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이라야 별로 크지 않다,

그곳에 커다란 책장두개와 작은 책장 한개 그리고 그보다 조금 큰 책장한개, 그리고 컴퓨터 책상과

류장난감이 있다,

어제는 문득 나도 작은방구조를 바꾸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작은방 구조를 완전히 바꾸어렸다

컴책상만 그대로 두고,,

그렇게 변화를 주고 나니 그래도 작은방이 넓어보인다,,



이책장이 원래는 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데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문옆으로 옮겼다,,

그리고 책을 두줄로 꼽았다..



그리고 정면에 작은 책장을 넣었다,

높이가 낮아서 그런지 방안은 훨씬 넓어보이면서 답답해 보이지를 않는다,,,

원래는 저 옆에 큰책장이 있던 자리이다,





그리고 창문아래,,

원래는 저기 옆에 작은 책장이있던 자리인데,,

이번에는 류놀이감을 이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작은 서랍장을 이곳에 두었다,

위가 넓어서 류 놀이감 이것저것 올려놓아도 되고,

류 퍼즐이랑 필요한것도 올려놓았다,

이제 방문을 열고 보면 류방같이 보인다,

그전에는 내책에 눈에 확들어와서 조금 어두어보이고 답답해보였는데,,

방구조를 바꾸니 참좋다,

어제 놀러다녀와서 이일을 한다고 옆지기가 참 대단하다고 했지만,,

그래도 뭐 좋았다,

그런데 오늘은 휴유증으로 팔다리에 알이 배겼다,

내가 방구조 바꾸느라 끙끙거릴때 우리 옆지기 잠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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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0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옆지기님 너무하세요~

울보 2006-03-06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전 그냥 이해해요,,
책은 내마음대로 정리를 해야 하므로 그냥 제가 하는게 좋아요,그리고 어제 운전을 많이 해서 괜찮아요,,ㅎㅎ

해적오리 2006-03-07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어딜 봐도 책 뿐이네요...헐.

울보 2006-03-07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류 놀이감도 보이잖아요,,
 

일요일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오전에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

어디가 좋을까요,

요즘 매일 머리도 복잡하고 어디가서 머리라도 식히고 오면 좋을까

옆지기도 어디가고 싶은곳이 없냐고 묻는데,,

막상 생각해보려고 해도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어디가면 좋을까요,,

좋은곳 있으면 추천좀해주실래요,

음,,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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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3-03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제가 길치라 지리를 잘 몰라요 ㅠ_ㅠ

울보 2006-03-04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실비님 그러시군요,,

클리오 2006-03-04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곳 서울이죠? 중앙박물관(안가봤지만..^^;) 산책로도 좋다하고, 비가 안오면 수목원 같은 곳 어떨까요? 남쪽이라면 매화 구경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 저도 휴양림에 산책이나 가볼까 싶어요..

ceylontea 2006-03-04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난물건박물관, 삼성어린이박물관..
지현이도 좋아했지만 류도 좋아할 것 같아요...
지현이는 삼성어린이박물관을 더 좋아했어요.
아니면 시립미술관 마티스전은 어떠실지... ^^ 이번 주면 끝나거든요.
아직은 쌀쌀해서 실내가 좋을 것 같아요..

울보 2006-03-04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렇군요, 류도 삼성어린이 박물관은 아주좋아라했는데요..주말에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요,아이들이 너무많아서,,별난물건박물관을 찾아보아야겠어요,,
클리오님 수목원은 일요일에 개장을 하지 않아서요, 가면 광릉내까지만 가게 되요, 그곳에 너무가서 옆지기가조금 싫다고해요,,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

sooninara 2006-03-04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 쐬고 마음 풀고 오세요^^

울보 2006-03-0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수니나라님 ,,바람이 차갑네요,,정리는 조금씩 되어가고 있으시지요,,
 

방금 우연히 텔레비전을 돌리다가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본것이 아니라서 그래도 줄거리만 보아도 대충알만한 그런 이야기였지만.
그래도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누워있는 남자도 안되었고
그리고 그 남자를 보면서 또 새로운 남자를 알게된 여자도 안되었습니다
제일 안된것은 사위를 그렇게 만든 장모 딸의 엄마이자 사위의 장모인 그 엄마
그리고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들
내용은 남자가 장모를 구하려다가 그만 전신마비가 온모양입니다.
남자는 움직일수 있는 부분이 얼굴만 그래서 여자는 일을 하게 된 모양인데
어쩌다가 그집의 안타까운소실을 듣고 후원하던 사람중에 상처하고 혼자사는 남자가있었는데
여자가 처음에는 안쓰러웠을지 모르지만 사랑하게 되었다나요,
여자도 싫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자이기에 아직젊은
아들이 그 사실을 알고 엄마아게 당돌하게
"한번은 용서해줄테니까 다시는 그러지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들의 슬픔이 묻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리를 듣는 엄마의 마음은 어떠햇을까요
그리고 남자로써 여자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남자의 마음은 또,,,,
남자는 여자를 보내줍니다. 자신이 해줄수 없는것이 너무 많은것을 알기에
아이는 잡아보지만 그래도 남자는 보내줍니다
그리고 아이는 조금더 자라면 남자의 마음을 알겠지요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만일 내가 저여자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도 그랬을까 라는 생각 ,,남자가 얼마나 좋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자에게는 동정의 마음도 들지 않는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그 당돌하게 말하는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보내야 하는 남자의 마음,,

아무튼 이아침에 이런드라마를 보고 청소하다 말고 엉엉운것을 보면 마음이 우울한 모양입니다,

기분이 좋았다면 아마 넋을 놓고 그렇게 앉아서 드라마를 보지 않았을겁니다,

내 기분이 우울하기에 그냥 넋을 놓고

하염없이 드라마를 보고 울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청소도 끝마치고 감기기운이 있어서 따스한 물을 계속 먹어야 할것 같아서 주전자에 물을 올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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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25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 드라마들이 모두 이상하고 하더군요. 왜 아침부터 기분을 우울하게 하는지...

울보 2006-02-2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이드라마는 토요일인가 밤에 하는것 재방송이라고 하네요,,,
 



아침에 배란다를 열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인지,,

비둘기 두마리가 에어콘 환풍기 위에 앉아서 날개를 쉬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너무 한가로워보였습니다,



아이의 표현에 의하면,,

이 추운겨울에도 신발도 없이,

너무 춥겠다,

그런데 어떻게 엄마 비둘기는 감기도 걸리지 않아?

라고 묻더군요,,

둘이 가만히 서서 저 두마리의 비둘기를 한참을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으려니,,

비둘기 한마리가 저렇게 벽에 아주 갑갑게 붙어있더군요,

이 비둘기는 아주 추었던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 이비둘기 덕에 아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작은것에 흥미를가지는 아이덕에 저도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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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0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둘기가 저리 높이 왜 날아올랐을까요?

울보 2006-02-0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싫은모양입니다,,,

하늘바람 2006-03-1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비둘기 무서운데
 

요즘 류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신데렐라 선물셋트를 이모가 사주었거든요,

그래서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사진을 뒤에서찍었네요,,

앞에서 찍었어야 하는데,,

아무튼이 놀이셋트를 보면서 매일 매일 즐겁게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류는 아주 행복하답니다,

이선물셋트가 배달되던날,,

아이는 눈이 동그래지더니,,

"아이 너무 좋다"를 계속 이야기 하더군요,

이모에게 전화를해서도 고맙습니다,

하고 아주 열심히 인사를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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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2-04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더이상 공주병을 부추기지 않기 위해 눈 딱감고 이거 안지르고 있습니다. ^^

하늘바람 2006-02-04 0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행복해지겠네요. 저도 갖고싶어요

박예진 2006-02-04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예뻐요~
저도 인형의 집 같은 걸 좋아하긴 하는데 사진 못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반딧불,, 2006-02-04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군요..
음. 울집에 그래도 원목비스무리가 있으니까ㅠㅠㅠ
(류야..건강한 한해되렴. 류엄마두요^^)

울보 2006-02-04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아하그렇군요,,원목으로도,,어떤것인지 궁금해요,,반딧불님도 아이들이랑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되세요,
예진양 이제 중학생이 되네요,,건강한 일년되세요,중학교 생활도 잘하시고요,
하늘바람님 호호 우리도 여자잖아요,,,
새벽별을 보며님 그러셨군요,,님도 잘하셨어요,
바람돌이님 흐흐 공주병좀 잠재워보려고요, 너는 공주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공주들을 보여주는거지요,,,ㅎㅎ

mira95 2006-02-0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렸을 땐 이런 거 갖고 싶어서 안달을 했었는데 결국 갖지는 못했습니다. 지금도 가끔 백화점같은데서 보이면 멍청히 서서 쳐다보곤 한다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