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24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특별한리더, 북대, 책냄새, 넙치, 푸른바다, 아이리시스, luck0602, 붉은돼지, 비의딸, 몽자&콩자, izone3, 박영필,
  마구웃짜, 간서치, 로드무비, 심술보, allnaru, 차좋아, 사이프러스, Arm (총 20명)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5기 분들께 마지막 인사는 드려야지요. ^-^

* 5기 인문 A조 분들께 드릴 책은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입니다. 단테로부터 미켈란젤로에 이르는 피렌체 르네상스의 역사, 사상, 예술을 알기 쉽게 우리에게 이야기해주는 이 책은 마치 피렌체 길을 걸으며 거장들로부터 특강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많이 무겁고 부담스러운 책들을 열심히 꼬박꼬박 리뷰하시느라 많은 고생하신 인문A조 분들께 휴식같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마지막 도서로 이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그간 3개월간 먼 길 걸어오시느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잠깐 머리 식히시며, 즐겁게 산책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4월 4일 마감, 5기 활동 기간 이후라고 소홀히 하지 마시고, 꼭 리뷰 남겨주세요. 그간 정말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언제고, 좋은 인연으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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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르네상스를 이룬 천재들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4-03 10:42 
    오늘 아침의 일이다. 바쁜 아침 제대로 된 식탁을 차리기가 버거워 주먹밥을 만들곤 한다. 김과 검은깨를 섞어 만든 주먹밥을 아이입에 넣어주자 아이는 "검은깨 넣어지?"하고 인상을 쓴다. 나는 검은깨가 얼마나 좋은건지 아냐면서 오메가 3가 들었다는 둥, 머리를 좋게한다는 둥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검은깨를 찬양했다. 아이는 "그 좋다는 오메가 3..? 그런데 참 신기하다. 사람들은 그런걸 어떻게 알아냈을까. 깨에 오메가 3가 들은거 오메가 3는 머리를 좋게
  2. 대한민국과 피렌체
    from 다양한 시선 2010-04-03 14:25 
       시오노 나나미의 <물의 도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베네치아를 일본에 투영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모든 조건이 열악한 베네치아가 어떻게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고 유지했는지 알려주면서 은근히 일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오노 나나미는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보다 지중해의 패권을 추구한 베네치아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보수우익에 패권주의 기질이 다분한 시오노로선 당연한 선택이라고 본다. 시오노가 직접
  3. 피렌체를 여행한다면 이 책 한권만 있으면 OK!
    from izone3님의 서재 2010-04-04 23:32 
     르네상스라는 말은 부활, 재생의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천년 동안 기독교 세계관의 중세암흑기의장막을 걷어내며 14세기부터 시작된 르네상스의 물결은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의 부활을 추구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이탈리아의 도시 피렌체 였다.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는 피렌체의 길을 따라 그 도시를 사랑하고, 그 도시에서 꿈을 꾸며, 자신의 재능을 뽐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 이다. 우리가 대략적인 세계사의 흐름에서 르네상스의 숲을
 
 
아이리시스 2010-03-24 14:14   좋아요 0 | URL
저 피렌체 완전완전완전 사랑하는 거 어떻게 아신거예요, 대체.^-^
감사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24 16:05   좋아요 0 | URL
제가 좀 ㅎㅎㅎ
아이리시스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아하시는 피렌체 관련 서적 즐겁게 읽으세요!

saint236 2010-03-24 14:19   좋아요 0 | URL
부러우면 지는건데. 부럽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24 16:05   좋아요 0 | URL
아이쿠나. 지셨군요. ㅎㅎㅎ
그런데, 다독술 책도 마음에 드실 거에요~

비의딸 2010-03-24 18:25   좋아요 0 | URL
으앗..... 보고싶었던 책인데 두배로 기쁘네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25 10:56   좋아요 0 | URL
피렌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두배로 즐겁게 보시길 바랍니다~

책을읽자 2010-03-26 12:46   좋아요 0 | URL
인문 A조의 마지막 도서네요.
아무래도 B조분들이 리액션(?)이 좋다보니까 더 책을 잘 보내주는 듯 합니다^^
제 관심이랑 다른 책들이 많다보니
그리고 인문도서들이 쉽게 읽기 어려운 책이 많은만큼 감상을 적기 어려운 면이 있었지만,
그래도 리뷰는 시간 안에 올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더욱 시간이 부족할 듯 해서 다음 6기는 지원은 건너뛰었습니다.
다음에 좀 여유있을 때 다시 한번 신청해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알라딘신간평가단 담당자분과 그밖에 평가단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26 13:19   좋아요 0 | URL
어이쿠. 아닙니다. 특별한 리더님. 그런 오해를. ㅎㅎ
제 나름의 균형을 언제나 맞춰서 드린다고 드리는데,
아무래도, 제 기준이다보니 어떤 분들은 균형감이 깨져 보인다고 느끼셨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만 봐도, B조분들이 오셔서 부러워도 하시고,
또 어떤 B조 분은 A조 책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결국 모두의 취향이 다르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다음 기수 때도 더욱 노력해서 균형감을 맞춰서 보내드릴 생각인데,
완벽하게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도, 최선은 다하고 있으니, 이점 양지 부탁드릴게요.

특별한 리더님, 5기 활동하시면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다시 여유로워지시면, 신간평가단 통해서 또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좀 봄다운 주말이 되려나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