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서 춤추다>
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8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특별한리더, 북대, 책냄새, 넙치, 푸른바다, 아이리시스, luck0602, 붉은돼지, 비의딸, 몽자&콩자, izone3, 박영필,
  마구웃짜, 간서치, 로드무비, 심술보, allnaru, 차좋아, 사이프러스, Arm (총 20명)


* 감성과 유머, 기품 있는 사색의 교류가 어우러진 서경식의 편지 <경계에서 춤추다>가 금주 A조의 서평 도서입니다.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는 우연과 매혹, 다른 관점 사이에서 조심조심 균형을 잡으며 소통 가능성을 열어가는 두 지식인의 편지지를 엿보는 즐거움! 서경식의 감성서신 <경계에서 춤추다>. 이전 책들이 국가,사회,예술 등에 관한 묵직한 문제의식을 보여주었다면,<경계에서 춤추다>는 보다 일상적인 단상과 소재를 통해 삶과 사회, 예술을 융합하는 저자의 유려한 감성이 편지글이라는 형식을 통해 깊은 울림의 파장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저자이기도 하지요. 즐겁게 읽고, 좋은 글 남겨 주세요.

* 이번 주 인문 신간평가단 세권, 모두 좋은 책이어서, 드리는 마음이 참 행복합니다. ^-^ 이제 한달 남았는데, 끝내기 아쉬우시죠? ㅎㅎㅎ 6기 신간평가단 신청 신청, 고고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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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과 사람사이의 먼 거리를 이어주는 편지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3-16 23:17 
    흔히, "이 인간이..?" 라는 표현은 듣는 이로 하여금 상한 감정을 유발한다. 人間이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말하는 것으로, 결코 기분나쁠 만한 내용의 표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이라면 어떻게 그럴수 있나 하는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의심하는 의도로 쓰여지는 말이기 때문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멀지도 가깝지 않은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가까운
  2. 삶의 경계 위에서
    from 다양한 시선 2010-03-17 20:28 
     남녀라는 경계의 차이일까? 타의에 의해 경계에 서게 된 사람과 자의에 의해 경계에 선 사람의 차이일까? 두 사람은 많이 다르다. 아마도 두 사람이 느끼는 경계가 다른 듯하다. 서경식은 경계에 서서 이쪽에도 저쪽에도 소속하지 못하는 자신을 강하게 의식한다. 서경식은 경계에 서게 된 자신의 처지를 달가워 하지 않는 듯하다. 타의에 의해 경계에 서게 된 자의 비애가 물씬 느껴진다. 반면, 타와다 요오꼬는 경계 위에 서서
  3. 까페 마야꼽스끼에서 저녁을...
    from 쿠오레 2010-03-27 18:22 
    - 지난번에 오셨을 때는 동독 시절부터 있었던 '차이꼽스끼 에크'에 모두 함께 갔었죠? 이번에 오시면 꼭 '까페 마야꼽스끼'에 갑시다. 여기는 내부장식이 아름답고 값은 조금 비싸지만 음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메뉴에 있는 마야꼽스끼의 얼굴은 어쩐지 화가 나 있는 듯이 보이긴 합니다만.(2007년 2월 14일 타와다 요오꼬의 답신) 2006년 7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디아스포라와 예술' 강연회장에서 처음 만난 서경식
  4. 깊이와 풍요로움의 왈츠!
    from izone3님의 서재 2010-03-31 20:00 
    10살 차이 나는 남녀, 그것도 국적이 다른 남녀의 편지.. 정말 멜로 드라마에서나 나올 듯한 구성이지만, 사실은 교수와 소설가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감상을 적어 버렸다. 안타깝게도.. 도쿄 케이자이 대학 서경식 교수와 촉망 받는 소설가 타와다 요오꼬의 편지글 모음인 <경계에서 춤추다> 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서간문 형태의 글이다. 편지라는 것은 서로 잘 아는 사람들 간에 오고 가야 그 글이 연결이 잘 될텐데, 이 두 저자는 그리 친하
  5. 멋진 대화를 지켜보는 부러움. 소통의 즐거움을 생각하다.
    from 한 잔 합시다! 2010-04-15 14:23 
    경계에서 춤추다 “디아스포라가 뭐야?” “유태인 집단 거주지.” 몇 달 후 “디아스포라가 뭐야?” “유태인 집단 거주지.” 잊어버리고 자꾸 묻는 아내나 그것도 모르고 구박 않고 꼬박꼬박 대답하는 저나 디아스포라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경계에서 춤추다> 읽어봐.” “산이 아빠도 읽었어? 서문에 본인들이 디아스포라라고 썼어. 유태인 집단 거주지 말고 다른 뜻은? 이방인, 다른 민족, 별난 사람
 
 
글샘 2010-03-08 17:46   좋아요 0 | URL
아흐, 부러워라~~ 항상 남의 떡이 왜 그리 맛있어 보이는지요... ㅋㅋ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8 17:54   좋아요 0 | URL
아직 글샘님의 떡을 맛보시지 않아서 그런 걸거에요. ^-^

파고세운닥나무 2010-03-08 17:49   좋아요 0 | URL
이 책이길 바랐는데...... 이 책은 알라딘에서 구입해 봐야겠네요^^ 좋은 책 2권 기다릴게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8 17:54   좋아요 0 | URL
네~ 즐겁게 읽으세요~
책 링크 누르시면 구매 페이지로 숑숑~

청춘의반신상 2010-03-08 17:52   좋아요 0 | URL
서경식 씨 팬인데. 흑흑 T^T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8 17:55   좋아요 0 | URL
꼴통지니님, 서평단의 즐거움은 예상치 못한 책을 만나는 기쁨에 있는 것 같아요.
드린 두 책, 모두 좋은 책이니 잘 읽으시고요~
이 책은 팬으로서, 자자 마일리지 적립금도 탈탈 털어서....
구매구매 숑숑~!

(아, 제가 살다살다 이제 영업까지...ㅜㅜ)

청춘의반신상 2010-03-08 18:14   좋아요 0 | URL
안 그래도 살 거랍니다. ㅋㅋ ㅡ,,ㅡ 홍홍. 예상치 못한 <헌법>에 기뻐요. T^T 그래도 이번엔 서평 기간이 좀 있어서 다행. 와우!!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8 19:07   좋아요 0 | URL
앗. 이런! 실수에요. 날짜 개념을 상실한 ㅜㅜ
기왕 실수한 거, 넉넉하게 쓰세요!

그리고 땡스투는 저에게....(응? --> 농담인 거 아시죠? 주셔도 못써요 ㅜㅜ)

아이리시스 2010-03-09 10:17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언제나 감사했지만 끝나가는 시점이라 더...^^
저도 본의 아니게 책이 많이 밀렸는데 6기 신청 의욕이 굴뚝같아요.
얼른 분발해야겠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3-09 12:00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아이리시스님 얼른 밀린 리뷰 작성하셔야 6기 확률 높아지시겠어요. ^-^
6기 때 또 뵐 수 있음 좋겠네요~

책냄새 2010-03-15 17:29   좋아요 0 | URL
책이 안왓네요.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