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우연히 텔레비전을 돌리다가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본것이 아니라서 그래도 줄거리만 보아도 대충알만한 그런 이야기였지만.
그래도 보면서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누워있는 남자도 안되었고
그리고 그 남자를 보면서 또 새로운 남자를 알게된 여자도 안되었습니다
제일 안된것은 사위를 그렇게 만든 장모 딸의 엄마이자 사위의 장모인 그 엄마
그리고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들
내용은 남자가 장모를 구하려다가 그만 전신마비가 온모양입니다.
남자는 움직일수 있는 부분이 얼굴만 그래서 여자는 일을 하게 된 모양인데
어쩌다가 그집의 안타까운소실을 듣고 후원하던 사람중에 상처하고 혼자사는 남자가있었는데
여자가 처음에는 안쓰러웠을지 모르지만 사랑하게 되었다나요,
여자도 싫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여자이기에 아직젊은
아들이 그 사실을 알고 엄마아게 당돌하게
"한번은 용서해줄테니까 다시는 그러지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들의 슬픔이 묻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리를 듣는 엄마의 마음은 어떠햇을까요
그리고 남자로써 여자에게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남자의 마음은 또,,,,
남자는 여자를 보내줍니다. 자신이 해줄수 없는것이 너무 많은것을 알기에
아이는 잡아보지만 그래도 남자는 보내줍니다
그리고 아이는 조금더 자라면 남자의 마음을 알겠지요
드라마를 보는 내내
만일 내가 저여자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도 그랬을까 라는 생각 ,,남자가 얼마나 좋으면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자에게는 동정의 마음도 들지 않는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그 당돌하게 말하는 아이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보내야 하는 남자의 마음,,
아무튼 이아침에 이런드라마를 보고 청소하다 말고 엉엉운것을 보면 마음이 우울한 모양입니다,
기분이 좋았다면 아마 넋을 놓고 그렇게 앉아서 드라마를 보지 않았을겁니다,
내 기분이 우울하기에 그냥 넋을 놓고
하염없이 드라마를 보고 울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청소도 끝마치고 감기기운이 있어서 따스한 물을 계속 먹어야 할것 같아서 주전자에 물을 올려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