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를 일등으로>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서 발송일 : 8월 31일
리뷰 작성 기간 : 9월 14일
보내드린 분들 : 문학 분야 서평단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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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회를 만들어가는 야신 김성근!!
    from 몽자&콩자님의 서재 2009-09-02 19:50 
    작년 여름 평소엔 보지도 않던 야구 중계방송을 틈틈이 챙겨보았다.. 전세계적인 축제인 올림픽, 그곳에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우리나라가 야구에서 선전을 하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경기를 보며 틈틈이 경기결과를 지켜보았었다.. 쿠바전에서 심판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강민호선수의 모습에 같이 분개하고, 결국 올림픽사상 처음으로 야구에서 금메달을 딴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열광했었는지..   그때 처음 야구수상식을 보며, 모든
  2. 그에게 열절을 배운다
    from younlee님의 서재 2009-09-05 00:57 
    나는 야구를 잘 모른다. 그래선지 김성근이란 이름도 솔직히 낯설다. 하지만 남편은 야구광이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아주 열정적으로 이야기한다. 가끔 침까지 튀기면서 그의 야구실력을, 혹은 야구 감독으로써, 한 인간으로써 그가 얼마나 멋지고 열정적인 야구감독인지를.  그렇게 기초 지식을 남편에게서 챙긴 후 꼴찌를 일등으로를 만났다. 빨간 유니폼의 웃는 모습을 한 야신 김성근감독을.  일본에서 태어나선지 처음엔 일본 야구의 역사(?)를
  3. 김성근 감독, 과연 그의 DNA에는 포기란 없는 것일까?
    from 날고싶다. 2009-09-07 17:06 
    내가 김성근 이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SK 감독으로, 2007, 2008년에 한국시리즈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라는 것이다. 여자이지만, 야구룰을 잘 알고 있으며, 한일전과 한국시리즈는 놓치지 않고 보는 편이다. 그런 내가 기억하는 김성근 세자는 SK감독으로 뿐이었다. 책 제목인 "꼴지를 일등으로"를 접하고, 그제서야 김성근 감독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그는 내 기억속에 분명 SK팀을 한국시리즈에 2번이나 우승시킨 감독으로 일등이었다. "그에게
  4. 김성근은 오늘도 펑고(fungo)를 날린다
    from 구보가 보고 읽고 쓰네 2009-09-08 17:23 
    요즘 KBS 예능 프로 <천하무적 야구단>을 꽤 즐겨보게 되었다. MBC <무한도전>과 동시대에 맞대결을 펼치는 이 리얼리티 프로는 제목 그대로 오합지졸 연예인 야구단이 제대로 야구의 참맛을 알아가면서 더불어 성장하는 모습이 재미가 쏠쏠하다.  나이 마흔부터 열여섯까지 당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10명이 펼치는 좌충우돌 야구 경기는 어느새 웃음 대신 긴장감을 주고 있다. 몇몇은 정말이지, 꽤나 진지해 보인다. 그렇다. 야
  5. 결과는 과정을 배반하지 않는다
    from 책과 함께 살다 2009-09-09 22:00 
    그다지 강하지 못했던 sk 와이번스란 팀을 당당히 우승으로 올려놓은 김성근 감독의 야구 인생에 관한 이야기이다.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을 정도로 야구 외엔 다른 곳으로 눈길 돌릴 줄 모르던 재일교포 김성근이 한국에 와 감독으로서 맡은 팀을 1등의 자리에 올려놓기까지에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한일수교가 맺어지기 이전에 한국에 왔으니 지금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였다. 재일교포라서 쪽바리란 호칭을 듣기도 했고, 남의 비위를 맞추지 않으며 자신만의
  6.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사는 김성근 감독의 풀스토리.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09-09-14 20:24 
     야구를 좋아한다, 안 좋아한다?라고 물으면 전자에 속했다. 좋아한다. 다만 지금은 그 열기가 좀 식었다. 오래전 LG 트윈스에서 1번타자 유지헌, 김재현, 서용빈이라는 선수들이 한창 전성기를 맞이할 때 나도 함께 티비를 보며 환호 했었다. 팀을 응원하고 선수를 응원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야구를 좋아하셔서 야구 중계를 보며 자라왔다.   팀은 같았지만 몇 년씩 선수들은 달랐다. 물론 롱런하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처음
  7.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는 감동적이다.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09-14 20:49 
    나는 야구를 잘 모른다. 몇번 학교 대항 시합에 쫓아가 응원을 해보기도 했지만, 야구를 알고 즐겼다기보다는 그저 응원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을 뿐이다. WBC다 뭐다 했을 때도 얼핏 귀동냥을 하곤했지만, 온나라가 우~ 했을 때 잠깐 껴든 것 뿐이었다. 그런 나에게 김성근 감독은 전혀 알 수 없는 사람이었다. 꼴찌를 일등으로라니... 너무 솔직하고 당당하다 라는 느낌이 첫인상이었다.    한 사람의 일생에는 참 많은 것들이 담겨져
  8. [꼴지를 일등으로] 근성있는 감독의 자서전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9-14 22:21 
        개인적으로 감독의 야구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스포츠가 아닌, 전쟁을 하는듯한, 야구플레이, 투수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고, 마치 소모품처럼 대하는 자세 등 믿음과 신뢰로 가능성을 끌어내는 감독이 아닌, 최대한 짜낼때까지 짜내거나, 이번에 지면 끝이라는 정신무장을 공자하는 분위기, 그리고 다른 구단과의 공공의 적인 팀 분위기를 보면, 내가 좋아하는 팀과 야구를 하더라도 보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9. 완전한 야구를 위하여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09-14 23:07 
    역사에서 비주류들이 도전하고 성취한 기록은 간혹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한 문화권에 홀로 도전한 이방인의 성취는 매우 드물다. 어느 문화권에서든 한 문화권이 갖는 배타적 내재력가 응집력은 이방인의 도전가 성취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더구나 한 언어권(모국어)에서 성장한 개인이 나중에 다른 언어권에 편입돼 언어의 한계를 안고 주류들의 세계에 대항해 홀로 자기 성취를 이루고 승리한 경우는 세계 문화사에서도 매우 드물다. 이런 점에서도 김성근은 하나의 역
  10. 야신(野神)의 발자욱, 그리고 발걸음!
    from 내가 꿈꾸는 책 세상 2009-09-24 19:37 
    SK와이번스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팀 최다연승인 17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 중심에 야신(野神) 김성근 감독이 있다. 그의 자서전을 읽고 그 느낌을 적어 내려가는날 그는 우리 야구사에 또 다른 기록을 세우고야 말았다. SK 와이번스를 2007년 2008년 한국 시리즈 2연패라는 대기록 앞에 우뚝 서게 만든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선 그의 야구 인생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 바로 오늘인 것이다. 야구의 신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야구사
  11. 누가 야신(野神)을 이방인으로 만들었나?
    from 날아라! 도야지 2009-10-06 09:48 
    프로야구 순위경쟁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것처럼 보이던 8월 말, 정규시즌 중반까지 1위를 달리던 SK 와이번스는 1위는 고사하고 2위 두산 베어즈에까지 승차가 2게임 차로 벌어진 3위로 처져 있었다. 2위 탈환의 승부수를 걸어야 했던 SK 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 뜻밖에도 현재 1위인 기아 타이거즈가 목표라고 했다. 아직 게임이 많이 남아있긴 했지만 어느 누구도 이 말에 의미를 두지는 않았다. 누가 김성근을 야신(野神)이라고 했던가? 9월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