124분  연신내프리머스 + 양양 +  카페모카와 블루베리가 박힌 그 빵.(이름이 - -)  21시40분부터 신데렐라 퇴근전까지. 사랑, 그 잔인한 (행복) 변치않겠다는 새빨간 거짓말 ***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스탈 좋은 황군과 예전부터 익히 알았던 투명한 아름다움을 지닌 임양이 만났다.
  4. [영화]쇼생크 탈출
    from Baker street 221B 2007-10-19 17:29 
      TV에서 이미 많이 해준 영화이지만 제대로 본 것은 거의 처음이었다. 반 정도 보고 나머지는 다음 날 보려고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결국 끝까지 보고 잘 수밖에 없었던 영화였다.   능력있는 은행가 앤디 듀프레인. 그는 아내와 그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정황상의 죄목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쇼생크에 수감되게 된다. 지옥같은 그 곳에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교도소의 비공식 회계사로 활동하며 소장의 검은 돈을 세탁해주
  5. 멀리 떨어져
    from 믿거나 말거나 박물지 2007-10-21 20:24 
    보지 않는 것이 날 지정시켜주지는 않는구나 역시... 대면하지 않고 혼자서 생각하고 곱씹고..  오히려 서운함과 서글픔을 증폭시키고 있어.. 가족과 싸우는 건 성가시고 피곤한 일이군.. 나처럼 가족에게 너무 많이 기대고 사는 사람이란.. 췟;;;; 하지만 어찌 풀어야 할지를 모르겠어... 역시 조금 더 강해질 필요가 있지?!
  6. 본얼티메이텀
    from 꿈꾸는 자작나무의 서재 2007-10-25 12:40 
  7. 늦기전에 <비커밍 제인>을 꼭 보아요!!
    from 폭설의 기억 2007-10-27 01:05 
    아주 오랜만에 극장에서 울었다. 거슬러 올라가 보니 <브로크백 마운틴>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영화가 끝나도 도무지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제인 오스틴. 이분의 삶 속에 그런 안타까움이 내재한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이웃의 지인이 제인 오스틴의 책을 좋아한다며 모두 사서 가지고 있다기에 속으로 웬 소녀 취향 했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그녀의 모든 작품들이 한꺼번에 궁금해졌다. 따지고 보니 나는 그녀의 소설을 단 한편도 읽
  8. Once 2007 10 15
    from 2007-10-27 15:25 
    ^^ 비행기에서 꼭 보여줄 것같이 잡지에 들어 있더구만 안틀어준 영화.  영화평이 좋아서막 기대했었는데....결국 내린 그날 오후 봤당. 지나가다 그냥 들린, 압구정 CGV는 처음이었는데..평일이어서 인지 좀 썰렁. 층 마다 한 관씩 있는 영화관에 간건 실로 오랬만이었음. 낯선 곳이라 괜히 삐딱하게 생각했는데 보고 나니 의자도 꽤 편하구 실로 어른 취향이라 애들도 없어 조용.  영화평이 매우 좋았던 탓에 ^^맘의
  9.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7-10-27 20:44 
      달이 뜨네 달이 뜨네 미이케 탄갱 위에 달이 뜨네 굴뚝이 하도나 높아서 달님도 눈이 매울거예요 당신이 그럴 작정으로 말한다면 결심을 하지요, 헤어집시다 원래의 열여덟 아가씨로 되돌려 준다면 헤어집시다  원작 소설에 나온다는 탄광요 가사다. 영화에서는 이 아련한 가사를 구슬픈 곡조에 달아 어린시절 마사야(오다기리 죠 분)가 살았던 외가 탄광촌에서 자주 듣는 노래다. 세상에서 제일 자유
  10. vocabulary
    from my life 2007-10-28 16:07 
    알짜는 테이프와 묶여 있는 것도 올려놨습니다~ 우선순위, 알짜, 능률VOCA, This is vocabulary 등
  11.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from 2007-10-28 23:44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비디오 가게에서 너무 재미없고 고객들 반응이 형편없어서 폐기처분 했다던 영화, 보는 내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없어 화가 났다던 그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마도 인기 가수이자 월드 스타인 비를 보려고 했다거나 임수정의 빼빼마른 몸매를 감상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겠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했을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배우들조차 자신이 맡은 역할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
  12.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나는 너를 노래한다 - <원스>
    from 그래도 삶은 지속된다 2007-10-31 17:00 
    인디 음악영화 ‘원스’ 10만 관객 돌파  <한겨레> 2007 10 31 » 원스 아일랜드 인디 음악영화 '원스'가 전국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원스'의 수입배급사 영화사 진진은 "지난 28일을 기준으로 총 관객수가 10만7천499명에 이르러 10만 관객 고지를 넘
  13. 괴델에 대한 오해
    from 2007-11-05 00:38 
    지금까지 괴델을 브라우어와 같은 직관주의자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위의 책을 보고 그것이 그에 대한 오해라는 것을 알았다. 사실 그는 플라톤과 같은  "관념론적 실재론"자라는 것이다. 후기의 후설처럼.. 플라톤적인 이데아를 수학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관철한 학자라는 것. 이제는 잘 알지도 못하는 수리철학책도 들춰봐야 하는건가? 러셀의 <수학
  14. ㄴㅇㄹ
    from ~내일은 뭐 읽지!! 2007-11-07 18:23 
    ㄴㅇㄹ
  15. 챙겨봐야할 개봉예정작들(2007.11)
    from 비니네 도서관 2007-11-08 11:31 
    꼭 챙겨보자! 캐쉬백 (2007.10.27 국도예술관 개봉) 색계 (2007.11.8 시네마테크부산 개봉) 파라노이드 파크 (2007.11.23 국도예술관 개봉) 볼까?말까? 첫눈 판타스틱 자살소동
  16. 2007년 10월 영화 결산 : 행복 외
    from 자유를 찾아서 2007-11-09 18:11 
    <2007년 10월 영화 결산 2차> 147. 엑시스텐즈 ★★★  - 쥬드 로 가 등장하는 영화인지라 끝까지 본 영화. 그렇지 않았다면 별로 내 취향이 아니었다. 영화는 조금 지루하고, 엉뚱하다. 한편  "현실이란 무엇인가?" 와 같은 심각하게 생각할 거리도 제공해준다.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범죄방법이 잔혹해지고, 무차별해진 것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온라인상의
  17. 삼성 부정.비리의 의혹을 밝혀라! 한국 검찰 영화 제대로 찍어보자!
    from Green&Fire 2007-11-12 01:18 
    삼성 부정.비리의 의혹을 밝혀라! 한국 검찰 영화 제대로 찍어보자! '절대권력'과의 싸움보다, '진실'을 밝혀내고자 한 영화를 보고... 삼성 전직 법무팀장을 지냈던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는 비자금 의혹과 불법 경영승계, 검찰.국세청.재경부 등의 로비에 대한 검찰수사가 다음 주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지난 6일 참여연대와 민변의 고발에 대해 "떡값을 받은 명단을 공개하지 않으면 사건 배당을 할 수 없다"며
  18. 戒 色
    from come rain or shine 2007-11-13 22:02 
    아프다. 150여 분의 상영시간을 꿋꿋이 견뎌내고, 마음을 끌어당기는 음악을 뒤로 한채 화장실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울컥했다. 마음이 아파. 흑... 李安 감독 좋아. 뭔가 시를 쓰고 싶어지는 흥분한 이맘 어찌할꼬. 다시 보러 가고 싶다. 시작하고 얼마 안 지나 잠깐 졸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베드신. 멋있었어. 드라마 보러 가야 해서 이만 줄이지만, 이따 맘 내키면 어느 작가의 시를 한편 실을지도 모르겠
  19. 파피용
    from 2007-11-16 17:39 
    파ㅏ
  20. 러브레터(Love Letter, 1995) - 이와이 슌지
    from Dreaming Ami 2007-11-16 21:17 
    오늘 우연히 케이블을 통해 오랜만에 '러브 레터'를 처음부터 만나보게 되었다. 이 영화에 대해 추억어린 에피소드 하나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 러브레터가 끼친 영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이와이 슌지의 '러브레터'는 이미 한국에 수입되기 이전부터 불법 비디오(?)를 통해 이미 그 명성이 자자했던 영화였고 드디어 정식 개봉되어 상영되었을 때에는 주제곡을 비롯하여 방송가에 한동안 다양한 패러디를 조성할 정도로 그 인기가 상당했을
  21. 퇴물 사자들, 하지만 그들에게는 낭만적인 모험의 추억이 있었다.
    from 찌리릿@나의서재 2007-11-17 04:31 
    역시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하는 MBC 주말의 영화는 제법 좋은 영화를 잘 골라서 보여주는 것 같다. 타이틀도 너무 생소한 <Secondhand Lions> 우리말로 하자면, '퇴물 사자'겠고, '이빨 빠진 호랑이' 정도 되겠다. 괴짜 할아버지들의 젊은 시절 무용담과 그들의 노년을 재미있게 담은 영화다. 이런 재미있는 영화를 오늘 tv를 통해서 보지못했으면 죽을 때까지 못 볼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찡하다.
  22. 원서는 회와 같은것
    from 독서 2007-11-19 15:34 
    싱싱해야돼 쳐서먹어야돼 훗,,,스시종신
  23. 2007. It Movie! 놓칠 수 없는 한국영화상영전
    from 책 읽어주는 여자 2007-11-22 14:16 
    2007. It Movie! 놓칠 수 없는 한국영화상영전 11월26일~12월19일 미로스페이란 극장에서 우리학교를 포함한 다른 두편의 영화까지 세편의 영화가 다시 상영된다고 한다. 우리학교는 내가 올해 정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였다. 하나 더 서경식님의 난민과 국민사이 혹은 디아스포라기행등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특히 더 추천 하고 싶은 영화였다. 우리나라 감독이 일본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재일조선인 학교인 우리학교의 아이들의 이야
  24. [키스미 히로인 마스카라 & 리무버] 체험단 20분 모집!
    from 알라딘 뷰티팀 서재 2007-11-23 13:48 
    드디어 12월, 키스미가 알라딘에 입점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0^* * 체험단 제품 : 키스미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리무버 세트(22,000원 상당 정품) * 이벤트 기간 :  2007년 12월 23일 ~ 12월 2일 * 당첨자 발표 : 2007년 12월 3일 알라딘 마을 화장품팀 서재 * 신청 방법 : 자신의 속눈썹 상태를 1줄 댓글로 달아주세요.  
  25. [영화]플레전트 빌
    from Baker street 221B 2007-11-25 13:02 
      워낙 독특한 느낌의 영화라 꽤 예전에 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영화 중 한 편.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보게 됐는데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사실들, 예를 들어 주인공인 데이빗은 토비 맥과이어였고, 그의 여동생은 리즈 위더스푼이었다는 점과 같은 사소한(?) 것들을 알게되어 새삼스럽게 새로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TV 흑백 시트콤인 <플레전트빌>의 애청자인
  26. 의료 쇼핑~
    from rosa의 작은 책방 2007-11-26 14:43 
    금요일, 간만에 쉬는 날. 하루 종일 병원 순례에 나섰다. 느지막히 일어나서는 세수하고 밥 챙겨 먹고 이비인후과로 갔다. 좀 괜찮은 이비인후과는 없을까? 이 의사 선생님은 질문도 싫어하고 증상을 설명해 주는 것도 싫어한다. 오직 자신이 묻는 말에만 대답하라고 하는데 질문도 거의 없다. 혼잣말처럼 중얼중얼 거리는 게 전부다. 그리고는 처방전을 끊어주고 그러면 그 종이 한 장 달랑 들고 약국에 가서야 내게 코에 칙칙 뿌리는 약이 처방된 것을 안다
  27. 라비안 로즈(La Vie En Rose)
    from Devil May Care 2007-11-27 00:05 
    영화 <La vie en rose(La mome)>는 20세기 프랑스의 전설적인 여가수 Edith piaf의 삶을 간추려 그려낸 영화이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Piaf는 비극처럼 드라마틱한 삶을 산 여인이었다. 어렸을 적에는 부모에게 사랑을 온전히 받지 못하고 자랐으며, 자라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신의 눈앞에서 잃는다. 그리고, 자신을 돌보지 못하며 방치하다 자신의 삶과 같았던 노래마저 잃는다. 그녀의 노래속의 울림은 그녀가 살았던 거칠고
  28. [영화]황색 눈물
    from Baker street 221B 2007-11-27 02:1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금발의 초원>, <메종 드 히미코>로 호감을 갖게 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먼저 관심을 끌었지만, 아라시 멤버들이 함께 출연을 하고 있다는 점도 꽤 관심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은 잘 모르고,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마츠모토 준만 알기는 하지만 두 배우 모두 호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르게 된 영화였다.      아시아
  29. 토성적 기질
    from 1225번가 2007-11-27 17:42 
    자신의 우울을 토성적 기질 때문이라고 설명한 발터 벤야민은,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본질적인 외로움, 인생에서의 성공에 대한 공포, 우유부단, 둔감, 느림, 실수를 잘하는 것, 고집, 서투르고 멍청해 보이는 것, 눈에 들어오는 것의 3분의 1밖에 보지 못하는 시선, 사람에 대해선 신의가 없지만 사물에 대해선 신의가 있어 열광적인 수집가가 되는 것, 내성적 성향을 의지박약 탓으로 돌리는 것, 사물적인 지배에 항상 위협을 받는 것,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데서
  30. 토성적 기질
    from 1225번가 2007-11-27 17:42 
    자신의 우울을 토성적 기질 때문이라고 설명한 발터 벤야민은,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본질적인 외로움, 인생에서의 성공에 대한 공포, 우유부단, 둔감, 느림, 실수를 잘하는 것, 고집, 서투르고 멍청해 보이는 것, 눈에 들어오는 것의 3분의 1밖에 보지 못하는 시선, 사람에 대해선 신의가 없지만 사물에 대해선 신의가 있어 열광적인 수집가가 되는 것, 내성적 성향을 의지박약 탓으로 돌리는 것, 사물적인 지배에 항상 위협을 받는 것,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데서
  31. 아름다운 사랑영화 5편
    from 폭설의 기억 2007-11-27 23:05 
    사랑, 무턱대고 빠져들수도, 냉정하게 거부할수도 없는.... 수많은 사랑영화를 봤지만 문득 떠오르는 다섯을 고르라면 이것들이다. <비포 선셋-라이즈 >세트는 나와 영화를 이어준 운명같은 친구이기에, <순수의 시대>는 18세기 뉴욕의 사랑은 또 어떤 것이랴?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이보다 완벽한 영화가 없는... 음악이면 음악, 풍경이면 풍경, 주인공들은
  32. 동화 & 청소년소설
    from 꼼지락 책꽂이 2007-12-05 21:26 
  33. 마이클 클레이튼 에서 세븐데이즈,
    from No Limitations 2007-12-06 22:43 
    4일 사이로 두편의 영화를 봤다. 헐리우드에 내노라 하는 배우 조지클루니가 주연한 마이클 클레이튼과, 헐리우드에 자랑스럽게 내놓은 대한민국 여전사 김윤진 주연의 세븐데이즈,   매스컴의 화려한 입김에 휩쓸리기도 했지만, 오션스 씨리즈의 조지클루니를 무척.이나 좋아했기에. 슈트빨. 날려주는 조지클루니 주연의 이영화가 무척이나 기대되었다. 황금같은 토요일 저녁, 어거스트러쉬를 뒤로 하고 만장일치로 선택했던 영화, 보는
  34. 가야금 텔미
    from 야옹이~♡ 2007-12-16 11:28 
    텔미 가야금버전 색달라요~.야옹
  35.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 Prete-Moi Ta Main
    from Mrs. Nobody 2007-12-17 23:54 
    아주아주 유쾌한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가족의 상황이 어떻게 보면 우리집과도 약간 비슷해서 더 재밌었다. ㅎ 프랑스 영화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프랑스 영화 같다는 느낌은 없다. 헐리우드 영화, 한국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소재 자체도 '계약 연애'라는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 하지만, 정말 보석같은 배우들이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보는 내내 즐거웠다. 지난 번 <수면의 과학>에 이어 샬롯 갱스부르라는 배우에게
  36. [영화]황금나침반-욕망은 무한한 힘의 원천
    from 빅블루의 세상읽기 2007-12-22 11:53 
    황금나침반 욕망은 무한한 힘의 원천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중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과 숨기고 싶은 욕망. 황금나침반은 알고자 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물건이다. 때문에 더럽고 추악한 욕망을 가진 자들에게는 사라져야 할 요물이다. 때론 욕망은 무한한 힘의 원천이기 되기도 한다. 힘 있는 자들은 욕망은 숨김없이 표출한다. 그 욕망은 가진 자의 모습을 표현하고 그렇지 못한 자를 억압하게 한다. 선과 악의 싸움에서
  37. '07년 12월에 본 영화들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7-12-30 18:42 
    대사(?)들을 마무리하여 조금은 여유가 있었던 연말 오랜만에 연가도 왕창(?) 써서 이번달엔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했다. ㅋ 아르헨티나 할머니, 귀여운 바람둥이, 더 재킷, 라비앙 로즈, 알파독, 헤어 스프레이 포함 총 34편. 최고 기록이 아닐까 싶다. 암튼 올해도 영화 참 많이 봤다. 내년에도 쭉~~~
  38. 나는 전설이다
    from 격렬비열도에서의 하룻밤 2008-01-01 23:58 
      요즘 할리우드엔 인류멸망이라는 코드가 유행하나 보다. 28일후, 레지던트 이블, 인베이져블,등등의 많은 작품들속에서 그런 소재들이 등장한다. 좀비의 형태를 한 인간, 인간성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등장하고 그 아비규환속에서 꼭 인간성을 잃지 않은(면역을 갖은 개체)가 남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힘쓴다는 그런 줄거리다. 나는 전설이다 또한 인류가 어떤 전염병때문에 인간성을 잃은 좀비의 형태로 전락해 공격적인 본성만이 남게 된다는 설정
  39. 어톤먼트, 부스러기가 짓누르는 운명(1)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8-01-03 02:53 
    그대 빛나는 것이라고 무조건 넋을 빼고 바라보지 마라 그 보잘것 없는 부스러기는 당신의 눈을 기다렸다 그 유혹에, 무심코 그것을 클릭하는 순간 운명의 프로그램은 어김없이 작동한다 대개 뭇 사람을 유혹하는, 사람의 내재된 욕망을 은밀하게 꾀는 시스템은 그에 맞는 쾌감을 선사하는데, 그것은 보통의 즐거움보다 몇 갑절 큰 것으로 당신이 원하지 않지만 원하는 타나토스를 선사할지도 모른다 시스템적으로 말하자면, 파국(Catastrophe)
 
 
 


9월이 계절의 여왕인지는 모르겠지만, 춥지도 덥지도, 비가 며칠째 내리지도 않는, 사람 살기 딱 좋은 계절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요즘입니다. 애인이 있다면 손잡고 요리조리 데이트를 다니기 좋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에, 집에서, 영화관에서 영화 한편 보고 싶어하는 서재인들에게 권할 만한 좋은 영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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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ath Proof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12 23:17 
    끝내주는 영화. 잔인한 거 싫어하거나 쿠엔틴 타란티노를 싫어한다면 포스터만으로도 back키를 눌렀겠지. 영화는 암묵적으로 1, 2부로 나뉘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1부는 변태성욕자의 승리, 2부는 변태 성욕자의 처참한 패배. 1부 끝부분에 맥박이 마구 빨라지다가 '흡~'하며 숨을 참다가 손으로 살짝 눈을 가렸다면, 2부에서는 후반부에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the end와 함께 박수를 칠지도..
  2.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from 구름따라.. 2007-09-17 18:21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영화를 보았다. 잔잔하고 고요하게 밀려오는 파동이었다. 어머니에 대한 애잔함이 다가오는 느낌은..그랬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감동도 없고 재미도 느껴지지 않는 그런 영화일게다. 왜냐하면 영화에서 나오는 어머니상은 우리들 어머니의 어머니세대이므로. 나의 모든 것을 자식들의 양분으로 아낌없이 줘버려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않고 속으로 다 삭이고 삼켜버리는 그 시대의 어머니상. 자식은 자신이 할아버지가 되어 어머니를 생각
  3. 본 얼티메이텀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23 12:47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에 이은 본 3탄이자 완결편이라지. 앞의 2 본을 보지 않았음에도 이동진 기자의 부추김에 단박에 넘어가서 선택한 영화. 역시 후덜덜한 영화였다. 스토리는 좀 부족한 게 사실이다. --> 블록버스터 답다. 편집, 촬영 --> 초반에 특히 "끝내준다"를 연발하게 된다. 스토리까지 모두 점수를 매겨서 등수를 정한다면 나는 단연코 '데쓰 푸르프'의 손을 들어줄 테지만, 이 영화는 '흥행'에서 월
  4. 즐거운 인생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23 12:51 
    영화 전반적인 건 특징적인 게 없다. 평이한 편집은 영화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역시 이준익 감독의 영화는 스토리를 잘 만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건 시나리오 쓴 사람의 공으로 돌려야 하는 거겠지만. 감동적이더라. '라디오 스타'에 이어 울었다. 어느 순간 울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박수를 치고 있었다.;;; 노래가 좋다. 역시 ost를 살까 하고 있다. 방준석, 트랜스픽션, 레이지 본은 이 영화를 보는 또다른
  5. 2007년 9월 영화 결산 2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26 22:09 
    <2007년 9월 영화 결산 2차> 아흑 클릭 한번에 다 날아가버렸다. 이건 알라딘이 불안해서가 아니라 내가 키보드를 잘못 눌러버려서. -_- 그래서 저장은 꼬박꼬박 중간중간 해줘야하는건데 그동안 잘해오다가 한번씩 이렇게 저장을 안해서 날려먹는다니깐. 125. 스타더스트 ★ - 이런 류의 환타지 물은 그다지 정이 가지 않는다. 나의 기본적인 취향이 그러하니, 잘 만들어진 영화건 그렇지 않은 영화건, 내 눈엔 다
  6. 2007년 9월 영화 결산 1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26 22:09 
    <2007년 9월 영화 결산 1차> 118. 인베이젼 ★★★ - 그렇고 그런 그동안의 좀비 영화들과 그다지 다를 바 없는 바이러스 영화. 좀비 영화들보다는 지난달에 봤던 <28주후>라는 영화와 비슷하다. 차이점 있다면 이 영화는 바이러스가 서서히 퍼지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박멸되는 시점까지를 다루고 있고, <28주후>는 박멸된 시점부터 다시 바이러스가 퍼지는 시점을 다루고 있다는 차이. 뻔하고 뻔한 영화
  7. '환희의 송가'를 바침 - 카핑 베토벤
    from 위선이 옷을 벗는 곳 2007-09-27 13:47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이 없었다면... <샤인>도, <죽은 시인의 사회>도<이퀼리브리엄>도 없었을 테고, <시계태엽 오렌지>도 없었을 테고, <불멸의 연인>도 없었을 테고, 마지막으로 이 영화, <카핑 베토벤>도 없었을 거다. 내 인생에 베스트! 라고 손꼽는 영화마다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이 쓰였으니 클래식에 문외한인 것과는 상관없이 9번 교
  8. 주먹이 운다. 영화 참 잘 만들었다. 배우 연기 정말 좋다.
    from 찌리릿@나의서재 2007-09-29 04:06 
    MBC에서 금요일 야밤에, 새벽 2시에 영화를 틀어주는지 모르지만, 소파에서 자다가 깨서 본 영화. 전부터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못 봤는데, 잠도 잊고 진지하게 봤다. 영화관에서 못 보고, TV에서 바로 보고 이렇게 재미있게 잘 보기는 첨인 것 같다. 그리고 술먹고 자다가 깨서 이렇게 생생하게 잘 본 영화도 첨이다. 유승완 감독 영화 참 잘 만든다. 역시 막장 연기는 최민식이다. 유승범, 그렇게 연기 잘 하는지 몰랐는데 정말 연기
  9. ㅏㅊ
    from 춤추던 인생.다시 춤출 인생을 위하여 2007-09-29 18:28 
    이를테면 영원히 발설하고 싶지 않는것들이 있다. 너와 함께 읽었던 시들. 그리고 음악. 맞장구치며 묘하게 통하던 그 느낌들. 아무말하지 않고 있다가 서로 고개들어 마주칠때 묘하게 떨려오던 그작은 소란스러움들. 둘만의 상황에서 만들어진 감정이지만. 결국 그것은 고스란히 내것이므로. 나는 기억나?.라고 묻지않을것 같다. 사랑은 서로 하는것이 아니라. 각자 하는것이다. 각각이 다른무늬를 만들어놓는것이다.   언젠그러나 그것
  10. 경향신문) 김연수론
    from 책표지와 함께 책읽기 2007-10-05 01:04 
 
 
하루(春) 2007-10-05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월 카테고리를 만들어 주시든지 아예 이런 거 없애든지...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 버리려 하네요.
 


여름엔 공포영화라는데, 저는 무서운걸 못 봐요. ㅠ.ㅠ

요즘 볼만한 영화 뭐가 좋을까요? <D-War>는 보셨어요? 저도 보러가려구요.
8월에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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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워] 이제 그만 소모적인 논쟁은 그만하고...
    from 찌리릿@나의서재 2007-08-13 18:36 
    <디워>를 옹호하는 네티즌의 마음은 이런게 아닐까? “너희 중에 영화 잘 만드는자가 있다면, <디워>에게 돌을 던지라~”      
  2.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from 하늘다람쥐의 책꽂이 2007-08-13 20:23 
      나는 식당이 잔뜩 모여있는 동네에 살고 있다. 그런데 카모메 식당 같은 편안한 동네 식당은 없다. 우리나라 식당이 보통 그렇듯이 왁자한 고깃집, 횟집, 인스턴트 음식점. 카모메 식당은 이와 반대다. 작고 깨끗한 가게, 따스한 분위기, 정성이 느껴지는 커피, 한 달 동안 손님이 없어도 늘 식탁과 컵을 반짝반짝 닦는 식당 주인은 들어오지 않는 손님에게도 다정한 눈인사를 한다. 메뉴는 주먹밥에서 시나몬롤까지, 게다
  3. 일본소설
    from 방랑의 벽 2007-08-14 15:58 
  4. 외국어공부
    from 방랑의 벽 2007-08-14 16:20 
  5. 국내서적
    from 방랑의 벽 2007-08-14 16:21 
  6. Grobe Madchen Weinen Nicht/Big Girls Don't Cry (2002)
    from 율무의 서재 2007-08-15 19:54 
    소녀는 울지 않는다 난 독일 영화 좋아해. 그냥 이 영화. 그걸 떠나서 다 좋았어. 내용도 모두. 사진은..........................차마 더 구하지 못함. 얘네들 이쁜애들인데;;..미안하다 얼굴이 많이 일그러졌구나ㅠ,ㅠ <★★★★★> 상영시간: 87분 보고나서 가슴 한켠이 왠지 보르게 풋풋했던 영화.
  7. ★홍콩 영화 좋아하세요?★
    from 흐르는 강물처럼 2007-08-16 10:24 
    영웅본색... 그이름만으로도 나에게 설레임으로 다가온다.   내가 초.중학교때만 해도 홍콩영화의 인기는 대단했다. 이연걸의 황비홍을 비롯한 많은 홍콩영화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한국영화와 서양에 영화들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홍콩 영화는 차츰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다.   나는 수능을 치르고 난후 홍콩영화에 관심이 커졌다. 그중 영웅본색을 한번
  8. 요즘, 보고픈 영화
    from 사실은 마음 속에 들판을 숨겨놓았다 2007-08-18 10:59 
    -초속 5센티미터 -철콘 근크리트 : 왜왜 11시에만 해서 날마다 헛탕치게 만드는거야, 이럴때 서울안사는게 슬퍼ㅠ -카모메 식당 -별빛 속으로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9. 2007/06/20 여름방학계획
    from 책을읽는다는것은 자신의미래를만든다는것 2007-08-18 23:00 
       
  10. 여름에 꼭 공포물이나 스릴러를 봐야하는것은 아니다..
    from 내마음이 향기로운 여행하기 2007-08-20 00:04 
            가족 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일본영화다. 이 영화속에는 비가 내리는 장마기간 동안 죽은 엄마가 다시 살아 돌아오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그렇게 된 이유가 꼭 추리물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조금은 긴장감을 갖게도 하는 그런 영화다. 비와 함께 돌아온 엄마는 비와 함께 돌아가야하는데 아무런 기억없이 가족품에 돌아오게 된 엄마는 귀신이었을까? 참으로 신기한일이다. 비가 그치지 않기
  11. 올 여름 내 마음을 울린 영화들
    from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2007-08-21 23:31 
  12. 기다림과, 시간의 흐름이라는 것...
    from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2007-08-24 22:17 
    초속 5cm을 돌리고 있다. 새벽 다섯 시 부터, 8시 30분까지 머리통 깨지게 6월 모의고사 풀고 있었다. 이해해주면 좋겠다. 지금 1편을 다시 보고 있는데, 참. 다시 보고 다시 봐도 1편은 정말 애절하다. 한 선생님이 '너희들이 왜 언어를 못하는 지 알아? 너희들이 그걸 모르기 때문이야. 너희들이 노동자야? 그렇게 사랑을 해 봤어? 4.19를 겪었어? 아니잖아.'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은, 경험을 해보면 그 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거겠지?
  13. 남한산성
    from y.s...room. 2007-08-31 09:26 
    참..답답하고 속상하고 서글프고.. 그냥 막연히 알고만 있던 역사가 이렇게 처참했을 줄이야.. 역사 속에서는  참 억울하게 죽어간 훌륭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충성을 위해..나라를 위해..명예를 위해.. 현재도 상헌과,명길 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면...
  14. 8주 연속 ㅎㄷㄷ
    from come rain or shine 2007-09-02 11:47 
    트랜스포머  범블비와 그의 동료들이 가끔 귀엽긴 했지만, 역시 12세 관람가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어쩔 수 없는 로봇 영화. 이 영화 때문인쥐 '디워'는 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생긴다. 표 살 땐 "이게 12세 관람가였어?" 영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전투장면에선 "12세 관람가 맞아?" 막 부수는 장면에선 "12세 관람가 맞군." 할 수밖에 없었다. ^^  레이디 채털리  호우를 뚫고 가서
  15. 2007년 8월 영화 결산 1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03 23:33 
    <2007년 8월 영화 결산 1차>(17편 중 9편) 101. 셔터(다시보기) ★★★★★ - 짧은 평과 감상이야 지난번에 'X월 영화 결산'에서 썼으므로 통과. 다시 말하고픈건, 내가 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무섭다. 가장 현실감있고 살 떨렸던 또 깜짝 놀랐던 영화. 무섭다기보다는 놀라는 영화. 봤던 장면을 다시 또 봐도, 분명 어디에 뭐가 나온다는걸 알고 있음에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영화.
  16.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from 한스의 영화 뒷마당 2007-09-05 20:13 
    일본 OVA 에 기념비적인 작품! 리마스터링판이 가격인하된 채 팔리고 있으니 팬이라면 놓치지 말것!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라 점수는 5/5 점!!
  17. 2007년 8월 영화 결산 2차
    from 아프락사스, 자유를 찾아서 2007-09-05 20:15 
    <2007년 8월 영화 결산 2차>(17편 중 7편) 111. 매치포인트 ★★★★☆ - 정말 매혹적이더라. 그 여자. 탁구대 위에서 도톰한 입술을 살짝 축이고 은은한 눈빛을 날리는데, 순간 나한테 그러는 줄 알았다.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몇몇 영화를 봤지만 이렇게 확 반해버린 적은 없었다. 캐릭터 자체에 끌렸다기보다는, 화면으로 보여지는 눈부신 외모와 섹시한 표정에. 사랑이냐, 아니면 성공이냐. 둘 다 잡으려고 일
  18. 07년 09월
    from 한스의 영화 뒷마당 2007-09-05 20:18 
    모으지만 말고 열심히 보자!
  19. 너 누구니? <후아유>
    from 고치 2007-09-07 17:22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나, 더 재밌게 영화를 보고 싶은 분은 영화를 본 후에 다시 와주세요. 요즘엔 새벽에 깨어나 다시 잠이 들지 않고 눈을 꿈뻑꿈뻑거리며 쪽창의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 많은데, 오늘은 그 순간 이 음악이 떠올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꿈뻑꿈뻑~ 너의 목소리가 들려어~ 꿈뻑꿈뻑~ 너의 목소리가....~ 꿈뻑꿈뻑~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하는 데도오~ 꿈뻑꿈뻑 ~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버려 하는 데도~ 꿈뻑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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