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오바마, 백악관으로 가는 길>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도서 발송일 : 5월 19일
리뷰 작성 기간 : 6월 2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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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이런 유형의 책들, 좆선일보에게나 줘버려!
    from 무화과나무의 북토피아 2009-05-21 01:18 
    아마도 내가 특정한 책에 대한 리뷰를 쓴 이후 가장 짧은 분량의 리뷰가 될 것이다. 내가 외치고 싶은 결론은 이것이다. "이런 유형의 책들, 좆선일보에게나 줘버려!"  이 책은 잠재적 대통령 오바마가 현실적 대통령이 되기까지 3년간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기록하고 있다. 아마 공화당 후보였던 맥케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이 책과 똑같은 유형의 책 한 권이 마치 샴쌍둥이처럼나왔을 것이다. 누가 사진을 찍었는지, 누가 기록했는지 별로 관심없
  2. 공개되지 않았던 오바마의 소탈한 모습과 백악관에 입성하기 까지의 얘기
    from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2009-05-24 19:56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오바마와 관련된 책들이 정말 쏟아지듯이 출간되고 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다가 평범하지 않은 그의 인생행로를 보면 얘기거리가 많은   화제의 인물임에는 분명하지만 왠지 별 내용 없이 시류에 편승해서   오바마를 상품으로 팔아 먹는 느낌도 없지는 않다.   이 책은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밀착취재를 통해
  3. 엮은 화보집
    from 나야나! 2009-05-25 00:43 
    처음 든 생각이 "정말 미국적이다"였다. 선거 포스트를 보는 듯. 특별한 내용은 없다. 이미 방송으로 많이 접했던 내용들이다. 아주 컬러풀한 사진이 두페이지에 걸쳐 시선을 확 끌 수 있다. 글은 타임지에 실린 기사를 엮은 것으로 참 쉽게 만들었다는 인상마저 준다. 그러나 좋은 점은 버락 오바마 그자체가 희망을 상징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것이고 책 뒷장의 구두 밑창 사진이 인상적이라는 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 Change we need, Change we can believe in...
    from 글샘의 샘터 2009-05-26 15:16 
    우리는 변화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나를 생각해 보는 날들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대통령 오바마란 상품을 이용하여 돈을 벌어 먹자는 더러운 신문사, 추악한 신문사가 사진을 싣고 잡문들을 실은 조잡한 책이다. 그 가격이 13500원에 달하는 꼴랑 100페이지짜리 책이란... 정말 좃선스럽다. 퉷!  타임지에 실린 사진들이 주로 모였는데, 뒤표지의 닳아버린 구두밑창은 참 인상적이다
  5. 에잇
    from 음... 2009-05-27 10:26 
    아직도 이런 책 만들고 있다니,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이걸 9,500원이나 주고 사라구요?  '조선북스' 출판사만 보고도 왠지 참 찜찜하더라니,  구성은 그렇다치고 번역은 발로 했답니까.  도무지 무슨 말인 지 알 수조차 없던데요.   책은 안 읽지만 그래도 거실에 '오바마' 라는 단어 들어가는 뭐 눈에 띠는 거 하나라도 진열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권해드릴 만 하네요.  세계적인
  6. 백악관에 간 흑인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05-28 14:17 
    얼마전 우리는 소중한 사람 한분을 잃었다. 정치를 잘 모르는 내가 그분의 공과를 따지기는 뭣하지만, 한가지 말할수 있는 것은 그는 정말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심없이 자신의 최대치의 노력을 다했다는 것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아픔. 토굴에서 한 사법시험공부. 판사가 되고 변호사가 되어서도 안락한 길을 뿌리치고 힘든길로 나선 그가 그때부터 정치를 생각하고 대통령을 노렸다고 볼수는 없다. 그는 심지어 그를
  7. 대통령 오바마!
    from Blue, Red & White 2009-05-29 22:41 
     '대통령 오바마!' 지금은 너무도 당연시 여겨지는 표현이지만, 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의 현실처럼 여겨졌던 표현입니다. 그의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을 읽었을 때만 하더라도 색다른 삶의 여정을 지닌 사회 운동가 또는 정치 신인이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적어도 아직은 아닐거라고 생각했고, 그의 두번째 책 '담대한 희망을 읽었을 때는 이 사람이 정말 미래를 바꾸고자하는 참된 비전을 지녔고,
  8. 책값 아깝소~
    from 나의중심 2009-05-30 21:21 
                 지나간 일주일이 참 길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前대통령의 서거를,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떻게 이해해야 할런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런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의 역사는 2009년의 5월을 어떻게 기록하게 될까..?  바닥을 알 수 없는 깊은 늪에 빠져든 것 같은 기분에, 책
  9. 오바마와 사진들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6-01 21:53 
    이렇게 가뿐하게 한 권의 책을 금방 해치우는 것도 오랜만이다. 그런데 이 책이 주는 건 그것 뿐이다. 그래서 실망했냐고? 그렇진 않다. 이 책을 쥘 때부터 어느정도 예감한 일이니까. 그리고 이런 책을 원하는 혹은 필요한 독자도 있을테니, 함부로 '나오지 말아야 할 책'이라는 악담 같은 건 하고 싶지 않다.   너무 뻔한 의도를 가진 책이라도, 약간 높이 조절을 해가면서 보면 의외로 재미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에선 사
  10. 별한개는누구탓!
    from 책무덤 2009-06-04 00:09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으로 가는 길> 은 100쪽 분량의 얇은 책이다. 그 중에서도 쪽수의 약 40퍼센트가 짧은 기사이고 나머지는 오바마와 그의 가족들의 사진이다. 맘 잡고 읽는다면 1시간이면 완독하는 것은 충분하다. 기사의 내용들도 질적으로 형편없다고 볼 수 없으며, 사진들 또한 평범한 구도를 벗어난 색다른 것도 많아 설령 기사에서 따분함을 느꼈더라도 독서가 지루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