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지금 김포 공항이랍니다. 지방 출장이 있어서요.

 

수요일 24시까지가 이벤트 결과를 발표(?)하기로 한 시간인데

어제 깜빡 잠이 들어버린 거예요. 죄송합니당.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오늘 아침 기분이 좋지 않았거든요.

 

다행히....공항에 인터넷 라운지가 있네요.

(의자는 없고 서서 잠깐 볼 수 있도록 컴 6개가 있네요.

제 옆에 아저씨는 스포츠신문 만화를 보고 계십니다.^^)

 

제게 "러브레터"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책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총 15분이시네요.(물만두님은 두통 보내 주셨는데요, 1인분으로 계산을...ㅎㅎ)

 

금요일 밤까지 원하시는 책을 알려 주세용.

토요일에 일괄 송부하겠습니다.

제가 손만 안다쳤어도 직접 배송을 하겠는데,

엄지 손가락을 다치니 운전을 못하네요.^^

( 지퍼 올리기, 후크 걸기, 커피 믹스 뜯기, 단추 잠그기...이런 것들이....안돼요.흑흑)

 

저...죄송하지만 책은 12,000원 안에서 골라 주세용.^^

다음엔 소수정예로 하는 럭셔리 이벤트를 한번.....ㅎㅎ

 

오늘 하루...행복한 날 보내시구요,

15분들은 제게 주소를 살짝꿍 알려주세요.

 

이벤트를 마치며.....

님들의 편지에 당장이라도 사랑이 올 것 같아 설레이기도 했고,

"사랑을 주세요!" 하며 너무 애들처럼 난리친 것 같아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편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수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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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10-20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장 잘 다녀오세요.
손이 빨리 나아야 할 텐데 생각보다 불편한 상태이군요.
감사히 책 한 권 고를게요.^^


mong 2005-10-2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무슨책을 고를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감사하구요 출장 잘 다녀오세요 ^^

moonnight 2005-10-20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게나마 이벤트 참석해볼까 하고 살짝 문을 열어봤더니 너무나 쟁쟁한 편지들이 올라와있어서 이 소심녀 숨어서 읽기만 했답니다. ^^; 수선님을 기다리고 있던 사랑이 이 기회에 우르르 달려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드네요. 출장 잘 다녀오세요. ^^

바람돌이 2005-10-20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장 잘 다녀 오세요. 손가락도 빨리 나으셔야 될텐데... 비행기 타고 가는 출장 부르워라.... 저는 출장이래봤자 요 근처, 아니면 애들 우르르 데리고 수학여행가는거(에고 힘들어..) 저도 수선님께 고마운 마음으로 책 고를게요. 근데 무슨 책을 고르지? 즐거운 고민중입니다. ^^

물만두 2005-10-20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몽땅 주시네요^^ 역시 필참가가 좋군요^^ 헤헤헤 감사합니다. 모두 축하드려요. 수선님 올 가을엔 꼬옥 사랑하세요~~~~~~

2005-10-20 10: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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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2: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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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10-20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통도 크셔라~~~ ^^
책 고르러 가쉐이~~~♬
고마워요. ^^

stella.K 2005-10-20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수선님! 괜찮으시겠습니까? 너무 고맙습니다. 복 받으시길...더불어 좋은 분 만나시길 꼭 빕니다.^^

 저는 이 책으로 하겠습니다. 마침 이벤트 하네요. 두권을 받을 수 있는...^^

출장 잘 다녀오시고, 다치신 손도 빨리 나으시길...^^

 

 

사알짝 들어와 책 바꿨는데 눈치 못 채셨을라나? 흐흐.


2005-10-20 11: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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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5-10-20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여 손 나으세요 ! ^-^; 참가에 의의를 두려했건만 이리 또 주신다고 하니 ^-^;;;; 책골라서 올께요~^-^ 꼭 좋은 분 만나실꺼예요 ! ^-^

2005-10-20 18: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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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0-20 15: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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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5: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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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6: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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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10-20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몽땅 주신다구요? 고맙습니다. 넙죽. 제 생일선물로 알께요. 히죽. ㅋㅋㅋ

한도 내에서 2권 골랐습니다. 1인자를 만든 참모들, 그리고 조병화 시인의 '어머니'


거친아이 2005-10-20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ㄲ ㅑ~~~고맙습니다~^▽^ 너무 허접한 글 딸랑 올려놔서 기대를 저버렸건만... 다 주시네여~즐거운 고민에 빠져야겠네요..무슨 책을 고를~까?^^ 책 골라서 올꼐용~

2005-10-20 18: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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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1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10-20 20: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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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0 2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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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10-20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장잘다녀오세요,,엄지손가락도 빨리 나으시고요,,

아영엄마 2005-10-20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가하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워낙 글을 잘 쓰셔서 저는 구경만 했어요~~ 모두에게 책선물을 하신다니 하이드님에 이어 또다른 큰 손 분의 등장인 듯 하옵니다. ^^

kleinsusun 2005-10-2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홋...첫번째 이벤트라 한번 화끈하게...ㅎㅎ
아직 책 못 고르신 분들은 내일 알려주세용.

님들의 엽서에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앞으로도....두고 두고 볼꺼예요. 감쳐 놓고 한입씩 먹는 과자처럼...ㅎㅎ

moonnight님이랑 아영엄마님도 담엔 참가해 주세용.^^

2005-10-21 09: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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