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류는 노원구에서 주최하고 웅진에서 후원하는,

독후활동에 관한 그림 글짓기 대회에 갔었다
류가 학습지를 웅진것을 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꼭 참석하라고 해서
일요일 오전 아홉시까지
사람들도 많고
9시에 시작이라고 했는데 아홉시반에 시작을 해서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10시 반이 되어서 알려주었다
뭐 식전행사로 아이들이 플룻도 불고 비보이들이 나와서 춤도 추고,,
류는 즐거운 모양이다
친구몇명도 만나고,


친구들 그리기 대회시작전에 얼굴에 먼저 그림을그렸지요,



토끼를 그리는 중



완성된 토끼,,어때요 귀여운가요

그런데 류는 저그림을 한시간도 못해요 바로 지워버려서,,ㅎㅎ



비보이들이 춤추는중



그리고 주제 발표
류는 주제중에 가을에 대해서 그림을 그린다고 하네요,



류가 그린 가을 가족나들이 밑그림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색칠을 해야겠지요,



이렇게 나무도 색칠하고 단풍잎도 색칠하고,,



드디어 완성
류가 그린 가을 가족나들이 그림입니다
가을 같은가요,,,,,ㅎ??????????



뿡뿡이랑 사진도 찍고,



친구들고 그림다 그리고 나서 시원하게 아이스크림도 먹고,



저기 빨간옷입으신 분이
류의 학습지 선생님이다
홍보활동나오셔셔 류를 만나서 친구들이랑
사진을 찰칵,

어제 오전은 이렇게 즐겁고 신나게 보냈다
그리고 다시 파주로 출발,,ㅎㅎ
어제는 두군데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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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놀이터에서 이렇게 신나게 뛰어 놀때가 아이답다,


토요일에 할아버지댁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 오기전에 잠시 주차장에서
할아버지와 아빠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류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혼자서 놀면서 엄마가 카메라렌즈를 들여대는 순간,,



즐거워 하는 모습
요즘 너무 방안에서 놀았던 모양입니다
좀더 추워지기전에 밖에서 좀더 놀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도 친구랑 아주 재미나게 인형놀이를 하던 모습에 엄마는 흐믓했답니다,,ㅎㅎ

저도 간만에 오랫동안 수다를 떨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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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0-1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웃는 모습 보기 좋네요~ 흐흐 제 서재 이미지가 석류잖아요.^^

울보 2008-10-17 22:24   좋아요 0 | URL
네 순오기님,
순오기님 사이트에 놀러 갈때마다 류를 보아요,,ㅎㅎ
 




2002년 10월 4일생
지금의 류는 일곱살 생일지난지 얼마 안됨
현재의 류의 모습은요?
이렇게 생긴 아이지요,
소심하기도 하면서 내성적인데다가 활발할때는 한없이 활발하고 조금은 이기적이고
조금은 울보인 아이,

이아이의 성장일기는 요




이 앨범을 보시면 압니다
올해까지 아니지
올해는 아직 정리가 다 안되어서
2002년태어난날 부터올초까지 들어있는 아이의 모습
사진찍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덕에 벌써 아빠보다 10배나 더 되는 앨범을 가진 아이




그리고 이 노트속에는 류를 가진 그 순간부터
엄마와 류의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아이를 가져서 기뻤던 순간 입덧이 심해서 매일 토하던 이야기
아이의 태동을 느끼던 순간순간들
그리고 태어나서 엄마 아빠를 웃게 만들었던 순간
울게 했던 순간들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조금은 게을러서
작년까지는 그래도 몇번씩 빼먹기도 했지만 잘 기록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정말 성의 없는 엄마가 되엇지요 ㅎㅎ
올해 일기장은 몇장밖에 못쓴것 같아요,


첫번째 사진은 류를 가지고 병원에 가서 류의 초음파를 보고 온날
류에게 그 기쁨을 이야기하고 있고요
두번째는 류가 너무너무 아픈날
열이 40도 이상을 가서 아무리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서 고생고생하던 순간
그러나가 끝내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 의사선생님이 항생제를 주사하던 그 순간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그때는 정말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말로 표현하려고 하면
감기로 열이 심해도 잘 놀고 힘들어하지 않던 아이가
갑자기 열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토하기만 하고
잠도 못자고 하니 얼마나
무섭던지 정말 그렇게 무서웠던적은
열이 너무올라서 밤을 꼬박새고 다음날 새벽 잠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이가 바들바들 떨기 시작하더니
발은 차갑고
그날은 정말 머리는 삼발에 츄리닝차림으로 새벽에 아이를 포대기로 들쳐 업고서
응급실을 찾았는데 그 의사들의 반응이라니
참 열은 다른 방법이 없으니 옷을 벗기시구요
저기 침대에 눕히시고 이 물로 이렇게 가슴에서 아래로 물로 닦아주세요
아이는 차가운것이 닿으니 싫다고 울지 저는 발만 동동 구르지 의사들은 쳐다보지도 않지
정말로 참 다시는 응급실 안간다고 다짐을 한 날입니다,

그리고 열이 많이 나던 어느날 해열제를 먹엿는데 갑자기 아이가 차디차게 열이 내려가서 온몸이 냉해졌는데 응급실로 전화를 했더니 의사말왈 거짓말 말란다 참나,
정말 그때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철렁합니다,

그래도 그 열을 다 이기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자라서 엄마에게 꼬박꼬박 말대답하는 딸이 되엇지요 ㅎㅎ


이사진의 글은
류가 태어난 다음날 아빠랑 엄마가 병원에서 류를 처음보고 남긴글입니다
그 순간 류가 태어나던날 엄마 아빠가 된 ㅇ우리가 류에게 한말을 적어놓앗지요,,





류의 앨범속에서 류의 어린시절
신생아때





3개월때 백일전에 뒤집기를 하던날
그 순간을 잡앗지요,ㅎㅎ





어릴적에 어떤 행사에 데리고 다녀도 한번도 칭얼칭얼 거리지 않고 잘 놀던 딸

 



언제나 통통하고
잘 웃던 딸
그래서 엄마를 더 많이 웃게 만들어준 딸류

언제나 엄마 아빠곁에서 행복하게 웃어주기를 ,,
엄마 아빠는 류가 있어서 더 행복하단다
류도 그러기를,,
이다음에 자라서
모든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잇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잊이 않기를 언제나 엄마는 바란다,

더 하고 싶은 류이 성장이야기는 다음에 들려드릴게요,

여기까지 팔불출 엄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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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10-1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사랑과 정성을 먹고 자란 아이가 바르고 곧게 잘 자라지 않을 수 있을까요?
울보님 참 대단하세요.

울보 2008-10-11 22: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칭찬에 왠지 쑥쓰러워지네요,

미설 2008-10-11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예쁘지만 류 신생아때 참 이뻤네요^^ 늘 느끼지만 대단한 정성이세요..

울보 2008-10-11 22:01   좋아요 0 | URL
통통햇지요,,ㅎㅎ
 





아주 작은 두발

몇일전 친구를 만나서

둘이 나란히 서서

찍었던 발,

오늘은 왠지 저 발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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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10-08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백의 조화일까요?
발도 발이지만 배경이 되는 디딤돌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군요
^*^
 

류 선생님과 통화
갑자기 걸려온 전화

무슨일이 있는것은 아닐까?
그런데

류가 영어시간에 존경하는 인물을 쓰는 것이 잇었는데
류가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고,,

그래서 선생님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그 만화를 잘 그린 사람이라고 했단다,,

ㅎㅎ만화를 잘 그리는 사람,


데즈카 오사무"

뜬금없이 류가 이사람을 생각해 냈는지는 몰라도

이사람을 자기는 존경한단다,

유치원에서 생각이나지 않고 선생님도 몰라서 장미란이라고 썼다는데
선생님이 바꾸고 싶다면 류가 존경하는 사람이름을 수첩에 적어 보내달라고 해서
오자마자 자기 수첩에 이름을 적는다

데즈카 오사무 아톰을 그린 사람,

"그런데 엄마. 난고호도 좋고. 베토벤도 좋고,,너무너무 존경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쩌지"
라고 말을 한다,

에고 정말 자라기는 많이 자랐구나 싶은것이 기특하다,

멋지다 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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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10-0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류 멋지네요 전 갑자기 그사람이 누구지 했답니다.
똑똑한 류, 엄마의 힘이겟지요

울보 2008-10-07 14:12   좋아요 0 | URL
류가 요즘 만화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순오기 2008-10-06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즈카 오사무~ 나는 이름도 처음 들어요.ㅎㅎㅎ
역시 책읽는 엄마처럼 책읽는 류라 다르군요.^^

울보 2008-10-07 14:12   좋아요 0 | URL
ㅎㅎ 조금 저도 어깨가 으쓱했다니까요,