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가을입니다,



너무 이쁘지요,

류랑 류친구들이랑 사진찍으러 나갔다가 왔습니다,



너무나 고운 색에 반해버리고 들어왔습니다,

길거리를 청소하는 아저씨들을 보면 좀 미안하기도 한데,

색이 너무 고와서요,,

이쁘다는 생각이 우선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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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11-09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야~~~ 넘넘 멋져요~~~

울보 2005-11-09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정말 이곳에서 나오고 싶지 않더라구요,

물만두 2005-11-09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한편 찍고 오시죠^^ 넘 멋있네요~

울보 2005-11-09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지 않아도 아이들이 공주님 왕자님 하고 왔지요,,,저 낙엽이 주말까지 있으면 영화찍으러 가볼까요,,ㅎㅎ

水巖 2005-11-09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 안인가요? 너무 멋있네요.

울보 2005-11-09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파트 단지네에 저희 동옆에 잇네요,,저도 오늘 처음발견하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올리브님 서재에서 업어온 그림아니 사진,,,,,

너무 이쁘지 않은가요,

그런데 왜 춥다는생각이 아니라,

포근하다는 느낌이 드는건지,

자꾸 솜털이 내려오는 기분이다,

왠지 저 눈을 맞으면 따뜻해질거라는 착각이 든다,

올겨울에 눈이 많이 오려나,,

저 벤취위에 앉아 보고 싶다,

음,,,

추운겨울은 싫은데,,

눈이 내리는 모습이 보고 싶다,

류도 좋아라하겠지,,

따뜻한 겨울은 있으면 안되나,,,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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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0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울보 2005-11-07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지요,만두님 올리브님 서재에서 담아왔지요,,,
 

행복이 뭐별걸까요,

저는 행복이 별거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작은것에서도 행복은 찾을수 있고 느낄수 있으니까요,

오전에 아이랑 동네 자전거 도로를 걸었습니다,



너무 이른아침은 아닌데도

사람들은 없더군요,

자전거 타시는 어른들만이,,

둘이서 뛰어도 보고 걷기도 하면서 ,,

나잡아 봐라도 했습니다,

이렇게 둘이서 발도 맞추고 걸어도 보았습니다,

아빠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와 손을 잡고 ,

아빠이야기를 하면서 걸었습니다,

이런날도 열심히 일하는 아빠...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나와 발맞추어서 걸어주는 아이,

언제 이렇게 자라서 혼자서도 길어보이는길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아이,

저는 오늘 무척행복했습니다,

아이이 발이 오늘은 제게 행복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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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06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행복했어요^^

울보 2005-11-06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만두님은 오늘 무슨일로 행복하셨을까???????
 

거리가 너무 이뻐요,

류이 말에 의하면,,

노랑. 주황 초록 갈색. 이 어우려져 있데요,

귤을 사가지고 동네 한바퀴를 돌고 돌아왔습니다,

류의 비디오도 빌리고 제가 볼 비디오도 빌려서요,

그런데 이거리가 너무 이뻐서 바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아파트 단지를 빙그르 한바퀴를 돌고 돌아왔지요,

거리에는 알록달록 생삭이 너무 곱고요,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아하 곱다는 표현은 이럴때 하는말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너무나 이쁜 거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

저처럼 거리가 이쁘다라고 하고 다니는 이가 있는가 하면,

경비아저씨들은 하루 종일 빗자루 를 손에서 놓지를 못하시네요,

그냥 두면 좋으련만 사람들이 지저분하다 하겠지요,

아마 비가 오고 나면 많이 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오늘 잠시 이가을을 ,

만끽 하고 들어왔습니다,

멀리 단풍구경을 가야 맛은 아니잖아요,

아이랑 조심스럽게 노래도 부르고 재잘거리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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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노랗게 물든 길입니다,

너무너무 이뻐요,,,,

저 노란 은행잎이 다 떨어지면 추워지겠지요,,



정말 너무 이쁘지요,,

우리 아파트 단지는 노란물결입니다,

노랗게 물드는 나무들을 보면서 ,,

마음한구석의 떨림은 왜일까요,,

오늘도 그 노란물결을 한참을 걷다가 들어왔습니다,

너무나 고운 색깔,,

너무나 이쁜 색깔,,



류가 찍은 사진,,

여름네 뛰어놀던 놀이터에 이제는 아이들 발자국이 아니라,,

낙엽들이 나뒹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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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04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사진을... 오오...

울보 2005-11-04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종종 제 카메라를 들고 자기 발찍는것을 참좋아라해요,
옆지기는 그냥 두는데 종종 카메라 망가질까 저는 안된다고 하지요,,

줄리 2005-11-04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찍은 사진이 아주 멋진걸요!

울보 2005-11-05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그렇지요 종종 카메라 들고 무언가를 찍는데 나중에 보면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